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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책을 왜 읽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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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스스로를 알기 위해서다. 팟캐스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들을 때, 저들은 스스로를 유물론자, 무신론자, 신자유주의 신봉자 등으로 규정하는데 난 어떤 사람이지? 싶더라. 철학은 탁상노름이나 할 줄 알고, 지적 허영심 충만한 사람들이나 관심 갖는 거라 생각했던 내가 철학책에 기웃대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다. 하지만 통속소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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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스스로를 알기 위해서다. 팟캐스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들을 때, 저들은 스스로를 유물론자, 무신론자, 신자유주의 신봉자 등으로 규정하는데 난 어떤 사람이지? 싶더라.

철학은 탁상노름이나 할 줄 알고, 지적 허영심 충만한 사람들이나 관심 갖는 거라 생각했던 내가 철학책에 기웃대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다. 하지만 통속소설만 보던 내가 철학에 입문하긴 쉽지 않았다.

그러다 사르트르에 꽂힌 건 민음 북클럽 선택도서 고를 때. 내가 끌린 문장들이 모두 그의 저서 <말>에 나온 것이었다. 검색해보니 그는 무신론적 실존주의자. 내가 혹시..? 싶어 사전적 정의 포함 관련 내용을 좀 살펴봤지만 넘 어렵..그 상태로 시간이 흘렀다.

그를 다시 만난 건 남의 스케줄에 끌려 다니는 삶에 불만이 커지고, 내 삶이 내 생각대로 운용되지 않음에 고민이 많은 시점이었다. 그것도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란 제목으로 나타났으니 안 읽어볼 수 있나.

먼저 사르트르는 주체적 삶을 예찬하고 권장하는 자유의 철학자다. 이 책은 사르트르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변광배 님의 저서로 인간이 주체적 삶을 영위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거나 불가능하게 만드는 요인들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사르트르가 제시한 극복책은 무엇인지, 사르트르의 사유에서 인간의 주체적 삶을 결정하는 조건들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흔히 잘 쓴 책은 서문만 읽어도 알 수 있다는데 이 책이 그렇다. 일단 5페이지 분량의 서문만 읽으면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구조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주체적 삶의 정의부터 분명히 짚고 출발한다. 무엇보다 되게 어려울 것 같단 예상과 달리 잘 읽힌다. 사르트르의 사상에 영향을 미친 그의 삶의 주요 사건 4개를 살펴보는 1부까지는.????

솔직히 철학 용어가 대거 등장하는 2부 중반부터는 쉽지 않고 재독이 필요한 상황인데 내가 잘 몰라 그런 것이지 이 책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설명 진짜 잘 한다 싶었던 부분을 덧붙여 둘 테니 책 선택에 참고하시길.

??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르트르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종이칼'을 예로 든다. 종이칼을 만드는 사람은 이것을 만들기 전에 이미 그 본질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다. 종이칼은 칼의 한 종류이니 종이를 잘 자를 수 있게끔 구상되고 만들어져야 할 테다. 안전한 손잡이도 있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종이칼의 경우에는 그 본질이 종이칼 그 자체보다 앞서 존재한다.
사르트르는 이런 추론을 인간에게도 적용한다. 정반대로 말이다. 만일 신이 존재해 인간을 창조했다면, 이때 신은 이 인간에 대한 본질을 미리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르트르는 자신의 사유의 출발점에서 신의 부재를 가정하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그 어떤 본질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오히려 인간은 살아가면서, 곧 '실존하면서' 자신의 본질을 갖게 된다. 이것이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는 주장에 담긴 의미이다.-p.70



s******e 2023.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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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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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자유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말하다.   흔들리지 않는 삶. 주체적으로 사는 삶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변광배 교수님은 사르트르와 실존주의 책을 여러권 집필하신 우리나라 사르트르 전문가로 보아도 무방하다.   철학자들의 논리는 쉽게 이해하기가 힘들다.(나의 수준에서...)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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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자유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말하다.

 

흔들리지 않는 삶. 주체적으로 사는 삶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변광배 교수님은 사르트르와 실존주의 책을 여러권 집필하신 우리나라 사르트르 전문가로 보아도 무방하다.

 

철학자들의 논리는 쉽게 이해하기가 힘들다.(나의 수준에서...)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한번쯤 고민해봤을 존재의 이유. 주체적으로 사는 삶에 대해 어렵지만 쉽게 풀어놓았다 할 수 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유를 얻은 사르트르. 아버지의 부재는 외할아버지가 채워주시며 사르트르에게 제대로 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가 겪은 큰 전쟁으로 그는 자신의 존재가 집단과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르트르는 실존주의 철학자이다.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고 주장하며 인간은 본질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학교1학년 1학기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났다. "인간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문장을 칠판에 적으시고 2시간 연강 수업을 하셨는데... 그때는 몰랐던 말들이 20년이지난 지금에서야 어렴풋이 떠오른다.

아직 내가누구인지에 대한 확답을 할 순 없지만...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그 답에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내삶의주인이된다는것 #사르트르 #철학자 #철학책 #동녘출판사 #동녘 #교양도서 #변광배 #자유 #주체 #주체적인삶 #베스트셀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북스타그램

 

x****l 2023.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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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나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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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오롯이 나로 지켜가며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이다. 어떤 순간에는 외부로부터 작용해 오는 힘들에 의해 부서지고 깨지기도 하고 어떤 순간에는 내 안으로부터 나오는 거센 저항에 의해 주저앉고 실패하기도 한다. 나를 온전히 나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내가 나를 잃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역시나 같은 마음으로 타인에게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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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오롯이 나로 지켜가며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이다.
어떤 순간에는 외부로부터 작용해 오는 힘들에 의해 부서지고 깨지기도 하고
어떤 순간에는 내 안으로부터 나오는 거센 저항에 의해 주저앉고 실패하기도 한다.

나를 온전히 나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내가 나를 잃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역시나 같은 마음으로 타인에게 어떠한 부당한 힘도 행사하지 않으면서..
평화로운 나와 주체적인 나로 살아가려면..
나에게는 무엇이 있어야 하는 것일까..

사르트르의 책을 읽으며 이러한 생각을 쉼없이 했다.
인간이 바로 중심인 이 세계에서 .. 정상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

사르트르는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주체적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했다. 무정형의 세계에서 인간은 오직 인간과의 관련 속에서만 의미를 갖는 세계의 중심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의식은 외부를 향해 나아가는 초월과 다음 것을 위해 이전의 것을 지워버리는 무화작용을 통해 자발적이고 절대적인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간다.

인간들 사이의 관계는 비극적이고 자신의 존재근거는 타인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기에, 인간들 사이의 관계는 대립고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인간은 각자가 자유·주체성·가능성·초월상태에서 만나 대립·갈등·투쟁을 극복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 주체의 형성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각자의 주체적 삶은 자신의 주체성을 지키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만 가능하다.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자유, 주체적 의지, 그리고 끝없는 도전과 확장.. 일까...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 사르트르의 사유에 감사할 따름이다.
d*****i 2023.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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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실존주의 철학에서 찾아본다.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실존주의 철학에서 찾아본다." 내용보기
#내삶의주인이된다는 것#변광배지음지은이 변광배 교수님은 『존재와 무』 『사르트르의 참여문학론』 등 사르트르와 실존주의에 관한 여러 책을 쓰고, 번역했다. 국내 사르트르 전문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분이다. 책은 1부 사르트르의 삶을 들여다보다/ 2부 철학으로 인간을 이해하다/ 3부 주체적 삶의 방해요인을 극복하다/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 인간의 주체적 삶의 가치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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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주인이된다는 것
#변광배지음

지은이 변광배 교수님은 『존재와 무』 『사르트르의 참여문학론』 등 사르트르와 실존주의에 관한 여러 책을 쓰고, 번역했다. 국내 사르트르 전문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분이다.

책은 1부 사르트르의 삶을 들여다보다/ 2부 철학으로 인간을 이해하다/ 3부 주체적 삶의 방해요인을 극복하다/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

인간의 주체적 삶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사르트르는 인간의 자유가 지니는 ‘상황 속의’ 자유라는 점이 현실적으로 제한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는 것과 주체적 삶을 결정하는 여러 조건에 관해 최대한 친절히 설명하려고 한다. #어렵드아

사르트르 삶의 변곡점에 해당하는 큰 사건 네 가지 (아버지의 이른 죽음, 청소년기의 폭력 체험, 보부아르와의 만남, 제2차세계대전)에 따른 사유의 방향이 조금씩 변화를 가진다. 삶의 주인이 되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이야기하면서, <존재와 무>, <변증법적 이성비판>에 대해 두 개의 책이 동시에 추구하는 내용과 제2차세계대전을 겪은 후의 달라진 철학적 방향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사르트르는 우리가 주체적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살아있는 것이 전제되고, 나의 존재가 자유라는 사실을 자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자유는 나를 속박하는 자기기만을 제거할 때 가능하다고, 현실에서 실존의 주체가 되어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말하는 것 같았다.

사르트르의 철학적 개념, 단어들은 어려웠지만, 변광배 교수님의 친절한 예시들 덕분에 읽으며, 공부되었다. #이해는다소못했음

공부되는 문장들 옮겨본다.

의식은 대상을 향해 자신의 밖으로 나아간다. 의식이 ‘외부를 향해 폭발하는 것’이다. 이런 폭발이 바로 초월이다. (74쪽)

시선을 통해 출현하는 타자는 나를 바라보고, 객체화하면서 주체성의 자리를 두고 나와 투쟁한다. 이런 의미에서 타자는 나의 “지옥”으로 여겨진다. (85쪽)

사르트르가 <변증법적 이성비판> 전체를 관통하는 방법은 자신의 무신론적 실존주의, 마르크스주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결합한 것이다. (101쪽)

사르트르에 따르면 이처럼 작가와 독자 사이의 주체성이 하나가 될때, 즉 작가가 작품에 쏟아부은 의도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의미를 독자가 끌어낼 때 진정한 의미에서 '작품'이 탄생한다. (163쪽)

#서평단당첨도서 #감사합니다
주관적인 관점으로 독후활동 하였습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t****9 2023.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삶을 나답게,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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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모두 자신의 삶이 주인이 되고 싶으시죠?! 당연한 얘기! 내 삶이니까요.   그럼 …당신은 지금 주체적으로 살고 있습니까? 바로 네!라고 대답이 나올까요? 저는 아…잠깐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건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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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모두 자신의 삶이 주인이 되고 싶으시죠?!

당연한 얘기! 내 삶이니까요.

 

그럼 …당신은 지금 주체적으로 살고 있습니까?

바로 네!라고 대답이 나올까요?

저는 아…잠깐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건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변광배 작가님이 쓰신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자유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말하다.입니다.

 

변광배 작가님은 그야말로 사르트르 전문가이신데요.

 

지은이 소개란을 보고 아~ 철학자 사르트르에 대해 파헤치셨구나 느꼈어요.

 

철학자들 하면 일반인인 저는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생각을 가진,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알고 싶지만 나한테는 너무 무거운 학문 철학.

 

얼마나 깊이 생각해야 저렇게 말할 수 있는지 감탄하기도 하고요.

 

사르트르는 어떤 철학가였을까요?

아버지의 때 이른 죽음으로 자유를 얻었습니다.

“권력이라는 암”에 걸리지 않았으며, 만일 아버지가 살아 있었다면 “나를 짓뭉갰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아무것도 아닌 아이라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었지요.

아들은 아버지의 강한 힘에 의지하고자 하는 존재론적 힘은 없었던 거죠.

이런 아버지의 빈자리는 외할아버지가 채워주셨어요.

가장 큰 영향을 준 어른은 외할아버지. 아버지보다 더 아버지다운 어른.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사르트르.

그 모습을 가족 코미디 또는 유희로 표현했습니다.

 

사르트르는 청소년기에 제1차 세계대전을 겪었고, 제2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전했습니다. 폭력, 전쟁은 그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자신의 존재가 집단과 무관하지 않으며, 다른 구성원들과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존재가 사회적, 역사적 차원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사르트르는 실존주의 철학가라고 불리지요.

사르트르는 신의 부재를 가정하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그 어떤 본질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실존하면서 자신의 본질을 갖게 된다.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라는 주장이 담겨있습니다.

즉, 인간은 본질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위대함을 사유하는 힘에서 찾는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인간에 대한 물음. 인간 중심의 사고가 사르트르가 생각하는 관점입니다.

 

 

인간의 의식은 존재가 아닌 ‘무‘이다.

그렇다고 이런 ’무‘가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다. 무로서의 의식은 존재하기는 하지만 홀로서기를 할 수 없는 존재이다. 의식은 항상 무엇인가를 겨냥하면서만 존재 권리를 가질 뿐이다. 그렇다면 의식은 무엇을 겨냥하는가? (p.73)

 

“인간은 자유롭도록 선고받았다.”

”인간은 자유하지 않을 자유가 없다.“

”인간은 자유로움을 중지할 자유가 없다.“

”자유의 바다의 파도처럼 영구히 다시 시작된다.“라고 단언한다.

 

인간은 자유를 선고받았다.

자유에 대한 선택은 본인 몫이고, 그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릅니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미칠 선택에 대한 책임입니다.

 

선고받은 자유, 거부할 수 없는 자유?!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헷갈리는데요.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자기 삶을 살아내야 할 숙명을 지닌 존재라고 말이죠.

 

어렵게 느껴지지만 자유를 선고받았다는 문장에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자유에 선택과 책임이 따른다는 말도 맞고요.

 

아직도 어렵지만 사르트르의 깊은 생각과 정의에 감탄을 합니다.

이런 철학적 깊이 있는 생각에 도달한 것 자체가 저한테는 동경할 만한 일입니다.


 

한 번쯤은 읽고 생각해 볼 만한 사르트르의 철학.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사르트르의 답변.

여러분도 읽어보시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동녘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고 적은 리뷰입니다.

 

 

 

#내삶의주인이된다는것 #자유의철학자사르트르가말하다 #실존주의사르트르 #인간은자유롭도록선고받았다 #사르트르 #실존주의전도사#변광배지음 #동녘출판사 #책리뷰 #서평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3.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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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자유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말하다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자유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말하다" 내용보기
변광배(지음)/ 동녘(펴냄)                 사르트르 전문가 변광배 교수님. 〈사르트르 VS 보부아르〉, 〈이성과 반이성의 계보학〉, 〈사르트르 평전〉등의 책으로 사르트르 철학을 대중과 연결해 준 분이라 생각한다. 사르트르를 검색하면 저자의 책이 함께 검색될 정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사르트르의 삶을 들여다보고, 철학으로 인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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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배(지음)/ 동녘(펴냄)

 

 

 

 

 

 

 

 

사르트르 전문가 변광배 교수님. 〈사르트르 VS 보부아르〉, 〈이성과 반이성의 계보학〉, 〈사르트르 평전〉등의 책으로 사르트르 철학을 대중과 연결해 준 분이라 생각한다. 사르트르를 검색하면 저자의 책이 함께 검색될 정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사르트르의 삶을 들여다보고, 철학으로 인간을 이해하며,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그 방해 요인을 찾아간다........

 

 

 

 

이미 사르트르의 어린 시절은 여러 책에서 접한 적이 있다. 1905년~1980년을 살다간 사르트르. 많은 독자들이 1900년대를 사르트르 철학의 시대라 말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철학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극작가, 문학 이론가, 문학평론가, 예술 평론가, 정치철학자 등..... 참여 지식인으로 프랑스 내외에서 일어나는 사안들에 적극 자신의 의견을 표명했다.

 

 

 

 

 

사르트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노벨 문학상을 거부한 일이다. 아마 최초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이전에 〈닥터 지바고〉를 쓴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경우에는 러시아 대표 상징주의 시인이라서 국가의 통제에 의해 수상을 거부할 수 밖에 없던 상황. 1964년 작품 『구토』를 통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던 사르트르는 모든 제도권의 권위를 거부했다. 그러니 노벨상을 수상한다는 자체가 권위에 포위되어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는데 제약이 된다는 견해였다. 그리고 문학을 어떻게 점수로 매겨서 서열을 가릴수 있는 가에 대한 항거의 표현 아니었을까?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사르트르의 언급은 놀랍다. 아버지의 죽음을 통한 자유라니!! 너무 철이 들어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더라면 부채 의식을 갖고 있었을 거라 말한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준 것은 외할아버지.

 

 

 

 

 

보부아르와의 만남, 세기를 떠들썩하게 한 계약 결혼. 그들이 정한 세 가지 약속. 두 사람의 사유에서 보부아르만의 고유 영역이 있다고 보는 쪽과 사르트르의 영향력이 워낙 지대해서 보부아르만의 독립적인 사유가 없었다는 주장도 있다.

 

 

 

"나는 내가 말하는 것으로 존재한다."

 

나는 책에 둘러싸여 인생의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죽을 때도 그렇게 죽게 되리라.

 

 

 

내가 내 삶의 주체가 되는 인생 조건. 실존주의 철학, 자유에 대한 의지는 사르트르의 삶을 통해서도 설명된다.

 

 

 

 

사르트르의 삶에서 외할아버지, 청소년기, 세계대전이 주는 영향력,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후설, 68혁명 등 사르트르 사유의 바탕이자 기둥이었던 다양한 현상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났다. 저자의 책을 여러 번 만났는데 이번 신간은 눈높이를 더욱 낮춰 독자들을 철학으로 초대한다. 어렵게만 느끼는 사트르트 철학, 세계관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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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철학, #보부아르, #계약결혼,

#실존주의. #구토, #철학입문, #북스타그램

 

이달의 사락 r******7 2023.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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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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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는 책을 읽고 나는 나의 철학적 수준이 많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측면에서 사르트르가 주장하는 무신론적 실존주의와 내가 믿는 유신론적 실존주의 차이로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안 되고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신론자인 사르트르의 사상에 근거할 때만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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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는 책을 읽고 나는 나의 철학적 수준이 많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측면에서 사르트르가 주장하는 무신론적 실존주의와 내가 믿는 유신론적 실존주의 차이로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안 되고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신론자인 사르트르의 사상에 근거할 때만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우리 각자의 몸에는 성령이라는 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각자는 타인을 대할 때 신처럼 대해야 한다. 모든 인간이라는 신은 내 삶의 주인인 상태로 살고 있다. 남이 내 자존감에 상처를 주거나 나를 곤궁에 빠뜨리려 하면 강력하게 항의하거나 거부한다. 이것은 신의 일부인 영혼이 지시하기 때문이다.

 

사르트르가 말하는 신이 없다는 전제하에서만 내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는 사상은 내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나는 많은 철학적 사상들이 말장난 같다고 생각한다. 나의 철학적 지식이 미천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철학자의 말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한다면 철학을 배우고 싶을 것인데 인생사처럼 꼬아서 쓴 책들이 철학책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라는 책은 나에게 어려운 책이어서 감히 서평하는 것이 쉽지 않다. 몇 일 동안 읽어야 이해가 갈 책이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사르트르와 아내 보부아르는 서로의 글을 읽고 난 뒤 날카로운 비판과 토론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상대방의 글이 출간되어도 좋다는 최종 허락을 주었다.

 

사르트르는 전쟁에 동원되고 포로가 되어 포로수용에 갇혀 생활하면서 사르트르는 자신의 존재가 지닌 사회적, 역사적 차원을 자각한다.

 

사르트르의 무신론적 실존주의를 관통하는 핵심개념들은 신의 부재, 존재의 우연성, 본질에 앞서는 실존, 의식의 지향성과 선택 등이다.

 

사르트르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신의 부재를 학문적 가정으로 내세운다. 하지만 그는 신은 죽었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라고 결코 단언하지 않았다.

 

의식은 무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홀로서기를 할 수 없는 아주 사소한 존재이다.

 

사르트르는 인간은 항상 자신의 존재 근거를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신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르트르는 사랑은 실패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유는 사랑이 자기기만의 관계라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주인이자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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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j******4 2023.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