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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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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책이지만 조금의 거리 감도 느껴지지 않는 소설장편 시리즈물이지만 조금 더 지루함이 느껴지 지지 않는우리의 역사를 조금 더 편하게 이해 할 수 있고 그 역사 속에 서 살아 갔던 우리의 조상들의 모습도알아 갈 수 있어서 참 좋았다작가의 엄청난 능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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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책이지만 조금의 거리 감도 느껴지지 않는 소설
장편 시리즈물이지만 조금 더 지루함이 느껴지 지지 않는
우리의 역사를 조금 더 편하게 이해 할 수 있고 그 역사 속에 서 살아 갔던 우리의 조상들의 모습도
알아 갈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작가의 엄청난 능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1 2026.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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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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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토지 4부로 들어섰다. 일제의 억압과 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많은 인물들이 고문을 당하고 수감된다. “우리는 바늘 가진 사램이고 그놈들은 도끼를 가졌다. 바늘 가진 놈을 도끼 가진 놈이 못 당한다는 속담이 있제” 이제는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고 서희의 둘째 아들 윤국도 가담한다. ‘독립되리라는 희망보다는 확신할 수도 없는 꿈, 아니 거의 불가능하리라는 막연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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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토지 4부로 들어섰다. 

일제의 억압과 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많은 인물들이 고문을 당하고 수감된다. 

“우리는 바늘 가진 사램이고 그놈들은 도끼를 가졌다. 바늘 가진 놈을 도끼 가진 놈이 못 당한다는 속담이 있제” 

이제는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고 서희의 둘째 아들 윤국도 가담한다. 

‘독립되리라는 희망보다는 확신할 수도 없는 꿈, 아니 거의 불가능하리라는 막연한 예감 때문에 들뜨고 미치는지 모른다. 현재가 견디기 어려우니 희망에 매달릴 수밖에 없고 생존을 포기할 수 없으니 희망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상현>을 사랑했던 <명희>가 거절을 당하고 마음에도 없는 <용하>와 결혼하지만 결국 이혼한다. 

<용하>의 동생 <찬하>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지만 그는 이미 일본여자와 혼인했다. 

‘삶이 한 찰나라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의미같은 것은 없어도 좋다. 차라리 없는 편이 좋을지 모른다. 그런데 왜 세월은 앙금같이 마음에 쌓이는가?’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아이도 없고 삶의 의미를 상실한 <명희>는 삶을 놓아버리지만 구출을 받아 다시 삶을 얻었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 새 인생을 살기를 응원해본다. 

반면 <명희>에게 이혼당한(?) <용하>는 좀처럼 그녀를 포기하지 못한다. 이기적이며 싫증내기를 잘하는 그의 성격에는 그녀가 새로운 매력으로써 지속되어왔다. 

기품 있고 지적이며 집착하는 것이 없었으며 약간 살풍경하고 무관심한듯한 감성의 <명희>에게 미련을 버리기가 어렵다. 

한편 부잣집에서 부족함없이 자란 <윤국>이 참 바르게 잘 큰 것 같다. 

“따뜻한 밥, 따뜻한 옷 그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사람들은 그것에 매달리어 노예가 된다.. 내가 나에게 노예되기를 거부해야만 남도 해방시킬 수 있고 내 나라도 찾을 수 있다.” 

4부에서는 일본인들도 등장하면서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사상과 민족성을 엿볼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p*****w 2025.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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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4부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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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4부 1권에서는 일본과 조선의 시대적 상황을 비교하기도 하고, 왜 조선이 이렇게 되었을까, 또 두 나라의 민족성에 대한 것을 지식인들, 민중들, 일본인들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표현해놓아서 가슴뭉클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근래에 영화 하얼빈을 보기도 하였고, 이 책을 계속 읽으면서, 그 당시에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가족토론을 해보았는데 셋 다 다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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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 4부 1권에서는 일본과 조선의 시대적 상황을 비교하기도 하고, 왜 조선이 이렇게 되었을까, 또 두 나라의 민족성에 대한 것을 지식인들, 민중들, 일본인들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표현해놓아서 가슴뭉클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근래에 영화 하얼빈을 보기도 하였고, 이 책을 계속 읽으면서, 그 당시에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가족토론을 해보았는데 셋 다 다른 삶은 선택하고 그에 대한 이유가 정말 재미있었다.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가족과 함게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많은 발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4부 1권에서 시대상황을 표현해 놓은 부분.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아팠다.

-양장점, 담배가게, 이발소, 목욕탕.. 비슷한 업종은 모두 일본인이 경영하고, 새로운 업종은 어디서 왔는가. 누가 들여왔고, 누구의 손에서 경영되는가. 일본에서 건너왔고, 일본인 그들에 의해 주로 경영 된다.

-일인 업주는 소비자를 거지보듯 오만불손 하였고, 식민지의 가난한 백성은 내 돈 내고도 빌어서 먹는 시늉을 해야만 했다.

조선인들은 조상 대대로 살던 ㄸㆍㅇ에서 쫓겨나 타지역으로 와서 먹고살려 하다보니, 그것도 어려워, 거리마다 밥 빌러 다니는 걸인들이 태반이요, 거리에는 팔짱 낀 지게꾼이 짐을 기다리는 광경이 그들의 형편이었다. 

-일본인 왈, 조선인은 게으르다. 조선에는 웬 거지가 이리 많으냐, 그 실정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총독부에 가서 물어볼 일이다.

그리고 시대적 상황에 따라 광주학생사건 주모자로 한복의 아들 영호도 경찰에 연행되고, 서희 둘째 윤국이도 감옥에 잡혀 갔다 온다. 그런데, 한복은 이 사건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마을 일원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얻었다. 또, 윤국은 독립운동을 향한 마음속 혼란을 겪고 서울로 가출을 하지만 결국 얼마후 스스로 집으로 돌아온다. 

또 부부얘기가 인상 깊었다. 

먼저 조용하, 임명희 부부. 형 용하는 동생 찬하와 명희의 관계를 의심하고, 찬하, 명희, 명빈까지 불러놓고 둘의 관계로 인해 이혼을 한다고 얘기하지만, 그건 조용하의 오해였고, 찬하의 승으로 돌아간다. 결국 새장안의 새같은, 고귀한 학같은 임명희는 이혼으로서 자유를 얻는다. 새로운 삶을 얻는다. 

또, 홍이와 보연 부부도 인상 깊었다. 보연은 남편앞에서는 지고지순하다. 하지만, 장이가 친정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장이와 홍이의 관계를 의심해서 장이를 불러다가 뺨을 때리고 온갖말을 퍼붓는다. 홍이는 다음날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많이 놀라고, 힘들었던 잊고있었던 장이와의 옛일이 떠오르면서, 왜 장이는 언제나 맞아야만 하는가. 호랑이처럼 울부짖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이들도 있고, 가정은 유지해야하는 홍이, 차분히 부인에게 그런일은 없다고, 장이가 온 사실도 지금에야 알았다고 오해라고 말하며, 장이가 불행하다면 본인이 죄졌다는 마음을 평생 버릴수 없다며 만주로 떠나기 전 한번만 만나겠다고 아내에게 말한다. 어떻게 보면 두 부부 모두 각자 본인의 입장에서는 이해도 갔다. 

또, 다른 인물은 어린 딸을 잃은 송관수. 그는 힘든 마음을 나누고자 해도사에게 간다. 또, 민지연은 허기서와 혼례 몇일전에 파혼을 당하고, 10여년이 지난후 일진 스님이 된 허기서를 찾아간다. 가서 무엇을 그 알고 싶었을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지만은.. 안타까웠다. 벌써 시간이 지났고, 되돌려 질수도 없는 일. 마음을 비워야한다. 

또, 지식인들. 전윤경, 남천댁, 임명빈의 대화에서 지식인들의 일본, 조선에 대한 생각을 볼수 있고, 찬하, 오가타지로의 조선과 일본에 대한 생각이 인상적이였다. 끝으로 그중 오가타지로가 한말이다.

-시뻘건 땅. 암벽사이에서 비틀어지고, 구부러져서 견디는 소나무, 그것은 바로 식민지 조선의 모습이 아닐까요?

-대단히 훌륭한 신사가 민족이나 국가에 관해서는 사리에 안 맞는 언사, 억지, 편견, 심지어는 살인자까지 된다는 것 어떻게 설명해야 되야겠습니까?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이 자부심 아니겠습니까? 자기 존엄과 우월감은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k*****9 2025.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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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지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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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의 나오는 인물들 중 특히 여성이 나오는 부분은 특히 집중이 안되고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작가가 잠시 언급하였듯이 그 시대 배운 여성들은 졸업장을 하나의 혼수로 생각한것이 기회가 없고 시대가 그래서인지 아니면 개인의 영량인지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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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의 나오는 인물들 중 특히 여성이 나오는 부분은 특히 집중이 안되고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작가가 잠시 언급하였듯이 그 시대 배운 여성들은 졸업장을 하나의 혼수로 생각한것이 기회가 없고 시대가 그래서인지 아니면 개인의 영량인지 의문이 드네요
YES마니아 : 로얄 p********o 202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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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3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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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책표지는 붉은색이다. 1929년을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도 그렇게 뜨거웠을까.토지 13권은 농촌이 붕괴되고 삶의 터전을 떠나는 사람과 일제에 항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토지 13(4부 1권)저자박경리출판다산책방발매2023.06.07.토지조사 사업으로 토지 소유권이 일본인과 소수의 조선 지배계층에게 돌아갔다. 조선총독부의 관여로 실제 토지를 소유해왔던 수백만의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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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책표지는 붉은색이다. 1929년을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도 그렇게 뜨거웠을까.

토지 13권은 농촌이 붕괴되고 삶의 터전을 떠나는 사람과 일제에 항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토지조사 사업으로 토지 소유권이 일본인과 소수의 조선 지배계층에게 돌아갔다. 조선총독부의 관여로 실제 토지를 소유해왔던 수백만의 농민이 토지에 대한 권리를 잃고 경작권을 빼앗기게 되었다. 과도한 세금으로 인해 영세 소작농의 생활은 비참했다. 딸을 팔아넘기고 아들은 타지로 떠나보낸다. 농촌은 붕괴되고 버틸 수 없게 된 농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소도시, 일본, 간도로 떠난다. 


일제 강점기 초기에 일어나던 동학 농민 운동은 노동자 운동, 학생 운동으로 변화한다. 원산 총파업은 1929년 원산 전체 노동자가 참여한 대규모 조직 투쟁운동이다. 일본인 감독이 조선인 노동자를 멸시하고 구타한 사건으로 시작되어 각계각층의 지지를 받았으나 지도부가 대부분 검거되어 실패로 끝났다.


같은 해 광주 학생 운동도 발생한다. 나주역에서 한국인 여학생을 희롱하는 일본인 학생과 한국 학생들 간의 싸움이 큰 항일 시위로 발전한 사건이었다. 학생들은 고초를 겪게 되었고 이 운동은 독립운동으로 확산되었다. 후에 일제 강점기 3대 독립운동 중 하나로 꼽힌다. 


한복의 아들 영호는 학생 운동에 앞장선다. 서희의 둘째 윤국과 상현의 아들도 함께한다. 마을 사람들은 영호를 영웅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한복과 영호를 걱정했다. 이를 계기로 살인자의 아들로 핍박받으며 살아온 한복은 마을 사람들과 화해하게 된다. 진정한 귀향이다. 윤국은 학생운동에 가담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며 서울에 있는 지식인을 찾는다. 윤국에 대한 믿음은 있으나 말없이 떠난 아들이 걱정되는 서희는 외로움을 느낀다. 


물이 모이면 넘치고 홍수가 되고 그 부드럽고 나약한 것. 어떤 것도 쳐부수는 무서운 힘이 된다는 것을, 뻔한 이치를 사람들은 잊고 살거든. 노하여 둑을 쳐부수던 물은 그러나 강이 되어 생명의 젖줄이 되는 것이니 물은 어머니요. 해는 생명의 아버지라.



임명희를 놓지 않으려는 조용하는 밑바닥을 드러낸다. 명희는 밤바다에 몸을 던질 만큼 삶의 의지가 꺾이지만 어부에게 발견되어 살아난 후 삶의 의욕을 되찾는다. 서로 사랑하지만 일본인과 조선인이라는 차이를 견디지 못하는 유인실과 오가타지로는 갈등한다. 혼인을 앞두고 편지 한 장 남기고 출가해버린 하기서와 그를 찾아 나선 민지연, 친정에 온 장이를 의심하는 보연과 그런 보연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홍이, 자식과 남편을 버리고 일본 형사와 내연 관계를 유지하는 성환 엄마(석이 아내)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살아가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그 내면을 보여주는 작가의 내공이 새삼 놀랍다. 살아있는 사람을 보듯 생생하다. 공감되어 안타깝기도 하고 용기 있는 모습에 감탄하기도 하면서 인물을 바라본다. 이제 그들이 내 주변 사람처럼 느껴진다. 


일본은 우리나라 역사를 크게 바꿔놓았다. 지금도 여전히 일본과의 관계는 복잡하고, 때로는 갈등을 빚기도 한다. 정치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그 내막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역사를 바로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가 깨어 있어야 할 때다.






YES마니아 : 골드 r********2 2024.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