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를 여행하려면 꼭 읽어야 할 책
"시칠리아를 여행하려면 꼭 읽어야 할 책" 내용보기
내년에 시칠리아와 몰타를 묶어서 돌아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사실 시칠리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의 한니발 전쟁 편을 읽고서였습니다. 한니발이 카르타고와 로마가 처음 붙은 장소가 바로 시칠리아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북인도를 여행하면서 비행기에서 시
"시칠리아를 여행하려면 꼭 읽어야 할 책" 내용보기

내년에 시칠리아와 몰타를 묶어서 돌아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사실 시칠리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의 한니발 전쟁 편을 읽고서였습니다. 한니발이 카르타고와 로마가 처음 붙은 장소가 바로 시칠리아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북인도를 여행하면서 비행기에서 시칠리아에 관한 영화를 두 편이나 본 것도 인연이다 싶어 시칠리아와 몰타를 묶은 여행상품을 찾아서 예약을 걸었습니다.

 

책읽기도 막 시작한 단계라서 많이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한상원님이 쓴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은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여행기를 쓰는 방식과 흡사한 분위기라서 쉽게 읽히고 여행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아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저 역시 여행을 하게 된 동기에서 시작해서 여행지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여행기에서의 특별한 인상을 적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여행하는 장소에 대한 역사적 사실, 특이한 볼거리, 그리고 그곳과 관련된 책이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도 적당하게 언급을 합니다.

 

저자는 나름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참으로 일천한 수준이었다라고 고백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너무 겸손한 말씀인 듯합니다. “시칠리아를 여행한다는 것은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선입견을 과감하게 버리고 역사, 지리, 인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하는 진정한 공부였다.”라고 적으신 것처럼 다방면에서 쌓아올린 인문학적 소양이 충분히 담겼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인용한 책이나 영화 가운데 저도 읽고 본 것들이 눈에 띄었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것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시칠리아와 몰타를 다녀와서 여행기를 쓰려면 저자가 인용한 것들을 충분히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고려해야 할 점은 저는 여행사에서 준비한 여행상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 책에 나오는 장소에 가보지 못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여행사를 이용하는 여행이 주는 편리함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칠리아에서도 늦은 봄에 푸른 색 꽃을 피우는 자카란다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시칠리아에 갈 때는 꽃이 필 때가 아니어서 만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해 늦은 가을에 뉴질랜드에 갔을 때(뉴질랜드는 초여름이었습니다) 활짝 핀 자카란다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포도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시칠리아 포도주도 꽤나 유명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포도주에 관해서는 까막눈이라서 할 이야기가 별로 없더라는 것입니다. 여행길에 포도주를 마실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유적과 풍경 그리고 음식까지 다양한 사진을 많이 곁들인 것도 시칠리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아예 책을 사서 여행갈 때 들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쉽다는 생각은 제가 써온 여행기도 책으로 묶어낼 정도는 될 듯 싶습니다만, 출판사들로부터 번번이 거절을 당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여행을 다녀오면 빠트리지 않고 기록으로 남겨놓고는 있습니다. 책으로 내지 못하더라도 나이들어 여행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 다녀온 여행을 되돌아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y*****2 2023.12.29. 신고 공감 1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는 내게 『오디세이아』 와 에우리피데스로, 그리고 영화 <말레나>로 기억되는 곳이다. 그리스 신화를 공부하면서 만난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표류되어 도착한 몇 군데가 시칠리아 땅이다. 또한 그리스의 비극작가 에우리피데스가 특별히 시칠리아와 인연이 있다. 그의 작품이 이곳 시칠리아에서도 인기가 있었다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는 내게 오디세이아와 에우리피데스로, 그리고 영화 말레나로 기억되는 곳이다.

그리스 신화를 공부하면서 만난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표류되어 도착한 몇 군데가 시칠리아 땅이다. 또한 그리스의 비극작가 에우리피데스가 특별히 시칠리아와 인연이 있다. 그의 작품이 이곳 시칠리아에서도 인기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 시칠리아.

전에 강인순의 책 루첼라이 정원의 산책자들에서 시칠리아에 관한 기록을 읽었기에 이 책은 더 반가웠고, 또한 그 책에서 듣지 못한 여러 이야기들을 더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저자는 시칠리아 여행을 강추하는 이유를 다음 다섯가지를 들고 있다

 

1. 원시시대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친 인류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2. 곳곳에 다양한 신화와 전설이 깃들어 있고 역사와 연관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넘친다.

3.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다.

4.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다.

5. 최고의 와인과 다양하고 환상적인 요리의 본거지이다. (28~33)

 

그런 시칠리아를 여행하고 기록으로 남긴 이 책에서 그간 읽어왔던 그리스 신화에 관련된 많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그리스 신화

시칠리아는 신화의 땅이라 불린다.

 

제우스 : 에트나 화산 (30, 208)

제우스는 이 책에서는 에트나 화산에 티폰을 가둬둔 사건으로 등장한다.

제우스에게 대들었다가 에트나 화산에 갇힌 티폰이 지금도 가끔 용을 쓰기 때문에 화산분출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오디세이아 : (30)

오디세우스가 귀향길에 만난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가 화가 나서 던진 돌이 섬이 되었다는데 그곳이 카타니아 부근인 어처 트레차 해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바다에 섬이 몇 개 있는대 그 섬들이라는 것이다. (267)

 

아이네이아스 : (98)

시칠리아의 에리체가 아이네이아스와 인연이 있다.

카르타고에서 디도 여왕을 두고 떠나왔는데, 이탈리아 지역에 도착한 곳이 에리체다.

그는 에리체에서 다시 여정을 시작해 이탈리아 본토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유적들

 

콩코르디아 신전 :

파르테논 신전만 알던 나에게 이런 기록은 무엇보다도 반가웠다.

 

많은 사람이 유네스코의 엠블렘이 파르테논 신전을 모델로 한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콩코르디아 신전이 주인공이다. 그만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균형과 비율이 완벽에 가깝다. (140)

 

더구나 이 신전은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고대 건축물 중 하나다.‘

그 이유는 4세기 경부터 신전 내부에 교회(바실리카)가 있었기 때문인데 거의 완벽하게 보존될 수 있었다.

 

그리스 극장 :

시칠리아에 남아있는 그리스 극장은 규모가 다른 곳에 있는 것보다 훨씬 크다.

시라쿠사와 타오르미나에 있는 것들이다.

책에 보여주고 있는 타오르미나에 있는 그리스 극장은 지금껏 보아오던 다른 곳의 극장보다 훨씬 크고 보조상태도 좋은 것 같다. (200)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영화

 

말레나

말레나는 모니카 벨루치가 주연한 영화로 시칠리아에서 촬영했다는 것, 그래서 이곳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곳은 다음과 같은 곳이다. 두오모 광장, 스칼라 데이 쿠르키

 

대부는 사보카에서 주로 찍었다. (219)

 

시네마 천국> (232쪽 이하)는 체팔루에서

 

그랑 블루> (196) 역시 시칠리아의 타오르미나에서.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학자들, 문인들, 예술가들

 

아르키메데스 :

이런 정보도 의미있다.

피렌체에 있는 우피치 미술관에 가면 지렛대를 이용해 지구를 들어올리고 있는 아르키메데스를 그린 작품을 볼 수 있다. (180)

 

베르디 :

저자는 베르디의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운명의 힘> (13쪽)

라트라비아타> (226)

 

괴테 :

괴테가 이탈리아 여행기에 시칠리아를 다녀간 기록을 남겼는데, 그 부분을 자주 소개하고 있다.

 

시칠리아를 보지 않고 이탈리아를 보았다고 할 수 없다. 시칠리아는 모든 것들의 핵심이다. (192)

 

모파상 : 170

모파상 역시 시칠리아를 여행하고 기록을 남겼다.

 

프리드리히 2(258쪽 이하)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이자 시칠리아의 왕이던 프리드리히 2세에 관련된 기록을 만난다.

시오노 나나미의 저서 프리드리히 2를 통하여 그에 대한 기록을 읽은 바가 있는데, 이렇게 현지(?)에서 만나게 되니 반갑다.

 

역사가들의 평가는 그를 중세 최초의 계몽 군주, 르네상스의 선도자라도 일컫는다. (260)

 

프리드리히 2세와 관련하여 기록해두어야 할 게 하나 더 있다.

그가 지은 성이 카스텔 델 몬테 성인데, 그 성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을 영화화한 장미의 이름에서 도서관으로 등장한다는 것. (260)

 

타 기억에 남기고 싶은 것들

 

바로크의 의미 (161)

일그러진 진주라는 어원처럼 바로크는 파격과 과장, 비정형과 불규칙 그리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다. 그런 점에서 규칙적이고 정형화된 형식을 대표하는 르네상스와 대비된다.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이때눈이 무엇인가를 보기 위한 것이라면 아름다움이야말로 그게 존재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던 미국의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의 시가 떠올랐다. 잠시 어지러워서 대성당 외벽 계단에 앉아 눈을 감자 지나온 삶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사라진다. (176)

 

우리는 살면서 형언할 수 없는 풍광이나 최고의 경지에 이른 예술품을 보게 될 때, 잠시 정신을 잃거나 황홀한 몰입의 경지에 빠지게 된다. ‘눈크 스탄스(Nunc stans) ,‘정지된 지금이야말로 어찌 보면 영원한 순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장장 2,500년이 넘는 기나긴 세월 동안 이 자리에 서서 묵묵히 역사의 부침과 인간들의 부질없는 미몽과 욕심을 지켜봐 왔을 웅장한 돌기둥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시칠리아에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183) 

 

다시, 이 책은 

 

이 책으로 시칠리아의 대부분을 알 수 있게 된다.  

비록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리스 신화를 공부하면서 마음으로 가본 곳이어서 저자의 행로를 따라가면서 잠시 시칠리아를 만끽할 수 있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에 운명을 건 한판의 승부가 펼쳐진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그곳에서 벌어졌는데, 그에 대한 기록이 현재는 없는지 저자가 언급하지 않아 안타까웠다.

 

그러나 이 책에서 콩코르디아 신전의 진가를 알게 된 것만으로 그 안타까움은 말끔히 해소되었다. 좋은 책이다.

 
s***h 2023.06.30.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 인문기행
"시칠리아 인문기행" 내용보기
#도서협찬어느 날부터인가 시칠리아란 지명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탈리아가 왠지 모르게 좋아 반도 일주를 2번 했는데 그땐 시칠리아를 알지 못했다. 그 당시 알았더라면 1번은 시칠리아로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를 좋아한다. 그런 도시가 꼭 이탈리아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다시 한 번 가보자고 생각한 곳이 여기였다. 아들과 함께 하는 여
"시칠리아 인문기행" 내용보기
#도서협찬

어느 날부터인가 시칠리아란 지명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탈리아가 왠지 모르게 좋아 반도 일주를 2번 했는데 그땐 시칠리아를 알지 못했다. 그 당시 알았더라면 1번은 시칠리아로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를 좋아한다. 그런 도시가 꼭 이탈리아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다시 한 번 가보자고 생각한 곳이 여기였다.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더 신중하게 선택했고 그 선택은 탁월했다.

다음 이탈리아 여행은 시칠리아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인지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 시칠리아는 낯선 곳인 만큼 궁금한 것이 많았다. 그 호기심을 채워줄 책이라 생각하고 예습한다는 맘으로 꼼꼼하게 읽어내려갔다.

인문기행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시칠리아 여행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에서 벗어나 역사, 문화, 예술, 신화를 아우르는 인문학적 여행이 될 수 있다. 기행문 형식으로 쓰여져 마치 함께 여행하는 기분마저 든다.

여기서 다시 한 번 느낀 것은 기록의 중요성이다. 아마도 그날 그날 현장에서 기록을 한 듯 보인다. 여행을 다녀온 후 이렇게 자세하게 기억해서 쓰기는 쉽지 않을 터. 현장감이 살아나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책을 다 읽고 보니 시칠리아를 강추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글과 사진으로 접하는 시칠리아지만 그 매력은 한껏 발산되고 있다. 특히나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다면 후회없는 여행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시칠리아 여행 가이드북이 될 만한 책이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이 단비처럼 다가온 듯하다. 1500km가 넘는 대장정을 하며 보고 느낀 점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한 그 마음이 보여서 좋았다.

40여 일간 시칠리아에 머물었던 괴테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시칠리아를 빼놓고 이탈리아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이다. 다시 이탈리아에 가야할 이유를 찾았다. 이 책을 벗삼아 다시 떠날 날을 고대해 본다.

시칠리아가 궁금하다면, 시칠리아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이탈리아를 완전히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p.15
시칠리아는 다방면에 걸쳐 진정한 배움의 원천이 되었다. 시칠리아를 여행한다는 것은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선입견을 과감하게 버리고 역사, 지리, 인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하는 '진정한 공부'였다. 한 지역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이렇게 다양하고 짙을 수가 있다니. 그동안 「오디세이아」 「로마인 이야기」 등 책으로만 접해 오던 평면적인 지식과 얕은 정보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입체적으로 와 닿았다.


#시칠리아일주인문기행 #한상원 #슬기북스 #시칠리아기행 #시칠리아여행 #인문기행 #이탈리아여행 #시칠리아 #책리뷰 #책소개 #책추천



g*******s 2023.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과거 지중해의 시칠리아는 그 위치와 풍요로움으로 인하여 주변 강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예를 들어 고대 로마가 이집트를 속주로 삼기 이전까지 시칠리아는 한때 카르타고와 로마라는 강국 사이에 시달려왔으나, 이후 속주이자 '로마의 곡창'으로서 번영을 구가했다. 그러나 이후 역사 속에서의 시칠리아는 언제나 여느 제국의 통치 아래 세력권에 편입되어야 했고, 심지어 근대의 열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과거 지중해의 시칠리아는 그 위치와 풍요로움으로 인하여 주변 강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예를 들어 고대 로마가 이집트를 속주로 삼기 이전까지 시칠리아는 한때 카르타고와 로마라는 강국 사이에 시달려왔으나, 이후 속주이자 '로마의 곡창'으로서 번영을 구가했다. 그러나 이후 역사 속에서의 시칠리아는 언제나 여느 제국의 통치 아래 세력권에 편입되어야 했고, 심지어 근대의 열강에 해당하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에 이르는 기나긴 시간동안에도 그 스스로의 자주를 희생한 번영... 즉 힘에 의한 굴종으로 얻어낸 평화를 바탕으로 여러 문화 등을 흡수해왔다. 


물론 이러한 침탈의 역사가 비교적 과거 한반도의 역사와 비교해 나름 '고된 저항과 자주적 열망'등을 공유하는 접점을 발견할 수 있기에, 지금껏 많은 인문학자들이 고대 지중해 문명의 총본산인 로마(이탈리아) 보다 시칠리아 행을 택했다. 실제로 나 역시도 시칠리아의 역사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을 관찰하고자 하는 주제로 여느 서적 등을 접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책 역시 이전의 기억과 함께 나름의 잣대롤 가지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서적은 스스로가 기행문이라고 칭한 것 만큼 저자 개인의 체험 의외의 기록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인문학적 가치를 직업으로 학문적 탐구를 지속하는 사람의 글과, 자신의 내면에 쌓여있는 인문학적 척도를 근거로 대상을 관찰하여 써내려 간 글은 비록 그 주제는 같을지 모르나, 내용의 성격은 크게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로 저자가 시칠리아를 방문하여 수많은 장소를 돌아다닌 것은 비교적 그 장소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생각이 된다. 비교적 다양한 문명의 지배를 당해왔기에, 그에 따른 유적이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는 섬, 그리고 세계2차대전이후 시칠리아의 역사와 문화적 독창성을 인정받았지만, 정작 정치.사법의 혼란을 말미암아 조직된 마피아에 의해서 도리어 과거의 지배와 다른 형태의 또 다른 (보다 직접적인 폭력의) 지배를 받아온 과거를 뒤로하고, 아직 가난하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중해의 시칠리아는 지금도 그 아픔의 상처를 치유하는 동시에 한 걸음 더 내일의 충실함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무역항?인 시칠리아는 지금껏 위대한? 문명의 영향력 아래 다양한 문화를 축적해왔다. 때문에 문득 생각해보면 위에 언급한 '시칠리아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그 증거는 무엇인가?' 하는 궁금증이 들때가 있다. 이때 아쉽게도 이 책은 그 모든 질문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내놓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그의 발걸음에 도달한 다양한 장소에서 과거 시칠리아를 위해 헌신한 사람, 또는 시칠리아를 무대로 문화적 메시지를 남긴 사람들의 여러 면면을 살펴보게 된다면, 그 나름대로 그 문화의 사람들의 가치관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q*******a 2024.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정무1장관실, 총리실, 해외자원개발협회에서 근무하며 해외 연수나 출장 기회가 많았던 저자는두 차례의 독일 파견 기간 동안 시간 날 때마다 유럽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왔다고 한다. 그런 관심과 열정이 시칠리아 여행으로 이어졌고,적어도 8개 이상의 문명이 혼합된 지역에서 단순한 지중해의 멋진 풍광을 즐기는 것을 넘어다양한 문화의 보고를 발견함으로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정무1장관실, 총리실, 해외자원개발협회에서 근무하며 해외 연수나 출장 기회가 많았던 저자는

두 차례의 독일 파견 기간 동안 시간 날 때마다 유럽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왔다고 한다. 그런 관심과 열정이 시칠리아 여행으로 이어졌고,

적어도 8개 이상의 문명이 혼합된 지역에서 단순한 지중해의 멋진 풍광을 즐기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의 보고를 발견함으로서 인생을 구하는 인문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생 후반부의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고,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을 통해 <오디세이야>, <로마인 이야기> 등 책으로만 

접했던 평면적인 지식과 얕은 정보가 입체적으로 와닿았다고 하니

얼마나 풍요로운 여행이었는지 가늠할 수 있다.


괴테는 "시칠리아를 뺀 이탈리아는 내 마음에 아무 인상도 남기지 않는다.

이곳이야말로 모든 것의 열쇠다."고 평했으며,

UN 산하 기구인 유네스코의 엠블럼이 파르테논 신전을 모델로 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콩코르디아 신전이 주인공이다. 4세기경부터 신전 내부에 바실리카(교회)가 있었기 때문에

거의 완벽하게 보존될 수 있었던 콩코르디아 신전은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과 함께

그리스 신전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고대 건축물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로마의 거듭된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 조국 시라쿠사를 지키기 위해 

기중기, 투석기, 초대형 거울 등을 만들어 로마군을 여러 차례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르키메데스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오르키지아에 있는 응용과학박물관 '아르키메데이온'을

추천했는데, 아르키메데스가 사용했다 전해지는 각종 모델을 직접 작동해볼 수 있다니

너무 가보고 싶었다. 시칠리아는 미식과 아름다운 경치만 최고인 줄 알았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많은 걸 품고 있는 곳이었다.

유럽 최고의 활화산 에트나는 또 얼마나 장엄하고, 

인간을 겸허하게 만들 것인지 에트나 등정도 하고 싶고

시칠리아에 갈 이유가 자꾸자꾸 늘어나게 만드는 책이었다. 

#시칠리아일주인문기행  #시칠리아여행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t******1 2024.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적과 신화의 이야기가 가득한 땅
"유적과 신화의 이야기가 가득한 땅"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 코스 중에 시칠리아가 포함되어 있어 사전 조사하면서 그때까지 생소했던 시칠리아의 역사와 유적, 신화 이야기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오지로만 알았던 시칠리아가 매력덩어리로 다가온 셈이었다. 그때 갔다 온 후 이 책이 눈에 띄어 무척 반가웠지만, 시간이 지나 이번에 시칠리아 여행을 회상하면서 저자의 여행기를 펼쳐보게 되었다.<시칠
"유적과 신화의 이야기가 가득한 땅"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 코스 중에 시칠리아가 포함되어 있어 사전 조사하면서 그때까지 생소했던 시칠리아의 역사와 유적, 신화 이야기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오지로만 알았던 시칠리아가 매력덩어리로 다가온 셈이었다. 그때 갔다 온 후 이 책이 눈에 띄어 무척 반가웠지만, 시간이 지나 이번에 시칠리아 여행을 회상하면서 저자의 여행기를 펼쳐보게 되었다.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은 시칠리아섬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험하는 흥미로운 여행기이다. 이 책은 역사, 문화, 예술, 신화, 자연환경 등 시칠리아의 다양한 측면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조명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2,700여 년간 그리스인, 로마인, 아랍인, 노르만인 등 다양한 민족이 남긴 문화의 용광로로, 흥미로운 이야기와 유적이 가득하다. 이탈리아에서도 인정받는 와인과 요리 역시 시칠리아의 매력을 더한다. 그리고 장엄한 에트나 화산부터 아름다운 해변과 에메랄드빛 지중해까지 다양한 풍경을 자랑한다.

팔레르모를 시작으로 반시계 방향의 1,500km에 걸친 렌터카 여행을 통해 마르살라, 아그리젠토, 시라쿠사, 타오르미나, 에트나, 체팔루 등을 거치며 시칠리아의 ‘숨겨진 보석’들을 소개한다. 곳곳을 방문하면서 신화와 예술의 현장에서 고대 그리스 유적과 신화 속 명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흔적,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지 등을 직접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지중해의 보석’ 시칠리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깊은 역사와 문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시각을 제공한다. 시칠리아의 다양한 매력을 통해 감동과 삶의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가 아니라, 시칠리아라는 무대를 통해 여행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인문 기행문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다시 가보고 싶은 세계적으로 매혹적인 여행지 중 하나로 그 경이로움과 감동적인 매력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시칠리아일주인문기행 #한상원 #슬기북스 #시칠리아 #유적 #신화 #문화기행 


w****u 2024.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p.229 에트나에서 본 자연의 위대함을 어느새 잊고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면서 다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저자의 시칠리아 여행기만을 담고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모든 도시가 그렇듯 마을 하나하나가 특색있어 나도 언젠가는 시칠리아만을 여행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도 그럴 것이 20대 때 두 달간 이탈리아로 배낭여행을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

p.229 에트나에서 본 자연의 위대함을 어느새 잊고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면서 다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저자의 시칠리아 여행기만을 담고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모든 도시가 그렇듯 마을 하나하나가 특색있어 나도 언젠가는 시칠리아만을 여행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도 그럴 것이 20대 때 두 달간 이탈리아로 배낭여행을 갔었는데 정작 시칠리아는 가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용기 충만하던 그때 뭐가 두려웠을까? 시칠리아는 그렇게 미완의 꿈으로 남아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저자의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을 함께하며 그 시절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의 내 모습으로 돌아간듯 마치 꿈을 꾸는 듯 환상에 젖어들었다.  저자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을 등반했을 때는 폼페이 멸망의 원인, 베수비오 화산을 찾았을때가 떠올랐다. 그당시 베수비오 화산을 오르던 많은 사람들 중 한국인은 나와 숙소에서 만나 베수비오를 같이 올랐던 한국인 둘 뿐이었다. 500ml 물병 하나만 들고 뙤약볕에 걸어 올라갔던 그 추억속의 냄새와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저자의 여행기에는 신화와 유래, 투어 방법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어 마치 투어서적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단편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는 여행책과는 달리 깊이있고 살아있는 여행기라는 점에서 이 책을 시칠리아를 여행하기 전에 꼭 읽어야할 책으로 손꼽고 싶다. 당연히 시칠리아를 가게 되면 이 책과 함께 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더없이 용기있고 열정적이었던 20대때의 내 모습이 떠올라 흐뭇했다. 너무나도 가고 싶은 곳, 대부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대부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고 있는 동안은 난 시칠리아의 현장 바로 그곳에 있었다. 

?
m****d 2024.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이탈리아의 가지고 있는 경제, 기술, 문화, 역사는 우리가 아는것보다 더욱 풍성하고 깊은것으로 유명합니다. 지중해 문화에 큰 획을 만든 나라의 깊이는 어디를 가도 문화고 역사를 만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 문화의 관심으로 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작가님의 이야기,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을 통해 시칠리아가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습니다. 영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이탈리아의 가지고 있는 경제, 기술, 문화, 역사는 우리가 아는것보다 더욱 풍성하고 깊은것으로 유명합니다. 지중해 문화에 큰 획을 만든 나라의 깊이는 어디를 가도 문화고 역사를 만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 문화의 관심으로 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작가님의 이야기,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을 통해 시칠리아가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시칠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만나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는 지정학적 접근과 교류가 적어 많은 이야기를 만나볼수 잇는 기회는 적은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지중해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작가님의 시각을 통해 동양적인 문화해설을 만날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해서 작가님의 시작은 시칠리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부터 설명합니다. 왜 지중해의 진주로 설명되는지, 어떤 역사문화를 가지고 있는지등 설명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그림으로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고 이런 내용을 읽게 된다면 단순한 하나의 시점으로 역사를 만나는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동안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그 지역 특색을 만나는 과정에서 글로만 이해하기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많은 사진과 그림을 설명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화와 역사의 현장을 멋진 사진과 설명으로 만날수 있는 책으로 시칠리아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8 2024.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만의 매력
"시칠리아만의 매력" 내용보기
이탈리아하면 우리는 우선 로마나 베니스, 피렌체와 같은 도시를 우선적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시칠리아 지역의 경우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이라고 할수 있고 떠오르는 단어가 아마도 마피아라고 할수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시칠리아가 가지는 멋진 이탈리아의 남부 지역으로서의 매력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유명한 영화 말레나의 촬영지가 시칠리아이더라구요. 그리고 멋진 바다
"시칠리아만의 매력" 내용보기

이탈리아하면 우리는 우선 로마나 베니스, 피렌체와 같은 도시를 우선적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시칠리아 지역의 경우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이라고 할수 있고 떠오르는 단어가 아마도 마피아라고 할수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시칠리아가 가지는 멋진 이탈리아의 남부 지역으로서의 매력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영화 말레나의 촬영지가 시칠리아이더라구요. 그리고 멋진 바다과 원색적으로 펼쳐진 모습이 너무나도 멋진 그랑 블루 역시 시칠리아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지중해 지역의 멋진 풍광을 가지고 있고 시칠리아의 경우 북아프리카와도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때문에 고대부터 치열한 각축적인 벌어진 역사적인 장소였다는 것도 알수 있었는데요.


한니발로 유명한 카르타고 역시 시칠리아의 일부 지역을 점령하였었지만 로마의 세력에 결국 포에니전쟁에서 패배하고 말았죠. 로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시칠리아에도 신전등이나 카톨릭 성당,수도원 건물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노벨상을 받았던 사람이 2명을 배출한 지역이기도 하구요.


괴테가 이곳을 방문하고 너무 반했다고 하니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북부, 중부의 유명한 도시들과는 다른 매력이 가득함을 알수 있습니다. 자카란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 시칠리아를 여행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면서 시칠리아만이 갖는 매력에 풍덩 빠지고싶습니다.



p********1 2024.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역사, 문화, 예술, 신화를 아우르는 멀티플 여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아래에 있는 지중해의 작은 섬 중 하나입니다. 보통 이탈리아 여행을 가면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를 갑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시칠리아 여행책을 구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저자 또한 시칠리아를 왜 가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했었지만, 시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내용보기

역사, 문화, 예술, 신화를 아우르는 멀티플 여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아래에 있는 지중해의 작은 섬 중 하나입니다.

보통 이탈리아 여행을 가면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를 갑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시칠리아 여행책을 구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저자 또한 시칠리아를 왜 가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했었지만, 시칠리아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고 합니다.

시칠리아는 8개 이상의 문명이 혼합된 지역이여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의 보고 입니다.

이러한 시칠리아를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점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시칠리아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시칠리아에는 우리가 아는 많은 역사와 문화가 있었습니다.

 

영화 대부에도 시칠리아가 나오는데

그래서 게임에 나오는 마피아의 본거지로 시칠리아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대부 뿐만 아니라 영화 <시네마 천국> 등 여러 고전 영화의 명장면도 시칠리아에서 찍었고,

그나마 최근 영화로는 <어톤먼트> 감독이 찍은 <시라노>도 시칠리아 건물을 배경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가 많아서, 이를 테마로 하는 영화여행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저자가 추천해주셨어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스 본토보다 고대 그리스 신전이 더 많다고 해요.

게다가 비잔틴, 아랍, 노르만, 후기 바로크 양식 등 다양한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관심과 애정의 대상을 실제로 본다는 것은 삶이 주는 자그마한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은퇴후 제 2막을 준비하면서 시칠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는데, 그래서 더더욱 실제로 경험할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감동이 넘쳤던것 같습니다.

 

 

 

시칠리아에 즐길거리와 문화유산이 많아

누구라도 시칠리아에 가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저자처럼 꼭 길게 여행기간을 잡아 시칠리아를 돌아다니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칠리아일주인문기행 #시칠리아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9 2023.07.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