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움출판사에서 출간된 김유정 작가님의 작품 '소낙비'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스토리DNA 단편선 마흔 두 번째 작품으로 김유정 작가님의 단편 소설 소낙비를 읽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교과서에서 접할 수 없는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네요. |
| 김유정 작가님의 소낙비 : 대한민국 스토리DNA 단편선 042 을 구매하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김유정 작가님의 작품들은 볼 때마다 새롭고 또 다채로운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 단편선들 대다수가 그렇듯 어두운 시대상을 안고 있는 작품이라 작품을 닫고 나서도 이것저것 여러가지 생각들을 가득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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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작가님의 '소낙비' 를 읽고 난 소감입니다. 농촌 극빈민층인 춘호는 빚에 쪼들려 어린 아내와 함께 도망쳐 온 산골에서 헐벗은 아내가 험한 산속을 헤메며 캔 도라지, 더덕을 팔아 간신히 입에 풀칠을 하며 삽니다. 남의 땅 소작조차 힘든 그들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근처에 도박장이 열린 것을 알고 아내에게 노름 밑천을 구해 오라고 구타를 일삼고 손쉽게 돈을 벌 방법으로 아내의 부정을 은근히 바랍니다. 그의 도덕관념은 이미 아내의 불륜에 적극 호응하는 수준으로 바닥에 떨어졌고, 남편의 매질을 못 이긴 아내 역시 도덕과 윤리관이 흐려집니다. 이 소설은 현실이 비참하면 도덕과 윤리가 인간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준 작품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
| 이게 농민들의 비참한 생활상이나 심정을 다룬 것이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농민에 국한되지 않은 도시 빈민들까지도 함께 묶어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찌되었든 당시 식민지 하층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거니까. 에휴 그래도 자신의 아내를 돈 때문에 팔아버리는 춘호는 정말 욕이 안나올 수가 없네요. 심지어 노름 밑천을 위해서 ;; 어이가 없네. 사실 빈민을 떠나서 제일 하층민은 여성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