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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심없이 늘 단순하게 기득권과 서민의 구도로만 뉴스를 보고 살아오다가 지난 몇년간 서민들이 기득권에 도달하기 위해 광란의 투기를 하고 전통적인 진보세대인 청년세대들이 심지어 청년노동자 조차 대기업 대표처럼 생각하고 자기 전망을 세우는 걸 보고는 아 이거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경제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걸 절감했습니다. 첫째로는 거품을 형성하는 투기의 유혹이 눈앞에 있을 때 나 자신과 주변을 보호하기 위해서고 둘째는 투기를 조장하는 대부분의 언론은 왜 그러는지 언론들의 진짜 의도와 언론들은 누구의 편인지를 그리고 언론들이 지지하는 세력들은 서민의 친구인지 아니면 서민의 고통으로 살찌는 자들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은 거기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이고도 대부분의 제 궁금증을 해결 해 주네요. 쉽게 써져 있으면서 깊이도 있고, 보수와 기득권이 왜 경제는 자기들이 더 잘안다고 큰소리 치는지에 대한 역사적인 근원까지 탐구 해 줍니다. 이 책은 현대 금융자본주의가 어떤 곳인지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예전 상식으로 살던 그런 사회인지를 폭로 해 주는 좋은 책이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