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배 선생님의 가장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이제는 예전과 다르다. 대학을 나오고 번듯한 직장을 얻어 중산층의 자리에 무난하게 도달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고졸 인재들의 남다른 이야기를 펼칠 때이다.
대학을 다니고 대학 학사 졸업장을 받기까지 4년의 시간, 1억 원의 돈이 필요하다. 상당한 시간과 돈이 요구된다. 그러나 그 결국에는 취업률 약 65%라는 절망적인 수치만이 존재한다. 이제는 이런 절망적인 이야기를 버리고 진짜 공부를 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고 진짜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준비하며 행복한 삶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필자의 마음이 나의 마음에까지 다가오는 것 같아 즐거움을 가지고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은 전혀 아쉬움이 없는 책이었다. 평가를 내가 감히 할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읽고 세상이 격변하는 시대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