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를 1군부터 읽고 있는데 책 자체도 소장을 하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토지는 읽지는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권 한 권 읽을때마다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이런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감사한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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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조심해주세요 결혼해서 아이를 둔 홍이가 등장하는 시점입니다. 아이들은 초저녁에 잠이 들었고 더운 날씨라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홍이는 식당을 겸한 거실에 앉아 연거푸 담배를 피우다가 사무실에서 들고 온 신문을 펴듭니다. 싱경서 발행하는 낙토일보라고 합니다. 신문에는 호열자로 죽은 사람에 대해 실리고 그 전염병에 대한 공포도 상당히 확산되어 인심은 흉흉했습니다. 호열자가 와전되어 그랬는지 아니면 그런 만한 꼬투리가 있었는지 페스트가 발생했다는 풍문도 끈질기게 나돌고 있습니다. 해방 전후에 아주 불안한 사회상을 그려놓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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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희가 하동 평사리로 돌아와 최참판댁 옛집을 둘러본다. 조준구에게 빼앗겼던 그 곳을 다시 되찾았건만 뭔지 모를 과거에 대한 두려움과 낯섦을 느낀다. 그리고 별당아씨를 떠올린다. 엄마로 인한 상처와 슬픔을 품고 있지만, 이제는 엄마와 구천이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다고 느낀다. 어쨌거나 별당아씨는 불행했지만 사랑을 쟁취했다. 자신을 연모했던 박효영 의사의 자살에 큰 충격을 받는 서희. 자신도 그를 마음에 품었음을 깨닫게 되고 자신으로 인해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자책감이 든다. 부모의 사랑도, 남편의 사랑도 온전히 받지 못했던 서희의 외로움이 느껴진다. 그 빈자리를 양현으로부터 채우려했을까? 눈부시게 아름답게 자란 그녀를 아들 윤국이와 맺어주려는 마음을 본다. 양현은 서희를 연모했던 이상현의 딸이자 어릴 적 서희와 늘 함께 했던 봉순이의 딸이라서 그랬을까? 그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최참판댁의 원수 조준구의 말년은 역시 추하구나. 떠날 길을 생각지 않고 여전히 눈 앞의 일로 마음이 가득한 잔인한 폭군이요 악마였다. 아들 조병구를 가학적 쾌감으로 괴롭힌다. 그의 마지막의 모습이 마치 임이네의 죽음과 비슷한 풍경이지 않을까 싶다. 명희는 남편의 자살로 인해 그의 상당한 유산을 분배 받아서 너무 다행이다. 하지만 여동생의 불행한 결혼생활에 책임을 느끼는 오빠 명빈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울까? 한편 이 나라는 더욱 거세어진 일제의 탄압으로 불안과 우울증, 공포 속에 살아가는 안타까운 백성들의 모습을 본다. 한 줄기 빛도 보이지 않는 어둠만 있을 뿐, 일본이 파놓은 깊이 모를 수렁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어서 해방이 되어야 할텐데! |
| 토지의 인믈 모두 저마다의 한이 있겠으나 이상하게 관수에게 전 애정이 많았습니다. 배움도 짧고 모난구석도 많이 보였으나 누구보다 몸으로 느끼며 배우고 그 배움을 실천한 인물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의 마지막 유서처럼 그는 멋지게 불꽃처럼 살았음의 틀림없습니다 |
| 토지의 인믈 모두 저마다의 한이 있겠으나 이상하게 관수에게 전 애정이 많았습니다. 배움도 짧고 모난구석도 많이 보였으나 누구보다 몸으로 느끼며 배우고 그 배움을 실천한 인물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의 마지막 유서처럼 그는 멋지게 불꽃처럼 살았음의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