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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제가 어른이 된 모습을 생각할 때는 누구에게나 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제 나름대로의 이상의 모습이 있었는데요.
20대 초반일 때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20대 후반일 때는 사회초년생이기 때문에 그럴 나이가 아니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느덧 30대가 되었고 이제는 정말 그렇게 보여야 될 나이가 되었는데 막상 현실은 아직도 고군분투하고 서투른 미완성된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작가님의 '우아'하기 보다 '우와~'한 어른의 모습이 잘 드러납니다.
어른스럽게 보이려면 이렇게 해야된다, 어른스럽기 위해서는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된다가 아닌 미완성된 어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되며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이 잘 녹아 있습니다.
자기자신의 좋은 모습을 칭찬하고 나의 실수에 있어서도 이런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 현재의 내 모습을 인정하자 하는 생각이 많이 담겨 있었습니다.
작가님이 하고자 하는 말이 다른사람에 '어른스럽다.'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나 자신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자존감 높은 어른이 되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어른스럽다.' 라는 말이 어떤의미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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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면서 작가인 인생 선배가 '우아한 어른'을 꿈꾸었지만 그냥 '우와~;;;'하고 만 우리들에게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제목에서도 느껴지지만 ('우와...한 어른 생활'이라니^^) 작가님, 참 맛있게 글을 쓰십니다. 단어 하나 하나가 정성스레 선택된 느낌이고, 또 그 단어들이 참 잘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문장을 이룹니다. (배우고 싶네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사랑하는 딴짓'을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 읽기와 글로 적기, 그냥 걷기, 새로운 곳 걷기 등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어요~^^ 특히 주인공인 나 자신을 잊지 않기 위해 나를, 내 생각을 기록하는 일을 지속해야겠다고 확고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150p. 곧 맛있는 사과를 먹게 될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하고 투덜대니 친구 연진은 그랬다. 너를 아끼지 말라고. 마음껏 낭비하라고. 그동안 너를 아껴서 나쁜 일을 걸러 왔지만 그만큼 좋은 것들도 함께 거르며 살지 않았냐고. 두려워 말자. 아끼지 말자. 낭비하자, 나와 나의 오늘을.
** 예스24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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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성년이 되었다는 설렘임 30대..치열하게 세상을 경험함 40대..이제 조금 주위를 돌아볼 여유로움 50대..중년의 우아함.. 그런데..'우아'보다 '우와~'에 가까운 어른생활 40대에 접어들지도 않은 저자의 필력에..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새삼스러워졌다 꿈꾸던 어른은 되지 못했지만 실수한 나를 책망하지 않고 나에게 친절한 어른이 되는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말에,평균이라는 모호함에 내 자신을 가둬두지 않는다는 것,내 마음에 귀 기울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 인생이라는 경기에서 선수로 뛸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이니까. '어른스러움'에 한 번쯤 고민해 보았거나,이제 어른이 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삶에 가장 친절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p14 내가 했던 잘못된 선택들은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한 나침반이 되어줬고,나를 흔들었던 수많은 말은 내가 진짜 들어야 할 말을 가려낼 수 있는 훌륭한 깔때기가 되어 주었다. p26 '니체의 말'에 나오는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라는 말처럼 자기 자신을 아끼는 것에서 모든 것은 시작된다.나를 아끼지 않아 남 또한 아끼지 않았다는 걸 오늘 실수만 한 나를 통해서 배운다. p80 언제나 내 삶에 가장 적극적인 애정을 가지고 변화시키려는 사람은내 자신이라는 사실도,다만 우리는 쓰지 않아서, 기록하지 않아서 주인공인 자기 자신을 계속해서 잊어버린다. p108 "제발 탄짓 좀 열심히 해!위기에 빠졌을 때 내 손을 잡아 주는 게 바로 그 딴짓이라니까!" p124 무수한 타인의 말들은 나뭇잎을 스쳐 가는 바람처럼 어떤 것과도 무관한 현상일 뿐이니까. p139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무조건'이나 '무식하게' 의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어쩌면 우리가 잘하게 되는 것은 이 숨겨진 목록에 있을지도 모른다.때로는 숨겨진 목록 속에 엄청난 다음 인생이 준비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p207 작은 실패를 겪기 싫어서 남의 별점에 편승해 버리면 편리할지는 몰라도 나만의 취향이나 느낌을 온전히 즐기는 경험을 차단당하기 쉽다. p212 내가 선택한 길,내가 선택한 오늘,내가 선택한 것들이 모인 나만의 삶,그게 바로 낭만이 아닐까.(...)모두 기꺼이 외로움을 이겨내며 내일 아침을 기다릴 것이다. p223 살다 보면 원치 않게 어떤 바다에든 빠질 수 있다.그러나 바다에서 어떻게든 빠져나오려는 노력은 내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바다에 빠졌다고 우울해하고만 있으면 점점 가라앉기나 하지. 바다에 빠졌을 때는 어떻게 한다?무조건 빠져나오는 거다.오케이? #도서협찬#책리뷰#독서기록#서평#우와한어른생활#이현진#스토리텔러출판사#에세이추천#신간추천#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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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감 지수 1000퍼센트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한 쪽 면에 짧은 에세이의 제목이 담겨있고 에세이마다의 주된 생각들이 명언처럼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 한쪽 면부터 한 장 반 정도 에세이들이 읽기 쉬운 문단 나누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늘 실수만 한 나에게 오늘 실수함 한 나를 탓하는 것을 그만두고 오히려 칭찬해주기로 했다. 매일매일 실수하는 건 아니니까 오늘 하루쯤은 괜찮다고 그래도 된다고. 실수하는 나를 또 하나의 나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이런 글들은 읽는 사람은 참 따뜻하게 안아주고 늦은 밤 귀가하는 사람에게 팔베게를 해주는 듯한 포근함이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 것일까요? 로 시작되는 이 작고도 가벼워서 편안한 책은 너무 많은 사람이 객관식 문제처럼 보기에 주어진 몇 가지 인생을 살아서 나도 그렇게 살아야만 할 것 같지만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며 나라는 오직 한 사람만의 이야기이며 단 한권의 책이며 나만이 답할 수 있는 절대적 주관식 문제라고 말합니다.
어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을 진짜 어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우아한 어른이란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겨울 다음에는 봄이 온다, 누구에게나 라는 시보다 아름다운 글귀를 자꾸만 읽어보게 됩니다.
삶을 장거리라 본다면 모르는 문제는 일단 체크해 놓고 넘어가고 오늘 해결해야 할 단거리 문제라면 당장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우리가 어른이라 규정하는 스무살 이후로도 어른 생활은 계속 될 것이고 해가 거듭될수록 삶이 장거리란 걸 더 지독하게 느끼게 된다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의 빈틈을 보여도 되는 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빈틈을 나도 너그럽게 봐주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 세상에 오직 내편을 만들어 외로움을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잘 읽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동시에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줍니다. 우와 한 어른이 되어서 우아하게 살고 싶습니다.
![]() #우와......한 어른생활 #이현진 #밀리의 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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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한 어른생활 이현진 지음 스토리텔러
한때는 얼른 어른이 되었으면 할때가 있었어요 절정에 달했던게 10대 고등시절같아요 반복되는 학교생활과 쳇바퀴 도는 시험에 얼른 어른이 되어 자유를 누리고 싶다란 생각 하고싶은거 하면서 맘껏 살아봐야지했던 시절 그런데 돌아보니 지금의 나이쯔음 되니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고싶어지네 할때가 있어요 어른이 되면서 어른이니 이젠 작은실수도 용납이 잘 안되고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쉽게 벗어나지도 못하고 나보다는 남의 시선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지는 기분도 들고 어쩌나 나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느낌 우아할줄 알았던 어른의 세계가 우와~~~~작가님 말씀처럼 멘붕올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아마 읽고 있으면 편한느낌이 들꺼예요 그런 에세이예요 강요하거나 뭔가 굉장히 잘해내야해라고 이야기하진 않아요 어쨌든 누구나 그럴수 있잖아요 그러나 우리는 사회적 지위 관습 타인의 시선에 자신을 맞춰나가게 되죠 그게 당연시되어지고 다소 엉뚱해지면 왜 저래란 이상한 시선을 받고 그 시선에 익숙해지지 않아 결국 타협점을 찾아나가게 되죠 그래서 잠시 나를 돌아보는 시간들이 필요한거같아요 어른이지만 우린 완벽할 수없고 자신을 일단 사랑하고 존중해야할 이유들 무엇보다 안되는걸 억지로 할필요도 없고 때로는 굳이 그래야할까라며 놓을줄 알고 ^^
저두 리틀포레스트 영화 참 행복하게 봤는데 영화이야기가 있어 잠시 소개해요 편한 주변의 소리들에 잠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는것 그런 소소함을 즐기며 선물하는 일상 그래서 집보다 가끔은 잠시 여행을 떠나는가봅니다 너무 시끄러운 세상에서 고요함을 선물해보는것 ~!!
"잘하고 싶을 땐 나도 모르게 허리에 힘을 꽉 주게돼. 언제부턴가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어 그때부터 잘하기가 싫더라. 그래서 마음먹었지. 이제부턴 어디 한번 못해 보자하고. 나는 어차피 개뿔도 없는 인간일 뿐이다. 내가 왜 잘해야 하지? 이상하게도 그후로는 다 잘되고 있지."
늘 우리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 노력해야지 긍정마인드등에 익숙해있어요 그래서 늘 긴장을 하죠 저두 그랬던거같아요 맘의 여유가 없달까요? 다이어리에 적힌 작가의 이글귀에 그래서 못해보는것도 긴장을 느추고 그냥 편하게 흐르는데로 해보는것도 좋아라며 미소짓게 되네요 어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나요? 안그래요 ^^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감이 참 많이되더라구요 민폐도 끼쳐야 덜 외롭지란 이말도 사실 굉장히 와닿았어요 전 늘 조심하며 완벽해져야한다란 이상한 강박증을 가진 사람이였거든요 아마도 첫째란 무게감에 눌려있던 어깨와 책임감 뭔지 모를 중압감은 늘 잘해나가야하고 네가 다 해야해란 생각을 은연 중에 제게 주고 있었던거같아요 이야기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나를 먼저 생각해보고 내려놓기도 해볼 수 있던 에세이 ~! 그래서 편하게 읽히며 공감하며 그래 삶이 어찌 완벽할 수 있어라며 나를 보듬어주는 시간들을 안겨준 책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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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읽을 땐 예전에 한창 유행한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생각났습니다. 힘든 사람을 위로하는 책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로는 돼.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며 읽었는데 책을 읽을수록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외로워서 외로움을 잊으려고 유투브, SNS, OTT 등 다른 자극적인 것들을 쉽게 선택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진정으로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작가가 말한 것처럼 고독을 견디며 고요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 관조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책 속에 나오는 [나는 아직도 나를 수집하고 있다.]는 말이 참 예쁩니다. 내가 나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내 주변이 나를 더 잘 아는 경우도 있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더 이상 무난하다는 규격에 자신의 삶을 끼워 맞추지 않아도 된다.] 이 말도 울림이 있습니다. 책 뒤쪽에 작가가 '나만의 것을 찾던 내가 어느 순간부터 가성비를 따지고, 대중적인 것을 따지게 됐다'는 말이 나옵니다. 나답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외부의 일들 때문에 꽉 쥐었던 주먹을 조금 풀고 오직 나만을 위한 것들로 삶을 채우는게 좋겠다]는 말이 또 와닿네요. [애를 써도 안 된다는건 언젠가 애를 쓰지 않아도 술술 풀릴 때가 있다]는 말 또한 스트레스를 한줌은 놓게 도와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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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할 줄 알았던 어른 생활이 실상은 '우와.....'의 연속이라는 표현이 웃픈 현실을 잘 반영해준다. 누구나 자신의 어른 생활을 막연히 꽃길로 상상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하고재비 경숙님도 마찬가지다. 성인만 되면, 멋드러지게 여행도 다니고 혼자 독립해서 찬란하게 살아갈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세상이라는 벽에 번번히 부딪히고 좌절도 하는게 삶이라는걸 마흔이 넘어 조금은 알아가고 있다. 저자도 나와 비슷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느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차분차분 담아서 에세이에 담았다. 태생이 오지랖 형이라는 말에 혼자 풉~하고 웃었다. 나도 맨날 듣는 소리기 때문이다. 나이가 든다고 모두 성숙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어떤 어른인지? 한번 돌아보기에 좋은 책이다. 48개의 이야기들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또 자신에게 왜 친절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선물한다. 일상에 지치고 어른 살이에 위로가 필요한 모든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읽으며 공감하며 새로운 용기와 에너지를 받기를 응원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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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럽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어릴 때에는 성인이 되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 건가 싶었는데 막상 어른이 된 지금은 내가 어른이 된 게 맞는지, 진정한 어른이란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마냥 자유롭고 여유로울 줄 알았던 어른의 생활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른으로서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일이 그리 쉽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느끼며 현실 모습 가득한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밀리의 서재 화제작으로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는 이 책은 어른이 되었어도 수없이 흔들리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위로를 건네준다. 진정한 어른스러움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전해주는 글을 읽으며 앞으로의 마음가짐과 삶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어른이 될수록 나 스스로를 들여다보기보다 주위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이 쓰이고 예민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오히려 걱정도 점점 늘어나서 작은 실수라도 할까 미리 걱정하기도 하고 어떤 실수를 했을 때 크게 위축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감정 소비와 에너지 소비도 늘어나고 쉽게 지치거나 피곤해질 때도 많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일에 대해서도 더 능숙해지고 실수도 줄어가고 모든 면에서 더 나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 나는 왜 이렇게 발전이 없는지 속상해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느끼며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고 가끔 흔들릴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란 위안이 되었다. 앞으로의 더 어른스럽고 나은 모습을 위해서 다시 힘을 내야겠다. p. 27 실수만 하는 오늘의 내가 나의 전부는 아니다. 좋은 선택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또 다른 모습도 있는 나니까. p.41 좋은 것 하나에 안 좋은 것 열 가지가 딸려 오는 게 어른의 세상이지만, 이해의 영역이 넓어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건 어른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p.125 나를 의심하면 소소하게 자주 무너진다. 자신을 의심하는 말은 세상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어도 자신을 의심하지 않으면 막막한 순간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나 자신이 앞으로 잘하리란 걸 무조건 믿을 테니까. p.177 조금 실수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삶을 대하는 것과, 작은 실수라도 할까 봐 전전긍긍하며 일상을 보내는 건 하늘과 땅 차이다. 실수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모두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존재란 걸 알기에 나 자신과 타인의 실수에 관대해질 수 있다. p.218 마흔 너머에도 새로운 세상이 있을 것이고, 더 깊숙이 들어가면 그 세상에 또다시 익숙해질 것이다. 이십 대에서 삼십 대가 되었던 것처럼. 확신할 순 없지만 이해하지 않아도 되어 조금 더 너그러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 이 책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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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어른만 되면 세상이 달라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니 놀랄 만한 일도 없고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어른이라고 해서 책임져야 할 일, 해야 할 일들이 많더라구요. 어른살이를 위로해 주고 공감해줄 에세이 < 우와......한 어른 생활 > 입니다. 어쩌다 어른이 되어 버린 당신에게, 우아한 어른을 꿈꾸는 당신에게 건네는 인생 조언으로 근사하고 우아할 줄 알았던 어른살이의 진짜 모습을 담고 있어요. 어른이 되면 우아한 생활을 꿈꿨지만, 현실이 된 어른살이는 끝없는 걱정과 고민의 연속에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다 한 것은 당연히 하고 사는 줄 알았지만 그것 마져 하지 못한 채 외로움과 불안함을 겪기도 하구요. 어릴 때는 보호받았던 것과 달리 어른이 되면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게 되는데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미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은 더해지지만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각자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걸 어른이 될 수록 알고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어른살이가 녹록치는 않지만 어려움과 힘든 과정을 어른이 되어갈 수록 받아들이고 오히려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어른이 되면서 갖게 되었던 고민들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다른 어른들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같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그냥 내 마음을 그대로 읽어낸 것 같은 에세이를 읽으면서 따듯한 위로와 찡한 감동을 얻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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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하고 우아할 줄 알았던 어른살이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싶은가요?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화제작이자 독자 요청 쇄도로 종이책으로 전격 출간된 <우와...한 어른 생활>에는 전자책에 없던 에피소드를 대공개 합니다 나이는 점점 누가 봐도 결혼 적령기에 어른이 되어 가는데 마음 만큼은 따라가주지 않을 때 나만의 답을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힐링 에세이 입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소녀같이 웃으시면서 늘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이 있었는데요. 바로 '난 우아하게 살 팔자야.' '우아한 어른'을 꿈꾸는 당신에게 건네는 인생 조언을 시작합니다. 어떤 선택이든 내가 선택했지만 너무 깊은 나만의 기준에 빠지지 않으려 애썼고, 타인의 조언에도 백만 번 흔들려도 봤지만 역시나 '나다운 것'이 가장 편하고 좋았다. 저자도 아마 이러한 인생을 이야기 하고 있다. 어른의 나이가 되어도 나다운 주관식의 정답을 찾는 것. 남들이 정해놓은 '형편'의 기준에 참 많이 좌절하고 낙담했던 것은 사실이다. 최근까지도 보여지는 삶에 왜 타인이 우리의 형편을 운운하고 따지며 기준을 언급하는 것일까. 뭐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들은 정곡을 찌르고 상처를 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의 말에 너무 심혈을 기울이다보면 고요가 그리울 때가 있더라. 그리고 그 고요에 귀를 기울이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내 마음이 그렇다. 관심 가지지 않고 계속해서 다른사람의 말로 채우다 보면 내가 나에게 하는 말들이 들리지 않게 되고, 잃어가게 된다. 그 전에 고요함으로..!나답게 지내는 시간은 그 어떤 시간보다 값지고 소중하게, 그렇게 한다면 저자가 말하는 생기 있는 어른 생활은 보장되어 있는 듯 하다.
**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