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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강추합니다." 내용보기
시간순삭 책입니다.가슴이 아프고아주 긴 시간 오래 함께 한 친구가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겪은 일이 아니라어쩌면 내 엄마,우리도 겪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작가님의 솔직함에 감사합니다.리뷰를 길게, 아주 아주 잘 적어서여러분들이 구매해서 읽길 원하는 마음이지만150자를 다 채우기도 힘드네요~~엄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강추합니다." 내용보기
시간순삭 책입니다.
가슴이 아프고
아주 긴 시간 오래 함께 한 친구가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겪은 일이 아니라
어쩌면 내 엄마,우리도 겪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의 솔직함에 감사합니다.

리뷰를 길게, 아주 아주 잘 적어서
여러분들이 구매해서 읽길 원하는 마음이지만
150자를 다 채우기도 힘드네요~~

엄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쓰지않고는 버틸 수 없었던”
작가님의 충동이 이해되어집니다.
아픈 역사 속에 더 아픈 소녀와 여자들의 삶이 보입니다.

딸이 있는 엄마들, 엄마가 있는 딸들은
읽었으면 좋겠어요.



h******g 2023.07.0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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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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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더 이상 음식이 단순 음식으로만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용 요약> 저자는 60년대 부산 출생한 혼혈인으로서 어릴적 미국인 아버지를 따라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 온 이민 1세대. 그리고 이 책의 중심인 어머니는 한국전쟁 당시 기지촌 노동자였는데, 어머니는 중년의 나이에 조현병을 얻게 됩니다. 저자는 어머니를 보며 성장해 가고, 공부해 가면서 조현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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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더 이상 음식이 단순 음식으로만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용 요약>

저자는 60년대 부산 출생한 혼혈인으로서 어릴적 미국인 아버지를 따라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 온 이민 1세대. 그리고 이 책의 중심인 어머니는 한국전쟁 당시 기지촌 노동자였는데, 어머니는 중년의 나이에 조현병을 얻게 됩니다. 저자는 어머니를 보며 성장해 가고, 공부해 가면서 조현병을 단지 생물학적 질병이 아닌 전쟁과 이민의 경험의 산물인 것을 깨닫게 되고, 결국 이러한 모녀 간의 깊은 트라우마를 계기로 사회학 교수에 이르게 됩니다. 

미국 주둔으로 한국이 얻는 이익은 상당해서, 당국은 기지촌 성산업을 외화벌이로 적극 홍보했다. 아버지들은 딸이 번 돈으로 가계 빚을 갚았지만 그 딸을 호적에서 파냈다. 일부 여성은 기지촌에서 학대 당해 죽었지만 재판받는 남성은 없었다."

"기지촌에 발을 들이기 전 엄마의 삶에서 엄마가 깨끗하게 간직하고 싶었던 건 아무것도 없었는지도. 그래서 무모하게 미군 기지촌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온몸을 던져 뛰어들었는지도. 대학원에서 한국전쟁 경험을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은, 생존에 도움되는 몇 가지 변수는 젊음, 여성성, 영어라는 것”

이 책에서 저자는 엄마를 세 가지: 어릴적 아름답고 생명력 넘치고 열정적으로 요리하는 가정적인 엄마 / 조현병에 걸려 유령 ‘오키’의 말을 들으며 자살시도하거나 밥안먹는 엄마 / 저자가 과거로 함께 탐사할 수 있도록 주방에서 엄마를 위해 요리하도록 지켜봐 준 엄마로 구분됩니다. 음식회고록이라고도 불린다는 이 책. 

(1) 열정적인 엄마:

: 한국사회 배타된 인물 / 미국에서 또한 배타된 인물?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정체성.

: 3시간 차 거리에 있는 한인마트에서 재료사다가 김치 담군다 ? “삶의 터전을 떠난 낯선 곳에 온 이들을 달래기 위해 엄마는 김치를 담갔다. 매일같이 먹고 요리하는 일이, 우리가 남겨두고 떠나온 사람들과 장소에 우리를 연결시켜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살아남기 위해 어떤 여성들은 한국 음식을 구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엌에 숨겨놓고 몰래 먹었다. 이들은 미국 가정에서 소외감을 느꼈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동화되기를 요구받았다. 이 여성들은 삶을 되살리기 위한 은신처에서 함께 김치와 미역국을 먹었다”

: 그러나 엄마도 노력했다. 산에서 블루베리와 채집하여 요리하여 블루베리 파이 여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 미국에서의 정체성 <-> 딸이 요리하는 것을 경멸함, 딸이 미국 주류사회에 녹아들길 바람.  

(2) 조현병 엄마:

: 두려움 - 요리 하지 않는, 먹지 않는 엄마 / 요리하고 먹였던 엄마를 그리워 하는 저자

말없는 엄마를 보면서 나는 이제껏 엄마가 요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해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누군가를 먹이려는 욕망이 있다는 그것은 투지이다”

사회적 환경의 어떤 요인은 우리 피부 속으로 파고든다. 그 요인은 하나로 축소될 수 없다. 그것은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인종차별이기도, 국가적으로 이민을 침략이라 규정한 반이민정책이기도, 냉전의 피해이기도, 아빠의 가정학대이기도, 엄마의 첫 보금자리인 외할머니의 상실이기도 하다. 엄마가 정신을 놓은지 32년이 지난 뒤에야, 나는 그 매듭의 가닥가닥을 풀어헤치다가, 엄마를 미치게 한 것이 매듭 자체임을 알게 되었다.”

(3) 과거와 마주하는 엄마: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치즈버거: 알고 보니, 아빠와 갔던 기지촌 레스토랑에서의 기억

생태매운탕, 고등어: 부산에서의 기억

상한 콩국수 음식을 먹는 엄마 (더 이상의 욕구가 없는 / 혹은 / 어려운 시기 음식)

 

<제일 뭉클한 장면>

이제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알아”

그게 무슨 말이예요? 내가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날 미워한다고 생각했어” “왜”

니가 날 감옥에 보냈잖아” 나는 숨이 턱 막혔다

난 엄마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

그리고 니 아빠 돌아가셨을 때, 널 안았을 때 날 밀어냈잖아, 나 더럽다고”

그건, 내가 슬픔을 인정할 수 없어서 그랬던 거야, 엄마의 유령친구 ‘오키’가 그렇게 말했어?”

나는 이제 걔들이 틀렸다는 걸 알아. 넌 진짜로 날 사랑하니까”

 

<감상평>

엄마의 조현병을 개인의 경험이 아니라, 위안부, 미군정 시기의 공창, 한국전쟁 이후의 기지촌 등 권력이 주도한 산업의 종사자로서 사회적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후 삶으로 그려낸 것이 의미있고,

엄마의 과거와 현재를 개인적 경험이 아닌 구조적으로 객관화해서 사람들로부터 비난이 아닌 보편적 이해를 끌어내기 위한 딸의 학문적 노력과 투쟁, 그리고 변해가는 엄마를 보며 도우려고 애쓰는 딸 심정은 아프게 와닿았습니다. 

최근 본 한 유투브에서 25살 여자 사람이 미국 남자와 결혼하여 이민 간 후 음식 요리하는 장면을 올린 브이로그가 생각났습니다. 어린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고등어구이, 등갈비찜 등등 우리네 엄마들이 하는 찐 한국음식들을 열심히 만들어냈죠. 이 책을 보고 난 후 든 생각은.. 아, 이 친구가 하는 음식은 어쩌면 단순히 한국음식이 그리워서, 입맛이 현지음식에 안맞아서의 문제가 아닐 수 있겠구나. 소속감/정체성에 위기가 왔을 때 나의 뿌리를 잃지 않으려는, 그녀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노력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p*****3 2023.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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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좋게도 평화로운 시기에 태어나우리나라 역사를 거시적으로만 배우고 바라보았었는데이렇게 개인의 내밀한 사연을 접하고보니확 다르게 다가온다.내가 아직 모르고있는 숨겨져있는 역사적 사건의  피해자들이 정말 많구나 싶고 앞으로 책으로나마 이런 분들의 작은 목소리를 더 듣고싶고 접하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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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좋게도 평화로운 시기에 태어나
우리나라 역사를 거시적으로만 배우고 바라보았었는데
이렇게 개인의 내밀한 사연을 접하고보니
확 다르게 다가온다.
내가 아직 모르고있는 숨겨져있는 역사적 사건의  피해자들이 정말 많구나 싶고 앞으로 책으로나마 이런 분들의 작은 목소리를 더 듣고싶고 접하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h*******1 2025.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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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같은 맛 장편소설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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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같은 맛 장편소설 책을 읽고전쟁같은 맛 책을 구입한지 좀 되었지만오늘에서야 읽게 되었다.전쟁은 우리에게 아픔을 주었지만그 어떤 시련보다 고통을 이겨내는 삶이었는지도 모른다.전쟁같은 맛이 이런건지도 모른다.전쟁같은 맛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을지도모른다.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전쟁과 고통을 겪은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그때는 어렵고 힘든 시절에도 입양과 그리
"전쟁같은 맛 장편소설 책을 읽고" 내용보기
전장 같은 맛 장편소설 책을 읽고



전쟁같은 맛 책을 구입한지 좀 되었지만
오늘에서야 읽게 되었다.
전쟁은 우리에게 아픔을 주었지만
그 어떤 시련보다 고통을 이겨내는 삶이었는지도 모른다.
전쟁같은 맛이 이런건지도 모른다.
전쟁같은 맛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전쟁과 고통을 겪은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는 어렵고 힘든 시절에도 입양과 그리고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도 많았다.
전쟁같은 맛 책을 읽다보니 이런 삶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9 2024.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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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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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한국전쟁 이후 기지촌에서 일하다 상선선장인 미국인 남자를 만나 이민 온 자신의 어머니 '군자' 에 대한 저자의 회고록입니다.2008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상실의 슬픔을 글쓰기로 달래보려 시작한 여정. 그저 한 사람의 개인적 죽음을 넘어 꼬리표를 단 채 사회적 죽음을 맞이한 어머니의 삶을 애도하기 위한 한미 사회에 대한 정의 회복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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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한국전쟁 이후 기지촌에서 일하다 상선선장인 미국인 남자를 만나 이민 온 자신의 어머니 '군자' 에 대한 저자의 회고록입니다.2008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상실의 슬픔을 글쓰기로 달래보려 시작한 여정. 그저 한 사람의 개인적 죽음을 넘어 꼬리표를 단 채 사회적 죽음을 맞이한 어머니의 삶을 애도하기 위한 한미 사회에 대한 정의 회복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23.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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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쓴 책이지만 읽는 저는 마음이 아렸습니다.
"담담하게 쓴 책이지만 읽는 저는 마음이 아렸습니다." 내용보기
우연히 인터뷰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동해서 구매하여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저 또한 엄마가 많이 생각 났습니다.어머니의 과거를 만인에게 알리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 했지만 다 읽고 나서는 이야기를 했어야만 했다는 작가의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그 시대 힘든 나날을 온몸으로 견뎌야 했던 우리 할머니, 어머니 세대를 이해하고, 지금 우리와 우리의 딸들이 자신이
"담담하게 쓴 책이지만 읽는 저는 마음이 아렸습니다." 내용보기
우연히 인터뷰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동해서 구매하여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저 또한 엄마가 많이 생각 났습니다.
어머니의 과거를 만인에게 알리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 했지만 다 읽고 나서는 이야기를 했어야만 했다는 작가의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그 시대 힘든 나날을 온몸으로 견뎌야 했던 우리 할머니, 어머니 세대를 이해하고, 지금 우리와 우리의 딸들이 자신이 누군지 잊지않고, 각자 의미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5 202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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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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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엄마가 한국인이고 아빠가 미국인이다.엄마의 조현병 발병을 보고 자라면서 엄마가 왜 그런 병을 얻었는지 알고자 공부했고 엄마가 그토록 바랬던 누가 뭐라할 수 없는 여성이 되었다. 작가의 엄마는 기지촌에서 일했었고, 그곳에서 생활한 여성이면서 외국인과의 결혼을 용납받기 어려웠던 한국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갔다.미국에서 살면서 지낸 엄마와의 생활의 기억을 더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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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엄마가 한국인이고 아빠가 미국인이다.
엄마의 조현병 발병을 보고 자라면서 엄마가 왜 그런 병을 얻었는지 알고자 공부했고 엄마가 그토록 바랬던 누가 뭐라할 수 없는 여성이 되었다.

작가의 엄마는 기지촌에서 일했었고, 그곳에서 생활한 여성이면서 외국인과의 결혼을 용납받기 어려웠던 한국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살면서 지낸 엄마와의 생활의 기억을 더듬고, 조현병발병 후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가 미국으로 가기전 겪었던 한국생활, 미국에서 겪은 유색인종 이민자로서 겪은 상처 등이 엄마의 병과 연관이 있는지 살핀다.

조현병과 경험들에 대한 어떤 상관관계는 알지 못하겟으나,
전후 우리나라가 가한 여성에 대한 여러 종류의 폭력(기지촌 일을 홍보, 그런 여성에 대한 박해, 혼혈아들을 한국에 발 붙이지 못하게 하던 문화 등)을 글로 처음 읽어본 듯 하다.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개인이 버티기 어려운 환경일수록 약자인 여성에게 가해질 폭력의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다.
또한 그 폭력이 한 사람에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영향을 미칠수 있음도....

엄마의 병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한국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장면이 꽤 나오는데, 그래서 제목이 전쟁 같은 맛이 아닌가 생각해 봤다.

전후 한국의 모습이 매우 다양하게 있을텐데 기지촌 등과 관련된 책을 좀더 찾아읽어보고 싶어졌다.

p.41
엄마는 뭘 먹을지 말지 결정할때 늘 엄청난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엄마의 결정이 주체성의 표현이자, 거대한 권력 구조에 대항하는 작은 반란 행위임을 깨달았다.

p.58
“단일민족, 단일국가”라는 일국일민주의 기치를 내걸었던 이승만초대대통령은 “양부인과 혼혈 아동”의 존재를 “사회적 위기”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c****1 2024.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