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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틀거나 기사만 보면 세상이 흉흉한 이야기 뿐이다. 다양한 사건들은 마치 평생 남의 일일 것만 같으며, 그들을 이해하려는 시도보다는 가십거리로 만들기 쉽상이다.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읽어 나갈수록 인터뷰이도 인터뷰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라면 절대 쳐다도 보지 못할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세상이 정말 좋아졌다. 단 책 한권으로 이런 다양한 세상을 볼 수 있다니 말이다. 그리고 저자가 인터뷰를 할 때의 심도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었던 경위가 실제 경험에서 우러러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놀라웠다. 그 어려움을 피하지 않은 것 또한 말이다. 혹시나 다음 시즌으로, 시리즈물이 된다면 또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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