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를 보고 포스트 아포칼립스이구나 싶어 구매했습니다. 멸망이 어떻게 되었고 세계를 어떻게 되돌릴 것인가 하는 영웅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멸망 이후의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가를 지켜보는 이야기였습니다. 기대하던 것은 아니었으나 잔잔하게 좋았네요. |
| 우리들의 마지막과. 단행본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키워드가 백합이길래 산 작품잊니다. 세상이 별명한 배경을 흥미롲게 읽는데 그것도 구입하는데 한 몫했고요. 단행본이라 금방 읽을 수 있어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
|
우리들의 마지막과 - 코루세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세상의 종말 이후 살아남은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태그가 달려 있으니 당연하게도 지엘(백합) 만화입니다. 뒷맛이 어쩐지 살짝 씁쓰름하긴 했지만 단권이고 슴슴한 일상물에 가깝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
|
우리들의 마지막과. 단편의 모음에 백합이 합쳐진 그럼 작품이다. 말 그대로 어느 한 순간 세상이 멸망하고 두 사람만 남게된 이후의 이야기인데 딱히 특별한 소재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가볍게 보기 좋았다. 거기다 여자 두 사람이 남은 이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굳이 백합 만화를 찾아서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은 만화는 아니다. 말 그대로 무난한 단편의 모음.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종말 끝에서 살아남은 두 사람이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내용이었습니다. 극한의 상황과 대비되는 두 사람의 여유넘치는 모습과 삶의 매순간을 즐기려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뭐랄까 리 짱, 아 짱 두 사람이 종말을 조금씩 조금씩 음미하면서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작품입니다. 비록 등장인물이 다른 에피소드였지만, 이 작품 등장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세상의 끝에서 지평선 너머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살아있는 순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종말의 끝에서도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실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약간의 동성애 코드가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