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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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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마을에 목수와 대장장이, 제빵사가 살고 있었답니다. 셋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나타난 쥐 한마리가 문제가 되었답니다. 목수의 집에 들어와 참기름을 훔쳐먹는 쥐를 향해 도끼를 던지고 만두를 훔쳐먹는 쥐를향해 대장장이는 나무의자를 던지고 빵을 훔쳐먹는 쥐를 향해 밀대를 집어 들게 됩니다. 도끼는 부러지고 의자는 넘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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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마을에 목수와 대장장이, 제빵사가 살고 있었답니다.

셋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나타난 쥐 한마리가 문제가 되었답니다.

목수의 집에 들어와 참기름을 훔쳐먹는 쥐를 향해 도끼를 던지고

만두를 훔쳐먹는 쥐를향해 대장장이는 나무의자를 던지고

빵을 훔쳐먹는 쥐를 향해 밀대를 집어 들게 됩니다.

도끼는 부러지고 의자는 넘어지고 밀대는 부서지고..

서로를 원망하게 된 세친구. 해결책으로 고양이를 키워보자고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에 좌절되고 있던 때.. 낯선 사람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야기로 들어가보면

사이좋은 세 친구가 왜 이렇게 싸우고 원망하게 되었는지 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 다른집에서 다른직업을 가지고 다른상황으로 살고 있지만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생산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쥐’라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모든걸 엉망으로 만들고 서로의 탓을 하게 되는데요.

서로에게 도움을 주었던 물건들이 망가지면서 상황이 예측되는 이야기였어요.

고양이라는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고양이때문에 벌어질 일들이

걱정되어 실행하지 못하고 결국 사이가 나빠져 근심 가득한 채로 말라갔어요

쥐는 점점 더 뚱뚱해졌구요. 저는 이표현이 좀 재밋었어요.

그렇게 원망하고 탓한 결과로 더욱 불행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으로 대비되는

표현을 했네요.

 

제가 포인트로 생각되는건 ‘외부의 해결사’ 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겼을 때 내부적으로 해결하려고 먼저 애를 쓰지요.

물론 내부적으로 해결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땐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도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외부에서 낯선 사람이 와서 그 문제의 해결방법을 제시해요.

한마디로 ‘해결사’ 가 존재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현명한 해결 방법을 주고

서로 힘을 모아 실행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아마도 첫번째로 주고자 하는 메세지는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협력해야 한다’

이지만 두번째로는 ‘ 해결방법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찾을 수 도 있다’ 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내부 사람들은 섣불리 안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실행도 못하고

그렇게 끙끙 앓았지만 누구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수는 없었겠지요.

우리나라 이야기중. ‘토끼의 명재판’ 처럼 고개가 끄덕여지는 매우 현명한 해결책

제시로 모두의 관계가 회복되고 다시 즐거운 일상으로 되돌아 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

마지막까지 독특한 일러스트가 있어서 눈여겨 보게 되는데요.

뭔가 여기 나오는 사람의 직업은 이걸까 저걸까 상상해보게 되는 범상치않은

얼굴의 캐릭터들이 마을사람들로 나와서 마지막까지 자세히 보게 되는 책이에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묵직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세 친구>

철학적 메세지까지 담고있어 100세 그림책으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 볼 만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y***6 2023.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끔 그럴 수 있어. 그럴 땐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가끔 그럴 수 있어. 그럴 땐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내용보기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게 어른이라도 다툴 때가 있는 법! 하지만 쥐 한 마리가 우리 우정을 망칠 수 없지! 완벽할 것 같은 어른의 세상에서도 친구끼리 다툴 일이 있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좋았어요.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을 때, 속상한 일이나 화가 나는 일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흐름의 이
"가끔 그럴 수 있어. 그럴 땐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내용보기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게 어른이라도 다툴 때가 있는 법!
하지만 쥐 한 마리가 우리 우정을 망칠 수 없지!

완벽할 것 같은 어른의 세상에서도 친구끼리 다툴 일이 있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좋았어요.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을 때, 속상한 일이나 화가 나는 일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흐름의 이야기였어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체와 이야기를 따라가기도 재밌고,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넓게 넓게 페이지를 펼쳐 상황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고요. 

"친구끼리 싸우는 일도 생겨. 하지만 주변의 조언을 잘 새겨듣고 서로 힘을 합하면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어."

하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간질간질해집니다.

l*****o 2023.06.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