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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의 토지를 출간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대하소설을 즐겨 읽는 편인데요 하지만 장편소설의 경우에는 기나긴 길이에 읽다가 지치기 쉽고 얽히고 설켜 전개 되어 나아가는 이야기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근대에 읽는 고전소설의 결정체라는 토지를 읽어볼 결심을 과감히 하며 도전장을 건넸습니다. 때마침 새로운 버전의 토지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20권의 대장도를 시작합니다. 20권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파이팅~ |
| 표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겉표지도 양장으로 단단하게 제작된 것이 뭔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한 손에 들고 읽을 수 있도록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 손에서 놓지 않고 오래오래 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시리즈 완주 달성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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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시리즈의 중심축이 더욱 단단해지며 인물 간의 갈등이 본격화된다. 사회 변화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욕망이 교차하며 인간 군상의 면면이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역사와 문학, 인간성과 운명이 복합적으로 얽힌 깊이 있는 대서사시가 이어진다. 세월과 함께 읽을수록 더욱 깊어지는 고전의 진가를 느끼게 한 |
| 대학생때 읽었던 기억으로 50 나이에 문득 소장하고 싶어 한권한권 구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등장인물의 개개인 심리묘사가 너무나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역사도 한번 더 짚어보게 되고 무더운 올여름 잘 읽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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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부의 3권. 읽은지는 꽤 되었지만 빨리 완독하고 싶고 뒷 내용도 궁금해서 리뷰를 쓰기 보다는 읽는데 집중을 하게 된다. 현재는 4부를 읽고 있지만 후기를 쓰기 위해 한번 더 살펴보니 복습도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중요 문장도 살펴보게 되니 좋은 것 같다. 토지를 읽으면 경상도 사투리, 고어, 일본어가 나와서 잘 모르는 단어들이 나온다.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되어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어느 정도 익숙해 지고 있다. 그래서 독서를 많이 해야 하는가 보다. 3권은 최치수 살인범들의 형벌에서 시작된다. 모두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다. 귀녀는 아이를 출산할 때 까지 보호를 받는다. "하나의 탄생은 하나의 죽음을 의미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죽어야 하는 귀녀의 운명. 강포수는 귀녀의 아이를 안고 사라진다. 인연이라는 것이 참 서럽다. 강포수는 귀녀를 사랑해서 일까 아니면 자신의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에서일까? 남자로서의 책임감이었을까? 한 생명에 대한 사랑은 대단한 것 같다.
한복이 마을에 나타난다. 살인 죄인의 자식이라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봉변도 당하지만 철새처럼 평사리에 나타나 어머니를 그리워 한다. 그의 성품을 잘 아는 동네 아낙들과 아이들이 함께 보살펴 준다. 한 형제라도 성향이 많이 다르다. 한복이는 어머니의 성품을 닮았고 거복이는 아버지를 닮았나보다. 사라졌던 임이네도 돌아왔다. 임이네라는 인물은 대단한 인물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도 이러면 왕따당하기 쉬운데 조선시대에 임이네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은 보통 인물은 아니다. 생명이 질긴 인물이다. 달리 보면 악착같이 살아보려고 하는 집념은 대단한 것 같다. 마음이 여리고 성품이 올곧은 함안댁은 자결로 생을 마감해 버렸는데 말이다. 임이네는 용이와의 순간의 실수로 아들을 낳이 운명이 바뀌게 된다.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고 하였는데, 현실이나 소설에서의 인물들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좋은 사람들이 이용당하는 것 같다.
이 시대에는 여자들이 참 살기 힘들었던 시기이다. 여자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었던 시대. 평사리에도 어린 과부를 겁탈에서 지키기 위해 김훈장은 마목 병에 걸렸다는 헛소문을 퍼트린다. 이렇게라도 해서 몸을 지켜야 했던 여인들, 숨어지내야 했던 여인들이었다.
당시의 여자들과 아이들의 처지를 세심하게 묘사해 놓았다.
서희는 조금씩 성장하고 배움의 길을 가고 있다. 봉순네가 세상을 떠나고 , 세상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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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읽을 땐 방언 때문에 읽고 또 읽고 했는데 2권에 접어드니 읽는게 조금 수월해졌어요!인물들이 다 개성있고 이야기를 재미있게 끌고 가서 책을 놓지를 못 하겠어요! 생각보다 전개가 빨라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이제 3권 읽으러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