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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천이숲' 그리고 '난지도' -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세 단어가 짧은 제목에 다 들어가 있다. 쓰레기 산 난지도를 씨앗부터 시작해 숲으로 가꾸어보려는 노을공원 시민모임의 노고가 친절하고도 자세히 담겨있다. 어딘가 있는 또 다른 난지도도 숲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쓴 책 같기도 하다. 미션 임파서블로 보이지만 결국 쓰레기산을 숲으로 가꾸어가며 미션 파서블로 바꾼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집씨통' 활동을 소개한 부분에 '희망은 실재한다' 문장이 나온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소개하라면 단연 이 문장을 꼽고 싶다. 실재하는 희망을 책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