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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힘을 믿고 있다. 어릴 때부터 자존감이 높은 아이라고 자부하고 있었고 지금까지 그 누구와 비교하거나 그 어떤 누군가를 부러워하거나, 나 스스로에 대해 비관하거나 불만족스럽던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바로 이거야!’ 하는 반가움과 설렘에 주저 없이 단번에 읽을 수 있었다. 예상대로 이 책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온전히 인정하는 등,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척 유익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나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는 강점과 약점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나 역시 나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강점은 더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약점은 보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왔다. 예를 들면 나는 항상 100m 달리기에서는 늘 꼴찌이거나 기록이 늦은 편이었는데, 이렇게 오히려 나의 노력에도 달라지기 힘든 부분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크게 속상해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나는 오래달리기, 즉 장거리 달리기에는 강한 편이라 체육 시간에 기록을 재었을 때 우리 반에서 내가 가장 오래 달리는 학생 중 하나로, 여학생 중에서는 나밖에 없었기에 무척 뿌듯했다. 이렇게 우리는 누구에게나 강점과 약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너는 너답게 살면 돼.’라는 부분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친구들은 만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한 부분이다. 나는 나에게 상처 주는 친구나 거짓으로 우정을 얘기하는 친구들과는 더이상 친구 사이를 유지하지 않는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억지로 그들 무리에 끼려고 노력하지 않고, 친구들을 잃는 것이 두려워서 하기 싫은 게임이나 하기 싫은 놀이를 억지로 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그 친구들 무리에서 도태되는 것이 두렵고 속상해서 거절하거나 빠지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어리석게 내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되었다. 나는 앞으로도 나와 잘 지내며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의 목표를 이룰 때 진정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들과 우정을 맺을 것이며 그런 친구들과의 우정에 내 시간을 투자할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은 작가의 말과 같이 앞으로도 나를 조건 없이 사랑하는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고 외동딸인 나에게 상상의 자매가 되어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 두고 읽으면 힘이 날 것 같고 나에게 끝없는 격려와 조언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소중히 간직하고 두고두고 읽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