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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의 부활] 4개의 단편으로 엮어 낸 책!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한번쯤을 있을법한 이야기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왠지 모르게 공감이 되는 소설!
[단 하루의 부활] 1년에 한번 아빠의 기일에 맞춰 도착하는 문자 한통!! 아무리 스미싱 문자라지만 어떻게 때맞춰 잊지 않고 문자를 보내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아빠를 먼저 보낸 엄마는 스미싱 문자라도 마치 아빠가 보내는 것처럼 매년 그날이 기다려진다. 나도 아직 돌아가신 엄마의 휴대폰 번호를 지우지 않고 있는데 가끔 전화번호 목록을 보다가 전화를 해볼까?? 하는 호기심이 들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쓰고 있을 휴대폰 번호에 아직도 미련을 두고 있는 나 자신이 책속 아빠의 문자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 싶다.
[백봉이] 유명 셰프의 자살 소식을 듣고 오래전 자신이 했던 일에 죄책감을 느끼게 된 주인공은 그날 그 자리를 다시 찾아가 보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지난 이야기를 해보지만 정작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주인공 혼자서만 죄책감에 시달려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지...
[할머니의 방황] 몸이 아파 주인공 집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된 고모할머니... 처음엔 모든 게 거리낌없이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귀찮아지고 짜증만 내게 된다. 전에 살던 동네에서 교회를 열심히 다녔던 할머니는 여러 교회를 다녀봐도 딱히 원하는 교회를 찾지 못해 식구들을 귀찮게 하는데 정말 하느님이 있기는 한건지 의심스러운 주인공이다. 나도 종교는 믿지 않지만 가족이 아플 때 또는 내 마음 한구석이 무척 힘들 때 나도 모르게 찾는 하느님이나 부처님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때가 있다.
[흔적] 새 물건을 사면 물건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손톱으로 떼어내고 긁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그래야 안정감을 느끼는 주인공.
새 물건은 값을 지불하고 스티커나 상표를 제거하면 그만이지만, 사람은 그게 아니라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고... 그동안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채점용 스티커를 붙여가며 내 멋대로 그들을 판단했다고... 내용중에서... p.166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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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의 부활, 백봉이, 할머니의 방황, 흔적이라는 4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책이다. 출판사 서평에 보면 자전적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고 하는데 어쩐지 배경 묘사가 너무 현실감 있었다. 작가가 아무래도 내 고향 근처에 인연이 있었나보다. 문경, 보은이 자주 나오는 걸 보니… 작가가 2022년 충북 작가 신인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고 하더니 4편의 단편소설마다 문체나 느낌이 조금씩 달라 앞으로 소설을 계속 쓰면 다양한 장르의 소설가가 될 것 같다. 그나저나 기일 전에 아빠가 보낸 문자는 누가, 왜, 어떻게 보낸 걸까? 이걸 작가의 몫으로 넘기다니 작가님 미워!!ㅎㅎ 책 마지막에 노은희의 작품 해설을 보면 이 소설이 더 잘 이해된다. “작품 안에 소설을 삽입하는 액자식 구성을 택해 소설의 있을 법한 이야기에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세련된 필치로 작중 인물과 실존 인물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문장을 완성한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감정선에 주목하면서 작가는 짐짓 한 걸음 떨어져 인물들의 심리를 제대로 묘사하고 있다.”, “김서하 소설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사람은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다. 특별한 직업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화려한 어떤 날에 주목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게 된다.” 작품 해설에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 그대로 들어있어 첨부해 본다. 아직까지 아빠의 기일에 온 문자가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하다. 할머니는 교회에서 다시 평안을 얻으셨는지도... 열린 결말로 독자들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면서도 담백한 단편소설 모음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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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하루의 부활 - 김서하 *???·?? 단 하루의 부활 ?이곳에서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을 연결해주는 건 오로지 꽃뿐이니까. ?엄마 걱정하지마, 올해도 아빠가 꼭 부활할 거니까. ?이제는 엄마도, 나도, 진짜 아빠라고 확신했다. 일 년에 단 하루, 부활하는 아빠 ?기억 속에서 죽지 않으면 살아 있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단 하루의 부활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너무 궁금했는데 휴우 드됴 의미를 알게되어 너무 속이 시원합니다. 분명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 그렇게 믿고 싶은 믿게되는 상황이 슬프기도 공감이 되기도 마지막엔 정말 진짜인가 싶었던 ‘단 하루의 부활’ 아직은 부모님의 부재를 공감할 순 없지만 그 마음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인 것 같아요. “있을 때 잘 하자” ????????????????????????? *???·?? 할머니의 방황 ?벗다가 억지로 벗겨진 양말이 현관에서부터 내 발가락에 매달려왔다. ?일부러 세게 닫을 마음은 없었는데, 열어 둔 창문으로 훅 몰아친 바람이 방문을 팡하고 큰소리로 닫았다. ?고무신 모양의 흰색 변기가 너무 싫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보다, 삼촌들보다, 우리 가족보다, 갈색 수염이 덥수룩한 사진 속 외국 남자를 더 좋아했다. ㅋㅋㅋ하... 진지하게 쓰신거라면 웃어서 죄송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은 ’할머니의 방황‘ 단편 소설 잠-깐 할머니랑 살았었던 적이 있어 짠하게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실제 현생활에 누구나 무조건 겪어보았을 표현법 진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아! 갈색 수염이 덥수룩한 외국 남자 그 분 맞죠? ㅋㅋ ????????????????????????? *???·?? 흔적 ?누군가 나이 들면서 각자의 삶에 더 치중하기 때문이라 위로했지만, 한순간도 위로되지 않았다. 제일 공감이 되었던 ‘흔적’ 차라리 위로를 하지 않는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게 위로가 될 때가 있죠. 주인공의 흔적이 관계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흔적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 스스로와의 관계대한 회복과 노력 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책 제공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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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진실과 거짓 속에서 남자는 또다시 도마 위로 올려졌다. 사람들은 남자가 막 잡은 성질 급한 고등어처럼 방송사에 반응하길 원했다. 비싼 값에 팔았다는 소문에 귀를 귀울였다. -책 내용 中
무심코 던져버린 말의 파급력에 대해 생각해보게 우리의 삶에서 있음직한 소재를 가져와 섬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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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단 하루의 부활 이 책은 젊은 작가의 데뷔작이자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읽어낼 수 있는 소설이다. 서평단 지원만 해보다가 처음으로 제안을 받고 읽어본 책이라 더 애착이 간다. ?네 편의 짤막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가볍게 읽기에 부담없는 소설이다. ?첫번째 이야기 '단 하루의 부활'은 스미싱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아빠의 기일에 맞춰 도착하는 스미싱문자에 마치 죽은 사람이 살아온 듯한 기분을 느끼는 가족,스미싱문자라는 걸 알면서도 아빠의 기일마다 단 하루 아빠의 부활을 꿈꾸는 엄마와 딸의 비밀. 처음에 나도 읽으면서 정말 아빠가 살아있는 건 아닐까?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빠기일에 맞춰 그런 문자를 받았다면 그게 스미싱일지라도 나 또한 왠지 기대와 희망을 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돌아가신 아빠를 생각하며. ?두번째 이야기 '백봉이' 왜 백봉이일까 궁금했는데 주인공의 과거 회상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고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얼마나 무서운 것으로 되돌아오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였다. ?세번째 이야기 '할머니의 방황' 할머니는 과연 무엇때문에 가족들을 힘들게하면서까지 방황을 했던 것일까? 할머니가 찾아 헤맨 신의 존재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여러가지 의문을 남기면서도 가족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할머니가 이해될 거 같으면서도 되지 않는다. 할머니의 방황은 언제 끝날 것인가? ?네번째 이야기 '흔적' 강박증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나'가 등장,인간관계를 돌아보며 진정한 나를 깨닫는 과정이 그려진다. 사소한 습관이 강박증이 되어 삶을 공격하는 불안함에 힘들어하는 주인공을 보면 어쩌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도 겪고 있을법한 이야기같다. 이 소설에 실린 이야기 중 가장 공감이 되면서 집중해서 읽은 내용이었다. 주인공의 고집스러운 집착을 통해 나 스스로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작가의 말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소설속의 가공 인물들을 통해 작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의 연대를 이야기하고픈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았다. 작가의 바람대로 난해해서 읽기 힘들어 읽다말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고개를 끄덕이며 술술 읽어나가는 재미 이상의 소설이다. #책리뷰 #책스타그램 #단하루의부활 #김서하소설 #협찬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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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의 부활』은 총 4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 단 하루의 부활
엄마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나는 어떤 스미싱이라도
일 년에 단 하루, 부활하는 아빠를 의심 많은 오빠만 바보처럼
■ 백봉이
인터넷 창에 태민희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는 긴급 속보가
그 때의 감정으로 되살아 났다. 나의 첫 증오심이자 죄의식이다.
어느날, 백봉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코흘리개를 벗어났을 때,
백봉이를 죽인 살인자는 죽어라!
■ 흔적
새 물건은 값을 지불하고 스티커나 상표를 제거하면 그만이지만,
#단하루의부활 #김서하 메이킹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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