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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표지는 책과 가장 처음 만나는 첫 장이다. 앞표지 뒷표지 서로 반전이 있기도 하고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앞뒷표지가 연결되어 있어 커다란 혹등고래의 크기를 가늠케 하기도 하면서 깊은 바닷속에서 첫 숨을 내 뱉으며 태어난 아기 혹등고래의 삶의 시작을 그리고 있기도 하다. 바다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햇빛에 따라 코팅이 되어 있어 정말 빛이 비춰지는 느낌이 든다.
'첫 숨'은 태어나 처음 숨을 내뿜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면서 표지 속 작은 고래의 이름이기도 하다. 열대이 바다에서 태어난 첫숨은 엄마와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8,017km
북극에 도착한 첫숨은 친구들도 사귀고 사냥하는 법도 배우며 멋진 어른 고래로 성장한다. 그리고 엄마와 이별하는 과정.
차갑고 시린 바닷 속에 혼자의 길을 가야 하는 첫숨은 매일 다르게 펼쳐지는 바다의 이야기처럼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엄마가 들려주던 아름다운 노래처럼 어여쁘고 귀여운 아기 고래 '아름다운 노래'를 세상에 내보내며 첫숨의 여정은 다시 시작된다.
깊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혹등고래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그린 그림책이다. 글을 쓴 강그늘 작가가 고래의 숨겨진 생태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인상깊은 장면을 보고 이 글을 썼다고 한다. 여기에 바탕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을 생동감 있게 정은진 그림작가가 그려내 혹등 고래의 움직임이나 바닷가 풍경이 실감난다.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시원한 풍경과 함께 깊은 바닷속 고래의 습성과 북극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싶고, 혹등 고래가 태어나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책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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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푸른 바닷속 엄마 혹등고래가 아기 혹등고래를 수면 위로 올리는 모습의 책 표지가 인상 깊다. 갓 태어난 혹등고래는 첫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가야 한다. 이때 엄마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그리고 그 처음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시작된다. 그렇게 삶은 시작된다. 아기 혹등고래는 엄마의 도움으로 첫 숨을 내쉬며 시원한 물줄기를 힘차게 뿜어낸다. 생애 첫 호흡인 것이다.
깊고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장엄하게 펼쳐지는 자연의 신비. 인간의 손길과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자연은 이렇게 태동하고 역동한다.
강그늘 작가의 시적인 글과 정은진 작가의 몽환적이면서도 섬세한 그림은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치 푸른 바닷속을 유영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태어나서 삶을 마감할 때까지 혹등고래의 아름다운 삶의 여정이 첫 숨처럼 힘차면서도 경이롭게 펼쳐진다. 하얀 달빛 아래 첫 숨을 내뿜으며 힘차게 헤엄치는 혹등고래의 모습은 마치 전설 속 영험한 존재처럼 보이기도 한다.
엄마 혹등고래가 지어준 아기 혹등고래의 이름 '첫 숨' 첫 숨은 이제 엄마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스스로 끝없을 것만 같은 대자연의 품으로 나아간다. 문득 두려움과 외로움이 온몸을 감싸지만 엄마 혹등고래와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은 첫 숨의 홀로서기에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우리의 삶에도 첫 순간이 있고 홀로서야 할 때가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우리는 조금씩 성장한다. 그런 삶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자아인 '나'와 조우하게 된다. 나의 처음과 인생의 전환점은 우리 속에 깊게 각인되어 언젠가 다시 첫걸음을 내딛게 될 때 꺼내볼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준다. 혹등고래의 첫 숨과 노랫소리가 책을 다 읽고 덮은 순간까지도 귓전에 조용히 울리는 것 같다. 장엄하면서도,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 속 혹등고래의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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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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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 첫 번째 숨을 내뿜은 열대의 바다. 첫 숨은 삶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첫 숨은 열대의 바다에서 태어나 엄마와 단둘이 지내며 아름다운 유년기를 보냅니다 혹등고래의 처음과 성장을 담은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 모든 것이 시작된 가슴 벅찬 ‘첫 숨’의 순간, 그리고 아기 고래와 엄마 고래의 성장 이야기 갓 태어난 혹등고래는 어떻게 첫 숨을 쉴까요? 엄마 고래는 아기 고래에게 호흡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머리로 아기 고래를 수면까지 밀어 올립니다.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의 배 속에서 나와 처음으로 숨을 내쉬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냅니다 이 작품은 혹등고래의 삶을 통해 우리 아이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독립의 과정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었어요. 작은 생명으로 태어나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어른이 되어 누군가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숭고한 순환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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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숨 너의 노래》 강그늘 글 정은진 그림 나무자람새 그림책17 나무말미출판사 혹등고래는 여름이면 남극이나 북극의 바다에서 좋아하는 크릴새우나 물고기들을 먹은 후 겨울이되면 열대 바다에서 짝을 이루고 새끼를 낳아요. 아기 혹등고래는 따뜻한 열대 바다에서 첫 숨을 쉬었어요. 엄마는 '첫 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지요. 엄마의 노래가 들리는 바다는 아기 혹등고래에게 꿈결처럼 편안했어요. 어느 날밤 한번도 본적이 없는 환한 빛이 수면을 비추자 아기 혹등고래는 숨 쉬러 올라가기가 무서웠어요. 그러자 엄마는 아기를 밀어 올려 주었지요.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었때 하늘에 뜬 밝은 달을 보며 아기 혹등고래는 세상을 조금 더 알아갔어요. 이제 먼 여행을 떠날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따뜻한 열대 바다를 떠나 먹이가 풍부한 먼 바다로 가야 해요. 2,515/8,017km 쉴새없이 헤엄을 쳐서 드디어 도착한 북극. 아기 혹등고래는 친구를 사귀고 사냥하는 법도 배우면서 혼자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엄마에게 배우고 있어요. "이제 멋진 어른 고래가 되었구나." 엄마와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아기 혹등고래는 엄마를 떠나 멋진 혹등고래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나의첫숨너의노래 는 아기 혹등고래가 성장하는 감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아기 혹등고래는 엄마의 도움으로 첫 숨을 쉴수 있을만큼 너무나 연약했어요. 처음 보는 달빛이 무서워 숨을 쉬러 올라 갈 수 없었지만? 엄마 덕분에 밝은 달빛을 볼 수 있었지요. 아기 혹등고래는 그렇게 조금씩 세상을 만났어요. 멋진 어른 고래된 첫 숨. 이제 엄마 품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걸 알아요. 엄마를 떠나 처음 혼자 있게 된 날. 첫 숨은 처음으로 외로움을 느꼈고, 엄마없이 혼자 수면 위로 올라 갔어요. 그리곤 신비로운 빛이 펼쳐진 오로라를 보게 되었어요. 그것은 마치 앞으로 펼쳐질 첫 숨의 멋진 날들처럼 느껴졌어요. 누구나 엄마 품을 떠나 자립을 해요. 그건 동물 뿐만아니라 우리들도 마찬가지예요. 엄마의 도움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아이가 어느덧 자라 부모의 품을 떠나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요. 첫 숨이 자라서 엄마 품을 떠나는 모습에 눈물이 핑그르르 돌았어요. 엄마 혹등고래와 아기 혹등 고래의 이야기에 저와 사랑하는 콩콩이가 오버랩이 되더라고요. 우리 콩콩이도 자라서 엄마의 품을 떠나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 콩콩이의 앞날이 첫 숨이 보았던 오로라의 신비로운 모습처럼 아름답게 펼쳐지길 바랍니다. " 너의 우주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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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신비함을 느낄수 있는 따스한 책, 혹등고래의 처음과 성장을 담은 나의 첫 숨 너의 노래는 삶이 시작되는 순간과 성장, 자립의 과정을 담은 어린이그림책이에요. 혹등고래의 삶에 대한 이야기지만 인간의 삶에 대입해도 좋은 공감의 이야기로 첫 숨을 시작으로 엄마의 보살핌 아리서 벗어나 대자연속에서 스스로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과정을 담은 책이라
왠지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자신이 자란 바라들 떠나 추운 북극까지 여행하는 과정에서 또 자립의 시기가 다가오고 그 자립의 시간은 외로움도 동반하네요. 생명에 대한 신비함과 함께 뭔가 삶의 과정을 함축된 글로 느낄수 있다보니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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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깊은 바닷속으로 비치는 햇빛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책은 혹등고래의 탄생과 성장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책 표지에 반해 한참을 바라보다 넘기면 면지부터 열대의 바다에 천천히 다가갑니다. 양쪽 페이지 가득 그려진 엄마 고래의 등 위에서 첫 숨을 내쉬는 주인공 아기 고래 '첫 숨'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름 '첫 숨' 탄생과 함께 삶이 시작되는 그 순간 내뿜은 첫 호흡은 그렇게 아기 고래의 이름이 됩니다. 열대의 바다에서 태어나 엄마와 둘이 지내다 내 안에도 작은 우주가 있다는 믿음이 생길 때쯤 먼 곳으로 가는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마침내 도착한 북극에서 첫 숨은 친구도 사귀게 되고, 사냥하는 법도 배워가며 어른 고래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되죠. 처음으로 엄마를 떠나 홀로 먼바다로 떠나던 날... 첫 숨은 처음으로 외로움이란 것도 느끼게 되는데.. 이제 정말 혼자가 된 고래 첫 숨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힘차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혹등고래의 탄생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의 성장과 독립의 시간까지 그려볼 수 있는 그림책이라 더 뭉클했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이 처음인 가슴 벅찬 첫 숨의 순간부터 ~ 언젠가 우리 앞에 이별이 다가왔음을 직감하는 그 순간까지... 우리 아이들도 가슴 뛰는 눈부신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차게 응원해 주고 싶어지는 그림책!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를 들으며 멋진 처음을 선물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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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숨 너의 노래'는 흑동고래의 성장을 담은 이야기랍니다. 고래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책 나의 첫 숨 너의 노래 글 강그늘 그림 정은진
아기 혹등고래가 엄마와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예요. 막 태어난 아기 혹등고래의 첫 숨은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런 아기를 엄마는 수면까지 머리로 밀어 올려 첫 숨을 쉴 수 있게 알려줘요. 그리고 함께 긴 여행을 떠난답니다.
그렇게 긴 여정 끝에 북극에서 만난 친구들과 어울리며 혹등고래로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되죠. 그건 엄마와의 이별을 뜻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엄마로부터 모든것을 배운 혹등고래를 두렵고 외롭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나아가요.
그렇게 첫 숨은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 내고 아름다운 성장을 키워낼 것입니다.
모든 엄마와 아이들의 성장은 같죠. 언젠가 떠나갈 아이들을 위해 엄마와 아이들은 함께 성장하고 배워갑니다.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혹동고래의 성장이야기로 마음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어요. 첫 숨의 성장을 응원하고 우리아이들의 성장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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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의 탄생과 성장을 아름답게 그려낸 이야기! <나의 첫 숨 너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뜨거운 열대의 바다. 그곳에서 아기 혹등고래 태어났어요. 엄마는 아기 혹등고래에게 ‘첫 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첫 숨’은 엄마가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며 조금씩 자랐죠.
그러던 어느 날 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환한 빛이 수면 위를 비췄고, 겁이 난 아기 고래는 몸을 웅크렸어요. 하지만 엄마가 아기 고래를 살짝 밀어 올려 주었고, 아기 고래는 엄마의 응원을 받아 아름다운 달무리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얼마 후 엄마와 아기 고래는 먼 곳으로 긴 여정을 떠나야만 했어요.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열대 바다를 떠나 먼 북극까지 가야만 하거든요. 그곳에서 친구를 사귀고, 사냥하는 법을 배워야만 진짜 어른이 된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아기 고래는 어느새 멋진 어른 고래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엄마와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죠.
엄마를 떠나 먼바다로 나서던 ‘첫 숨’은 난생처음 외로움을 느꼈어요. 하지만 이내 하늘 위로 펼쳐진 신비로운 빛을 보며 가슴 뛰는 눈부신 내일을 꿈꾸게 됩니다.
과연 ‘첫 숨’은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요?
이 작품은 혹등고래의 삶을 통해 우리 아이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독립의 과정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었어요.
작은 생명으로 태어나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어른이 되어 누군가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숭고한 순환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혹등고래의 성장을 통해 앞으로 씩씩하게 자라날 우리 아이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해줄 수 있었어요.
일상에서 소소하게 경험하는 작은 용기들이 우리 아이가 더욱 멋있는 삶을 살게 하는 희망이 된다는 것도 다시 깨닫게 되었답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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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시작된 첫 숨의 순간처럼 나는 힘차게 숨을 내뿜었어.
그 모든 처음을 기억해."
나무자람새 그림책 17 나의 첫 숨 너의 노래
글 강그늘 | 그림 정은진 나무말미 | 2023.6.13.
내가 태어나 첫 번째 숨을 내뿜은 열대의 바다.
엄마는 내게 '첫 숨'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지.
어느 날 밤 한 번도 본 적 없는 환한 빛이 수면 위를 비추었지. 숨을 쉬러 올라가기가 무서워 몸을 웅크리자 엄마가 나를 밀어 올려 주었어.
머지않아 우리는 먼 곳으로 가는 긴 여정을 시작했지.
마침내 도착한 북극에서 처음 친구를 사귀었고 사냥하는 법도 배웠어.
모든 것이 시작된 첫 숨의 순간처럼 나는 힘차게 숨을 내뿜었어.
그 모든 처음을 기억해.
모든 것이 시작된 '첫 숨'의 순간!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 첫 숨을 통해 울음을 터트리던 그 순간이 생각났어요.
갓 태어난 혹등고래가 첫 숨을 쉬는 순간! 어미는 새끼에게 호흡하는 밥을 가르치기 위해, 머리와 몸으로 새끼를 수면 위까지 밀어올립니다.
혹등고래는 열대의 바다에서 태어나 엄마와 단둘이 지내면서 아름다운 유년기를 보냅니다.
머지않아 극지방으로 떠나는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되고, 마침내 도착한 북극의 바다에서 엄마를 떠나 독립할 준비를 합니다.
모든 것의 출발이였던 '첫 숨' 엄마를 떠나 혼자가 되었던 '첫 숨' 나의 아가를 위해 터트린 '첫 숨'
그 모든 소중한 순간들의 '첫 숨'은 살아가는데 힘이 되고 존재의 의미가 됩니다.
[나의 첫 숨 너의 노래]는 어린 시절부터 대양을 헤엄치는 큰 고래가 되는 상상을 즐겨하던 글 작가(강그늘)가 고래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첫 숨'에 대한 영감을 얻고 오래 전 써두었던 시에서 '고래의 숨'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림 작가(정은진)는 밤에는 심장 소리처럼 들려오는 고래들의 노랫소리에 이끌려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그리고 성장해가는 혹등고래를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지만 강인한 힘이 느껴지는 삶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엄마 고래로부터 받은 '첫 숨'이 자기 자신을 거쳐 아기 고래에게까지 이어지는 긴 서사는 아름답기 그지 없었어요.
혹등고래의 탄생과 성장, 그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멋진 그림책 [나의 첫 숨 너의 노래]
바다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혹등고래와 함께 첫 숨의 위대함을 만나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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