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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육아 예능프로그램에서 세 아이의 아빠로 알려진 축구선수 박주호는 얼마전 K리그에서 은퇴를 했다. 축구선수의 경우 30대가 넘어가면 체력관리를 해야 하고 잦은 부상과 함께 은퇴를 고민하게 된다. 이렇게 축구 인생에서 전성기를 보낸 K리그 선수들 중 <K리그 레전드 40>에서 레전드 40인을 뽑았다. 1983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의 세월동안 우리의 K리그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활약했으며 어떤 기록들을 남겼는지 그 이야기를 읽어본다. 1983년 한국 프로축구를 알리는 슈퍼리그에서는 개막 현장에 2만 2천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다고 한다. 당시 한국 축구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무대에 뛰는 형태로 아직은 K리그 팀구성이 완전하지 못했다. 1984년이 되면서부터 프로축구의 티를 내기 시작한다. 프로팀 수가 2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경기수도 늘리고 경기 방식과 승점제에도 변화가 생겨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1990년에도 여전히 프로축구는 시장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정책적인 필요에 따라 급조한 프로리그는 태생적으로 뿌리가 약할 수밖에 없었고 국가대표 위주로 움직이는 행정과 대표팀 성적에 따라 축구계 흥행이 좌우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1990년대말이 되어서 월드컵 영웅들이 등장한다. 고종수, 이동국, 안정환 등 신세대 트로이카가 오빠부대를 이끌게 된다. 홍명보, 황선홍 등 특급 스타들이 해외 진출로 생긴 공백을 새로운 선수들이 채웠다. 외모와 실력, 개성을 겸비한 이들이 가는 곳마다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며 프로축구 열기를 확산시켰다. 2002년 대한민국은 모두 월드컵으로 통했다. K리그 우승에 필요한 우승청부사로 불렸던 사샤였다. 성남은 사샤와 함께 우승컵을 모두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K리그 레전드 40>에서는 많은 K리그 선수들이 나온다. 외국인 선수들도 있고 지금은 팀의 감독이 된 선수들도 있다. 이런 선수들의 활약으로 K리그가 점점 더 안정된 프로리그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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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가 벌써 40주년이 되었다.
1983년 소규모로 시작한 프로축구는 현재 K리그로 불리우며 1부,2부 승강제를 시행하며 1부리그에 잔류하기 위한 각 팀들의 사활을 건 전쟁중이다.
역사로 기록되고, 전설로 기억될 한국프로축구 40년의 아이콘에 대해 정리한 책이라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너무 어릴 때라 프로축구 초기 스타들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해소되었다.
조병득, 조영증, 정해원 등 지금은 원로가 된 초창기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흥미로웠다.
사리체프와 라데등 그당시 K리그를 지배했던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는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사실 K리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시기는 1998년 고종수 이동국 안정환의 트로이카체제가 빛을 발할 때였다.
톡톡 튀는 앙팡테리블 고종수와, 곱상한 외모의 이동국, 긴 장발을 휘날렸던 테리우스 안정환이 뛰던 시기에는 오빠부대들이 생기며 관중이 꽤 많이 들어왔다.
축구천재 박주영과 이천수도 빼놓을 수 없는 스타플레이어다.
공격적인 성향의 골키퍼 김병지도 500경기 출전이라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세웠다.
인민루니로 불리웠던 정대세의 수원 삼성은 그당시에 꽤 좋은 성적을 기록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봉동이장으로 불린 최강희감독의 선수들을 다루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최고의 레전드 전설들이 그라운드 위에 남긴 수많은 피와 땀, 눈물이 이 책 한권에 잘 녹아있다.
K리그의 역사가 빼곡히 기록되어 있는 이 책을 K리그팬들에게 강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