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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드라마, 다큐에서는 보기 힘든 신라사회의 이면을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는 솜씨가 대단한 작가분이다. 가야 백제 고구려, 그리고 그 주변부의 정치상황도 작가의 내공으로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인물평전은 그 사람의 객관적 기록만 써 내려가는 데 반해, 오래 전 인물인 김유신이란 인물을 다시 불러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기록물 외에 그 때 당시의 정치와 주변부의 상황을 그려내기 위한 각고의 노력과 사고가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계층간의 갈등과 권모술수, 그것을 치밀한 전략으로 풀어가는 과정이 세부적으로 표현됐다. 그만큼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재미에 빠져들게 하면서도, 최대한 김유신을 객관적으로 그려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실히 느껴진다. 책을 보다보면 김유신이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것이 이책의 미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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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방해하는 것을 단칼에 결단하는 모습은 정말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보다 재미있는 역사책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삼국통일 전쟁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니 김유신과 문무왕은 역사에 남을 영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유신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김유신과 신라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