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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일러스트와 탁 트인 풍경 사진이 가득 담긴 여행 기록,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외곽 편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 원도심편'과 세트지만 나는 외곽 편만을 읽었다. 원도심도 너무 좋지만 개인적으로 자연을 더 선호하기에 외곽 편이 더 끌렸기 때문이다. 책 자체가 아주 얇고 가벼워서 잡지를 읽듯이 쉽고 빠르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내용이 전반적으로 힐링이라 내 마음도 편안하게 읽어내릴 수 있었는데, 특히 도서 양 면에 인쇄된 커다란 풍경사진이 나올 때마다 내가 그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탁 트인 기분이 들었다.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추정리 메밀밭이었다. 드넓게 펼쳐진 메밀밭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책 속 사진을 한참 바라보았다. 특히 붉은 메밀꽃이 정말 신기했다. 메밀꽃은 하얀색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붉은 메밀꽃이라니..! 실제로 보러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조용히 내 여행 목록에 추정리 메밀밭을 끼워넣었다.
책으로 떠나본 청주는 역사와 자연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장소가 많은 매력적인 곳이었다. 당장이라도 청주로 짐을 싸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으니까. 생각보다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청주를 보며 조만간 한번 여행을 떠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의 나는 이 책을 손에 들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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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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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가 그래도 간간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묘하게 다가오는건 사실 여행 정보서인데, 여행 정보서 관련 리뷰를 할 때 마다 정말 여행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정작 가면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국내 여행이 어마어마하게 활성화 되었습니다 해외를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사황이었고, 나간다고 하더라도 격리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검사를 또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 말입니다. 심지어 출입국 사이에 정책이 바뀌면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상황이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심지어 직접 겪은 바 있기 때문에 국내 여행에 관해서 어느 정도 눈길을 주게 되었었습니다. 실제로 몇 군데 다녀오기도 한 상황이며,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모아보기도 했습니다. 나름 가보고 싶은 데가 다시 생겼으니 말입니다.
다만, 현재는 여러 국가에서 엔데믹 선언을 한지 한참 지난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해외 여행이 다시 열린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나마 지금 해외여행을 가로막는 것은 줄어버린 비행기가 아직 과거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과, 비행기 좌석 가격이 점점 더 미쳐가고 있다는 사실 정도입니다. 물론 이 역시 싸게 사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만, 여전히 어느 정도 장벽으로 존재하고 있기도 하죠. 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장벽 역시 슬슬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느 정도 국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있는 편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여행 준비는 해외보다는 조금 더 쉽긴 합니다. 수많은 유튜브와 블로그, 트위터들이 좋은 곳들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추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간히 홍보도 섞여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정보들이 꽤 나와 있는 편이다보니 적당히 잘 걸러내기만 하면 좋은 여행 계획을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굳이 국내 여행 정보서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정보에 대한 옥석을 가리는 것 자체가 해외 여행 정보처럼 복잡한 것은 또 아니니 말이죠.
여행 정보서의 의의에 관해서 하는 이야기는 결국 이 책의 존재 이유에 대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책은 흔히 말 하는 여행정보서와 약간 묘하게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정말 많은 정보로 독자를 압사 시키는 식의 책이 아니라는 점이죠. 분명 정보도 있고, 장소에 대한 여러 설명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 정보가 넘친다 라는 느김까지 가는 것은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일반적인 여행 정보서와는 결이 많이 다른 느낌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의외로 개인적인 느낌이 나는 문장들은 이 책의 내용이 생각 이상으로 개인적인 지점들을 건드리는 것도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들은 여행 정보서에서 정보만을 찻는 사람들에게는 결격사유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정보에 대하여 주관성이 비치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의외로 책이 단순하게 여행 정보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책의 저자가 직접 가 본 기행문에 대한 지점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주 지역을 직접 여행 해보고 이 속에서 느낀 점들을 설명 해주고 있는 겁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서 좀 더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가는 부분들이 보이고, 동시에 좀 더 인간적인 느낌이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앞서 말 했듯이 어느 정도는 여행 정보서의 느낌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히 본인이 여행하고, 거기에서 느낀 지점들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당히 많은 지점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장소에 관한 여러 역사적 설명을 한다던가, 아니면 왜 이 장소가 유명한가에 관해서 베이스가 되는 정보들을 빠트리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 면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단순하게 기행문이었다면 빠졌을 내용들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는 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묘한 특성이 생기게 되는데, 정보와 인간성 사이에서 나름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여행할 때 사람들이 기본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도, 동시에 이 장소가 왜 여행에서 심금을 울렸는지에 관한 나름대로의 이야기가 서로 결합되어 있기에 해야 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점에 관해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에 책에서 보여주는 여러 지점들이 생각 이상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글로 된 설명만을 하지 않고 이미지를 열심히 활용한다는 점에서 역시 매력이 있다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장소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이 속에서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이죠. 해당 지점은 보통 여행정보서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긴 합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다 라는 것에 관해서 좀 더 시각화해서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 책은 여행정보서의 이미지 기능에 인간적인 여행 소감을 덧붙임이는 작업을 함으로 해서 책에 들어 있는 내용이 좀 더 내밀하게 다가오는 역할을 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그리고 다루는 부분이 한 도시의 외곽인 만큼, 기본적으로 다루는 곳들이 의외로 고즈넉하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보고자 하는 곳에 관해서, 어느 정도는 힐링이나 휴식, 그리고 편안한 감상이라는 것을 원한다는 점을 알고 있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죠. 해당 지점에 관해서 여행 계획을 주로 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제대로 짚어내는 데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각 장소가 내세우고자 하는 곳의 느낌을 좀 더 구체화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고 말입니다.
국내 여행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보와 여행기의 중간의 포지션을 가져가면서도, 이를 말 그대로 선행으로 본다는 점에서 여행지에 대한 여러 정보와 기대를 동시에 가지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보 자체에 대하한 서술이나 이를 감정적으로 다가가게 하는 지점들도 꽤 잘 짚은 덕분에 적어도 이 책으로 청주라는 곳에 관해서, 특히나 청주 외곽 지역에 관해서 한 번쯤은 돌아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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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김파카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과 글로 청주 지역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서 5개월 간 청주를 여러 번 방문했다고 한다. 여행을 기록하는 방법이 1) 그날의 감정이나 기분 기록, 2) 무엇을 했는지 사실 기록으로 나뉜다고 하면 저자를 후자에 가깝다고 한다. 알랭드 보통의 '여행을 하면서 스케치를 하라'라는 말처럼 저자는 청주의 아름다운 곳곳을 여행하고 기록하면서 기록하는 여행이 얼마자 좋은 영감을 주는지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외곽 편>은 초정약수 권역, 청남대 권역, 정북동 토성·상당산성 권역, 미원 옥화구곡 관광길, 이렇게 크게 4파트로 나뉘어 청주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느낌은 마치 내가 그 곳에 간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저자가 장소에 대한 묘사를 세세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청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본 후에 후기를 들려주고 있는 점이 좋았다. 제주도나 전주 한옥 마을같은 곳에서 뿐만 아니라 청주에도 우리 역사와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각 권역별 대표적인 장소 - 초정행궁, 청남대, 상당산성, 미동산 수목원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서 갈 수 있는 다양한 장소와 찻집 등을 소개해 주어서 내가 예전에 방문했을 때 몰랐던 새로운 장소도 알 수 있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보고 싶다. 또한 더플레이그라운드, 내수와우키즈랜드 등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도 따로 소개한다.
기존의 여행 정보 서적과는 다른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장소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여행하고 체험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한 편의 잡지같은 느낌도 들었고, 사진과 귀여운 그림도 함께 있어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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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국내도서 > 건강 취미 > 여행 > 국내여행 > 충청 * 평점 : 5.0 * 독서의 방법 : 종이책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김파카님이 일러스트레이터로써, 자신만의 감성으로 청주를 여행하며, 청주의 잘 알려진 장소뿐만 아니라 도심과 떨어진 어느 동네의 골목 안, 발길이 닿지 않은 작은 상점까지 둘러보고, 로컬의 정겹고 생생한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책이다. 나 또한 여행을 계획하면서 순간의 기억들과 감정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록하려고 노력하는데, 저자 역시 저자가 잘하는 그림들로 청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청주 여행이 처음인 사람, 청주를 가 봤더라도 도심 지역의 유명한 곳만 가봤던 사람들에게 청주의 찐 매력을 소개해주고 있다. 특히 중간중간 저자가 삽입한 그림들은 풍경을 보다 더 기억하기 쉽게 그려져 있어 실제로 그곳에 갔을 때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독서를 좋아하는 나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책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휴가" 페이지로, 산촌책방돌베개라는 독립서점과 북스테이를 동시에 운영하는 곳을 소개한 글이었다. 1박 2일 지친 일상의 피로를 고요함, 고즈넉함으로 푹 풀 수 있을 것 같아 좋아보였다. 대부분의 여행 책들은 너무 많은 선택지들을 담고 있어서 그것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피로감을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컴팩트하게, 저자가 정말로 소개하고 싶은 곳들만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어 선택장애가 있거나 너무 바빠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분들에게 안성맞춤이 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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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일러스트가 아기자기 귀엽다라는 것과 글이 참 소박하고 따듯하다였습니다. 아! 참 그리고 또 한가지 청주로 여행을 가야겠다! 빨리 떠나고싶다!였습니다. 아기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아졌고 함께 그 곳에 이미 가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서 멀지 않은 청주라 더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기록하는 여행’을 시작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책이 많이 두껍지 않아서 금새 다 읽었고 도장깨기하듯 하나 하나 직접가보려합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고 part 첫 머리에는 아기 자기 일러스트 지도랑 추천코스로 문화예술 여행, 역사 여행, 힐링 여행, 골목 여행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직관적이고 좋았습니다. 요새 비가 많이 와서 밖에 나가기도 힘든데 방구석에서 이곳저곳 여행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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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살면서 한번도 발 디뎌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집순이지만 새로운 곳은 꼭 한번 가보는게 저의 삶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을 만나서 청주라는 곳에 대해 기대가 커졌습니다~ 김파카님이 기차로, 버스로, 차로 5개월동안 드나들었던 청주의 구석구석.. 힐링과 치유의 마을, 역사적인 유래들, 가서 꼭 경험해 보면 좋을 것들.. 하나하나 다 보고 싶고 직접 해보고 싶더군요. 보통 책만으로도 여행을 하는 것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주의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이 곳은 여행지 버킷리스트 하나로 지정해도 좋을 만큼 소개가 잘 되어 있어요. 저는 외곽편만 읽었지만 중심 구역 소개도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찾아가 보는 재미를 찾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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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특히 외곽부분을 4개의 큰 파트로 나눠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북 같은 책이었다. 각 파트별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관광지들을 효율적으로 묶어 보여주고있다. 특히 원하는 테마의 여행들을 묶어서 코스를 정해줘서 청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최근 코로나로인해 여행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다. 유명한 곳보다는 진짜 작가가 직접 느낀 자연에서의 힐링받을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해줘서 여행가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소개되는 장소들에 관한 역사나 배경도 사진과 그림을 통해 소개해주니 간접적으로 이해하기 쉬웠다. 특히 마지막에 파트에서 소개한 곳은 늦기전에 한번 꼭 가보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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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 청주, 나를 기록하다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 . . 알랭 드 보통의 책 <여행의 기술>에는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스케치를 하라’고요. 특히 아름다움에 대해 우리의 인상을 제대로 보고 기억하게 하려면 ‘말로 그리는 것’을 연습해 보라고 말하죠. 기록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여러번 쓰고,말해야 내가 뭘 하는지도 정확히 알 수 있어요. 그러니 어느 곳을 가든 기록하는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그 시작이 청주로의 여행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 . 트래블 저널인 이 책은 작가 김파카님이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여름에서 겨울이 되는 동안 매달 청주여행을 다녀온 기록을 담아낸 책입니다. 여행을 하며 모든 순간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억/기록해내는 작가님의 신박한 표현법이 너무 매력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 숙박산업에 종사했던 터라 작가님이 여행의 꿀팁과 꽤나 멋진 숙박장소를 추천해주는 부분이있었는데 그냥 화려한 곳, 재밌는 곳이 아닌 오롯한 쉼과 나에게 집중하고, 여행지를 느낄 수 있는 곳에대한 숙박시설 또한 여행에 가장 큰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해서 저도 가까운 시일에 청주에 다녀오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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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행궁의 또다른 장점은 하늘이 잘 보이고 탁 트인 넓은 마당이 있다는 거예요. 빌딩 숲에서 벗어나 공기도 맑고, 약수가 흐르는 땅 위에 있으니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촙정문화공원과 더불어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이곳에서 머무는 기분이 더 선명하게 늒집니다. (-18-)
초정행궁 바로 뒤에는 작은 책방이 하나 있습니다. 2022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총감독으로 위촉된 청주대 변광섭 교수님이 만드신 '책의 정원, 초정리 샘터 책방 입니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가 지은 집을 고쳐 만드셨다고 해요. 지역문화기획자로서 마을의 콘텐츠를 살리기 위해 이곳에 책 2만권과 믹술품 200점을 비치했는데요. 어던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지 궁금해하며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24-)
대통령의 별장답게 이곳에는 특별한 공간이 많습니다. 2층 규모로 지어진 청남대 본관건물과 넓은 잔디밭, 수영장, 양어장과 분수, 메타세콰이이 테크, 대통령 역사문화관, 대청호 전망대, 출렁다리, 등산로 등 구별할 곳이 많아서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는 게 좋아요. (-48-)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 외곽 편 』은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또다른 한 권은 청주의 원도심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이번 책은 청주의 외곽 편을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청주의 경우, 충청북도의 도청 소재지이면서, 충북의 역사,문화, 정치의 요람이기도 하다. 어릴 적 이웃에 살고 있었던 지인이 청주로 이사가서,정착한 지 오래 되어서, 궁금했던 지역이며, 청주의 역사적 매력을 느끼고 싶었다.
그중 먼저 소개하고 싶은 곳은 초정행궁이다. 세종대왕이 121일 머물다 간 곳으로서, 경치가 매우 뛰어나며,유교적인 숨결이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주시민이 관광지로, 첫번째로 손꼽히는 곳으로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청주대학교 변광섭 교수님이 만든 초정리 샘터 책방에 여행을 떠나는 것도 괜찮았다. 문학여행으로서 ,첫번째로 손꼽히며, 문학과 힐링,치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 개방하였던 그곳, 청남대가 있다. 별장으로서, 청주가 가지고 있는느 지역적 특색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일반인이 경험해 보지 못한 여러가지 인프라를 직접 느낄 수 있고,대통령께서 실제 이곳에 머무르면서,어떻게 국정을 구상하고,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는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여행은 바로 그런 것이다. 특별한 곳,색다른 곳,의미있는 곳,이런 것을 채우는 것이 여행의 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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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몇 번 다녀온 적은 있지만 청주라는 도시를 전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샘터에서 나온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 외곽 편>을 읽으며 처음으로 그런 기회를 갖게 되어서 즐거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