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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출판사에서 출간된 개의 설계사 리뷰입니다. 일단 이 책을 구매하자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표지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노란배경에 검푸른 색의 개가 눈을 사로 잡아 구매하고 싶게 했달까. sf 도서라는 점도 크다.흥미진진한 전개라서 중간중간 쉬이 넘어가지 않는 부분이 있음에도 계속 보게 되었다. 잘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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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요 작가의 개의 설계사는 하나의 사건에 여러모로 연관이 있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동시에, 그들의 이야기를 여러 형식의 에피소드로 풀어내는 방법을 통하여 이 책만의 독특한 시선이 돋보이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을 때만 하더라도 그간 많이 본 바 있는 여러 SF 소설들의 무언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이 책의 덮을 때 즈음에는 무엇 하나로 특정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면서도 심오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야말로 개의 설계사가 지닌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그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요. 솔직히 말해 분량이 그리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개의 설계사의 책장을 덮는 순간 이 책이 주었던 여운만큼은 아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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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요 작가님의 에스에프 소설 '개의 설계사'의 리뷰입니다. 문윤성 에스에프 문학상의 만장일치 대상작이라는 문구 덕분에 기대가 컸는데 실제로 탄탄한 이야기였어요. 이야기가 신선하면 문장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 소설은 문장도 매끈했어요. 여러번 사용된 소재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가 좋았어요. 비범함을 감추고 있는듯한 주인공(화자)와 동생 간의 관계도 비틀린듯 하고, 인공지능과 연예인, 박사가 각자의 이야기를 하며 인공지능과 인간의 이야기를 심도있게 펼쳐나갑니다. 여러모로 밑줄치며 깊게 생각할 거리가 많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