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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에 대한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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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백과사전 같은 내용이 아니라,애벌레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생태작가의 개인 스토리를 곁들인 이야기 책이다.애벌레라고 하면 사실 징그러운 이미지가 강한데, 색연필로 따뜻하게 그려서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애벌레에 대한 거부감이 그림덕분에 훨씬 줄었다.https://m.blog.naver.com/focus_to_me/22312217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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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백과사전 같은 내용이 아니라,
애벌레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생태작가의 개인 스토리를 곁들인 이야기 책이다.
애벌레라고 하면 사실 징그러운 이미지가 강한데, 색연필로 따뜻하게 그려서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애벌레에 대한 거부감이 그림덕분에 훨씬 줄었다.


https://m.blog.naver.com/focus_to_me/223122175897





YES마니아 : 로얄 h******e 2023.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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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를 좋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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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거나 그저 징그러운 벌레라고 생각했던 애벌레들이 강한 생명력과 멘탈을 가진 씩씩한 멋쟁이들로 바뀌는 시간????. 오래된 생각이 바뀌는 순간들은 늘 약간은 두렵지만 짜릿하다. 진짜 작은건 애벌레들일텐데 읽다보면 오히려 인간이 더 작고 하찮은 존재일 수도 있다는, 그래서 오히려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책을 덮고 나서는 길에서 마주하는 작은 벌레 하나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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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거나 그저 징그러운 벌레라고 생각했던 애벌레들이 강한 생명력과 멘탈을 가진 씩씩한 멋쟁이들로 바뀌는 시간????.

오래된 생각이 바뀌는 순간들은 늘 약간은 두렵지만 짜릿하다. 진짜 작은건 애벌레들일텐데 읽다보면 오히려 인간이 더 작고 하찮은 존재일 수도 있다는, 그래서 오히려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책을 덮고 나서는 길에서 마주하는 작은 벌레 하나도, 산에서 우연히 발견한 누에고치도 이제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c******l 2023.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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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 대한 위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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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으로 읽기 시작한 책.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애벌레와 현시대의 사람들이 정 반대의 것이라고 알 수 있었다. 날 것의 본능 그대로 살아가는 애벌레야말로 욕망이 없는 순수한 생명체이지 않을까? 인생에 있어서 성찰을 할 수 있게 하는 책으로, 애벌레가 삶에 대하는 자세를 엿보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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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으로 읽기 시작한 책.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애벌레와 현시대의 사람들이 정 반대의 것이라고 알 수 있었다.

날 것의 본능 그대로 살아가는 애벌레야말로 욕망이 없는 순수한 생명체이지 않을까?

인생에 있어서 성찰을 할 수 있게 하는 책으로, 애벌레가 삶에 대하는 자세를 엿보는데 그 의의가 있다.

k*****0 202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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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와 함께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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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가꾸면서도 애벌레를 별로 본적이 없다. 왜지?그렇다고 뭔 약을 그리 쳐댄것도 아닌데....관심이 없어서 안보였나? 설사 보였다한들 '엄마야' 놀라면서 한발짝 물러서서 애벌레가 제 갈길 가기를 기다렸겠지...때늦게 애벌레가 되어 먹을것도 변변치 못한 가지에 붙어서 새들의 쪼임에도 불구하고 끝까디 매달려 묵묵히 걍 살아간다는 사실에 대한 관찰은 나를 울컥 슬프게했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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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가꾸면서도 애벌레를 별로 본적이 없다. 왜지?
그렇다고 뭔 약을 그리 쳐댄것도 아닌데....관심이 없어서 안보였나? 설사 보였다한들 '엄마야' 놀라면서 한발짝 물러서서 애벌레가 제 갈길 가기를 기다렸겠지...때늦게 애벌레가 되어 먹을것도 변변치 못한 가지에 붙어서 새들의 쪼임에도 불구하고 끝까디 매달려 묵묵히 걍 살아간다는 사실에 대한 관찰은 나를 울컥 슬프게했고 다음엔 부끄러움을 느끼게했다. 안다. 이런 한번의 느낌이 나를 별로 변화시키지진 못하겠지만 시작점이 되어줄것이라고. 아빠와 딸이 따뜻한 마음과 시선으로 조분조분 들려주는 이야기를 며칠에 한꼭지씩 읽으려 한다. 고맙다
k*****2 2022.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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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빠가 글쓰고 그런 딸이 그림그린 애벌레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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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산에 있는 텃밭에 올라가 '맛있게 먹고 잘 자라라'며 오줌과 똥을 누던 아이가 있었다  입에 산버찌 한가득 물고 씨뱉기 놀이를 좋아하던 아이가 있었다 잠자리 물고기 잡으러 다람쥐처럼 산을 달리던 아이가 있었다 머리에 밤 떨어지는 것에 환호하고 감꽃목걸이 만들어 아빠 목에 걸어주던 아이가 있었다 키우는 애벌레 몸을 어루만지며 보드랍다고 이뻐하던 아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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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산에 있는 텃밭에 올라가 '맛있게 먹고 잘 자라라'며 오줌과 똥을 누던 아이가 있었다 

입에 산버찌 한가득 물고 씨뱉기 놀이를 좋아하던 아이가 있었다

잠자리 물고기 잡으러 다람쥐처럼 산을 달리던 아이가 있었다

머리에 밤 떨어지는 것에 환호하고 감꽃목걸이 만들어 아빠 목에 걸어주던 아이가 있었다

키우는 애벌레 몸을 어루만지며 보드랍다고 이뻐하던 아이가 있었다

천정 가까이 벽을 타고 오르는 자벌레를 발견하고는 힘들겠다고 울먹이던 아이가 있었다

갓낳은 새끼쥐를 주워와 키우겠다고 집을 만들다가 엄마쥐가 찾을 거라며 제자리에 갖다놓던 아이가 있었다

어른 팔뚝 만한 찻길의 이구아나를 들어 사람길로 옮겨주던 아이가 있었다

아빠랑 풀꽃을 그리며 '나중에 아빠가 글쓰고 내가 그림 그릴 거야' 말하던 아이가 있었다

 

작은 풀꽃이랑 동물들과 말을 하며 친구처럼 지내는 아빠가 있었다

엄마가 일나간 사이 아이 밥먹이고 같이 놀던 아빠가 있었다

아이랑 풀꽃을 그리며 '나중에 내가 글쓰고 딸 니가 그림 그려' 말하던 아빠가 있었다

 

그런 아이와 그런 아빠의 '나중'이 바로 지금, <위로하는 애벌레> 책이 태어난 때이다  

 

 

d******5 2022.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