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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재밌었음. 아니 남주가 조신하네요. 여주를 매우 사랑하지만, 사랑하니까! 자기 옆에서 평생 있어달라 강요하지 않고. 여주는 마지막까지 씩씩해서 좋음. 아 근데 막판에 사라졌잖아. 티나한처럼ㅠㅜ뉴ㅜㅠ 둘이 같이 여주 세계로 간 거겠지? 어떻게 갔을까. 이것도 외전으로 풀어주지ㅠㅠ 숙부는, 아니 세상에 숙부도 너무 안타깝더라? 그니까 결국 열등감에 빠진 왕새끼가 만악의 근원인 것이었다...왕비도 결국엔 그렇게 가버리고. 아들이 왕위를 잇긴 했지만 그걸로 속이 풀렸겠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