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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떠받치는 수학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수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세상을 더 많이 즐기는 데에도 유용하다는 것을 멋지게 보여준다. 각각의 수가 나름의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 된다. 저자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학적 통찰을 유려하게 펼쳐놓는데, 피라미드에서 에베레스트 산까지, 프라하에서 광저우까지, 빅토리아풍 거실에서 자기 복제자들의 디지털 우주까지 추적한다. 흥미진진한 지식인들도 등장한다. 점잖게 넥타이를 멘 인도의 명사, 총을 찬 미국의 사설탐정, 프랑스 비밀 조직의 단원, 런던의 우주선 기술자 등등. 읽다 보면 '아하'하는 탄성을 지르게 되는데, 이 기분 이런 느낌은 아마도 경험한 자만이 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