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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한국 전쟁사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알게 된 미군 해병대 소속 군마 한국전쟁 영웅 말 아침해 Reckless 이야기는 저에게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일화였어요. 봄봄 출판사 신간도서 영웅 레클리스 그림 동화의 제목을 보자마자 예전에 간략한 한국사의 에피소드 속 하나로 만났던 아침해의 이야기라는 것을 직감했죠.
다큐맨터리 속에서는 대략 5분 정도밖에 등장하지 않았던 아침해 레클리스 이야기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었지만 그 당시만 하여도 자료가 적어서 단편적인 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이 도서를 읽으면서 Reckless 이전 경주마였을 때의 마명이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김영길이라는 분이 지어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동화 속에서는 그 사람의 관점으로도 이야기가 전개되기 떄문에 더욱 몰입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이 그림책의 표지와 제목을 보자마자 총탄이 빗발치듯 쏟아져도 용감하게 포탄을 지고 나르던 한국 전쟁 속 영웅이었던 군마, 아침해 레클리스를 기억해내고 정말 반가워하더라구요.
아마 전쟁에 참여하여 포탄을 나르는 순간에도 오래 전 자신의 본분이 신설동 경마장에서 경주마였던 아침해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노력했을것이고 전쟁으로 영길과 헤어져 마부를 도와 여러 가지 짐을 옮기던 순간조차도 성실하고 우직한 그 심성과 심지가 변함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우리 아이들은 평가했는데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답니다.
스스로의 위치가 아무리 바뀌어도 나의 역할을 다하고 침착하게 노력하는 모습은 시간을 초월하는 묵직한 가치인 것 같다며 아마 누구라도 Reckless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다네요.
작품 속 레클리스는 한 평생 영길이와 함께 헬싱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던 순간을 언제나 그리워했는데 전쟁의 포화 속에서 도대체 무슨 이유로 사람들은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아우성치는 것인가를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봅니다.
6·25 전쟁만 없었더라면 올림픽 승마 장애물 경기 종목에 나가고 싶다는 희망을 마음에 품고 승마 국가 대표가 되어 사랑하는 영길이와 함께 꿈을 이룰 수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하면 아침해는 얼마나 슬펐을까요? 해병마 레클리스 미국에선 영웅으로 존경 받는 한국 말로 라이프지 선정 세계 100대 영웅에 뽑히기도 했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른다는 것이 아침해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게 된 순간부터 느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최근에 네바다 전초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와 가까운 경기도 연천 고랑포구 역사 공원에서도 우리의 영웅 아침 해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그 근처를 가게 되면 꼭 가보고 싶다고 아이들이 바램을 이야기했을 정도로 고마운 마음이 가득가득 차올랐답니다.
헬싱키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희망이 넘치던 시절의 이름이 아침해였던 것과 대조되게 한국 전쟁에서는 무모할만큼 용감하다는 뜻을 가진 레클리스라고 불러 주는 부대원들을 응원하고 물자를 보급하며 부상병들을 실어 나를 정도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말의 이야기는 정말 커다란 여운을 남기는 실화였거든요.
예전에 승마 체험을 아이들을 데리고 해본적이 있는데 말은 굉장히 민감한 동물이라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흥분해서 폭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마부분께서 설명해주셨던 것을 기억하는데 그런 말들의 특성을 감안하면 총알이 빗발쳐도 다리를 크게 다쳤어도 심지어 엉덩이에 총을 맞아 피를 흘려도 탄약과 물자를 보급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던 고요하면서도 용감한 군마 아침해를 오래도록 기억합시다.
봄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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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주인공인 동화는 처음 본 것 같아요. 한국전쟁 당시 전선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며 비범한 용기와 인내, 영리함으로 이름을 드높였던 군마, 아침해. 용감한 성격을 본따 미군 병사들이 레클리스 (Reckless, 무모한 자)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해요. 경주마의 자식으로 엄마의 이름을 딴 '아침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아침해. 아침해 또한 경주마로 열심히 달리고 있지요.
아침해는 경마장에서 뛰지 못하고 전쟁을 겪게 됩니다. 영길이 또한 아침해와 헤어지고 나라의 부름을 받게 되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전쟁입니다. 영길이를 기다렸던 아침해, 결국 아침해도 낯선 이에게 팔리게 되었고, 짐수레를 끄는 일을 하게 되었지요. 피난길에서 아침해는 피더슨 중위에게 팔리게 됩니다. 말은 겁이 많은 편이라 보통은 큰 소리에 놀라지 않게 하는 훈련, 돌진할 수 있게 하는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 훈련을 한다고 해서 다 군마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아침해는 그런 훈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포탄과 실탄을 등에 지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용감하게 뛰어다녔지요. 그런 아침해의 모습을 보고 (모닝선) 군인들은 레클리스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어요. 아침해는 전쟁터에 나오면 영길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며 힘을 냈습니다. 영길이 또한 아침해를 그리워 하며 아침해와 함께 뛰는 상상도 하며 전쟁터를 누볐습니다. 위험한 곳도 용감하게 뛰어들어가 동료들을 구해주고, 총탄을 배달하며 용기를 주는 레클리스, 아침해. 그녀는 (암말입니다.)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이었어요. 1953년 여름, 3년 동안이나 계속된 전쟁은 마침내 끝났습니다. 전쟁이 끝났으니 아침해라는 이름으로 돌아가고 영길이를 찾고 싶었던 레클리스. 전쟁이 끝났지만 군인인 레클리스는 미국으로 가게 됩니다.
번쩍번쩍 빛나는 훈장과 표창장을 받았지만 기쁘지 않았지요. 주인인 영길이를 만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제대한 영길이 또한 아침해를 찾으러 다녔지만 아침해를 찾을 수 없었어요. 영길이는 아침해의 모습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어요.
이 동화는 실제 한국전쟁에서 큰 역할을 했던 '아침해'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전쟁 이후 미국으로 간 아침해의 마지막 또한 미국에서 끝났지요. 전쟁영웅 레클리스 보다 '아침해'가 더 어울리는 그 모습. 세계 100 대 영웅 중에도 뽑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우리의 영웅 '아침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거에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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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레클리스는 경마장에서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요."더 힘껏 달려!! 아침해!! 잘 할 수 있어. 넌 아침 이슬이 아니라 떠오르는 태양이잖아!" 이렇게 경마장에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힘을 주며 잘 달려보자고 합니다.하지만 아침에는 죽을 힘을 다해 달렸지만 젋은 북극성에게 지고, 다크호스 비호에게도 지고 말죠. 3등에 그친 아침해는 주인에게 미안해서 고개를 못들고 눈물까지 그렁거리지만 영길이는 그런 아침해의 갈기를 쓰다듬어 주며 "올림픽에 나가 너와 나의 꿈을 이루자" 라고 속삭이며 토닥여줍니다.영길이는 헬싱키 올림픽에서 장애물 경기에 나가는게 꿈이거든요.
아침해에게 꼭 만나자고 말하며 떠났지만 아침해도 영길이가 떠난 뒤 낯선사람에 팔리고 말았습니다. 그 마부는 김씨였고 짐수레 끄는 일을 시켰답니다. 정말 힘든일이고 하고 싶지 않은 아침해였지만 어쩔 수 있나요? 전쟁은 끝이 나지 않았고, 아침해도 김씨 가족과 함께 피난을 떠나야만 했어요. 마부의 아들은 흑문이었는데 피난길에 마부 김씨는 죽어버렸고, 아들 흑문은 돈을 벌기 위해 아침해에게 짐수레 끄는 일을 아침해에게 여전히 시키는데요. 어느날 미군 해병대 중위 한 명이 그 모습을 보고 포탄을 운반하는데 쓰려고 아침해를 사게 돼요. 그리고 마침내 아침해는 미군 해병대 대원으로 입대하게 되고 거기에서 새로운 이름도 갖는답니다. 아침해는 이제 짐수레가 아닌 포탄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지만 두렵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첫 번째 주인인 영길이를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뛰어다니며 맡겨진 일을 잘 해내는 아침해를 보고 소대원들은 아침해 대신 '레클리스' 라고 부르기 시작해요. 레클리스는 '무모한'이란 뜻인데 그만큼 용감하다는 의미였어요. 아침해는 그 이후 레클리스라는 이름으로 전쟁터를 누볐어요. 그곳에서 쓰러진 수많은 군인들을 보았지만 영길이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1953년 드디어 3년 동안이나 계속되던 전쟁은 끝이 났지만 레클리스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어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으로 미국으로 가게 되었답니다.그리고 미국 정부에서는 영웅 레클리스를 위해 환영행사를 벌였답니다. 그 행사에서 레클리스는 전투를 하다 다친 용감한 군인에게 주는 훈장인 퍼플 하트 훈장과 대통령 표창장도 받았어요. 하지만 이 때도 우리의 레클리스는 한국과 영길이를 기다렸답니다.
휴전이 되자 영길이도 제대를 했는데, 왼쪽다리에 총상을 입어 걸음걸이가 불편했어요. 그 불편한 다리로 지팡이를 짚으면서도 아침해를 찾기 위해 방방곡곡을 다녔지만 아침해를 찾을 순 없었어요 그렇게 세월이 흘렀지만 영길은 아침해를 잊지못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말 그림으로는 제일가는 화가가 되어 상도 받고 전시회도 열었답니다. 그 사이 레클리스는 하사가 되고 미국에 산지도 7년이 되었고, 여전히 영길을 추억했어요. 그러부터 또 8년 후 레클리스는 숨을 거두고 말았답니다. 이 때까지 아침해와 영길이 만나지 못해 너무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랬는데 그로부터 스무해 가까이 되어서 "세계 100대 영웅"에 레클리스가 뽑혔고, 또 그 이후로 16년이 흘렀고 영길이도 여든 살을 훌쩍 넘긴 노인이 되어 어느날 아침 신문을 보다가 레클리스의 기사를 접하게 되어요. 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을 맞아 미국 정부에서 기념식을 하는데 그 때 레클리스의 동상도 사람들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기에서 노인이 된 영길은 동상으로 서 있는 아침해의 목에 커다란 꽃목걸이를 걸어 주었습니다. 그게 바로 헬싱키 올림픽에서 걸어주지 못한 승리의 월계관이었습니다.
영길의 눈에 눈물이 맺혔고 아침해의 어깨 너머로 아침 해가 불끈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고, 이렇게 동상으로나마 만나서 영길 할아버지는 좋았겠지~~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 읽고 났을 때 정말 먹먹한 마음이었어요. 전쟁은 사람들의 이별도 가슴아프게 만들지만 사람과 동물도 이별하게 했구나~ 싶은 마음에 더 더 아팠습니다. 어린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진짜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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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레클리스 글 박상재, 그림 이상권 봄봄
이번에 읽게된 도서는 영웅 레클리스 인데요. 표지만 봐도 알겠지만 바로 발이 주인공인 책이랍니다. 말의 이름은 바로 레클리스 인데요. 이 말은 세계 100대 영웅에 선정된 영웅이랍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해서 빛나는 무공을 세우고 퍼플하트 훈장과 미국 대통령 표장까지 받으며 세계 100대 영웅에 선정되었다고해요.
레클리스의 원래 이름은 아침해인데요. 경마장에서 아침해와 영길이 같이 달리며 장애물도 넘고, 달리며 올림픽에 나가는걸 목표로 연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아침해와 영길의 호흡은 척척 잘 맞았고 승마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했는데요. 그런데 올림픽에는 나갈 수가 없었답니다. 전쟁이 터지고 영길은 전쟁터로 나가게되고 아침해는 여러 주인을 거쳐서 미국 해병대 대원으로 입대하게 되었답니다.
전쟁터에서 미군 해병대가 된 아침해는 레클리스라는 이름을 갖게되고, 전쟁에 참여해서 무기를 나르고, 부상자를 나르며 전쟁터로 가게 되었답니다. 위기에 빠진 대원들을 구하기위해서 물을 나르고, 탄약을 나르고 부상도 입어가면서 전쟁터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오랜 정쟁끝에 레클리스는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미국정부에서 용감한 군인에게 주는 훈장을 받고 대통령의 표창까지 받게 되었답니다.
휴전이되고 영길도 제대를 했는데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아침해를 찾아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녔지만 아침해를 만날 수 는 없었답니다. 그리고 레클리스는 한국을 그리워하다가 눈을 감았답니다. 한국전쟁이 휴전하고 60주년이 다 되어 가면서 미국에서는 기념식을 준비했는데요. 그곳에서 청동으로 만든 레클리스의 동상이 세워졌답니다. 여든을 넘긴 김영길노인은 드디어 아침해를 만날수 있었답니다. 영웅레클리스의 이야기 읽으면서 한국이 낳은 영웅 말 아침해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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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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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달리는 말의 표지가 인상적인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