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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연 글 / 장경혜 그림 '일본군'위안부' 하늘나비 할머니'를 읽었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소박하고 고운 할머니 주변에는 꽃이 피어나고 나는 나비도 보입니다. 윗부분에 '평화의 소녀상'도 그려져있습니다. 뒷표지에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요!'라고 씌여있네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고 잘 인도하고 잘 만들어갈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인공 할머니와 미자 할머니는 어릴 적 친구입니다. 주인공 할머니 집에서 놀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미자 할머니를 일본군이 끌고 간 후부터 주인공 할머니는 미자 할머니에게 죄인입니다. 온갖 고초를 겪고 돌아온 미자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주인공 할머니는 무심결에 말을 하게 되고 그 이후 다시 미자 할머니는 '위안부'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지요. 그래서 주인공 할머니는 평생 미자 할머니에게 죄인이라며 자책하며 살아온 세월입니다. 하지만 다시 말하면 진짜 죄인은 누구입니까? 강제로 끌고 가고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이고 재산마저 착취당했던 힘없는 어린 아이들이 왜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했습니까? '또다른 미자가 되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은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하는 일입니다. 내가 꿈꾸는 일을 하기 위해,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개 하기 위해서요. 미자 할머니와 함께 또다른 미자가 되겠다고 한 애리처럼 모두 또 다른 미자 할머니가 될 준비 되었나요?' -출판사 서평 중에서- 전쟁 없는 평화로운 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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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를 읽으며 몇 년 전 작고한 노 정치인이 일본이 방문했을 때, 일본 신문사 논설위원과 편집국장을 향해 호통을 쳤다는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가난한 어린 소녀들에게 생산기관에서 가서 일하라고 노 정치인은 본인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며 복장하나하나 까지 세밀하게 묘사해가면서 위안부, 직접 본 목격자가 있습니다. 눈물 흘린 분들이 있습니다. 이 동화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우기고 부정하는 나아가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가야 할 길은 또 어느 방향이라는 것을 인류 보편적인 인권의 가치를 호소하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내일을 꿈꾸는 이제는 하늘 나비가 돼, 하얀 나비가 되어 떠나간 위안부 할머니들에 우리 아이들의 영성을 울리는 귀한 선물, 눈물겹도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