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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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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피암 한상기의 자서전   이 책은 23년 동안 아프리카 대륙의 농업국 나이지리아에 있는 국제열대농학연구소에서 아프리카의 생명줄인 카사바를 슈퍼카사바로 바꿔놓은 한상기 박사가 걸어온 길을 적고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지   “아프리카라고 하셨나요?, 카사바를 연구하신다고요?, 영국이 아니라 나이지리아로 간다고?, 교수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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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피암 한상기의 자서전

 

이 책은 23년 동안 아프리카 대륙의 농업국 나이지리아에 있는 국제열대농학연구소에서 아프리카의 생명줄인 카사바를 슈퍼카사바로 바꿔놓은 한상기 박사가 걸어온 길을 적고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지

 

“아프리카라고 하셨나요?, 카사바를 연구하신다고요?, 영국이 아니라 나이지리아로 간다고?, 교수님 왜 케임브리지 대학을 포기하신 건가요?”

 

인생은 생사 사이의 선택이라는 사르트르 말을 인용하면서 선생을 끌어당겼던 큰 힘은 농사, 작물, 식물, 종자, 식량으로 집약된다고.

 

자서전은 글쓴이의 연대기다. 자신의 인생경로에서 겪은 큰 사건을 적어나가게 마련이어서 그의 어린 시절, 충청도의 산골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식물육종학자의 길을 걷게 된 배경으로 시작된다.

 

우장춘 박사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마음속에 늘 새겨놓은 그만의 영웅, 대학선택도 농대로 대학원에서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지영린과 존 E 그래피우스, 류달영, 이렇게 세 분이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피암선생의 글에서도 강조된다. 자신의 결연한 의지도 의지지만, 꽃을 피워줄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아주 대단한 행운이다. 그에게는 좋은 스승들이 있었다.

 

이 책을 읽는 가운데, 아프리카의 식량 사정을 알게 되면서 겹쳐지는 인물이 떠오른다. 농학자 김순권 박사, 1976년 아시아 최초로 생산량이 세 배나 되는 하이브리드 옥수수를 개발했다. 이후 나이지리아에서 아프리카 적응 하이브리드 옥수수 개발, 위축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 개발, 스트라이가(Striga) 공생 저항성 품종 개발 등 아프리카 대륙의 식량난 해결에 이바지했다. 북한에 슈퍼옥수수를….

 

이 대목에서 떠오르는 공유주연의 영화<용의자> 북한 식량난을 해결하려는 월남한 기업가의 집념 결실은 슈퍼 볍씨가 되는데, 이를 신종 화학무기의 공식으로 오인한 국정원 간부와 외국의 검은 세력들의 이야기, 여기서도 키워드는 “슈퍼” 카사바, 옥수수와 벼.

 

피암 선생과 김순권 선생이 나이지리아에서 같은 시기, 겹치는 시기에 한쪽에서는 카사바와 얌을, 또 한쪽에서는 옥수수를 연구했던 게 아닌가 싶다. 이 두 분 모두, 학창시절의 꿈은 육종학자 우장춘 선생이다. 우장춘 선생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버지의 나라 한국 땅에 돌아와 농업, 녹색혁명을 시작했다면 이들은 우장춘의 뜻을 잇는 후예다. 피암 선생은 명예보다는 의미 있는 일을 위해, 케임브리지대학연구소와 서울대를 뒤로하고 나이지리아를 택했을까, 그는 국위 선양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때로는 이런 인간의 허영심이 세상을 이롭게 하기도 한다.

 

피암선생이 아프리카에 남긴 것은 슈퍼 카사바만은 아니다. 바로 인재들을 남겼다, 현장활동가와 연구자를 찾아내고, 이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단지 현장에서 종자 보급하는 것, 이상으로 체계구축에도 힘을 썼다. 나아지리아 사람들은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가져다 준 선생을 추장으로 받들었다(나이지리아 이키레읍, 세리키 아그베-농민의 왕-으로)

 

자서전이란 게, 자칫 잘못하면 자화자찬으로, 자신의 생애를 반추하며,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선택하리라는 선택에 관한 확신, 그리고 수많은 고충을 회고하는 대목은 절제.

 

수백 장이 넘는 탑승권을 간직하고 있는 선생은 그 탑승권 한 장 한 장에 담긴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듯하다. 선생에게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는 또 다른 슬픔이 있다. 국제농업발전에 기여 이에게 주는 “한상기상”의 수상자이자 아끼는 제자 두 명이 아프리카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내전으로 모두 죽었다.

 

위대한 인물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한때, 대한민국을 세계만방에 알린 위대한 업적의 인물, 한상기 선생,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받거나 추천되거나 했지만, 그에게는 이런 명예보다 그를 연구자의 길로 끌어준 스승들과 동료, 제자들, 여전히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기억한다.

 

큰 사람,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의 길을 모두 걸었던 그는 인생의 매 순간을 기록했던 200권의 노트 속에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내가 잘났노라는 말보다는 여전히 굶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고 여전히 그들을 향한 따뜻한 눈길,

 

이 책은 한상기 선생의 아프리카 식량난 해결 분투기다. 누군가에게 인생의 이정표로 남겨질 만한 그의 행적은 오로지 그만의 것이 아니다. 그가 우장춘 박사를 흠모, 그 길을 따라가려 했던 것처럼….

 

선생은 2022년 농업진흥청 제2회 농업기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가 아프리카로 떠날 때, 스승 류달영 선생에게 받았던 편액 “가교사해 홍익인간 架橋四海 弘益人間(세상에 다리를 놓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을 농업유전자원센터에 건넸다. 후학들이여, 이 말을 잊지 말라고….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식량이고, 제일 아쉬운 것이 사랑입니다" 피암 선생이 우리에게 주는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태그#작물보다귀한유산이어디에있겠는가#한상기#지식의날개#자서전#식물육종학자피암한상기의일대기#아프리카농민왕#슈퍼카사바#책콩카페#책콩서평단#책추천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3.07.2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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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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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는 아프리카 추장으로 최초로 활약한 한국인 과학자 한상기 박사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한상기 박사는 1970년대 아프리카의 식량난과 주식작물 카사바의 병들음으로 인해 아사자가 속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프리카로 날아가 작물 개량 연구에 전념한 훌륭한 인물이다. 이 책은 '한국에서 온 아프리카의 성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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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는 아프리카 추장으로 최초로 활약한 한국인 과학자 한상기 박사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한상기 박사는 1970년대 아프리카의 식량난과 주식작물 카사바의 병들음으로 인해 아사자가 속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프리카로 날아가 작물 개량 연구에 전념한 훌륭한 인물이다.

이 책은 '한국에서 온 아프리카의 성자',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리는 한상기 박사의 90년의 생애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사연들과 함께 엮은 책으로, 한상기 박사가 어린 시절부터 농사를 통해 중요성을 체득하고, 가난한 가정에서 배운 배움의 가치, 농학의 세계로 진입한 계기, 그리고 가족과 함께 아프리카로 떠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풀었다.

 

한상기 박사가 아프리카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지혜와 자연과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신기한 경험이었으며, 특히 한국인 최초 아프리카 추장으로 활약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책에 삽입된 사진들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한상기 박사는 이웃과의 협력과 상호도움을 강조하며, 인류가 기후위기와 식량난으로 직면할 때 종자연구와 작물연구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비되어야 할 점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작물의 중요성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고, 한상기 박사의 열정과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박사의 사명감과 인류애를 통해 자기성찰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자연구와 작물연구는 우리의 미래와 식량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이러한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책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는 흥미진진한 서사와 감동적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한한다. 한상기 박사의 삶과 업적은 우리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며, 작물과 자연을 통해 인류에 대한 더 큰 이해와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책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r******3 202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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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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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90세가 되신 은퇴 과학자 한상기 박사님의 자서전이다. 지구를 20바퀴 돌면서 30년간 <식물 유전 육종학>을 연구하면서 느낀 과학자의 삶을 후배 과학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책을 썼다고 말씀하신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주식인 카사바를 연구하고 다량으로 생산하여 1970년대 아프리카 사람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을 과학자의 마음으로 담담하게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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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90세가 되신 은퇴 과학자 한상기 박사님의 자서전이다. 지구를 20바퀴 돌면서 30년간 <식물 유전 육종학>을 연구하면서 느낀 과학자의 삶을 후배 과학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책을 썼다고 말씀하신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주식인 카사바를 연구하고 다량으로 생산하여 1970년대 아프리카 사람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을 과학자의 마음으로 담담하게 책 속으로 담아내셨다. 카사바는 세계 8대 작물 중 하나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주식으로 열대성 뿌리 작물이다.

 

 

1970년대 저자는 명예의 길을 버리고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로 도전의 길을 택하셨다. 가족들이 풍토병으로 힘든 시기를 감내 하면서 저자는 오로지 아프리카의 굶주림을 해결할 수 있는 <내 병 다수성 카사바> 개발에 모든 열정을 다 바쳐서 연구하신 결과 아프리카의 굶주림이 해결하게 된다. 그러나 그 과정은 참으로 눈물겹고 아프리카를 사랑하신 위대한 사랑의 힘이었다. 저자 한상기 박사님 한 분이 행하신 아프리카에서의 여정들은 큰 감동에 감동이었다.

 

 

카사바는 세계 8대 작물 중의 하나인 열대성 뿌리 작물이고 저자가 23년간 연구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작물이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제일 많이 카사바를 재배하고 주식으로 삼고 있다. 이외도 얌 바나나, 수수,옥수수, 조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많이 먹는 작물이다. 그중에 얌은 우리나라 마와 같은 작물로서 카사바와 같이 서부 아프리카의 주요 작물이다.

 

 

한국 사람인 저자 한상기 박사님은 아프리카의 굶주림을 해결하려고 편안한 교수직을 버리고 험한 작물 연구의 길을 택해서 아프리카로 떠나 수많은 어려움을 이기시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아프리카의 굶주림을 해결하게 하셨다는 업적들은 후세에게도 널리 알려서 역사에 기록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처음 이분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잘 몰랐던 아프리카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어떠한 시대가 닦아올지 모르지만 저자 한상기 박사님은 우리나라의 벼를 잘 가꾸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벼는 우리나라의 사정에 맞는 작물이므로 벼를 잘 대접해야 우리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일침을 가하신다. 책을 덮으면서 가슴에 새겨둘 귀한 말씀이었다.

 

k****1 2023.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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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슈퍼 카사바 개발 육종학자 한상기 박사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슈퍼 카사바 개발 육종학자 한상기 박사" 내용보기
총성 없는 전쟁, 종자 전쟁의 서막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곡물 가격 급등으로 실감하고 있는 시점에서 식물유전육종학자의 자서전이 반가웠다. 아프리카 추장은 김순권 옥수수 박사님만 계신 줄 알았는데, 아프리카 농민의 왕 한상기 박사님도 계셨다니, 나는 왜 이런 인류애를 실천한 성자를 몰랐을까... 초등학교 교과서와 베스트셀러 동화를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슈퍼 카사바 개발 육종학자 한상기 박사" 내용보기

총성 없는 전쟁, 종자 전쟁의 서막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곡물 가격 급등으로 실감하고 있는 시점에서 식물유전육종학자의 자서전이 반가웠다.

아프리카 추장은 김순권 옥수수 박사님만 계신 줄 알았는데,

아프리카 농민의 왕 한상기 박사님도 계셨다니,

나는 왜 이런 인류애를 실천한 성자를 몰랐을까...

초등학교 교과서와 베스트셀러 동화를 통해 '까만 나라 노란 추장'으로 어린 세대에 더 잘 알려진

세계적인 식물유전육종학자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국민학교와 초등학교 과도기에 학창 시절을 보낸 끼인 세대라서

이런 대단한 분을 배우지 못한 세대들에게 꼭 박사님의 삶을 알리고 싶어졌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식량이고 제일 아쉬운 것이 사랑입니다."

"아프리카에 나의 열정을 심었다. 새싹을 기대하면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식물유전육종학 연구와 아프리카의 가난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신

파암 한상기 박사님의 투철한 사명감은 감동적이었다.

과학자는 연구실 안에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연구가 가족, 이웃, 인류를 위해

어떤 도움이 될지 보다 멀리 보며 살아야 한다는 박사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서울대 교수로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식물육종학 연구소에서

편안하고 명예롭게 연구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박사님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소재 국제열대농학연구소를 선택하셨다.

자신이 배워 익힌 식물유전육종학이 긴요히 쓰일 수 있는 곳은 아프리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명예의 길이 아니라 도전의 길을 선택했고 그 선택은 박사님의 운명이 되었다.

농사꾼 집안에서 태어나 농사의 소중함을 너무 잘 알았고, 선조로부터 구휼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식량에 대한 소중함도 절실하게 인지했기에 가난과 배고픔의 땅으로 향한 것이다.

박사님께서 23년간 일했던 국제열대농학연구소의 라고스 영빈관 벽에는

"주여, 굶주리는 이에게 밥을 주시고 밥이 있는 이에게는 정의를 향한 굶주림을 주소서."

라는 테오도르 신부님의 기도문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박사님은 일본이 대마도와 이 사람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이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졸업식 때 우수상 수상자들에게 우장춘 박사의 논문을 주기도 할 정도였던

세계적인 학자 우장춘 박사님의 이야기를 중학교 국어 시간에 듣고 자신의 전공을 정하게 되었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에 우량 종자의 개발과 보급이 절박했을 때 지금의 돈으로 환산하면

10억 원의 거액 이적료를 주고 한국에 모셔왔지만, 그 돈도 한국에 뿌릴 우량 종자를 사는 데

다 써버렸던 우장춘 박사님도 정말 대단하시고, 그분의 뜻을 따라 이렇게 육종학자의 길을 걸은

한상기 박사님도 계시고, 이런 분들의 희생이 모두 뒷받침되어 후대 과학자들에게도 이어져서

전 세계 단 2곳뿐인 시드 볼트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박사님께서 개량한 카사바는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해결한 공신으로 원래 브라질이 원산지이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노예를 팔아먹기 위해 아프리카와 브라질을 왕래하면서

16세기 말부터 브라질에서 가져와 아프리카 콩고강 입구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카사바가 도입되기 전에는 중부 아프리카에 식량 작물이 없었기 때문에

서부 아프리카에 카사바는 급속도로 전파되어 세계 8대 작물 중 하나가 되었다.

카사바는 건계에도 살아남고 다른 작물에 비해 비교적 환경 파괴도 덜해서

다른 지역에서도 재배하기 쉽고 연중 밭에서 재배가 가능해서 수시로 수확하여 가공해서

먹을 수도 있다. 잎은 채소로 먹고, 줄기는 재식 재료로 사용하고, 뿌리는 전분으로 사용하므로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중요한 작물로 한발에도 강해 아프리카에 제격인 작물이다.

카사바의 도입 후 아프리카의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한다.

옥수수는 가뭄에 약하고 비료도 있어야 하지만,

카사바는 가뭄에도 강하고 비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카사바는 아프리카 사람들과 같이 푸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서구 사람들이 아프리카에서 현금이 되는 작물에는 눈독 들이고

정작 아프리카 사람들의 배고픔을 치유할 식량 작물에 대해서는 거들떠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사님은 각고의 노력 끝에 내병다수성 카사바를 개발 보급에 성공하셨고,

내병다수성 카사바는 지금 현재도 아프리카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

이 공로로 1982년 기네스 과학 공로상을 수상하셨고,

1983년 나이지리아 요루바족 이키레 읍의 추장으로 추대되어 '세리키 아그베(농민의 왕)' 칭호를 받았고,

1984년 영국 생물학술원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펠로우상을 수상했으며

1986년에는 세계 식량상에 추천되어 차석이 되셨다.

 

가나 아칸족 격언에 "아무리 강한 나무도 혼자서는 오래 살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박사님의 삶과 업적을 통해 작물의 중요성과 사랑의 위대함을 느끼며

박사님의 열정과 정신을 잊지 말고 우리의 토종 종자들을 잘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작물보다귀한유산이어디있겠는가 #한상기박사님 #식물유전육종학자 #아프리카농민의왕 #내병다수성카사바

 

이달의 사락 t******1 2023.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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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봗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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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씨없는 수박하면 자연스럽게 우장춘 박사님을 떠올릴겁니다. 그만큼 그가 한구의 식물유전육종학에 기여한바가 크기 때문이겠죠. 이 책을 통해 또 한분의 위대한 식물유전육종학자를 만나게 되었다고 할수 있는데요. 저자는 머나먼 땅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등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의 캠브리지를 포기하고 그곳에서 병충해에 강한 카사바를 개량하여 아프리카 식량문
"작물봗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내용보기

우리가 씨없는 수박하면 자연스럽게 우장춘 박사님을 떠올릴겁니다. 그만큼 그가 한구의 식물유전육종학에 기여한바가 크기 때문이겠죠. 이 책을 통해 또 한분의 위대한 식물유전육종학자를 만나게 되었다고 할수 있는데요. 저자는 머나먼 땅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등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의 캠브리지를 포기하고 그곳에서 병충해에 강한 카사바를 개량하여 아프리카 식량문제를 크게 개선하였더라구요.

 

누구나 편안한 삶을 추구하기 마련이지만 저자의 경우 그런 삶을 포기하고 멀고도 험한 나이지리아에서 그곳의 주민들을 위해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종자를 연구하고 개량하여 보급하여 현지의 식량문제 해결에 공헌을 했으며 그로 인해 그곳 현지 읍의 추장으로까지 추대되었답니다.

카사바의 경우 아프리카 지역의 중요한 식량자원으로 우리에게는 마치 쌀과 같은 존재라고 할수 있더라구요. 원래는 브라질이 원산지이지만 포르투갈등이 노예무역을 하면서 카사바가 아프리카에 들어왔고 그 이후에는 아프리카 수많은 사람들의 식량원이 되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경작되던 카사바가 수확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저자는 그 문제를 다양한 각도로 연구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지나 다름없는 그곳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으니 그의 인류애를 존경할수 밖에 없게합니다.

 

기후위기 문제로 인해 앞으로 식량난이 인류에게 큰 문제가 될 것이 분명하고 심각한 경우 전쟁까지 일어날수 있겠죠. 그러기에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종자연구와 작물연구에 대해 더 관심을 갖아야할 것 같습니다. 농촌에서 기르는 수많은 농작물의 특허권이 미국등의 거대기업의 소유라는 것을 예전에 들었고 우리 토양에 맞는 우수한 종자를 개발하고 종자주권을 갖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달의 사락 p********1 2023.07.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