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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라는 책의 제목만 듣는다면 어떤 내용일지 쉬이 가늠하기 어렵다. 잠언집 같기도, 죽음을 소재로 한 에세이 또는 소설 같기도 한 이 책의 부제는 ‘한 달에 한 권 시와 그림책’이다. 아하, 그제야 감이 온다. 시와 그림책을 읽은 사람들의 이야기로구나! 저자의 소개를 보니 이화정씨는 혼자 읽다가 같이 읽은 경험을 책으로 썼고, 그 후 독서 모임의 결과물을 책으로 내고 있다. <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는 부제대로 시집을 읽고 모여서 낭송하고, 연관되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고 글을 쓴 모임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모임의 운영자로 매달 시집과 그림책을 선정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할 계획안을 짰다. 그것을 모두 공개했는데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독서 모임이나 시 읽기에 도움을 받고 싶어 골랐다면 탁월한 선택이다. 아직 이 책의 존재를 모르고 있지만 꼭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독서 모임을 시작하려는데 막막한 사람들, 독서 모임인데 매번 수다로 마무리되어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싶은 운영자, 시와 가까이 하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 이 책은 숨통을 트이게 하는 인공호흡이 될 것이다.
그동안 나도 여러 독서 모임에 참여해보았으나 시와 그림책을 같이 읽은 적은 없었다. 일 년 동안 매달 두 권씩 같이 읽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서평단에 신청했다. 운영자이자 저자인 이화정씨가 올린 매달의 계획안을 보고 놀랐다. 회원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안내하여 허투루 참여할 수 없도록 한 것도 마찬가지! 이렇게 세심한 준비와 적극적인 참가자들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모임이 될 수 있었고 그 결과를 책으로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마음에 든 것이 있다. 월별 계획안을 공개했지만 모임 진행 내용을 중계하지는 않았다. 대신 그 달에 다룬 시와 그림책으로 저자가 한 편의 에세이를 썼다. 저자 자신을 드러내는 이야기나 회원의 사연, 그 달에 다룬 시인에 대해, 두 책 외에 연관되는 다른 책들 소개까지 알차디 알찬 글이다. 11월과 12월에 가서 또 놀라고 말았다. 11월에는 저자가 회원에게 쓴 편지를, 12월에는 회원들의 글을 실었다. 회원들을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진심어린 편지를 읽다 보니 대단하다는 말밖에... 12월에 실린 회원들의 글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시를 만나 자신을 만났고 사랑하게 되었으니 계속 시와 함께 살겠다는 의지였다.
이 책을 서평단 자격으로 받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좋은 책이라고 하는 게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 읽는 내내 나도 저 모임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시를 읽으면 저렇게 되는 건가?', '저들처럼 글도 잘 쓸 수 있게 될까?' 하는 기대감으로 계획안대로 따라한다 해서 결과가 같을 순 없다. 사람이 다르고 그렇기에 진행도 달라질 터이고 누구나 다 글을 잘 쓰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먼저 길을 걸어간 이들의 발자국을 따라 걷다 보면 나만의 길을 낼 날이 올 것이다. 뚜벅뚜벅 걸어나가는 그 길에 함께 할 시집과 그림책을 선물로 받은 셈이다. 책 한 권을 샀는데 24권+α 라니!
당장에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없다면 혼자 시작해 보자. 두둑해진 마음으로 기쁘게 책을 읽고 필사하고 글을 써보면 된다. 한 줄부터 시작해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문장으로 풀어내 보는 거다. 도반이 있으면 좋겠지만 혼자라도 괜찮다. 책 속 선배들과 시와 그림책이 있으니!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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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한권시와그림책 #우리의영혼을멈추지않고 시는 우리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지친 일상속 난 시집을 읽어본게 언제였더라?... 시는 함축된 단어들로 이루어져 이해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고선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단순하고 쉬운문장속에 깃든 마음이 느껴지고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건 개개인의 깊은 내면의 변화들이 모이는 모이는 힘' 이라는 것. 그 힘을 만드는 강력한 동력은 시 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1년동안 시모임을 하며 이책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같은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말이다. 우리는 고유의 감성을 존중하며 시의 가지고있는 매력에 깊은 위안을 받으며 이 가을 따스한 온기에 함께 시를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위로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잠시나마 이 책에 기대어 쉬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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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리뷰??이화정{출판사:책구름 : 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 ★책과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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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 @ahndaeri @bookcloudpub_editor ??#이화정/저자. ??책구름/출판사. ??책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고 그 책속 문장을 사랑한다. ??살아가는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생각해 봤을때 그 곁에 외로울때도 힘들었을때에도 죽고 싶은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도 그 순간 그 시간 때에 책이 내곁에 생명의 은인 처럼 포기 하지 않고 다시 살아 가게 하는 심장의 소리를 들여주고 있었다. ??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 꿈꾸고 살아있는 동안 아름다운 순간들을 생각 하면서 잊혀져가는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시는 나에게 나비처럼 다가온 향기를 전해주는 사랑이고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즐거움이고 아픔이었다. 이 책에서 만나는 작은 갈망 처럼 시의 따뜻한 온기와 정서적 교감의 언어의 문장 샤워는 마음을 설레게 해준다 ??시로 전해지는 모임으로 꾸며진 그곳에 같이 초대 받아서 즐겁게 낭독하고 서로에게 위로 가 되어지는 온화한 말, 들로 오래 기억될 사려 깊은 행동. 서로가 서로에게 예술적 가치를 향휴하는 책 읽기 주제로 그림책 시집, 음악을 곁들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나누는 시간들 행복은 서로가 좋아하는 취미를 즐겁게 소통하고 나눌때 더 많이 배가 되는것같다. ??시를 읽는 다는건 시인의 마음의 창을 투명유리처럼 아름답게 바라보는것. 시를 읽다가 뜨거워 지는 열망도 문득 희망에 부풀고 마음을 곧추세울 수 있었던 마음은 그 시인의 마음에 나비처럼 살포시 앉아 피하고 쉽지만 묵묵히 감내하는 일상의 노동 속에서 길어 올린 삶의 빛나는 가치이다. ??'아름다움이란,/ 사람만이 그곳에 없는 풍경 이다.'라는 시구는 꼭 새겨둘 말이다. 자연은 아름다움 그 자체 로 존재한다. ????????? 숲은 무척이나 아름답고 어둡고 깊지먀 난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잠자리에 누우려면 한참 더 가야 하네. 한참을 더 가야 한다네. --로버트프로스트 시, 수잔제퍼스그림. ????????? 사각사각 필사의 기쁨 도 나누고 여러 다양한 시 속에 나누는 대화와 서로 다른 사유의시선들 모임으로 꾸며진 그 시간들이 부럽게 느껴진다. ????????? 인생이 어둡고 차갑고 먼 길처럼만 느껴질때, 시의 아름다운 빛과 따스한 온기에 의지하려 한다. 서늘하고 어둡고 진창 같은 날에도 볕뉘를 상상하는 힘 . 어떤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마음을 움직여보라는 것. 그 자리에서 한 걸음만 발을 떼어보라는 것. 아무것도 못 하겠으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는것. 볕뉘 같은 존재가 되어줄 한 사람을 떠올려 보라는것. 시로부터 얻는 힘이다. 이 책 어딘가에 그날 내가 놀라며 쳐다 보았던 햇살 한 줄기를 끼워 두고 싶다. 내 마음안에 햇살 한 줄기로 이 책을 끼워 두고 함께 하고 싶다. ????????? 좋은 이야기의 첫 문장이 될 수 있기를 당신이 이 이야기를 이어나가기를' 하는 바람을 보탠다. 혼자의 넓이가 필요할 때는 고즈넉한 자기만의 방에서 시를 만났으면 좋겠다. 그 혼자가 외롭고 쓸쓸할 때면 '우리 혼자' 들이 시의 방에 모여 함께 시를 읽으면 어떨까. 멀기만 한 그 좋은 나라는 시 한 줄로 시작할 수 있다 . 지금 여기, 당신 앞에 시집을 건넨다. ??????????????????????????????????????????????????? #안대리 님에게 도서협찬 제공 을 받아서 쓴 서평입니다 ??좋은책 볼 수 있게 협찬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의영혼은멈추지않고#안대리 #이화정#책구름#글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신간도서추천 #책추천하는사람 #북스타그램 #생각스타그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