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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한가운데인 45살이 되던 해에 정부의 방침으로 한 살이 어려지고 보니 다시 마흔 초반의 나이가 되었다. 한 살 어려지는 것이 말만으로도 되는 것이구나 싶었다. 나이를 속인다는 것도 사실 별거 없어 보인다. 그것이 자기 나이라고 말하는 것이 사실 전부라는 생각에 웃음이 난다. 나이 그게 뭐라고, 나이가 든다고 정신까지 나이 드는 것도 아닌데 너무 나이라는 것에 얽매여 한계부터 생각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것을 거듭 느낀다. 나는 책을 읽으며 새로운 나를 많이 발견했다. 그것은 내 인생에서 참 다행한 일이고 행복한 일이다. 서른에는 몰랐던 것들을 마흔에는 알 수 있었다. 마흔에 모르던 것들을 오십에는 알 수 있다는 생각에 나이 드는 것이 두렵거나 무섭다기보다는 호기심이 생긴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으로 인생수업이 시작되었다면 이 책으로는 오십의 나를 예습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흔 수업 때 같은 책을 읽고 강연을 듣고 있는 이십대와 삼십대들이 내심 부러웠다. 나도 10년 전에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알고 생각하고 느꼈다면 어땠을까?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중요하고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나간 시간들은 너무나 아까웠다. 그 기분을 잊을 수 없던 중에 '오십'이라는 나이를 타이틀에 내세운 책을 만났다.
오십이라는 나이를 내세우는 책들이 많지만 아직은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미뤄두고 있기도 했는데 오십에 읽는 논어, 맹자, 노자 그런 책들도 사실 밀어두었다. 어쨌거나 내게는 오십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내세운 첫 책이지만 오십이라고 해서 마흔에 들었던 이야기들과 확 다르지는 않다. 연장선이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나의 몸과 마음을 성찰하는 시간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읽은 책, 보았던 영화, 만난 사람들을 토대로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그런 것들이 내가 거쳐온 책, 영화와 비슷하게 흐르고 있어서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기분이기도 했다. 인생 전반부에는 책임과 의무에 따라 살기 바빴다면 후반부는 좀 다르게 살아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모두의 고민을 정리해 주셨다. 아직은 아니지만 오십이 되면 진짜 인생 후반부라는 마음이 들 것 같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기 위해 꿈을 꾸고 초심을 잃지 않는 나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갈 수 있는 나이기를 스스로 응원해 본다.
저자가 애정을 담아 정리해 주신 인생 숙제들을 그래도 착실히 해온 것 같다. 앞으로 해야 할 준비들도 물론 많지만 적어도 숙제가 산더미처럼 밀려서 포기하고 싶은 상황은 아니라서 가벼운 마음일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논지들이 어느새 내 루틴이 되어 있는 것들이 제법 많았다.
오십이라는 나이에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 오십까지 남은 6년이라는 시간이 갑자기 보너스처럼 느껴진다. 미리 예습하는 기분이 가볍고 희망차게 느껴져서인지 여태껏 포기하지 않고 잘 살아온 내게 고맙다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오십이 넘어서 이런 책을 본다고 해서 이미 실패하거나 뒤처진 것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자가 만난 시니어 대표 말처럼 매년 한 살씩 어려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일이다. 이미 70의 나이라 해도 하루하루 어려지는 계산법으로 오십에 가까워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나의 내면이 건강하고 젊다면 나이는 아무런 장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p 30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스스로 정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내 삶이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제때에 그름을 놓어주는 것이다.
p 31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무엇 때문에'라는 핑계를 이겨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생각과 행동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인생의 전반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왔다면 후반전에서는 조금 다르게 살아보는 건 어떨까.
저자도 30대의 어느 날 감명 깊게 듣고 가슴에 남긴 말, 적자생존 '적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라는 말을 나도 강하게 받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디에서 살 것인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써보고 기록하면서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은 오십 대이기를 바라본다.
p 156 오늘 당장 아주 작은 것부터 적어보라. 그리고 그것을 자주 들여다보라. 필요하면 수정하고 보완해라. 1년이 지나면 제법 많이 달라진 삶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 160 인생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결핍을 느끼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에 따라 결정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의 삶을 자기가 계획하고 꾸려나간다는 것을 엄두 내보지 못했던 분들이 계신다면 그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나누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아 감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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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 이책이 추천하는 오십의 인생은 도전하는 삶 건강한 삶 재미있는 삶 행복한 삶 더불어 사는 삶이다.책을 읽으면서 구성이나 짜임새가 굉장히 좋다고 느껴지는 책이였다.여가 생활 재태크 행복 여행 결혼 건강등 굉장히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오십이 아니여도 읽어볼만할책이다.좋은 생활습관이나 교훈들을 많이 얻어간다.부모님께도 선물드려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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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 엄마는 '이제 천천히 살다가 가야지'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50을 바라보는 40대 후반의 나이에게 인생의 즐거움은 별거 없다고도 하셨다. 그런 엄마에게 박막례할머니처럼 나이는 별거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이 바로 오십세를 앞둔 엄마에게 그런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p.29] 살면서 저지르는 두 가지 실수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끝까지 하지 않는 것이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지만 우리는 평소에 너무 많은 핑계를 입에 달고 사는 것이 아닐까. 내가 고등학생일 때 이혼한 엄마는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나와 남동생을 홀로 돌봐야 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내가 미성숙해도 '성인'이라는 것. 여전히 엄마에게 의존도가 높기는 하지만 대학을 다니며 독립해서 용돈조차 받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 그러나 그 전까지만 해도 엄마는 우리를 핑계로 단 한 번도 제대로 친구를 만나러 가본 적 없다. 생각해보니 내 어릴적 기억속에 이모 삼촌은 모두 아빠의 친구였고, 엄마는 전업주부로서 스스로의 삶을 희생시켜야만 했다. 그러나 이혼 후 직장이 생기고, 첫째 딸이 독립하며 심적인 여유가 생겼기 때문일까. 그동안 우리를 돌봐야한다는 핑계로 포기해야 했던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취미생활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왜 진작 만나지 않았을까라는 이야기도 했다. 이는 엄마가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와 3시간 넘게 수다를 떨고온 날 밤 나에게 한 말이었다. 엄마는 이제 하고 싶은 걸 스스로 할 뿐만 아니라,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아가려고 노력중이다. 반려견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다던 엄마는 건조기를 구매해 온갖 수제 간식을 만들기 시작했고, 친구들과 여기저기 여행도 잘 다니신다. 엄마가 행복해하는 것 같아 좋으면서도, 이같은 행복을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한다. 매일 삶이 힘들다고 타령하던 엄마가 요즘은 행복하다는 말을 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의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 엄마, 조금 더 이기적이어도 돼.
[p.121] 인생의 장년기가 길어졌다. 인생 후반전에 해보고 싶은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라도 지속해 보자. 시작이 늦더라도 지금까지 해온 일들보다 더 큰 행복과 성과를 안겨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할 수 없는 이유를 떠올리지 말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서 바로 시작하자. 엄마가 40대 중반에 이직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점은 바로 '워라밸'이다. 그동안 3교대 근무의 불규칙적인 스케줄이 있던 회사에 다녔었지만, 최근에야 비로소 출퇴근시간이 정해진 회사에 이직하게 되었다. 나만의 고정적인 스케줄을 만들 수 있게된 엄마는 굉장히 들떴다. 필라테스도 등록하고, 반려견 간식도 직접 만들어주고, 친구들과 쇼핑이나 여행을 가기도 했다. 최근에 인스타그램도 시작해 반려견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해시태그 사용법을 알려주니 금새 배운 엄마는 다른 견주들과 인터넷으로 소통도 하고, 직접 만나기 까지 했다. '나는 그런거 못해'라던 엄마는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인생의 후반전을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엄마가 무척이나 행복해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역시 그렇지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엄마의 얼굴에 스트레스가 없어 보인다. 공감하며 읽어내린 구절을 기록해두겠다.
[p.221] 친구와 나눈 대화와 행동 하나하나가 우정의 발현이자 인생의 편린으로 남는다. 평생 자식들 키우느라 바빴던 엄마에게, 평생 가정을 위해 돈버느라 바빴던 아빠에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다. 엄마도 아빠도 젊은 시절이 있었고, 우리처럼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많았을 것이다. 20대인 내 시점에서 책을 읽으면 모두 당연한 소리를 늘어둔 것 같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만나기 쉽지 않다던 부모님의 마음에 용기를 보태주는 구절이다.
[결론] 나는 어떤 오십대를 맞이하게 될까? 사실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만큼을 한 번 더 살아야 비로소 50살이 된다. 나에게 이 책은 직접 와닿는다기 보다는, 마치 텔레비전 설명서같이 복잡하게만 느껴지지만 자세히 읽으면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것 같다. 엄마에게 이 책을 선물하니 엄마가 무척 좋아해서 SNS 프로필 사진으로까지 설정했다. 노후 준비로 걱정과 고민이 많은 엄마에게 이 책이 선배가 되어 엄마가 행복한 시니어가 되기를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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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습관 양성필의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을 읽고
지은이 양성필은 회사 생활 외에도 아마추어 화가, 브런치 작가, 칼럼니스트, 한국어 교원, 다문화사회 전문가, 특강 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늘 열정과 도전이 있는 무엇보다 가슴 설레는 일상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유엔은 2015년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 등을 고려해 생애주기를 5단계로 나눴다. 0-17세는 미성년자, 18-65세는 청년, 66-79세는 중년, 80-99세는 노년, 100세이상은 장수노인으로 분류했다. 이것에 따르면 50세는 청년이다. 인생 전체의 타임라인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다고 한다. 바로 백세 시대의 딱 절반, 오십 세다. 한 번 뿐인 인생, 되도록 후회 없이 살 수 있도록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 오십!
이 책은 도전, 건강, 재미, 행복, 더불어 사는 삶으로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도전하는 삶
시작이 막막한 이들을 위한 조언 1.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들어봐야 한다. 2. 하고 싶은 일이 정해졌다면 해당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3. 설령 실패할지라도 일단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24쪽
무모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시작하는 순간 도전이 된다. 설령 실패하면 어떤가. 아직 인생의 후반전이 50년이나 남아 있다. 27쪽
인생 후반을 위한 네가지 투자: 자기계발, 건강관리, 사람, 취미 활동 39쪽
뉴욕 양키즈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가 남기 말처럼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인생의 전성기가 아직 남아 있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자. 오늘은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 56쪽
2장: 건강한 삶
건강 관리는 건강할 때 시작하는 것이 옳다. 건강하지 않을 때 하는 건 ‘관리’가 아니라 ‘치료’이기 때문이다. 69쪽
건강한 일상을 지탱하는 숫자, 7,500보 나는 걷는 사람이다. 78쪽
배우 하정우는 《걷는 사람, 하정우》라는 책에서 “내 길을 스스로 선택해서 걷는 것, 내 보폭을 알고 무리하지 않는 것, 내 숨으로 걷는 것. 걷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묘하게도 인생고 이토록 닮았다.”라고 말한다. 81쪽
《햄릿》의 대사를 빌리자면, “세상에는 좋은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다. 다만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우리에게 나타난 일은 이미 벌어진 상태다. 그 마당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94쪽
3장: 재미있는 삶
최대한 많은 지역을 밟아보고 많은 것을 눈에 담는 관광도 좋지만, 색다를 곳에 다다랐을 때 잠시 멈춰서 그곳에서의 또 다른 나를 마주보는 기회를 갖는다면 그게 어떤 여행이든 충만한 경험이 될 것이다. 128쪽
책은 간접 경험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은 사유를 안겨주는 콘텐츠이다. 그러니 책을 읽는 것은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에 발을 들이는 데 가장 좋은 마중물이다. 그래서 인생 2막을 위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는 책을 꾸준히 읽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38쪽
4장: 행복한 삶
우리는 살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데에는 충실했지만 막상 내가 원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는 나중의 문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160쪽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이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시간이었다면 나머지 시간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 161쪽
5장: 더불어 사는 삶
나는 평소 말과 행동에 앞서 반드시 곱씹는 원칙 다섯가지를 정해 두었다. 첫째,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둘째, 내가 바꿀수 있는 사람은 없다. 셋째,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릴 수 있다. 넷째,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다섯째, 선배만 가르침을 주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 198쪽
나는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기보다 걸어다니고, 카페에 갈 때는 텀블러를 챙기고, 물건을 사야 할 때는 이왕이면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거나 공법에 신경 쓰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다. 214쪽
백세시대에 오십세는 전반전을 마무리 하고 새로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나이다. 이제는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컸고, 경제적으로도 예전처럼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살아온 책임과 의무를 조금씩 내려 놓고 남은 인생을 준비해야 할 시간, 이 책은 인생 2막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방법을 안내해 준다. 오십세라고 생각하면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늦었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제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에서 변화가 두렵기까지 하다. 하지만 오십세를 청년으로 분류했듯이 이후에도 살아갈 날이 생각보다 너무 길다. 그저 죽음을 기다리며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기에는... 잠깐이라도 걷기, 글쓰기, 책읽기, 나를 돌아보기 등 작은 것이라도 일단,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삶을 건강하게 행복하게 재미나게 살기 위해서 잠깐 멈추고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다. 오십세 이후에도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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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삶에서 오십이라는 나이는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다. 불혹의 나이가 넘어서 지천명이라는 나이이다. 지천명이란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으로 우주만물을 지배하는 하늘의 명령이나 원리, 또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가리키는 유교적 용어이다. 그만큼 50세라는 것은 삶에서 중요한 성숙을 넘어서 후반전으로 이끌어가는 나이다.
블과 50여년전만 해도 50이 넘으면 이제 삶의 후반기 아주 후반기였다. 만60세 환갑에는 이미 삶의 다 살아서 잔치를 벌였지 않는가? 그만큼 50여년전만 해도 평균 년령이 무척이나 짧았기 때문이다. 현재로써는 50이라는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TV 연예 프로그램인 예능을 봐도 50대가 주름을 잡고 있다. 그들은 지금도 아닌 이미 20여년 전부터 인기를 얻어서 지금도 인기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그만큼 50대의 활약이 두드러지다.
그것이 바로 60년대생들의 숫자와도 관계가 있다. 분명이 많다. 그 많던 58년 개띠들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마당에60대생을 말을 이끌던 386세대들이 아닌가.. 인구수도 많고 부흥기였던 80년대말부터 90년대를 주름잡던 그들이지 않는가..
그렇다보니 50대는 아직도 청춘이고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시대를 이끌고 있다.
여기서 물론 X세대인 별빛흑기사도 해당된다고 본다. ㅎㅎ 그렇다고 봐야죠.
그렇게 오십이라는 나이는 삶의 중요성이다. 그런 이야기를 다룬 양성필님 <오십, 인생 후분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은 나이게 엄청난 파장을 주었다. 물론 나도 오십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인생 후반전을 지난 몇 년간을 거쳐서 준비했다. 지금 하는 일들은 그때 부캐로 했던 일이었다. 그 부캐가 이제는 직업이 되어가고 일이 되어가고 내가 하고 싶은 들이 되어가고 있다.
https://blog.naver.com/nabarun/223157622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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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 양성필
100세를 산다면 딱 절반인 시기다. 남은 절반의 삶은 적어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살자는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십”을 통해 나름의 인사이트를 얻고 싶었다. 저자의 나이를 유추해보니 동년배다. 그래서 그런지 통찰에 대한 사고가 비슷하다. 차이는 있지만 알차게 살려고 많은 준비를 하는 중이다. 진정 오십을 앞두고 있다면 저자의 생각을 경험해보자. 그럼에도 인생의 정답은 없지만,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매일 매일이 설렌다.
P24. 인생 2막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에도 당연히 철저한 공부와 준비가 필요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P27. 빅토르 위고의 말마따나 미래는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약한 자들에게는 불가능이고, 겁 많은 자들에게는 미지(味知)이며, 용기 있는 자들에게는 기회다.
P36. 인생의 후반전에는 주도적인 시간 관리,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P73. 작은 목표로 시작해서 빨리 작은 성공을 만든 후에 목표를 조금씩 높이는 것이 좋다. 크든 작든 성공을 경험해 엔도르핀이 돌기 시작하면 그다음에는 가속도가 붙기 마련이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자신에게 보상하는 것도 잊지 말자.
P157. 옛말에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했던가. 한 번 성공의 맛을 본 사람은 어떻게 하면 성공에 이룰 수 있는지 깨달아, 조금씩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P242. 인생에는 수학 문제처럼 명확한 정답이라는 게 없다. 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게 아닐까? 미리 정답이 정해져 있고, 모두가 똑같이 살아가면 세상이 얼마나 시시하겠는가.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듯해도 날마다 다른 일이 생기고, 내 뜻대로만 굴러가지 않기 때문에 인생은 열심히 살 만한 가치가 있다.
P245.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을 해야 한다’는 말을 줄이고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말을 늘려나가는 것부터라고 한다. 지금 하는 일을 멈추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떠올려 보고 실천에 옮기자. 단언컨대 행복을 뒤로 미룰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십 #오십,인생후반의즐거움을준비하는시간 #양성필 #포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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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을 어떻게 만들어 갈것인지는 늘 생각은 하지만 무언가 행동으로 옮기거나 정리를 해보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오래 살게 될 거라는 100세 시대에 아직 반도 살지 않았지만 늘 직장에서의 불안정감과 너무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가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인생의 절반을 기점으로 인생 후반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했다. 너무나 좋은 기회에 이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나를 위해 의미있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작가는 오십이라는 나이가 무언가 시작하기 좋은 나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난 50년 동안의 추억과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삶을 제안한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주제로 오십세에 가지면 좋을 습관들, 생각하는 방식, 열린 마음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 첫번째가 도전하는 삶이다. 자주 들리는 말이지만 나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이 젤 빠른 날이니까 말이다. 은퇴를 앞두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겠다고 변화를 만들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다. 이미 만들어진 안정적인 삶에 취해 있거나 변화를 위해서는 그에 따른 위험과 노력, 체력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무언가 시작해서 1년, 2년, 3년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 많은 역량을 갖추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을 알지만 귀찮아서라는 핑계로 주말에는 TV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한다.
두번째 주제는 건강한 삶이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언가 동시에 하거나 현재 익숙한 업무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던 체력이 뒷바쳐 주어야 한다. 체력이 안되면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무척 힘들어질 수 있다. 단순히 일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신나게 놀고 싶어도 몸이 아파서 멀리 가지 못하고 여행하는데 부담스러워 하고, 노년을 병원에서 오래 머무르는 아쉬운 상황들을 마주치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건강을 숙제처럼 관리해야 한다. 이것도 모르지 않지만 또 귀찮아서라는 핑계로 잠시의 편함을 선택하게 된다.
세번째 주제는 재미있는 삶이다. 나의 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참 어렵다. 취미의 기준은 개인적인 흥미를 가지고 꾸준하게 하는 무언가인데, 나는 꾸준하게 무언가를 하는 것이 없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찾아보면서 무의미한 생활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그 흔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낸다는 말도 못하겠고, 즉 취미가 없다는 것이 대답이다. 그래서 빠른 시간 안에 나만의 취미를 찾고 싶다. 취미를 꾸준히 하다보면 몰랐던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고, 내 경력을 확장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융합이 중요하다. 업무와 전혀 다른 취미가 내가 하는 일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그리고 다양한 역할에서의 기회들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네번째 주제는 행복한 삶이다. 이 주제가 가장 마음에 와 닫았는데, 생각의 주체, 내 삶의 주체는 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중심을 갖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남들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고, 거기서 벗어나면 실패했다고 느끼기도 하고, 무리에서 배제되기도 한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등 생각이 견고하면 인생을 내 속도에 맞춰 살 수 있다. 늘 남들과 비교하다보니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비싼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누구는 명품을 많이 가지고 있고, 누구는 돈이 많고, 그러나 보니 부럽고 내가 못갖고 있다는 것에 대해 곱씹게 된다. 내가 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한번 생각해볼만하다.
다섯번째 주제는 더불어 사는 삶이다. 나도 어떤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면 어떤 다른 것보다 더 성취감과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베푸는 삶의 가치가 주는 의미, 영혼의 충만감들을 얘기하는 것이다. 저자는 사회에 대한 기여를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준비했고, 이미 여러 활동등을 통해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나도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봉사활동도 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도 하려고 노력한다. 책을 읽다가 뜬금없다고 생각했지만 환경오염, 온난화에 대한 주제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작게 할 수 있는 노력들의 가치에 대해 얘기한다.
책을 받자 마자 단숨에 읽어버렸다. 꼭 인생의 후반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습관은 아닌 것 같다. 인생의 중반을 달려가며 읽다보니 더 와닫고 의미있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사회 초년생도, 노년층이라도 이 책은 생각에 확장을 만들어주고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나도 책에서 제시한 주제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면서 계획을 세워보아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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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수명이 길어지고, 그만큼 나이와 무관하게 자신의 꿈을 펼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나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어정쩡하게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른 사람들은 알아서 저마다의 길을 잘 찾는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 뭘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 책은 그런 이들을 위한 책이다. 수십 년간 타인을 위해 헌신하며 나의 행복을 차순위로 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마음의 나이를 젋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똑같은 자산을 갖고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직업을 가져도 그 삶이 행복한지는 저마다 평가가 다를 것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남은 삶에서의 만족도는 결국 나에게 달려 있다. 외부에서 결정되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주 작은 시도라도 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까마득했던 미래에 대한 시야가 조금은 트이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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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만 나이가 시행되면서 저절로 2살이 내려가긴 했지만
저자는 5가지 삶의 목적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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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이라고 하면, 곧 회사에서 퇴직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엄습해 오는 시기이다. 회사만 퇴직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요즘같이 결혼이 늦어져 자녀가 독립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 자신' 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40대 중후반 가장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해 주고 있다. 크게 다섯가지로 요약되는데 도전, 건강, 재미, 행복, 공생의 의미와 실천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오십에 가까워질수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렇게 다져진 체력으로 인생의 남은 오십을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오십 이후에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으니, 본질적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퇴직 전부터 꾸준히 찾아야 한다. 나 자신을 어떤 틀 안에 가두지 말고, 그 틀을 깨고 도전해 보면 뜻하지 않게 나에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서평단을 신청해서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쓰고 있는 나도 좋아하는 것은 책 읽기와 글 쓰기이다. 책을 읽는 사람을 소비자라고 한다면, 글 쓰는 사람은 생산자라고 생각한다. 내가 자판으로 눌러 서버에 저장한 활자들이 누군가에 의해 읽혀지지 않더라도, 나의 생각을 기록한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그러한 흥미로 블로그에 글 쓰기를 취미로 가지고 있다. 이렇게 내가 흥미있어 하는 것들이 있으니, 저자가 말한 재미있는 삶에도 부합되는 셈이다. 이렇게 책을 읽고, 기록하고 나면 아파트 단지내에서 걷기운동을 하거나 천변으로 내려가 자전거 라이딩을 한다. 나이 오십이 넘어 경제적인 문제, 자식문제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나 스스로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것이다. 나의 삶이 만족스럽고 자유로워야 할 것이다. 하루하루가 지루하지 않고 아침이 되면 내가 이 세상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에너지와 활기를 느낄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책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