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더더기 없는, 여행자를 위한 '오직 여행서'...
알지 못하는 곳에 대한 딱 그만큼의 두려움, 딱 그만큼의 설렘을 자극하며 여행을 안내한다. 잔소리 없이 이토록 착실한 여행서라니, 떠나는 사람에게 얼마나 바람직한가? 조지아가 궁금했는데 아르메니아까지 갈 수도 있겠다. 작가가 밟았던 길을 따르고, 내 생각을 더하겠다.
|
| 필독서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왜냐하면 다른 여행 안내서는 안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내 말은, 이 정도 책이면 여행 준비로는 충분하다는 말이지 이 책이 조지아 여행 안내서 중에 최고라는 말은 아니다. 사진과 설명 구조 등등 나무랄 바 없이 잘 편집되어 있다. 단 한 가지 불만이라면, 고유명사(특히 지명이나 식당 이름 등등)를 표기할 때 조지아어와 알파벳으로 같이 표기해 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구글 맵에서 찾아 보면 찾기 힘든 것들이 꽤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