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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박경리 토지1부2권][10년만의 개정신판] [@다산북스]
"[책리뷰][박경리 토지1부2권][10년만의 개정신판] [@다산북스]" 내용보기
[2권 프롤로그] 기억에 남는 소설이 고등학교 때 친구 추천으로 읽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였어요. 비교적 최근에 읽은 소설은 원더 영화 원작소설인 《아름다운 아이》, 필사 챌린지로 시작했지만 인생책이라 할 수 있는  《연금술사》.  아무튼 이게 전부였습니다.  소설은 등장인물을 상상으로 그려내서  읽는 것이 귀찮아서인지 잘 안되어서 인지  잘 읽히지 않았
"[책리뷰][박경리 토지1부2권][10년만의 개정신판] [@다산북스]" 내용보기

 

[2권 프롤로그]

기억에 남는 소설이 고등학교 때 친구 추천으로 읽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였어요.

비교적 최근에 읽은 소설은 원더 영화 원작소설인 《아름다운 아이》,

필사 챌린지로 시작했지만 인생책이라 할 수 있는  《연금술사》.  아무튼 이게 전부였습니다. 

소설은 등장인물을 상상으로 그려내서  읽는 것이 귀찮아서인지 잘 안되어서 인지  잘 읽히지 않았어요.

그렇게 자기 계발서에만 빠져 읽던 저에게 호흡이 긴 《토지》는 저에게는 일종의 도전과 같았습니다.

역사는 무지한 관계로 흐름에 따라 읽었습니다.

완독을 한 후 역사책을 보면 이 시대를 저도 한때 같이 책 속에서 살았을 테니 

감정이입이 되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천이와 별당아씨의 목숨이 작가의 손끝에 달려있다. 작가는 살릴 것인가. 죽일 것인가.

그리고 귀녀가 꾸미는 일은 성공할 것인가?

 

 

[1부 2권 전체 리뷰]

  • 1권보다 2권이 더 흥미 진합니다.
  • 구천이와 별당아씨의 도망칠 수밖에 없는 사연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일종의 도전과도 같았던 《토지》는 이렇게 한 권이 끝날 때마다

'역시 읽기를 잘했어'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소설 초보자인 저에게  읽는 내내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대적 상황이나 주변 사람들 이야기들이 때로는 권태로울 때가 있었습니다.

호흡이 긴 책이다 보니 결말을 빨리 알고 싶은 마음에  사이드 이야기들이 자투리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초중반 어디쯤 읽다 멈추고 다른 책을 읽고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독서모임의 힘으로 2권까지 달려와 서평을 쓰려는 지금의 느낌은..

 

지루해하며 읽었었던 부분들까지도 왠지 아까웠습니다. 

20권이 처음에는 천리만리길이었는데  이제 18권밖에 안 남았으니  한 권 한권 더 소중하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독서 모임에서 3권을 먼저 읽고 있는 우아님이 3권은 더 대박이라고 합니다.

기대하고 읽었지만 실망한 적은 없었던 1,2권이었기에 3권도 역시나 기대 중입니다.

 

「마을에 닿았을 때 서편에 해가 뉘엿뉘엿 떨어지고 있었다.」

2권의 마지막 문장을 읽고 덮는 순간

여러 인물이 살아왔던 모습들이  별빛이 되어 폭포처럼 쏟아 내렸습니다.

 

그 별빛들은 연민이었을까요?...

 

운명의 무게에 심장이 먹먹했습니다.

 

[박경리 소설의 느낀 점]

1권에서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빌드업 과정이랄까요? 인물소개와 배경을 설명하던 느낌이 들었다면

인물들을 어느 정도 알고 난 후 읽은 2권은 

인물들이 제 옆에서 살아 돌아다녔습니다. 실제로 산속을 걸어 다니고 한겨울 추위가 마음속에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마치 제가  화전민이 사는 깊은 산속에서 엽총을 들고 별당아씨와 구천이를 찾아다니는 일행 중 한 명인 듯했습니다.

소설 속으로 들어가  어느 조연으로 출연을 하여 과거로 돌아가 진행되는 일들을 막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글 ]

 

청록색 강물이
눈부시게 흰 모래밭 가에 가지 않고 머무는듯.
들판은 싱그러운 내음을 뿜으며,
성급히 내달아놓은
허수아비는
비스듬히 기울어 하늘을 흘겨보고 있었다.



 
월선이 달아난 것을 안뒤그 여자만 떠나면
남편의 마음은 돌아올 줄 알았었다.
그러나
오히려 용이의 마음은
구만리 밖이나 더 멀리 떠나버렸던 것이다.

 

학문이 진리를 찾는 것이기는 하되 반드시 진리가 이롭고 보탬이 되는 것은 아니네.
...(중략)
진리는 만인이 함께 가질 물건은 아니거든.

이 손 저 손 넘어가는 동안
쇠퇴되고 시체가 되고 썩어버리고 마른 허울만 남고
종국에는 얼토당토않게 본뜬 물건이 나타나서
만인을 호령하게 되는데
그것에 영합되면 학자는 학자가 아닌 동시 우중과 위정자들의 공범자가 될 수밖에 없지.

 
서편에 해가 한 뼘쯤 남아 있었다.
어둠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지 빛과 그늘에 얼룩이 진 숲,

푸른 들판은 엷은 바람에 설레고 서두는 것같이 느껴진다.

 

 

사람들은 제마다 제 별이 있다 하던데.

 

검은 것도 흰 기라 카는 세상에
달을 해로 치믄 어떻고
열흘을  한 해로 친다 캐도 머가 그리 죄 되겄소.
일 년 열두 달도 다 사램이 맨든 기고 노래도 다 사램이 맨든 긴데

에누리 없이 사는 사람 있던가?

그래도 세상에는 거지겉이 선한 백성은 없을 기구마.
가진 기라고는 바자지 한 짝, 하루 한두 끼믄 고만 아니오?
집도 없고 절도 없고 풀잎을 이불 삼아 발 닿는 곳이 내 집인데
무신 탐심이 있겄소.
세상에 호강하는 연놈치고 도적질 안 하는 거 없이니께요. 안 그렇소? 아지매.

 

 

 

<소나기>

주막 차일에 새 그림자가 지나간다.
환하던 일기가 별안간 구겨지면서 강변으로부터 회색 기류가 기어온다.
바람이 분것 같지 않은데 나뭇잎들이 흔들리고 새들은 동쪽 숲을 향해 날아간다.
와글거리던 장바닥이 멈칫해지는 것 같다. 다시 와글대기 시작한다.
먹구름이 먼 곳에서 옮겨오는 하늘을 쳐다보던 물감장수...
(중략...)

장바닥에 소나가기 쏟아진다. 거미 알같이 장꾼들이 흩어진다.

 

<죽음>

천지 만물이 시작과 끝이 있음으로 하여 생명이 존재한다고들 하고
탄생은 무덤에 박히는 새로운 팻말의 하나라고들하고
죽음에 이르는 삶의 과정에서 집념은 율동이며 전개이며 결실이라고들 하고,
초목과 금수와 충류에 이르기까지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고들 한다.
인간의 죽음은 좀 사치스러워서 땅속 깊숙이 묻혀지고 혹은
(중략...)
그것은 비극과 희극이 등을 댄 양면 모습이며

무덤의 팻말을 향해 앞뒤 걸음을 하는 눈물 감춘 희극배우,
웃음 참는 비극배우의 일상이 아닌지 모르겠다.
 

 

<능소화>

 

미색인가 하면 연분홍 빛깔로도 보이는
능소화가 한창피어 있는 유월, 담장 밖이었다.

비가 걷힌 돌담장은이끼 빛깔로 파아랗게 보이었다.
담장을 기대고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능소화,
치수는 초당에서 내려오다가 구천이를 보았다.
그는 넋을 잃고 서 있었다.
치수가 가까이까지 갔을 때도 인적기를 모르는 듯
능소화 옆에 서 있었다.

 

 

잠시만요~!

밑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는 리뷰 부분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있는 리뷰]

 

 

 

 

 

죽은 자는 불쌍했습니다.

 

죽인 자, 같이 음모한 자들도 불쌍했습니다.

 

죽은 자와 죽인 자들의 가족들도 불쌍했습니다.

 

삶이 어쩌다 저 지경이 됐을지...

 

범죄를 저지른 후 잘 살았다면 어차피 소설 허구 이야기이니  맘껏 미워하기만 했으면 됐을 텐데 

 

2권의 결말은 어느 누구도 어느 것 하나 좋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몇 배로 무거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계획을 하던 그 당시  그들의 눈에는 이런 결말이 펼쳐져 있지 않았겠죠.

꿈을 이룬 후  천하를 다 가질 행복한 꿈만 꿨을 듯합니다.

아니면 이렇게 살다 죽으나 저렇게 살다 죽으나 매한가지라 생각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들과의 생각과는 반대로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그리고 죽음과 삶이라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을 한 부인들도 있었죠.

동네에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고 아낙네들이 분쟁이 일어났던 그때가 행복했던 때구나 그리워졌습니다.

 

물질적으로든 심적으로든 혹은 육체적으로든  힘겹게 하루하루 살아갔던 그들이었는데

더 힘겹게 살아갈 그들을 대면하고 나니 마음이 쓰렸습니다.

소설 속 앞구절 이야기로 돌아가 1권으로 끝나고 재미없는 책이어도  좋으니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로 끝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죽은 자들과 살인자의 심경이 다음 편에 나올지 다음 이야기들로 전개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어떤 이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지겠죠?

 

더 비극적인 시대적 배경이 틀림없이 있을 텐데요 

 

2권의 비극은 비극도 아닌 게 될는지요.

 

 

[마치며]

토지 2 읽는 시간은 7월의 비가 내리는 오전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 읽으면 딱이다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어느덧 한낮 햇볕이 쨍하고 나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비 오는 어느 날, 뜨거운 여름날 읽어도 좋을 토지 2를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6 2023.07.13. 신고 공감 2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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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삶과 운명이 펼쳐지는 대서사시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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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시기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 속에 우리 민족의 뿌리가 담겨 있다.2권에서는 갈등이 심화되고, 캐릭터들의 내면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진다.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과 생생한 묘사가 인상 깊다.읽을수록 삶의 깊이와 역사의 무게를 함께 체감하게 된다.
"한민족의 삶과 운명이 펼쳐지는 대서사시의 정점" 내용보기
격변의 시기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 속에 우리 민족의 뿌리가 담겨 있다.
2권에서는 갈등이 심화되고, 캐릭터들의 내면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과 생생한 묘사가 인상 깊다.
읽을수록 삶의 깊이와 역사의 무게를 함께 체감하게 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r 2025.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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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은 않은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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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작품처럼 느껴졌지만 막상 읽어보면 사람 사는 이야기, 사랑이야기로 인물들의 얽히고 섥힌 관계를 유추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 인물들 간의 갈등이 생각치 못한 과거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시작되기도 한다는 것을 보면, 인간사 표면적인 모습들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비밀과 받아들여질 수 없는 사랑 등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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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작품처럼 느껴졌지만 막상 읽어보면 사람 사는 이야기, 사랑이야기로 인물들의 얽히고 섥힌 관계를 유추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
 인물들 간의 갈등이 생각치 못한 과거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시작되기도 한다는 것을 보면, 인간사 표면적인 모습들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비밀과 받아들여질 수 없는 사랑 등 현실에 없어야 겠지만 어디선가 풍문으로 들어보았을 법한 사건들이 드라마의 내러티브를 강화시켜준다.
 토지는 인간사 그 자체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YES마니아 : 로얄 e*******0 2025.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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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작가님의 토지 2 리뷰입니다. 새로 표지가 바뀌어서 구매해 봤는데 멋지네요. 모아보면 더 좋아요. 인물에 대한 세세한 묘사를 잘하셔서 금방 상상이 되고 여러 인물이 각자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게 재밌네요. 그리고 왠지 줄거리를 조금이나마 알고 보는 게 더 빠르게 읽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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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작가님의 토지 2 리뷰입니다. 새로 표지가 바뀌어서 구매해 봤는데 멋지네요. 모아보면 더 좋아요. 인물에 대한 세세한 묘사를 잘하셔서 금방 상상이 되고 여러 인물이 각자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게 재밌네요. 그리고 왠지 줄거리를 조금이나마 알고 보는 게 더 빠르게 읽히는 거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h******t 202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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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완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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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는 평사리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시작된다. 구천이를 추적하는 최치수, 가장 큰 사건은 김평산과 귀녀의 음모이다. 그리고 동네 아낙들의 이야기,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조준구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용이는 여전이 월선을 못 잊고 있다.역사 소설은 소설이라는 재미와 함께 당시의 시대적 상황, 가치관, 생활 모습들을 엿볼수 있어서 가치가 있는 것 같다.1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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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는 평사리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시작된다. 구천이를 추적하는 최치수, 가장 큰 사건은 김평산과 귀녀의 음모이다. 그리고 동네 아낙들의 이야기,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조준구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용이는 여전이 월선을 못 잊고 있다.

역사 소설은 소설이라는 재미와 함께 당시의 시대적 상황, 가치관, 생활 모습들을 엿볼수 있어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여전히 동네 아낙 들은 빨래터에서 수다를 떨고 있으며, 강청댁과 임이네는 말싸움을 벌인다. 그러다 보면 소문이 점점 커질 수도 있고 문제가 커질 수도 있다. 이런 마을의 모습을 읽으면서 어릴 적 동네를 생각해 보았다. 조선 후기보다는 덜 했지만 내가 사는 동네가 시골이라서 도시보다는 전통문화들이 조금 남아있던 시절이었다. 마을에서 함께 하는 행사도 많았고 동네 아낙 들이 개울가에서 빨래 하는 모습도 있었다. 거기서 모여서 수다를 떨면 온갖 말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어쩌면 그렇게라도 해서 당시 여인들이 스트레스를 풀었는지도 모른다.


이권에서 가장 난해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이 최치수다. 성격이 좀 집착적인 것 같기도 하고 냉철한 것 같기도 하고, 깔끔한 성격 같기도 한데 조준구와 서울에 가서는 방탕한 생활을 한다. 서희와도 부자지간의 정이 없다. 한마디로 참 피곤한 성격 같다. 존재감이 없는 듯 하지만 상당한 존재감을 가진 인물이다. 최치수가 죽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바뀌고 서희 위치가 위협받게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해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진다. 그래서 2권의 주요 인물은 최치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하나 눈여겨볼 인물은 봉순네다. 최치수 살인범을 추정할 때 봉순네만이 자신의 직감으로 진짜 범인을 주시한다. 윤씨부인은 이런 봉순네를 믿었다. 살면서 봉순네처럼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있다. 조용히 관찰하면서 침착하게 증거를 찾는 사람들. 무턱대고 우기거나 자신의 논리를 내세우는 사람들은 신용이 가질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의 주장에 넘어갈 때가 많다. 윤씨부인은 평소 봉순네의 기질을 알기에 그녀를 믿었던 것이다. 그리고 범인믈 잡을 수 있게 된다.  윤씨부인은 오랜 경험으로 무르익은 통찰력으로 봉순네를 알아본 것이 아닐까?


토지 1부 이야기에서는 서희와 길상의 비중이 크지는 않다. 그들과 연결되어 있는 주변 인물들의 사건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쩌면 이것 또한 토지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하소설의 특징인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나와서 사건을 연결해 나가는 것이 점점 흥미로워진다. 책을 읽을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도록 한다.

b******e 2024.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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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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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작가님의 토지 리뷰입니다. 긴 장편 대하소설로 독파해보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웅장한 스토리와 그 시대의 언어와 단어로 읽으면서 좀 어려움이 있지만 정말 재밌고 등장인물도 다양해서 재밌습니다. 다양한 인물상과 스토리가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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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작가님의 토지 리뷰입니다. 긴 장편 대하소설로 독파해보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웅장한 스토리와 그 시대의 언어와 단어로 읽으면서 좀 어려움이 있지만 정말 재밌고 등장인물도 다양해서 재밌습니다. 다양한 인물상과 스토리가 조아요
s*****1 2024.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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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대하소설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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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읽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토지고등학교 때 처음 접하고 다시 읽는데도 너무 좋은 대하소설시대적 배경과 입체적인 주인공들의 묘사는 작가의 뛰어난 필력을 통해 생새와게 묘사된다시리즈로 다 소장하고싶어 한 권씩 모으는 중 꼭 전권 다 소장하고 말것임강추합니다
"토지 대하소설의 정석" 내용보기
언제나 읽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토지
고등학교 때 처음 접하고 다시 읽는데도 너무 좋은 대하소설
시대적 배경과 입체적인 주인공들의 묘사는 작가의 뛰어난 필력을 통해 생새와게 묘사된다
시리즈로 다 소장하고싶어 한 권씩 모으는 중 꼭 전권 다 소장하고 말것임
강추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m******1 2024.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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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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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권보다 끝으로 갈수록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 역시 청소년토지를 읽고 이 토지를 읽기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스토리와 인물이 눈에 들어오니 훨씬 덜 지루하고, 한 구절 한구절 어휘가 가슴에 박힌다.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을 세세히 잘 그려내어서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면서 저마다의 성격차이에 따른 행동양상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임이네, 강천댁,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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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권보다 끝으로 갈수록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 역시 청소년토지를 읽고 이 토지를 읽기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스토리와 인물이 눈에 들어오니 훨씬 덜 지루하고, 한 구절 한구절 어휘가 가슴에 박힌다.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을 세세히 잘 그려내어서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면서 저마다의 성격차이에 따른 행동양상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임이네, 강천댁, 용이, 월선, 길상, 봉순,서희.. 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성격, 행동 다 다르다. 세상 살아가면서 인스타나 유튜브보면 남들은 다 걱정없이 멋진 세상사는것 같다는 생각했었는데

토지를 읽을 수록 그때도 그건 아니였구나, 양반이나 종이나 각기 저마다의 가슴속 응어리는 있구나 싶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느냐가 나의 미래와 꿈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2권에서는 구천이와 별당아씨가 도망치고 그 사연이 나오고, 또 월선이 떠나고 용이가 상사병이나고, 부인 강천댁을 더 멀리하는 그가 보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가 참 안타까웠다. 또 강포수의 도움을 받아 최치수는 사냥을 떠나는데.. 구천이와 별당아씨를 잡으려는 건지 그의 마음을 다 파악할 수는 없지만..무서웠다. 그의 눈빛이 내 눈에 선하게 그려졌다. 그리고, 마지막에 귀녀, 평산, 칠성이의 음모로 최치수는 죽고, 3부에서는 최치수의 죽음에 대한 내막이 드러나고, 조준구가 본격적으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가장 가슴에 남는 부분은 이 부분이였다. 최치수가 구천이와 별당아씨를 찾아 사냥다니며,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의심을 가슴에 늘 품고있다. 그것을 보고 우관스님이 생각하는 장면이다.

'하물며 착한 한 여인이 망부의 명복과 자손의 수명장수를 빌러왔다가 뜻하지 않게 당함 횡액으로 죄의 씨를 받았다면 그 여인에게 과연 죄가 있다 할 것이며 뉘라 그 여인에게 벌을 줄 수 있단 말씀이오? 스스로 죄인이 되어 모진 고초를 겪은 정상을 생각한다면 그분 생전에 어찌 골육 간의 피 뿌리는 참상을 보여 드릴 수 있단 말씀이오, 하며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하고 싶은 감정을 우관은 누르기가 어려웠다.

이처럼 토지는 등장인물 각자의 생각을 아주 소상히 담고있다. 그래서 그들 각자의 사연을 보면 다 가슴이 아프고 공감된다.

k*****9 2023.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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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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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대하소설을 즐겨 읽습니다.  하지만 장편소설의 특성상 읽다 보면 지치기 쉽고  얽히고 설켜 전개 되어 있는 이야기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근대에 읽는 고전소설의 결정체라는 토지를 읽어볼 결심을  과감히 하며 도전장을 건넸습니다.  때마침 새로운 버전의 토지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20권의 대장도를 시작합니다.  훌륭한 작품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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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대하소설을 즐겨 읽습니다. 

하지만 장편소설의 특성상 읽다 보면 지치기 쉽고 

얽히고 설켜 전개 되어 있는 이야기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근대에 읽는 고전소설의 결정체라는 토지를 읽어볼 결심을 

과감히 하며 도전장을 건넸습니다. 

때마침 새로운 버전의 토지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20권의 대장도를 시작합니다. 

훌륭한 작품 끝까지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d*******7 2023.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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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고함(균일한 인쇄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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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토지를 1월부터 예스24를 통해 구입하여 읽는 독자입니다.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디 인쇄소를 이용하고 어떤 유통과정에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14권까지 사 읽고 있는데인쇄나 종이의 질이 매우 실망스러워 매권 읽어 나갈때마다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인쇄시 접힌 흔적, 작은 구멍이 뚫린 흔적(거의 매권에서), 표지의 긁힘.기울어져 인쇄된 페이지...귀한 작품을 읽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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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토지를 1월부터 예스24를 통해 구입하여 읽는 독자입니다.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디 인쇄소를 이용하고 어떤 유통과정에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14권까지 사 읽고 있는데인쇄나 종이의 질이 매우 실망스러워 매권 읽어 나갈때마다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인쇄시 접힌 흔적, 작은 구멍이 뚫린 흔적(거의 매권에서), 표지의 긁힘.
기울어져 인쇄된 페이지...

귀한 작품을 읽어내리는데 여간 실망스러워
안타까울 뿐입니다. 

꼭 개선해나가시길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k 2026.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