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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한 장 정하섭 글, 정인성 , 전복주 부부 작가가 그린 우주나무 그림책. 책표지는 지하철 입구에 오고 가는 사람들 위로 부드러운 노랑의 커다란 보자기 한 장이 날고 있다. 겨울인 듯 사람들은 목도리를 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책을 펼치면 면지의 노랑이 포근함으로 다가온다. 평생 옷감을 짠 할아버지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지난 날을 되돌아본다. 평생 일을 할 수 있었고 그 일로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평생 큰 어려움 없이 산 것에 감사한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짠 보자기보다 더한 정성의 마음으로 한없는 사랑과 간절한 바람을 불어 넣은 보자기를 짜고 그리곤 보자기를 바람에 날려 보낸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알게 모르게 받은 도움과 감사함을 떠올리고 그에 대한 보답의 마음이 담긴 보자기 한 장의 마법이 어떻게 펼쳐질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긴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할아버지의 온 마음이 담긴 보자기는 외롭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닿아 따뜻하게 마음을 어루만지고 아픔을 달래 준다. 삶의 소중한 덕목을 마음에 담아 그림책을 펴내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져 읽는 동안 포근한 이불을 덮고 있는 것처럼 편안해진다. 할아버지가 날려 보낸 보자기는 할머니 혼자 사는 시골집으로 날아가고 할머니는 손수 지은 고추, 찹쌀, 참기름 등을 보자기에 싸서 도시에 사는 딸네에 간다. 딸은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어 그 보자기에 도시락을 싸서 남편이 일하는 곳으로....... 할아버지의 사랑과 간절한 소망의 마음이 담긴 보자기의 여행이 시작된다. 가장 아프고 외롭고 괴로워하는 마음들을 찾아서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준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할아버지의 혼이 담긴 보자기는 한낱 보자기 한 장이 아니라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온기이자 새 삶을 살아갈 힘이 된다. 책을 싼 책보, 도시락을 싼 도시락보, 이불을 싸는 이불보, 식탁을 덮는 식탁보... 우리 생활 깊숙이 함께한 요긴한 물건인 보자기. 그림책의 보자기는 단순히 물건을 싸는 것을 넘어 상처 난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다시 일어설 힘을 불어넣어 준다.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간절한 소망이 깃든 보자기 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 |
![]() ??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480일 보자기 한 장으로 전하는 마법 같은 일 ?? 보자기 한 장 ?? 글 - #정하섭 ?? 그림 - #정인성, #천복주 ?? 출판사 - #우주나무 표지에는 지하철?? 입구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다. 사람들 머리 위로 날아가고 있는 노오란 보자기 한 장 노오란 보자기 한 장은 어디로 날아갈까??? 평생 옷감만 짜며 산 할아버지가 있었다 솜씨가 좋아 누구나 할아버지가 짠 옷감을 좋아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이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꼈고, 지난날을 돌이켜 보았다. 잘 살아 왔고 감사하는 나날들이였지만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었다.?? 남에게 충분히 베풀며 살지 못한 것 같아 생각 끝에 마지막으로 보자기 한 장을 만들기로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한 땀 한 땀?? 보자기를 짰고 그 보자가는 사람에 따라 색깔이며 무늬가 달라 보이는 신비한 보자기였다. 할아버지는 보자기를 바람에?? 날려보냈다. 보자기는 날고 날아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 댁에 앞마당에 날아 들었다. 때마침 딸에게 줄 것들이 있었는데 보자기에 싸서 딸네집에 갔다. 딸은 할머니에게서 받은 보자기를 남편이 일하는 일터에 도시락을 싸서 들고 갔다. 그리곤 바람을 타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아이 앞에 날아들었다. 그 다음엔 엄마가 돌아가셔서 슬퍼하는 소녀에게로 또 일터를 잃어 몹시 속상하고 괴로워하는 아저씨에게로 도시로 날아가 지하철 안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노숙자에게 날아 들어 위로와 따뜻함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노오란 보자기 한 장 누구에게로 갔을까??? ?? 이 그림책은 남에게 배풀고자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보자기 한 장에 담겨 있다. 정성껏 한 땀 한 땀 마지막 힘을 다해 만드신 노오란 보자기 한 장은 마지막 작품과도 같은 보자기 이다. 할아버지의 이런 마음이 보자기 안에 담겨 있는듯 스쳐가는 사람마다 위로를 받는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면 어떨까? 생뚱맞은것 처럼 느껴지지도 모르겠지만 이 그림책을 본 순간 지디가 딱 떠올랐다. 잘 어울릴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디의 보자기도 할아버지의 보자기도 누군가의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보자기였으면 좋겠다. ?? 이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마음을 담아 상대에게 전하는 위로와 사랑이 삶 속에서 퍼져나갔으면 한다. @woojunamu_publishing @lael_84 #우주나무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일1그림책 #보자기한장 #그림책추천 #할아버지의마음 #위로 #따뜻함 #유아추천그림책#지디패션 #그림책테라피스트 #마음약처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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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란 보자기 한 장이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해서 궁금증이 컸다. 책이 도착한 즉시 마당에 서서 살펴봤다. 근데 울뻔했다. 왜그랬을까... 왜 울고싶었을까 노란 면지를 지나 작은 물레를 지나 평생 옷감만 짠 할아버지가 나온다. 그 할아버지는 안짜본 옷감이 거의 없다. 솜씨가 좋아 사람들에게 칭찬도 많이 받았다.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한 할아버지는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자신이 남에게 충분히 베풀지 못한 것이 맘에 걸려 마지막으로 보자기 한 장 만들리고 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색깔이며 무늬가 달라보이는 신비한 보자기. 할아버직의 온 정성과 한없는 사랑, 간절한 바람이 들어간 보자기는 살아있는 듯 바람에 날려가기 시작했다.
보자기는 할머니 혼자 사는 시골집으로 날아들었다. 보자기를 본 할머니는 보자기에 찹쌀, 참기름, 콩,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감을 싸서 도시에 사는 딸네 집에 간다. 딸은 할머니가 가져온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어 그 보자기에 도시락을 싸서 남편이 일하는 곳으로 가져간다. 감사하고 다정한 밥을 먹고 난 남편은 보자기를 깨끗이 빨아 빨랫줄에 넣어놓았는데 바람에 날아 놀이터 구석에 혼자 앉아있는 남자 아이 발 아래 슬쩍 내려앉는다. 보자기를 망또처럼 등 뒤로 걸치자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남자 아이는 친구들과 부쩍 가까워진다. 들떠서 즐거운 남자아이는 보자기가 스르르 풀어져 날아가는 걸 모른다. 그 보자기는 얼마전 엄마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여자아이 머리위로 스르르 내려 앉는다. 보자기로 머리를 뒤로 묶은 여자아이는 보자기에서 엄마의 손길이 느껴졌다. 엄마가 등 뒤에 있는 것 같아 든든하고 기분 좋았던 노란보자기는 여자아이가 잠든 사이 빨래건조대에서 다시 바람을 타고 날아가버린다. 어두운 밤 일터를 잃어 집에 가지 못하고 거리를 떠돌던, 어깨가 축 쳐진 아저씨에게 날아간 노란 보자기. 그 보자기를 몇 겹 접어 목에 두르자 아저씨의 목은 금방 따뜻해졌고 다시 기운을 내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 따뜻한 기운으로 다시 일하게 된 아저씨, 보자기는 다시 날아 멀리멀리 도시의 어느 역 앞 지하도로 들어갔다. 이번엔 누구에게로 갔을까! 지하철 구석 어디엔가 죽은듯 쓰러져 있는 한 남자. 보자기는 그 남자를 이불처럼 덮어주었는데... 오래만에 단꿈을 꾸며 남자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게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동안 보자기를 만든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보자기는 또 어디론가 또다른 누군가를 찾아가는 걸로... 끝난다.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왔을 때 요즘 보자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있다. 바로 나다. 돌아가신 엄마 옷을 보관할 때, 잘 안 입지만 귀하게 생각하는 옷들 상하지 않게 보자기로 싸둔다. 그 외엔 보자기를 사용하지 않지만 어릴 때 보자기에 대한 추억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불과 2-3년 전, 보자기에 싸서 그림책이 도착했던 기억을 오래도록 잊지 못한다. 뉴북나우 이달 작가님이 이리 직접 보내주신 책꾸러미. 누구는 책에 신경 쓰느라 보자기를 무심코 벗겨버렸겠지만 난 지금도 이 보자기를 고이고이 잘 보관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책을 써서 보내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보자기 한 장으로 상처 난 마음을 보듬고 보자기 한 장으로 깊은 사랑을 전하고 보자기 한 장에 소중한 것을 고이고이 싸고 보자기 한 장으로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워요. 간절한 바람이 깃든 보자기의 마법입니다. ‘보자기 한 장‘ 중에서.
나도 보자기를 준비해야겠다. 누군가에겐 마음을, 누군가에겐 사랑을, 누군가에겐 소중한 것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될 보자기를. ^^
이 책은 나처럼 나이들어가며 뭔가를 기억하고 싶은데 바빠서 기억 못하는 사람에게 쉬어가고 마음을 열으라고 마음을 전하라고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더운 여름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 나이들어가는 분들에게 더더 마음을 안아주는 그런 책. 이 책 가격이 아깝지 않은 책. 모처럼 마당에서 책을 가슴에 안고 서있고싶어지는 책. 힘들고 지친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보자기한장 #정하섭 #정인성 #천복주 #우주나무 #치유 #위로그림책 #그리움 #강력한소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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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한장 #정하섭_글 #정인성_천복주_그림 #우주나무
오랜만에 보는 물레와 베틀, 그리고 실. <보자기 한 장> 속표지에 있는 그림이다. 이 그림 한 장면이 펼쳐질 이야기를 상상하게 해준다. 옷감과 관련된 것 같고 제목과 이어보면 보자기를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일까 궁금함을 갖고 상상하다 책장을 넘겼다.
평생을 옷감 짜는 일로 살아온 할아버지는 솜씨가 좋아 누구나 할아버지가 짠 옷감을 좋아했다. 생을 마감할 날이 다가옴을 느낀 할아버지는 평생 옷감을 짜며 살아온 인생이 큰 어려움 없이 지내온 것 같아 감사했지만 남에게 충분히 베풀며 살지 못한 것 같아 후회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보자기 한 장을 만들기로 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색깔과 무늬가 달라 보이는 신비한 보자기!
할아버지의 영혼이 담긴 노란 보자기는 할아버지의 소망대로 위로가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날아간다. 보자기 안에 담긴 사랑, 배려, 우정, 그리움, 응원, 그리고 희망으로 말미암아 이웃들은 새 힘을 얻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춥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순 온기를 전해 준 할아버지의 보자기는 할아버지가 숨을 거둔 이후에도 여전히 바람을 타고 새로운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을 향해 날아갈 것이다. 할아버지의 온기와 함께.
가끔씩 들려오는 주변의 외로운 죽음들이 떠오르며 할아버지의 노란 보자기가 더 많아지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할아버지처럼 날릴 수 있는 보자기가 있을까 내 혼신의 힘을 모아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한 장의 보자기를 찾아봐야겠다. 마음이 자꾸 말랑거리고 한없이 착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다. <보자기 한 장>을 읽는 동안에 내 마음에도 할아버지의 노란 보자기에 덮였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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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보듬고 아픔을 치유하는 보자기 이야기. 보드랍고 뭉클한 희망의 보자기 한 장, 우리함께 보자기와 여행을 떠나 보아요. 간절하고 강력한 소망이 깃든 보자기의 마법이 시린 가슴을 감싸고 깊은 사랑을 전하며 귀한 것을 고이고이 싸서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워요. 이보자기 한 장이 사랑을 담아 전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용기를 주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겐 그리움을 감싸주는 소중한 물건이 되기도 해요. 그 보자기는 할머니 손에 들어가 여러가지 물건이 담겨 할머니 손주의 손으로 들어가고 손주인 아주머니는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보자기에 싼후 남편에게 가져다 줍니다. 보자기는 사랑과 그리움은 물론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불안과 괴로움 슬픔 두려움까지 다양한 마음을 보자기 한 장으로 다 감싸줍니다 정말 마법의 보자기였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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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옷감만 짜며 산 할아버지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다고 느낀 어느날, 한평생 잘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에 걸리는 한가지 남에게 충분히 베풀며 살지 못한 것 같아 마지막으로 보자기 한 장을 만든다. 할아버지의 온 정성과 한없는 사랑과 간절한 바람이 깃든 보자기는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휘익 날아서 멀리 사라진다. 그렇게 보자기는 혼자 사는 시골집 할머니 집에 날아들고, 할머니는 찹쌀, 참기름, 콩, 된장 등을 그 보자기에 싸서 도시에 사는 딸의 집에 간다. 그리고 할머니의 딸은 다음날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보자기에 싸서는 남편이 일하는 곳에 간다. 할머니는 딸을, 딸은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서 보자기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아내가 돌아간 뒤 남편은 보자기를 깨끗이 빨아 빨랫줄에 널어두었는데 바람이 쌩 불자 날아서 동네 놀이터로 날아간다. 놀이터에서 혼자 우두커니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아이 발 앞에 내려앉았고, 아이는 보자기를 목에 매어 멋진 망토로 만들고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게 된다. 어느날, 친구들과 놀다 집으로 돌아가던 아이는 망토가 스르르 풀어지는 걸 알아채지 못하고 망토는 또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좁다란 골목에서 엄마를 잃고 슬픔에 빠져 쭈그리고 앉아 있는 한 여자아이 머리에 스스로 내려 앉는다. 여자 아이는 보자기로 머리를 묶는다. 그런데 마치 뒤에서 엄마가 머리를 묶어 주는 엄마의 손길이 느껴진다. 울상이던 아이의 얼굴에는 웃음이 번졌고 며칠 동안 그 보자기로 머리를 묶고 다닌다. 어느날, 아이는 보자기를 빨아 건조대에 널어놓았는데 그날 밤 사랆이 사납게 불더니 보자기는 또 날아가 버린다. 그렇게 보자기는 일터를 잃은 한 아저씨의 어깨에 사뿐히 내려앉아 아저씨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고, 아저씨가 힘과 용기를 내어 다시 일을 하게되자, 바닷가와 도시로 날아 다니다 역 앞 지하도에 쓰러지듯 누워 있는 한 남자의 몸을 덮어 이불처럼 포근하게 덮어준다.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던 남자는 보자기 덕분에 꿈속에서 고향을 보고는 오래도록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이 기억에서 되살아나며 뭔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것 같은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그 시각 보자기를 만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다. 할아버지는 할일을 모두 마쳤다는 듯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눈을 감는다. 그리고 보자기는 바람을 타고 또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다. 할아버지는 살면서 본인과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 그래도 부족한 없는 삶일 수 있겠지만 요즘같은 삭막한 세상에서 남에게 충분히 베풀고픈 마음으로 만든 보자기 한장이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과 용기와 위로를 준다. 가끔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지만 아직은 내가 부족하고 가진게 많지 않아서 망설일 때가 있다. 하지만 <보자기 한 장>은 내가 가진 것이 큰 것이 아니어도. 내가 훌륭한 사람이 아이어도,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다를 것을 깨닫게 해주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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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옷감을 짜며 살아온 할아버지는 본인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 마지막으로 보자기 한장을 만듭니다. 그리고는 그 보자기를 바람에 날려보내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보자기는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게 됩니다. 보자기는 할머니 혼자 사는 시골집으로 날아가 도시에사는 딸의 음식을 싸는 보자기로 변신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소년에게 멋진망토가 되어 날개를 달아주고, 엄마를 잃은 소녀에게 머리끈이 되어주고, 실직한 어느 중년에겐 목도리가 되어 삶의 희망을 일깨워줍니다. 이렇게 보자기는 사랑과 그리움을 전하는가 하면 외로움, 아픔, 불안, 괴로움, 슬픔, 두려움 등에 붙잡힌 마음을 감싸주고 덮어 주고 치유하게 됩니다. 어쩌면 힘든상황과 어려운일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것은 뭔가 거창한 일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는 노란보자기가 할아버지가 변신한 어떤 존재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누군가에게 이런존재가 될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삶을 살아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이 뭉클해지고 나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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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슴 따뜻해지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 요즘은 정말 왜이리 좋은 그림책들이 많은지 ㅎ 이 책을 읽고 그림책 모임에 가서 소개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7월 주제 도서를 선정하는 쌤의 톡,
어머, 찌찌뽕! 우리 서로 통했다며^^
이 그림책은 내용도 너무 좋은데 그림이 내용과 잘 어울리게 너무 따스해요. 평생 옷감만 짜며 산 할아버지가..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가족들에게는 최선을 다했지만 남들에게도 베풀며 살았는지.. 자신이 없다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마지막 선물, 보자기 한 장. ?? 이 보자기 한 장이 사랑을 담아 전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용기를 주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겐 그리움을 감싸주는 소중한 물건이 되기도 해요. 과연 이 아저씨는 어떤 사연이 있길래 노란 보자가 한 장을 덮고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요? 이 보자기 한 장은 이 아저씨의 어떤 아픔을 보듬어주고 있을까요? 보자기 한 장이 여기저기 다니며 할어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는동안 편안하게 눈을 감고 세상을 떠나신 할아버지.
이 그림책을 읽으며 남에게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 모습에 감동했고, 보자기 한 장을 만난 이 책 속의 모든 주인공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내게 되었어요. 지난번 이건희 기증품 전시회를 보며 아이들에게 "기증"에 대해 이야기 나눴는데 이 그림책도 같은 연장선으로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 7월 그림책 모임에서도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 나눌께요~~♡ #보자기한장, #나눔, #베품, #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 #그림책모임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포스팅합니다. - 린린M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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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특히 엄마를 잃은 아이가 나온 장면에서는 울컥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책을 읽어 주었다. 아이가 기억 남는 부분은 혼자 남아 있는 아이가 보자기로 인해 함께 놀 수 있었던 부분이다. 아무래도 제일 처음 나온 장면이고 친구 관계가 중요한 나이대라 이 부분이 기억에 남는 듯 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평생 천을 만들어 온 할아버지로 부터 시작된다. 한 평생 자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평범한 가장이지만 남을 위해 충분히 베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성껏 보자기를 만들어 자신의 바람을 담아 날려 보낸다. 그리고 보자기 마치 혼이 담긴 듯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위로해준다. 처음 찾아간 곳은 어느 시골 마을이다. 할머니는 보자기에 먹을 것들을 잔뜩 싸서 차를 4번이나 갈아타고 딸네 집으로 향한다. 무거운 보따리를 들고 먼 길을 찾아가는 할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이다.
한 아이가 혼자 나무에 기대고 있다. 부끄러움이 많아 같이 놀자는 말을 못 한다. 그 때 보자기 날아와 아이 앞에 떨어지고 아이는 보자기로 망토를 만들었다. 그게 멋져보인 아이들은 함께 놀자고 다가온다. 몇날 몇일을 보자기와 함께하며 친구를 사귄 아이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다. 그 무렵 보자기도 다른 곳으로 날아간다.
한 아이가 엄마를 잃고 슬픔에 잠겼다. 아이는 보자기로 머리를 묶는데 마치 엄마가 묶어주는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이는 등 뒤에서 엄마가 힘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며칠동안 보자기로 머리를 묶은 다닌 아이는 엄마와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 앞 쪽에서는 살아있는 엄마의 사랑이 나왔다면 이번에는 죽었지만 엄마의 사랑은 항상 함께한다는 느낌이다.
이 책의 마지막 아저씨에게 희망을 주고 날아갈 때쯤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났다.
단순 보자기 하나이지만 그 필요성에 따라 누군가에겐 사랑이 되고 누군가에겐 위로,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이 마법이 된 것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읽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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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주나무 그림책19 보자기 한장 글 정하섭 그림 정인성천복주 우주나무 한장의 노란색 보자기 한장은 단순히 천이나 옷감이 아니라 우리네 엄마와 아빠 같았습니다. 숨결이 살아 숨쉬듯 따뜻함이 있고, 담담하게 안아주던 포근함이 있습니다. 상황과 장소에 따라 각각의 위로와 울림으로 나를 감싸안아주는데 그냥 보는 내내 뭉클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평생 남한테 피해를 안 주고, 가족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오시면서 노년의 시간에 이른 한 할아버지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니 한가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신이 받은거에 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삶을 살지 못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그래서 한땀 한땀 더 정성을 다해 만든 노란색 보자기 하나는 여기저기 바람에 날려다니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딸아이를 위해 직접 만든 장과 달달한 감까지 챙겨가려는 어머님에게 노란보자기는 그 음식을 쌀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되는데요. 그 음식은 입으로 먹는 음식 보다는 마음으로 먹고 힘이 나는 보약같은 음식입니다. 친구가 없이 혼자 외롭게 놀이터에 놀고 있는 남자아이에게 노란 보자기는 슈퍼맨 망토보다 더 귀하고 멋진 망토가 됩니다.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도구가 된 망토는 또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나서는 날아가게 됩니다. 직장을 잃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빠에게는 뼈속까지 시리고 추운 날씨에 헛헛한 몸과 마음을 감쌀 수 있는 목도리가 되어 줍니다.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진 노란보자기가 나에게 날아온다면 고이 접어 우리 엄마 목스카프로 둘려봐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