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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도 없었고 잘 알지도 못하다가 멤버 지민의 솔로 Set me free pt.2의 뮤비를 보게 되면서, 뭐 이런 예술이 있나 하면서 이 그룹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다가 우표도 샀고, 책도 살까말까 (사서 과연 읽을까) 고민했다가 결국 구매했고 읽었다 쉽게 술술 읽히고 중간중간 아이돌 그룹답게 화보도 들어있어서 페이지가 잘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두께감이 있는 책이다 그들의 모든 곡을 다 몰라서 읽는 것이 조금 미안하기도 했다 감상평을 얘기하기 위해서 그들이 있는 직업적 씬에서의 성공이나 존재감 등은 뒤로 하겠다. 청년들이 내면의 혼란, 감정, 성공으로의 열망, 행복, 기쁨 등의 비정형화 된 것들을 정형화 하여 세상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무척 아름다웠다고 쓰고 싶다 나의 20대도 그러했을까 묻고 싶다 아마 그러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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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과 메탈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이돌을 음악을 저평가해왔었다. 대부분의 아이돌 노래들이 인스턴트 음악 또는 일회용 음악 같았다. 특히 90년대 후반2000년 초반 노래 수준은 아주 심했다. 립싱크는 기본에 영혼없이 율동하는 모습은 보는 내가 부끄러울 정도였다. 찍어내는 아주 흔한 멜로디. 비슷한 음색 창법. 노래 가사는 사랑 말고는 없었으며 아이돌의 대부분은 음악이 좋아서가 아닌 연애인이 되기 위해서 노래를 시작했다. 등용문이 된 셈이다. 그들에겐 음악에 진심이 없으며 혼이 없다. 하지만 그들은 달랐다. BTS였다. 내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배철수 선생님도 인정하셨다. 내가 BTS를 알게 된 동기는 와이프가 아미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에겐 간절함과 의지와 혼이 보인다. 이 책은 BTS의 역사서이다. 나의 편견을 깨부순 BTS '비욘드 더 스토리' 추천한다. 노래의 좋고 나쁨은 장르가 아닌 노래 그 자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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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샀던 BTS 책을 생각하다 이 책을 받으니 양장에다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랬고, 사은품인 보라컵도 생각보다 이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유리라 깨질까봐 노심초사 ㅋ 아직 내용을 자세히 못 읽었지만 인터뷰식으로 멤버별 생각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테이블 한편에 두고 간간히 보려고요. 앞 쪽에는 멤버별 사진이, 뒤쪽에는 앨범 포스터 사진이 내용 중간중간 들어가있어요. 그나저나 멤버들 사진 다 잘 나왔지만 석진이 포카 짱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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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어제 제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전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데뷔 11주년을 맞이하여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미 여러분들 모두 소리 질러~~~~~ 함께 해온 화양연화, 그 청춘의 첫 기록 1339. " 비욘드 더 스토리 Beyond The Story " 입니다. ![]() ![]()
'방탄소년단'이란 이름으로 데뷔를 했다. 2013년 6월 12일, 데뷔 하루 전 살아남겠다는 각오를 다졌던 그들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데뷔하자마자 악성 댓글을 받는 팀이었던 과거, 믿기 어려울 만큼의 성공을 거둔 현재. 그들을 향한 악성 댓글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심한 욕설까지 섞어 이 팀의 비난하는 모든 글의 귀결을 똑같았다. 최대한 순화해서 표현하자면 그들은 데뷔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 당연한, 더 나아가 실패하는 것이 마땅한 팀이었다. ![]() 2012년 SM에는 엑소가, 2014년 YG에서는 위너가 데뷔를 했다. 그들의 회사는 기획을 실현시킬 자본이 있었다. 성공은 보장된 것처럼 보였고, 실제로 그랬다. ![]()
그 회사에서 데뷔하는 팀의 롤모델은 YG의 빅뱅. 이 두 가지 모두 '죄'는 아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그들을 언급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죄인이 되어 있었다.
조금 아쉬웠지만 <진격의 방탄>을 활동하면서 어느 정도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어렵게 데뷔한 그들에게 두려울 것은 없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정말로 세게 후드려 맞는 일은 며칠 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벌어졌다. ![]()
그 자리에는 래퍼 비프리도 있었다. 요약하자면 비프리가 방탄소년단을 디스했다. 아니 디스라는 말로 부족하다. 비프리는 방탄소년단 앨범도 들어보지 않고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꿈 많은 그들을 짓밟았다. 그런데 참 궁금하다.. 자기가 뭐라고 그토록 어린 소년들에게 상처를 준걸까? ![]() 당시 방탄소년단은 아이돌 산업 안에서는 외톨이였고, 힙합 신에 있는 비프리 같은 래퍼는 그들의 음악을 들어 보지도 않고 까내리기 바빴다. 방탄소년단은 상처를 받으면서도 주저앉아 울 수 없었다. 그들에게는 간절한 꿈이 있었기에.
2015년 5월 5일. < I NEED U >로 데뷔 이래 첫 번째 1위를 했고, 3일 뒤 5월 8일에 KBS에서 첫 지상파 1위를 하게된다. ![]()
대규모 사이버불링을 지속적으로 겪었다. 그 이유는 참 말도 안되는 이유지만 이것이다. 바로 '음반을 너무 많이 팔았다는 것.' 이 말 속에 숨은 그들의 마음은 아마도... 작은 회사 주제에, 팬덤이 작은 주제에 앨범이 너무 많이 팔렸다는 것일것이다. ![]()
그들은 수많은 날을 땀 흘려야했고, 그보다 많은 날들을 울어야만 했다.
2016년 10월에 앨범 <<WINGS>>를 발표할 당시, 해외에서는 SNS상에 '#BREAKWINGS' 라는 해시태그가 돌기도 했다. '죽어라'고 비난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게 리트윗 또는 공유되곤 했다. ![]() 아이러니하게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방탄소년단이 집중적으로 겪은 일들은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관계를 매우 특별한 것으로 만들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을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던 팀에서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만들었다. 난 이때 아파하던 방탄소년단을 몰랐지만 나 대신 그들을 지켜준 아미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당신들이 있어 방탄소년단은 찢긴 날개를 가지고서도 두려움 없이 더 높은 곳으로 날수 있었다고 말이다. ![]() 그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았다. RM에 말에 의하면 거대한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같이 타 있는데 김이 안 빠지고 계속 올라가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애드벌룬을 탔을 때 그게 우주까지 갈 거라곤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한 번도 그곳을 가본 사람이 없었기에 방탄소년단의 알 수 없는 두려움은 점점 더 커졌다. ![]() "해체" 지금은 물론이고 2018년 초의 방탄소년단에게도 가장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다. 2017년 9월 발표한 'Her'은 그들은 첫 밀리언 셀러 앨범이었고, 빌보트 200 차트에서도 최고 순위 7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가파르게 하늘로 치솟고 있던 그때, 정작 그 주인공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것 같은 상태에 놓여있었다.
호텔 밖을 나갈 수도, 친구를 만날 수도 없었다. 동선은 점점 짧아져 콘서트장 - 호텔 - 공항 말고는 갈 수 있는 곳이 없었다. ![]() 멤버들이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각자의 고민을 자신의 내면으로 끌어안고 있다가, 결국 그것이 터져 가장 가까운 타인인 팀 동료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팀으로서의 일과 개인의 내면, 자신과 타인의 입장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 나갔다. 그렇게 다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끝이 없는 그들의 비행을 어딘가로 이끌어줄 빛이. ![]()
그들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가수가 되었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를 씹어 먹고, 전 세계에서도 몇 안되는 스타디움 투어를 하는 가수이며, 전 멤버가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는 그룹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의 시작은 초라했다. 팀 명으로 조롱 받는 것은 당연했고, 스스로 이뤄낸 성공 앞에서도 끊임없이 인정을 갈구해야만 했다. 한국을 알리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병역면제는 불가했다. 입대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군대를 안 가냐는 조롱을 받아야만 했다. ![]()
말로는 할 수 없는 힘든 순간들이 많았을 텐데 지금까지 팀을 유지해 준, 또 우리를 위해 지치지 않고 달려준 방탄소년단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우리 곁을 지켜준 방탄소년단. 앞으로는 아미가 너희를 지켜줄게! 방탄소년단 11주년 축하해! 앞으로 20주년도, 30주년도, 100주년도 함께하자! 아포방포!! 사랑해 방탄소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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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팬이라서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구매한 거 같아요. 받자마자 책의 두께를 보고...'아...큰일났다' 생각하긴했는데... 내가 알고있던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속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책으로라도 내가 사랑하는 스타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이제 챕터2를 시작한 방탄인데 앞으로 이것보다 더 우리 아미에게 할 말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2권도 꼭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10년, 20년 더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아미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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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방탄소년단의 비욘드 더 스토리를 보고 쓴 글이므로 의도치않은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으니 열람에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디어 방탄소년단 10년의 역사를 엮은 이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음악과 멤버 하나하나의 생각의 편린을 담기에는 적절한 책이었다고 생각됩니다.팬이라면 또는 관심이 있다면 구매하여 소장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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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라서 샀지만, 책으로서도 몹시 만족스러웠다. 편집과 구성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걸 첫 챕터부터 알 수 있었는데, 단순히 시간 흐름에 따른 스토리와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첫 부분부터 아이돌 산업에 대한 이해와 방탄소년단 각 멤버의 이야기, 인터뷰가 굉장히 유기적으로 잘 짜여져 있어서 읽는 재미가 상당했다. 게다가 각 정보들이 각주로 군데군데 달려 있고, 그 정보들에 관한 큐알코드가 여백에 있어서 그것을 찍으면 해당 영상이나 노래, 블로그 글들이 재생되는데, '이것이 바로 현대적인 책인가' 하는 느낌마저 준다. 덕분에 '흔한 연습생의 크리스마스'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다. 기념 굿즈 느낌으로 샀는데 펼쳐 보니 진짜 잘 만들어진 방탄 10년간의 기록이었다. 팬 필터가 작용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다. 야금야금 아껴 읽고 있는 중인데, 단 하나의 아쉬움이라면, 책이 너무 두껍고 커서 어디 카페에 들고 가서 읽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근데 들고 가면서 근력 운동을 함께할 목적이라면... 그것도 마냥 단점이라 할 수는 없겠다. 10년간의 기록을 얇은 책에 담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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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인터뷰 코멘트를 통해 각 시기별 어떤 마음이었고 상황이었는지를 알 수 있어서 더더욱 멤버들에 관해서 잘 알게된 듯함. 그리고 데뷔 이후 모든 앨범의 콘셉트 포토와 트랙리스트도 실려있어 방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음. 데뷔 10주년에 방탄소년단의 챕터 1을 마무리하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에 그간의 행보를 기념하기 좋음. 다만 미공개 사진이 수록되어있다고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사진들이 들어있지 않아서 그점은 실망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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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0년의 기록, 궁금한 이야기라는데 사실상 거의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어요 공연은 가지도 않은 어설픈 팬인데도... 그리고 멤버 간 분량 차가 있어서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은 멤버의 생각과 고민도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알고 있던 건 다시 다 정리가 된 듯하고 앨범 순서 따라 대강 크게 훑어보는 걸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책은 용지가 도톰한 거라 꽤 무게감이 있어요 표지 사진 그대로 들어간 포카 7장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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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입덕해서 방탄을 알아가던 중에 알게된 책. 그들의 서사는 여러 매체를 통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10년 동안의 그들의 삶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정리된 내용으로 나온 책을 보관하고 싶어 구입하게 됨.내 노년의 기쁨. 방탄을 알게 되서 살 맛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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