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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흔히 반사회적 인격장애라 불리는 이들은 어쩌면 인간의 원형에서 선성과 악한 면모 중 한 축을 그려내는 대극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원형 중 이제까지 한 측면만을 부각해 오고 그러한 모습으로 사회화되어 왔지만 그것도 선성은 아니었습니다. 승자독식, 약육강식, 인간의 이기성에 주목하는 관점이 과연 인간의 선성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 이제까지 아마도 인간의 악성을 부각해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근간에 [휴먼카인드]라던가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저작들로 보아 인간의 선성에 주목하고 그러한 면을 보편화하려는 시도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역시 한 측으로 기울어진 주장이다 보니 인간의 악성을 경험하거나 역사를 통해 인간의 악한 면모를 인식하고 있는 대중들을 설득하기에는 다소 우스운 설득방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에 이르면 인간 원형의 대극에서 악한 측면으로 그 극성이 극한에 이른 것이 아닌가도 싶네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범죄로 드러나고 있고 정치인들 일부의 양상에서도 그런 면모가 찾아집니다. 근래까지도 정권의 교체기마다 관련인들의 자살로 알려진 죽음들과 의문사가 만연해 왔었던 것도 그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특정 정치인의 경우 그의 비리 의혹과 관련한 사람들이 4명이나 자살하거나 의문사한 통계적으로 말이 안되는 사례가 있으며 최근 그의 비리의혹과 관련한 또 한 명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뉴스가 연일 방송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권력의 정점에 이러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이 자리한다면 어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향으로 그들과 같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이들이 권력욕을 추구할 때 이 사회는 너무도 스산하고 잔혹하게 변해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됩니다. 그래서 더욱 그들을 알고 그들을 치유하거나 그들과의 거리를 지키며 사는 법을 대중이 알아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는 반드시 대중교양서로 널리 읽혀져야 할 책이 아닌가 합니다.
살아오면서 보거나 경험한 것들의 누적으로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같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갖는 사람들은 태생적이고 유전적이기도 하지만 환경과 사회적 풍토의 영향도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이 사회가 인간의 이기성에만 주목하고 그것을 장려하는 사회상을 띠고 있기에 자라나며 교육에서부터 승자독식주의를 답습하게 되는데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더는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아니라 현대인 일부의 상식으로 자리잡는 것도 이상하지 않고 말입니다.
저자 역시 프롤로그부터 [유전성과 개인적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도 친사회적 혹은 반사회적 인성을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의 관점과 범죄학자의 정의가 같은 데 딱히 놀랍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사회 속에 만연하고 범람하는 반사회적 인성이 타고나기만 하는 거란 결론을 갖기는 무리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이코패스는 미국 인구 중 1%를 차지하고 소시오패스는 미국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비율은 재소자 중에서는 더욱 높게 나타나는데 전체 재소자의 25%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범주에 속한다고 하네요. 전체 미국 인구 중 1%라고 한다면 3백3십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이코패스이고 전체 미국 인구의 3~5%라고 한다면 9백9십만 명에서 1천6백5십만 명이 소시오패스라는 것이니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인구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한국 사회에서도 군대나 직장 등에서 이런 범주의 특징을 보이는 사람들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범주의 선임이나 상사를 만나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강제적으로 반강제적으로 비슷한 성향을 보이게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라는 것은 알고 보면 하나의 마인드 바이러스이고 재프로그래밍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영향이 어떠한지 어떻게 종용되고 어떠한 조직이 이런 성향을 강제하거나 유포하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종용한다 강제하거나 유포한다”고 하니 설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영국 공군의 특수부대에서는 이러한 반사회적 특질을 목표로 삼고 그러한 특질을 보이도록 훈련하고 있으며 영국의 은행들은 직원을 뽑을 때 이러한 성향을 보이는지 조사하는데 그건 반사회적 인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배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고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를테면 사회가 반사회적 인성을 장려하고 추구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기업의 임원들은 반사회적 인격장애 기질을 가질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언론에서는 “월가 임원들 중 10%는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기사를 내보낸 적도 있다고 하는군요.
사회가 요구하는 성향이니 사회 내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지며 자라나는 것은 특이하지도 정상을 벗어난 것이지도 않은 일상적인 상황이라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회가 과연 권할만 하거나 이대로 유지되어도 좋은 사회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시대입니다.
사이코패스가 가장 많이 분포한 직업군을 살펴보면 10위가 공직자, 9위가 요리사, 8위는 성직자, 7위는 경찰, 6위는 언론인, 5위는 외과의사, 4위는 영업사원, 3위는 방송인, 2위는 법조인, 1위는 기업가라고 합니다. 대부분 미디어를 통해 영웅화되고 이상화되는 직업군으로 이런 직업을 가진 이기적이고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는 인물들이 연애하는 로맨스 장르의 TV드라마는 흔히 몇 번이고 보셨을 겁니다. 이들의 직업군과 이들이 드라마에서 보이는 성향이 이상화되어 표현되다 보니 청소년들은 이런 성향을 보이면서 해당 직업군을 가지는 것을 당연시하는 경향을 띠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더욱이 [권력의 심리학]에서 브라이언 클라스가 지적했듯 부패한 권력의 자리는 부패한 인간들을 끌어모으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저 위치의 인간들은 저래야 한다는 상식을 지니게 되면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이들은 그러한 자리를 추구하게 될 가능성이 다른 경우보다 현격히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가 조성하여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모으고 유지하고 길러내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본서에서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정의를 확인할 수 있고 사이코패스의 뇌과학적 특질도 보여주며 타고나는 성향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언급한 여러 사례에서 알수 있듯 본서를 읽고 보면 타고나는 것이 육성되는 것보다 결코 비중이 높지 않다고 결론지어집니다. 그렇다면 결국에는 사회가 문제이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응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의 말처럼 사이코패스든 소시오패스든 양육의 방식 곧 사랑이 치료법이 됩니다.
승자독식과 황금 만능주의가 결합하고 이기성에만 주목하는 사회상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대물림 하지 않을 때 사회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감소하고 그런 성향을 띠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어느 범죄자가 출소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거주를 할 수 없도록 만들자고 하고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위한 나라’니 하는 말이 확산되는 건 그러한 범죄자로 자라난 이들을 방치하고 수감 기간에도 치료하지 못한다는 걸 모든 사람들이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태어나는 사람도 양육자와 환경에 따라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로 자라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태어나지 않는 사람도 성장 과정의 문제로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됩니다. 그렇다면 이건 그들을 범죄자로 자라나게 하는 사회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고 치유의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은 더더욱 문제입니다.
수감기간 동안 어떠한 범죄자라도 다 치유되어서 나오는 사회라면 누가 출소한 범죄자의 거주처가 어디가 되느냐로 반발하겠습니까? 상처를 만들지 않는 사회, 상처를 지속하지 않는 사회,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사회. 그런 사회라면 누구도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뉘는 이분법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벽돌 하나의 역할을 이 책이 해주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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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에 관한 오해와 진실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정상의 가면을 쓴 그들의 이야기
범죄학자 이윤호 선생이 쓴 이 책<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구별 모호함과 아무 장면 혹은 국면, 맥락과 관계없이 남용되는 “사이코패스”란 용어, 미디어의 영향 때문인지 우리 사회 구성원의 최소한 70%는 사이코패스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고 적고 있다.
사이코패스 하면 범죄자,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 냉혈한, 피도 눈물도 없는 감정이 메마른 자, 다른 사람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 등의 이미지가 떠오르고, 또 그렇게 인식된 듯하다. 그래서 미디어(신문, TV 뉴스와 방송 등)의 연쇄살인범 체포 소식은 대체로 범인이 사이코패스 혹은 그럴 가능성 크다는 덧붙임이, ~ 카더라 통신이거나 아니면 말고, 식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통념적으로 이해하는 사이코패스는 뭘까, 잔인한 수법의 흉악범은 사이코패스일까, 모든 범죄자가 사이코패스가 아닐뿐더러 사이코패스가 모두 범죄자는 아니다.
이 책은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로버트 헤어의 진단 도구 사이코패시체크리스트(PCL-R)를 실어두었다. 20개항, 40점 만점에 검사결과 30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진단된다고….
그렇다면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와 뭐가 다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별의 실익이 없지만,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속한다. 굳이 구분하자면 소시오패스는 유전 비율이 높고, 개인 생애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꽃을 피운다는 것이다. 고기능 저기능으로 구별하기도 하는데, 고기능 소시오패스는 높은 수준의 인간적 감정을 가진 사람이며, 지능지수도 높다. 폰지(다단계금융)사기의 원조 버나드 메이도프를 보자 사기꾼이지만, 인간적인 매력과 박력이 양날의 검이었다. 소시오패스는 전형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양심도 없고, 공감 능력이나 동정심이 없다. 옳고 그름에 따라 동기부여도 행동하지도 않는다. 다른 사람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폭력이나 무력보다는 매력을 이용한다.
이 책의 핵심내용, 즉 사이코패스에 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돕는다는 것에서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을 보자. 우선 사이코패스 진단에는 4가지 차원인 대인관계 특성, 감정적 특성, 생활 유형 특성과 반사회적 특성을 충족해야 한다. 이렇게 충족됐다 하더라도 사이코패스는 하나의 측정척도에 그치는 것이어서 이를 두고 사이코패스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하다. 우울증에 걸렸다고 모두가 자살하지는 않는다. 개개인의 차이가 존재한다. 사기꾼은 기만적이고 자기애적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사이코패스라 하지 않는다.
로버트헤어의 걱정- 사이코패스의 일반화는 위험,
그는 형사사법제도권에서 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를 이용하는데 우려를 했다. 연구목적을 만들어진 측정 도구가 현실에서 잘못 사용되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기 때문에…. 원자탄을 개발한 연구자들이 전쟁에서 이것이 사용된다면…. 하는 우려와 같은 맥락이다. 우리가 범죄 원인을 유전적인 성향으로 바라본다면 불운한 환경의 산물로 보는 것보다 경제적이나 정신적 이득이 더 크다는 점, 사실 누군가를 사이코패스로 낙인찍으면 달리 방법이 없다.
또라이, 4차원, 사이코, 그리고 사이코패스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보내는 15가지 신호
우리는 누군가 4차원적인 행동을 할 때, 우스갯소리로 ‘또라이’ ‘사이코’라는 표현을 하는데, 이는 사이코패스를 말하는 것이 아님은 알고 있다.
신호라는 것은 징후, 징조, 감, 뭐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겠다. 우선, 공감 능력 결여, 끊임없이 공격적, 충동적, 위험한 자극 추구, 매우 교활, 범죄행위에 대한 거부감이 없음, 자신의 피상적 매력을 잘 이용, 얕은 감정, 가식적 언변, 책임회피와 남의 탓, 자신의 가치를 지나치게 과장, 병적일 정도로 잘하는 거짓말, 문란한 성행위, 목표 없음, 기생 생활…. 이렇게 말해도 이것을 일일이 점검해 봐야 하는데,
아무튼, 사이코패스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5)에는 실려있지 않다. 소시오패스와 함께 임상적 진단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에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실려있다. 사이코패스와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구분점, 전자는 주요한 임상적 진단 도구(PCL-R)들은 일탈성을 절대적으로 지향하고 있어 긍정적인 적응에 관련된 어떠한 지표도 들어있지 않다. 하지만 후자는 건강한 정신을 함축하고 있으며, 진단 범주에도 긍정적 적응 지표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15세 이후, 18세부터 발현, 조현증과 양극성 장애 과정 중에 나타나는 것을 제외한다. 이런 전제에서 아래 중 3가지 이상이면 해당한다. 1) 반복적인 범법행위로 체포되는 등 법률적, 사회적 규범을 따르지 않는다. 2) 거짓말을 반복하거나 가명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기성이 있다. 충동적이거나, 3)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행동한다. 4)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이어서 신체적인 싸움이나 타인을 공격하는 일이 반복된다. 5)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무모하게 무시한다. 6) 시종일관 무책임하다. 예컨대 일정한 직업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거나 당연히 해야 할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 7)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학대하거나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거나 합리화하는 등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 모두, 비정상적이다. 물론 정상적이란 상대적인 개념이다. 또 하나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이들 모두가 어쩌면 돌연변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일어난 진화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보자면 모두 양면성이 존재한다. 가치판단과 선택, 어쩌면 절반은 맞고 절반은 맞지 않는다.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맞지 않는다는 것일 뿐….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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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변태적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한 범죄자가 출소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죽을 때까지 노역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대한민국의 법은 그를 불과 12년 밖에 붙잡아두지를 못했습니다. N번방이라는 대화방을 통해 성적으로 수많은 여성들의 미래를 앗아간 범죄자 역시 20년 뒤에는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듯 희대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사회로 나오게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 대한 또 다른 가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법치국가인 우리나라는 어쩌면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더 보호하는 형국이 되어가는건 아닐까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윤호 글, 박진숙 그림,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서울: (주)도서출판 도도, 2022)"는 '정상의 가면을 쓴 그들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저자인 이윤호 박사는 대한민국 1호 범죄학 박사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고려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로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다양한 저서와 논문을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범죄학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허동보
본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이며, 저의 소신껏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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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원래부터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들의 특징을 알려주는 영상도 몇번 봤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했다 그리고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사이코패스란 단어를 내뱉어 정말 이 사람이 사이코패스일까? 그냥 대중들이 잘 모르고 쉽게 말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 책에 더더욱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사이코패스란 용어가 언제 생겼는지부터 사이코패시 체크리스트까지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 딱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다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성별에 따른 사이코패스의 차이점이다 남성과 여성 사이코패스 모두 핵심 특성에는 유사점을 보이나 이것을 표출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 신기했다 또한 여성 사이코패스의 범죄율이 낮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에필로그에서 언급된 것처럼 언론에 비춰지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는 잘못된 점이 있을 것 같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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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우리에게 익숙해졌을까?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살인 사건 언론 보도에서 처음 들었던 것 같다. 이후 "소시오패스"라는 단어도 보였고 두 단어는 우리에게 익숙해졌다.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성향을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라고 하는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특성과 증상, 유형, 둘의 차이점 등 학문적인 내용이 주로 담겨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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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언론의 강력한 영향력으로 인해 일반 대중에게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의 존재나 개념은 낯설지 않다. 뒤틀리고 가학적인 마음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일반인들을 괴롭히고 조정하는 존재.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는 냉혈한의 이미지. 그러나 이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나 학자들에게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한 정의, 특징 등을 명쾌하게 정리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고 한다. 저자는 사이코패스를 가장 단순하게 정의한다면 '비정상적, 폭력적 사회 행위를 가진 만성적 또는 고질적 정신장애로 고통을 받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지나친 단순화라는 지적도 덧붙인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자인 사이코패스에 대하여 다수의 개념화가 있었다. 철면피에 대담하고 억제되지 않은 행동을 보이며 사려 깊지 않고 경시하는 행동 등을 수반하는 허비 클레클리의 개념인 '클레클리 반사회적인격장애'와 지속적이고 심각한 범죄행위를 명백하게 수반하는 개념인 '범죄적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다. 이 '범죄적 반사회적인인격장애'의 개념화가 사이코패스를 진단하는 임상적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이코패스에 대한 특성은 개념만큼이나 다양하고 복잡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들을 종합하면 몇 가지 핵심적인 특성을 도출할 수 있다. 저자는 총 아홉 가지의 특성을 든다. 첫 번째로는 무정함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 냉담하거나 무정함이 주를 이룬다. 두 번째로 피상적인 감정이다. 사이코패스들은 감정, 수치심, 죄의식 등과 같은 사회적 감정이 부족하다. 세 번째로 무책임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 불성실하고 위선적인 언변, 지나친 확신, 주의력의 왜소화, 이기심,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의 부재, 마지막으로 이 책의 핵심적인 관심 사항인 폭력성이다.
우리 일상 속에는 어느 정도의 사이코패스들이 있을까.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대략 남성 200명 중 1명 정도가 사이코패스이고 여성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생애 어느 주기에서는 거의 대부분 200명이 넘어가는 집단에 속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확률로만 보고 거칠게 말한다면 우리는 사이코패스를 일생 동안 꽤 여럿 겪었을 수 있다.
한편 모든 사이코패스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고 범죄를 저지른 모든 사이코패스가 교도소에 가는 것도 아니다. 사회적 지탄을 받을만할 정도의 사회적 규범을 완전히 벗어난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이코패스의 3분의 2가 교도소에 간다고 한다. 우리와 일상을 함께하는 주변의 사이코패스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저자는 사이코패스의 기질에 대하여 설명할 때 언급하였지만 다시 한번 아홉 가지로 전달한다. 1. 사람을 교묘하게 조정하고 2. 피상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3. 양심이 없다. 4. 또 공감 능력이나 동정심이 결여되었고 5. 극단적으로 오만하다. 6. 사회적 규율을 따르고 지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7. 거짓말을 잘 한다 8. 그들의 눈에는 생명력이 없으며 9. 말할 때 억양이 단조롭다 10. 또한 감탄사를 통해 자신을 감추고 접속사를 통해 자신의 행위를 설명한다.
한편 사이코패스들은 어떠한 직종에 종사할까? 저자는 상위 10위의 직업군을 설명한다.
위의 순위는 <사이코패스의 지혜>라는 책을 쓴 영국인 심리학자 케빈 더튼이 2011년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의 결과를 통해 도출한 순위이다. 또한 정치인과 교수, 금융인, 은행원도 종종 거론되는 직업군이라고 한다. 위 순위를 모든 문화권과 사회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사람들에 대한 통제와 조종 능력이 가능한 계층제 권력구조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있을 수 있다. 그들이 그런 업무를 잘 수행하기 때문이다. 한편 사이코패스가 가장 적게 분포된 직업군은 간호사, 돌봄인, 회계사 등 주로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들이었다고 한다.
책의 절반은 사이코패스에 대한 설명에 할애한다.(PART 1) 나머지 절반은 소시오패스에 대한 설명과(PART 2)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비교한 부분(PART3)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전체 인구의 3~5% 정도가 소시오패스라고 한다.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보다 일상에서 더 흔하고 더 가까운 존재이다. 대다수의 소시오패스는 조용하게 자기만의 삶을 살아간다. 대체로 본모습을 파악하기 힘든 그들은 친구, 배우자, 연인, 부모, 직장동료 등 다양한 관계로 나와 함께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거나 미치고 있는 사람이 소시오패스일 수 있는 확률은 적지 않다. 따라서 그들을 식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좋다. 특히나 대중문화로 인해 소시오패스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오해가 만연한 사회라면 특히 더 그럴 것이다. 드라마, 영화, 각종 예능 등에서 그들을 다루고 있기에 온 국민이 범죄 문제의 '반전문가' 또는 '준전문가' 수준에 이른듯한 착각에 든다. 그러나 잘못된 지식이나 정도는 경계대상이다. 바로 이 때문에 저자는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잘못된 통념과, 오해, 왜곡된 지식을 바로잡고 반사회적인격장애자를 과소평가하지도 과대평가하지도 않고 그들의 본질을 최대한 정확하게 알리고자 하는 것이 범죄학자 이윤호 교수의 절실한 바람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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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라는 용어를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정확한 뜻을 알게 됐다. 이전에는 잔혹한 범죄라는 의미가 없는 비상식적인 언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이코'라는 용어로 '정신질환자'를 지칭했었다. 물론 사이코와 사이코패스는 의미가 다르다. 사이코(psycho)는 사실 히치코콕의 영화 제목이다. '심리학'을 의미하는 psychology의 번역어인 듯하다. 아무한테나 이 용어를 쓰는 것은 금기시됐다. 일종의 욕설로 사용되던 단어이다. 이 용어가 이제는 대중 용어로 변모했다. 연쇄 살인 사건 등 대형 살인사건이 일어나거나 잔혹한 범행이 밝혀지면 으레 범인을 사이코패스라고 지칭한다. 특히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쏟아지면서 온 국민이 범죄 문제의 준전문가가 되면서 이 두 단어는 우리들 속에 깊이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 책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의 저자 이윤호는 대중문화가 전하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우리를 매료시키는 무언가가 있으면서도 잘못된 편견을 심는 데 한몫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우리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올바르게 정의할 수 있을까? 일반 사람들에게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정의하라고 하면 그들을 범죄자로 치부하면서 피해자의 고통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위험하고도 뒤틀린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그 표본으로 한니발 렉터 같은 연쇄살인범을 내세운다. 연쇄살인범은 모두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일까? 이런 식의 개념화와 규정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이해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곤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평소에는 정신병질이 내부에 잠재되어 있다가 범행을 통하여서만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1920년대 독일의 쿠르트 슈나이더(Kurt Schneider)가 처음 소개한 개념으로 보통 반사회적 인격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들은 발정·광신·자기현시·의지결여·폭발적 성격·무기력 등의 특징을 지닌다. 이들의 정신병질(Psychopathy)은 평소에는 내부에 잠재되어 있다가 범행을 통하여서만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미국 브르크하멜국립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감정을 지배하는 전두엽 기능이 일반인의 15%밖에 되지 않아 다른 사람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고통에 무감각하므로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대가로 받게 될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재범률도 높고 연쇄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일반 범죄자들보다 높다. 또 공격적 성향을 억제하는 분비물인 세로토닌이 부족하여 사소한 일에도 강한 공격적 성향을 드러낸다고 한다. 사이코패스는 이같은 유전적생물학적 요인에 사회환경적 요인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전인격적 병리현상으로 본다. 캐나다의 심리학자 로버트 헤어(Robert D. Hare)가 PCL-R(Psychopathy Checklist-Revised)라고 부르는 사이코패스 진단방법을 개발하였는데, 40점을 최고점으로 하여 이에 근접할수록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다고 판단한다. 한국에서 연쇄살인을 저질러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유영철은 이 진단법에 따라 측정한 결과 34점을 기록하여 전형적 사이코패스로 판정받았는데, 일반인의 경우에는 15~16점을 기록한다고 한다.
또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소시오패스의 예로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추적자〉에서 배우 김상중이 연기했던 인물 ‘강동윤’을 들 수 있다. 강동윤은 평소에는 너그럽고 관대한 모습을 보이다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비도덕적인 행동, 심지어 살인도 스스럼없이 저지른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키고 후회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또 다른 예로는 영화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에 나오는 아들 케빈이다. 케빈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순한 양같이 행동하지만, 엄마 앞에서는 충동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현실에서는 히틀러나 후세인같은 독재자나, 일부 부패한 종교의 교주들이 소시오패스의 예라고 볼 수 있다. 소시오패스는 우리 가족 중에, 학교에, 혹은 직장에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중에 존재할 수 있다. 실제로 소시오패스가 사이코패스에 비해 훨씬 많다고 알려져있는데, 전 인구의 4%정도가 소시오패스라고 한다 (즉 25명 중 1명).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의 말을 빌자면, “그들은 우리의 일상속에 늘 함께 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을 알아야 한다.” 일부학자들의 주장이 맞다면, 사이코패스는 생물학적, 유전적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며, 소시오패스는 ‘환경’ 에 의해 만들어진다. 즉 소시오패스는 유년기시절에 학대나 방임등을 겪으면서 자신에 대한 비뚤어진 생각과 타인으로부터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로 인해, 우울, 분노, 불안등의 감정이 생기고, 이러한 감정들과 자신의 약점을 숨기기 위해 더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성공지향’을 우선시하는 사회분위기와 모든 것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 해지면 소시오패스가 만들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이 책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본질이나 성향은 극단적인 자기중심주의, 충동성, 죄책감의 결여, 무책임 등으로 열거하고 있다. 특히 요즘 들어 개인주의를 권장하는 사회로 진입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사람과 상황을 조정하고 조작하는 소시오패스가 표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서양권보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많이 기록되지 않았다. 이는 유교적 이념이 강하고, 개인주의적보다 대인주의적 문화가 주를 이루면서 개인주의적 문화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도덕적 접점을 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밝힌다. 하지만 개인주의가 팽만해지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 확대되다 보니 우선 자신을 상위에 두게 되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오로지 나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으면 된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더라도 죄책감을 갖지 않는 사회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증가하는 이유가 오로지 개인주의의 탓으로 돌려야 할까? 사람의 인성은 생물학적이고 경험적인 상황의 산물로 그들이 그렇게 된 데에는 여러 이유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가족 간의 불신으로 인한 아동 학대와 정서적 불안정 또한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여러 상황들이 맞물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증가하고 있고, 어느새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물론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매우 희귀한 종자로 여기면서, 우리들과는 다른 사람으로 취급하면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에 다소 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통념이다. 저자의 집필 이유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임상적 진단이 아니라 반사회적인격장애의 진단 범주에 속한다는 데서 비롯된다. 정신질환과는 결이 다르다는 것이다. 정신질환으로 이들의 범죄를 대할 때는 오히려 처벌보다는 치료 쪽의 형량으로 가볍게 처벌될 수 있어 오히려 악용하는 범죄자들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른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를 ‘악마’라고 치부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그들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반사회적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식별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미국의 경우 일반인의 약 1% 정도가 반사회적인격장애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기업인들 대상으로 조사하면 이 수치가 4%까지 올라간다. 교도소 수형자 다음으로 높은 수치라고도 한다. 소시오패스의 경우 전체 인구 중 3~5%에 해당한다고 전해진다. 이는 우리들 옆에, 혹은 뒤에 서 있는 누군가가 반사회적인격장애를 앓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그렇다고 그들이 모두 범죄자가 되어 우리를 해칠까? 여기서 우리는 잘못된 통념 하나를 깨부숴야 한다. 모든 사이코패스가 범죄자가 되지 않듯, 모든 범죄가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 또한 우리처럼 자신의 삶의 길을 걸어가는 한 사람일 수도 있다. 사이코패스 중에서도‘반사회적 사이코패스’가 있고, ‘친사회적 사이코패스’가 있다. 반사회적인격장애 성향과 관련된 해부학상 뇌의 패턴을 찾기 시작한 신경과학자 제임스 팰런은 자신의 뇌 영상을 보고 사이코패스라고 결론을 지었다. 하지만 그는 부모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자신의 반사회적 성향을 극복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것을 행하고,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했다. 바로 ‘사랑’과 ‘자유의지’가 반사회적으로 될 수 있는 성향을 친사회적으로 바꾼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친사회적 사이코패스가 되어 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올바른 시선으로 그들을 맞이할 필요가 있다.
"최근 네덜란드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반사회적인격장애가 문화적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반사회적인격장애 특성을 보이는 7,450명의 범법자들에게서 몇 가지 핵심적인 기질을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자신이 속한 문화에 따라 다양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이다. 미국 범법자들을 대상으로 사이코패시 체크리스트(PCL-R)로 검사한 결과 냉혹함이 1차적인 행동이었으나 네덜란드 범법자들은 무책임함과 기생적 생활 유형이 지배적인 특성이었다는 것이다."(p.32)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좀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그들에 대해 연구한 결과 그들의 성향이나 인격을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그중 사이코패스의 주요 진단 도구는 로버트 헤어가 고안한 사이코패시 체크리스트(PCL)다. 이를 개정하고 보완한 것이 사이코패시 체크리스트 개정판(PCL-R)이다. 사이코패시 체크리스트는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반사회적인격장애 검사와 평가를 위한 최적 표준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로버트 헤어는 자신이 개발한 사이코패스 진단 도구가 현실에서 잘못 사용되면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두려워했다. 그의 우려에도 그의 사이코패스 진단 도구는 활용 범위가 더욱 확산됐고, 범죄행위의 원인에 대한 우리들 생각 전환에 도움을 주었다. 이 책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를 진단하기 위함이 아니라 사이코패스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이 검사지를 수록했다. 질문 항목에는 범죄 이력이 포함됐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높은 점수를 받기는 어렵다. 또한 검사를 통해 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사이코패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반사회적 성향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활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저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는 선에서 이해하기 바란다. 나를 알아야 남을 알아볼 수 있는 법이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다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편견이나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범죄학자 이윤호 교수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본질과 그들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들에 대한 잘못된 통념이나 기준으로 사회가 어지럽지 않았으면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썼다. 더 이상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하고도 상관있는 사람들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또한 우리조차도 그러한 성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저자 : 이윤호
대한민국 최고의 범죄학자인 이윤호 교수는 범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당시 국내에서 유일했던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군 제대 후 범죄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경찰행정학과를 개설해 범죄학과 형사정책학 분야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미시간주립대학교의 형사사법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나 1987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주요대학에서 범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지 취업을 권하는 은사 교수들의 고언을 뿌리치고 귀국하여 국내 최초로 개설된 경기대학교 교정학과 학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교학2처장 등 보직을 수행하다 마음 한편에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던 실무 경험을 쌓고자 최초의 민간전문가 개방형 임용을 통해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으로 근무했다. 그 후 학교의 대외협력처장을 거쳐 행정대학원장의 보임을 수행하던 중 모교인 동국대학교의 특별 초빙으로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입학처장, 사회과학대학장, 행정대학원장, 초대경찰사법대학장과 경찰사법대학원장을 역임하고, 대외적으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 그리고 대한범죄학회 초대회장, 한국경찰학회, 한국공안행정학회, 한국대테러정책학회 회장으로 봉사했다. 현재도 범죄학의 대중화를 목표로 경찰청 최초로 등록된 사단법인 목멱사회과학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교수로서 많은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년 8월 31일,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열정을 쏟아 부은 동국대학교를 은퇴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로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범죄학과 경찰학 그리고 피해자학과 관련한 100여 편의 연구보고서와 논문을 발표하고, 저서로 『범죄학』 『경찰학』 『교정학』『피해자학』『범죄심리학』 『현대사회와 범죄』 『범죄 그 진실과 오해』 『피해자학』 『한국형사사법정책론』 『청소년비행론』 등을 집필했고, 범죄의 대중화를 위해 『연쇄살인범, 그들은 누구인가』『세기와 세상을 풍미한 사기꾼들』 등을 출간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하루 한 줄, 행복에 물들다』 『인생프로파일링, 삶을 해부하다』 등을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는 『폭력의 해부』가 있다.
그림 : 박진숙
인생 2막을 열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조금씩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한 박진숙은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면서 얻은 느낌을 붓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림이 실린 책으로는 『하루 한 줄, 행복에 물들다』 『연쇄살인범, 그들은 누구인가』 『세기와 세상을 풍미한 사기꾼들』 『인생프로파일링, 삶을 해부하다』등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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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 1호 범죄학 박사, 이윤호 교수님'이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하여 쓴 글이다. 표지에 보면 "정상의 가면을 쓴 그들의 이야기"라는 글이 있다. 일상가운데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가운데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알아차리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집중해서 읽었다. " 우리는 사이코패스라고 하면 광기가 가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정상인과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p111) 저자는 사이코패스의 유사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4가지 특성이 있다고 말한다. (기만적, 다른 사람을 조종, 자기애적, 공격적) 여기서 "기만적"이라는 말의 사전적 뜻은 "남을 그럴듯하게 속이거나 속여넘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사이코패스는 실제로 거짓말을 잘한다. 워낙 거짓말에 능통하기에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속아넘어간다. 사이코패스는 거짓말탐지기에도 걸리지 않는데, 이것은 본인이 한 거짓말을 실제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는직장상사를 욕할 때 '사이코'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일수록 사이코패스의 성향이 짙다고도 하니 놀랍니다. "실제 기업의 임원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반사회적인격장애 기질을 가질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르시시스트와 사이코패스는 기업 내에서 자신을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다양한 범주의 전략들을 활용한다."(p104)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성공하는 것에 쓰일 때 많은 사람들이 이용당했을 것이다. 사람들을 도구로 보는 지도자들의 사건사고를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어쩌면 그들도 성공한 사이코패스성향의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코패스는 공감능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주변에는 이용당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그들에서 피상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누군가를 매료시키는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p83) 교도소에 출소한 사람이 자신을 외과의사라고 속이고, 데이트사이트에서 만난 여성과 결혼을 하기도 하였다. (영국의 전설적 사기꾼 존 미한이야기, p112) 그들에게 매력이 있으니, 사람들이 잘 넘어가는가보다. 그도 그럴것이 사이코패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는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상인들가운데 있다하더라도 우리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사이코패스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게되니,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들이 모두 사이코패스는 아닐지라도 각 사람들의 특징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은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에는 사이코패스 뿐만이 아니라, 요즘 많이 거론되고 있는 소시오패스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공감능력이 없고, 거짓말을 잘 한다는것에는 사이코패스와 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 다른 부분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매우 지능이 높고, 매력적이며, 극단적으로 비밀스럽다고 한다. 또한 충동적인 성적행동을 한다.(p187) 소시오패스 특징들을 읽으면서 어쩌면 사이코패스만큼이다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대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개인적 이득을 위해서 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시오패스를 식별하기 어렵다고 하니(p206) 소름이 돋는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안정감을 누리고 싶은 욕구가 크다. 하지만 실제로 세상에는 책에서 나온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도 함께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기억하면서 더 큰 눈으로 바라볼 때 삶의 안전이 잘 보존될 것이다.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읽기가 수월했다. 객관적으로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기술해놓았다. 영화에서는 너무 엽기적으로 나타나있는데, 책에서는 하나 하나 세세하고 정확하게 나열해놓으니 더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주변에 '사이코'같은 사람으로 힘겨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정상의 가면을 쓴 그들의 속내를 볼 있다면 사이코패스에게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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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이윤호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이윤호 퍼시픽 도도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 패스> 출간 2022.11.30 340쪽 사회학 일반 티브이에 방영되는 잔인한 사건들의 피의자를 볼 때 등장하는 많은 단어가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라는 단어인 것 같다. 자주 등장하는 단어임에도 사이코패스가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인지 소시오패스가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인지 잘 모르고 사용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사이코 패스는 어떤 이들을 말하는 것인가에 대해 쓰인 책 “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 패스”를 보았다. 책에서는 총 세 파트로 이야기하고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사이코패스에 대해서 두 번째 파트는 소시오패스에 대해서 세 번째는 사이코 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 중간중간 삽화가 있는데 이윤호 교수님 아내분께서 그리신 그림이 아닌가 싶었다. 아내분께서 그림을 그리신다는 글을 다른 책에서 본 적이 있어서 기억이 났다. 사이코패스 글인데 웬 그림? 할수도 있겠지만 사이코패스를 떠올리시며 그리신 그림이 아닐까..란 나만의 추측.. 우리나라 1호 범죄학 박사인 이윤호 박사님의 여러 책 중 이 책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그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을 설명해 준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사이코패스는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은 이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다만, 어릴 적 성장기에 따라 자제력을 갖고 있는 사이코패스와 그렇지 못한 사이코 패스로 나뉜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이코 패스는 남들을 조종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법조인, 경찰, 기업인, 외과의사, 신경외과의사 등의 직업분야에서 우세를 누리고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또, 여성과 남성중 어느 쪽이 사이코 패스와 소시오패스가 많은지, 어떻게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를 구별할 수 있는지, 그들은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의 연쇄살인범들 중 사이코패스들에 대해서, 영화나 문학 속의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들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사이코 패스와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의 삶에 가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회사에서 진짜 저 사람 사이코 아닌가 소시오 아닌가 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다 BLACK STREET <NO DIGGITY>는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라 해서 놀랐다. 사실 나는 이 노래를 빅뱅의 탑을 통해서 알게 돼서 좋아했던 노래인데, 나도 혹여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데 숨기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숨기고 사는 사이코 패스 기질이 있는 사람도 있고 드러내고야 마는 사람도 있는 것이기에 숨기고 살아도 타인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다면 큰 영향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에 대해서 그들의 기질과 여러 특성을 알 수 있었던 책이라 그런 기질에 대해 궁금한 분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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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건 사고들 속에 피의자가 사이코패스일 거라는 멘트는 너무 흔해 사이코패스가 더 이상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에서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면서 정상인 척 삶을 살다 결정적 순간에 그들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 사이코패스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는 책으로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건과 잘 알고 있는 사이코패스의 예를 들어 설명해 주기에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1833년 제임스 프리처드에 의해 정의된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은 여러 매체에서 사건사고의 주인공이거나 영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다뤄졌기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그들의 특징, 성향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특히 그들이 과거시제를 많이 쓰거나 감탄사를 섞어 쓰기 좋아하며 쓴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한 변이 될 수 있음은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신기했고 그들의 성향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점은 역시, 공감 능력의 결여와 공격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 못지않게 환경적 요인 역시 중요하다는 것도 실례를 들어주며 설명하기에 역시!!라며 교육의 중요성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소시오패스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는데,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는 상용 진단 용어가 아닌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한 범주라 하며 인구의 3-5%라 하니 생각보다 많음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특징을 보니 머리가 좋고 매력적이며 역시 공감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있어 공감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으며 이런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이 책의 제목대로 우리 주변에서 정상인인척 숨어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오싹해지기도 합니다...ㅠㅠ 특히 여자 소시오패스가 더 위험하다고 하니 우리가 잘 알고있던 사건의 피의자가 생각나네요 ㅠㅠ
정남규, 유영철 등 우리나라의 사이코패스와 영화 속 주인공까지 실례를 들어 설명해 주기에 어려운 주제이지만 쉽게 읽히는 책으로 평소 궁금했던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으로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유형 등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마지막 부록으로 로버트 헤어의 사이코패스 체크 리스트도 확인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