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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자전거 유럽여행기에 건축수업 한 스푼
"남매의 자전거 유럽여행기에 건축수업 한 스푼" 내용보기
이 책은 저자가 남매인데 함께 자전거로 33일간 유럽을 여행한다는 내용이라서 흥미로웠다. 자전거로 도시 하나를 둘러보기만 해도 진이 빠지는데 무려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까지 4개 국을 누빈다니. 어마어마한 용기와 체력이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어서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친구나 부부, 연인이 아닌 남매 사이에 함께 떠난 여행기는 많지 않아서 더욱 신
"남매의 자전거 유럽여행기에 건축수업 한 스푼" 내용보기

이 책은 저자가 남매인데 함께 자전거로 33일간 유럽을 여행한다는 내용이라서 흥미로웠다. 자전거로 도시 하나를 둘러보기만 해도 진이 빠지는데 무려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까지 4개 국을 누빈다니. 어마어마한 용기와 체력이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어서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친구나 부부, 연인이 아닌 남매 사이에 함께 떠난 여행기는 많지 않아서 더욱 신기하기도 했다.

책방을 운영하는 누나와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는 남동생의 조합이라… 뭔가 문과와 이과 같기도 하고 감성과 기술 같기도 한데 과연 잘 맞았을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워낙 빡센 일정이라 그런지 보통 사람들이 느긋한 여행을 할 때보다는 갈등이나 큰 문제가 없었던 모양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란 건 사실 사진이 도시 소개 카탈로그나 관광 홍보 웹사이트에 나오는 것처럼 멋지고 눈에 건물들이나 주변 경관이 잘 들어오는 시원한 구도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기대했던 여행기는 예상 외로 짤막한 일기처럼 담백하게 서술하는 반면에 건물이나 도시 설계에 대한 소개가 굉장히 풍부했다. 유럽 대도시의 건축에 대한 책이라고 해도 될만큼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0 202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내용보기
이 책은 프랑스, 스위스, 네델란드, 독일 네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자전거를 타고 유럽 여행을 한다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여행글 속에 소개되는 건축물과 건축가의 소개는 감탄사 한번 내지르고 그냥 지났쳐 버렸을 건물들에 또 다른 이야기를 부여한다.   책을 읽는동안 나도 자전거를 타고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01. 프랑스 자전거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내용보기

이 책은

프랑스, 스위스, 네델란드, 독일

네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자전거를 타고

유럽 여행을 한다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여행글 속에 소개되는

건축물과 건축가의 소개는

감탄사 한번 내지르고

그냥 지났쳐 버렸을

건물들에 또 다른 이야기를 부여한다.

 

책을 읽는동안

나도 자전거를 타고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01. 프랑스

자전거로 혀행하기 좋은 도시

파리를 산책하다

 


다리를 건너기 전과

건너 후의 공간은

너무 이질적이다.

오래된 도시에서...

신도시로 이어진 길을 달리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미래로 이동을 하는 느낌이다.

 

에펠탑이 가장 잘 보이는

샹드마르스 공원 잔디밭 위에

돗자리를 깔고 누웠다.

비스듬하게 누워서 보는

에펠탑은

'세계적'이라는 타이틀은

사라지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02. 스위스

자연과 하나되어 낯선 도시를 달리다.

 

스위스에는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차선이 없는 일반 국도에도

차들이 많지 않아

자전거 타기에 안성맞춤이다.

 

기차나 자동차로 이동할 때에는

그냥 스쳐 지나갔을

이 작은 마을이 마음에 들어

호텔에 짐을 풀고

마을 구석구석을 느린 걸음으로 산책했다.

 

렌초 피아노는

기술을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는 사용자의 입장에 서서

기술적인 형태들을 기초로 한

건축적인 시도를 한다.


 


비트라하우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집 모양의 통유리 창을

통해 볼 수 있는

비트라 캠퍼스와

바젤의 파노라마 풍경이다.

   

03. 네델란드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먼저인 나라에 가다.

 


1636년에 설립된

위트레흐트대학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큐브 하우스를 보면서

또다시 영화 인셉션이 떠올랐다.

육중한 건축물들이

중력과는 무관하게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실제로 느낄 수 있다니 놀랍다.

 

04. 독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꿈꾸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대성당을 제외한

건물의 약 80%가 파괴되었는데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은

새 건물을 짓지 않고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 복원했다.

 

 

우리나라 법체계는

독일법을 근간으로 했음에도

헌법재판소와 서초동 법원의 위압적인 모습은

독일 법원들을

전혀 참고하지 않았나 보다

 


2009년에 오픈한

쇼핑몰 MY ZEIL

프랑크푸르트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어느 자리에서 셔터를 눌러도

모두 독특한 사진 작품이 된다

 

진정한 여행의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마르셀 프루스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e 202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내용보기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의 계획을 짜고 모든 일정을 짠 동생 이용수 님이 프랑스 도착하면서부터 감기 기운이 시작되고 며칠을 고생할 때 어쩌나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한 달간의 여정인데 이제 초입이고 캠핑장에서 야영을 거의 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쪽으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거든요 결국엔 스위스에서 병원 진료를 간단히 받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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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의 계획을 짜고 모든 일정을 짠 동생 이용수 님이 프랑스 도착하면서부터 감기 기운이 시작되고 며칠을 고생할 때 어쩌나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한 달간의 여정인데 이제 초입이고 캠핑장에서 야영을 거의 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쪽으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거든요

결국엔 스위스에서 병원 진료를 간단히 받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20만 원가량이 듭니다

이걸 보니 장기간 여행을 한다면 비상 상비약이라든지 보험 관련 일을 단단히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에서 활동한 유명한 건축가들의 이름이 나올 때 중국인, 일본인 건축가들은 있는데 한국인의 이름은 나오지 않아 조금 서운했습니다

조금 더 우리나라도 건축분야로 발전을 해야 하는 블루오션이구나 싶었습니다

일본인이 2023년까지 프리츠커상을 받은 사람만 벌써 8명이라니 일본의 위상이 대단합니다

남매가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캠핑장을 많이 이용하였는데 스위스 인터라켄의 모습과 여행객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은 우리와 사는 방법이 다르다고 느꼈을 때의 그 감정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감정은 여행을 하지 않았다면 마음 깊이 새겨지지 않았을 감정인 것 같습니다

이정은 저자는 자전거라는 게 도시를 여행할 때 보행의 속도와 자동차의 저속 운행 속도 사이를 마음대로 줌인 줌 아웃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합니다

이정은 이용수 남매는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네 개 나라를 자전거로 18,000미터를 돌아 건축물에 관해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를 끝마쳤습니다.

인생을 조금 쉬어가다 보면, 돌아가다 보면 또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간접경험만으로도 뻔한 길이 아닌 삶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여정을 만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진정한 여행의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마르셀 프루스트

h******3 202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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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 이정은, 이용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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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동생 이용수의 '자전거로 유럽여행'이라는 갑작스러운 제안에 합류한 누나 이정은, 그 둘의 여행 일지 +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33일간 약 1,800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4개의 유럽국가를 여행한다는 사실이 엄청 낭만적이다. 파리 -> 스위스 -> 독일 -> 네덜란드 -> 독일의 곳곳의 건축물과 소도시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다. 저자 이용수님은 건축가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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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동생 이용수의 '자전거로 유럽여행'이라는 갑작스러운 제안에 합류한 누나 이정은, 그 둘의 여행 일지 +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33일간 약 1,800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4개의 유럽국가를 여행한다는 사실이 엄청 낭만적이다.

파리 -> 스위스 -> 독일 -> 네덜란드 -> 독일의 곳곳의 건축물과 소도시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다. 저자 이용수님은 건축가이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찍은 건축물과 그 건축가에 대한 설명이 책에도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어 만약 이 국가들을 방문하려는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하나의 가이드북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유럽여행을 간다면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갔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관광지외에 숨겨져 있는 신기한 건축물 한 두군데는 직접 찾아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전거를 직접 인천공항에서 싸서 가는 건 아직 나에게는 도전이니, 현지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타볼 것이다. 자전거를 타면서 시원한 바람도 맞고 주변도 천천히 바라보며 자연을 즐기고 싶어졌다.  

걷기보다 빠르고 버스나 자동차를 타는 것보다는 느린 '자전거' 여행을 통해 뭔가 그 나라에 내가 잠시 물들고 속해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동수단이 '자전거'라서 이 책은 더 재미있었다. 자전거로 여행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진짜로 실천한 사람이 있으니 이 책을 통해 동기부여 받을 수 있겠다. 자전거로 이동하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건 꼭 기억해야겠다:)  저자도 하루에 70km를 달렸으니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정이라는 사실도 말이다.

여행 에세이는 펼칠 때마다 새롭다.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기 힘든 상황이지만, 책에 있는 사진들을 통해 진짜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또한, 새로운 여행과 만남이 내 삶을 다시 세우는 기준과 관점을 가져다준다.  여행은 뭔가 신기한 매력이 있다. 갔다오면, 시야가 넓어지고 관점이 바뀌고 새로운 용기를 얻고 아주 대단한 힘이 있는 것 같다. 

저자가 여행 후 이 책을 다시 쓰면서 사진을 찾아보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이 책을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재밌었을까 약간 부러웠다. 물론, 글쓰는 과정이 어려웠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33일간의 여정을 책 하나로 녹여내기에 부족했겠지만, 이 책을 통해 건축부터 자전거로 여행하는 즐거움, 새로운 여행을 통해 나를 찾는 과정들에 함께할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특별한 유럽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 특히 '자전거'를 사용해서.! 

위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인 여행객, 잠시 힐링되는 여행책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의 맨 뒤 몇 장에 'travel tip'이라고 다양한 호텔, 캠핑장, 관광명소,자전거 정보 등을 정리해두셨다. 이런 꿀팁도 가져가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6 2023.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매 작가님들의 고운 시선과 관점이 부러웠다.
"남매 작가님들의 고운 시선과 관점이 부러웠다." 내용보기
예스24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여서 정말 기쁘고 의미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33일간 1800km 자전거 대장정의 여정을 따라가봤다. 책벌레 누나와 건축가 동생의 흥미로운 자전거 여행! 유럽 여행 짧지만 나도 다녀온 경험이 있었던지라 유명관광지에서 사람들에게 치이면서 루브르 박물관의
"남매 작가님들의 고운 시선과 관점이 부러웠다." 내용보기


 

예스24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여서 정말 기쁘고 의미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33일간 1800km 자전거 대장정의 여정을 따라가봤다.

책벌레 누나와 건축가 동생의 흥미로운 자전거 여행!

유럽 여행 짧지만 나도 다녀온 경험이 있었던지라 유명관광지에서 사람들에게 치이면서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들을 수박 겉 핥기로 둘러본 기억밖에는...초점 잃은 사진들이 내 기억의 전부여서 늘 마음 한켠 아쉬움이 컸다. 그랬기에 여행서적들은 설렘과 추억을 소환시키곤 한다.

 

이번 이 책은 남매 작가님들의 고운 시선과 관점들이 정말 부러웠다 

참, 부럽구나, 아. 나도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간 것 같다.
 


 


 

건축물을 보는 재미와 건축가들에 대해 알아갈 때마다 책은 내게 의미를 더해주었다.

가보고 싶은 장소와 꼭 보고 싶다고 생각한 건축물들 앞에서 무장해제 당하기도 했다.

특히 네덜란드의 독특한 주거문화 건축물들은 무척 흥미로웠다.

건축 분야는 문외한이기에 내게는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을텐데...나는 이런거 잘 모르고 지나치겠구나 싶은 생각에 잠시 서글펐지만 전문가의 시선을 구경하는 재미는 분명했다.

독일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 2차 세계대전 당시 건물의 80%가 파괴된 그 곳은 새건물을 짓는 대신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 보존하는 것을 택했다고 했다. 구도심 돌바닥 구경만으로도 반나절이라는 이 곳, 환경에 관심이 많기에 독일의 이 도시에 특히 관심이 생겼다.

 


 

조금씩 아껴서 읽고, 보고 싶은 책이었다.

휴식같은 책이기도 했다. 

유럽의 멋진 도시들을 자전거로 여행을 하고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을까

멋진 풍경과 건축물들, 인연들이 부러웠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나도 용기낼 수 있을까?

좋은 시간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2 2023.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여행기와 건축학 개론의 만남-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여행기와 건축학 개론의 만남-"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단순히 자전거로 유럽 여행을 한 여행기 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자전거로 유럽 여행을 하는게 너므 멋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작가님의 생생한 묘사를 통해서 간접경험을 한 후에 유럽 여행을 갈 생각을 하고 책을 계속 읽었습니다.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건축가인 이용수 작가님의 일반 관광객과는 다른 시선으로 유럽의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여행기와 건축학 개론의 만남-"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단순히 자전거로 유럽 여행을 한 여행기 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자전거로 유럽 여행을 하는게 너므 멋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작가님의 생생한 묘사를 통해서 간접경험을 한 후에 유럽 여행을 갈 생각을 하고 책을 계속 읽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건축가인 이용수 작가님의 일반 관광객과는 다른 시선으로 유럽의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초심자의 시각에서 재미있게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더욱 놀랍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던 건축의 세계를 실제 건물 사진과 같이 설명해주시고, 해당 유명 건축가들이 국내에서는 어떤 건물을 지었는지 예시를 들어주시니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DDP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압구정 갤러리아, 강남 교보빌딩, 리움미술관, 심지어 ECC 까지! 알고 있던 건물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기가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을 이렇게 30대 이후에 자전거와 캠핑으로 전달해주셔서 재미와 유익함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j 2023.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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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 이정은,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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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떠나는 유럽 여행 전에 읽은 책이라 읽으면서 더 설렘을 안겨준 책!   이 책은 건축가 동생과 책을 좋아하는 누나가 함께한 33일간 1800 킬로미터 여정의 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담고 있었지만, 단순한 여행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럽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번쯤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은 1인으로 이 여행을 완주한게 일단 부러웠습니다. 자전거 여행이라는건 마음만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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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떠나는 유럽 여행 전에 읽은 책이라 읽으면서 더 설렘을 안겨준 책!

 

이 책은 건축가 동생과 책을 좋아하는 누나가 함께한 33일간 1800 킬로미터 여정의

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담고 있었지만, 단순한 여행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럽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번쯤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은 1인으로 이 여행을 완주한게

일단 부러웠습니다.

자전거 여행이라는건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게 아니고, 기본적인 체력도 있어야 하지만

일단 다양한 변수를 겪고 그 여행을 완료하고 나면

 떠나기전의 나와 그 여정을 지나온 나는 확실히 달라졌을테니까 그 변화도 궁금했구요.

 

또 긴 여행을 떠나는건 일상의 스트레스에 대한 무게를 떨쳐 버리는 대신

다른 짐을 안고 가야하는 거니까 그 용기와 도전이 대단해 보였거든요.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의 루트로 떠나셨는데 이 책에는 자전거 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건축가가 하는 자전거 여행이다 보니 시간과 공간의 흔적을 찾아 여행 일정에서 만나는 유럽의 건축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걸 설계한 건축가에 대한 정보도 같이 담겨 있고,

건축가 얘기를 하면서 한국에 있는 그 건축가의 작품도 함께 이야기를 해주셔서 재밌더라구요.

 

이 책이 좋았던 또 다른 이유는 자전거 여행을 하다 보니 다른 여행 책들과 다르게

어느 책에서나 볼 수 있는 도시가 아닌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도시를 알게 된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에 담겨있는 작가님의 글이 기억에 남았어요.

 

" 삶에 쫓기듯 잰걸음질치던 아줌마에게는 상상할 수도 없는 긴 시간이었다.

동생과 함께하는 여행이지만 자전거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만큼은

오롯이 나 혼자만의 시간인 것이다.

달리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을 길바닥에 많이도 내던졌고, 앞으로의 계획도 많이 세웠다.

긴 시간을 달리고 난 지금, 무엇 하나 이루어놓은 것은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나.

비가 내리면 비를 맞으며, 바람이 불면 몸을 움츠리며 

오늘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웠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여행이 시야를 넓혀 주기도 하지만 생각의 방향을 전환 해주기도 하며

때로는 움켜쥘려고만 했던 무언가를 놓게 해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고, 조금이나마 일상에서 벗어날수 있는 시선을 안겨준 책이었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23.07.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