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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
오랜만에 가문비에서 나오는 즐거운 동화여행에서 단편 모음집이 아닌 한 권으로 이루어진 도서를 읽은 거 같아요. 책 제목대로 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에 관한 이야기로 아마도 반려동물들도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저희 집도 어릴 때 항상 강아지를 키웠는데요. 딱 한 마리씩만 키우다 보니 그 강아지들이 생을 마감할 때까지 같이 지내곤 했는데 특별히 뭔가의 임무가 있다 긴 보단 그냥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책 속의 사랑이는 나이가 들자 몸을 움직임도 힘들어지는데요 그런 사랑이를 보곤 주인 할아버지는 늙어서 소용이 없다는 등, 혼내기도 하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호랑이랑도 싸운다는 진돗개 그만큼 충성심도 크고 겁도 없다는 개인데요. 그런 사랑이를 어릴 때부터 키운 할머니와 할아버지 논밭에 멧돼지로부터 농작물을 지키는 등 막중한 임무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슬슬 나이가 들자, 그 임무에 충실하지 못하자 할아버지는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때, 떠돌이 고양이가 와서는 이러다가 개 장수에게 팔려가기 전에 얼른 도망치라고 하는데요. 자신도 개 장수로부터 도망쳐서 왔다고 합니다. 개들은 개장수 냄새만 맡고도 엄청 짓는데요. 저희 집 개들도 그랬습니다.ㅠㅠㅠ그냥 와도 엄청 짓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이러다가 팔려나가기 전에 도망을 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도망을 쳤을까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네요. 우리들도 회사에서 뭔가 잘 못해내거나 혹은 가족, 회사에서 기대에 부응을 못할 때 굉장히 움츠려드는데요. 아마도 우리 반려동물들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족으로 사랑으로 키울 예정으로 들이는 거지, 뭔가를 시키기 위해서 들이는 건 아니니ㅎㅎㅎ 이 책의 마지막! 과연 도망을 치느냐, 개 장수에게 팔려가느냐!! 이 중에 정답이 있을까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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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사랑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8년동안 함께 살았어요. 그동안 사랑이 덕분에 노루, 참새 등으로부터 농사를 안전하게 지었기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든든했어요. 하지만 사랑이는 이제 늙어서 예전만큼 활동하지 못해요. 참새 한 마리도 못잡겠다는 할머니의 말에 기분이 상한 사랑이는 등도 아프고 짜증이나 모든 것을 귀찮아해요. 더구나 자신의 밥을 눈앞에서 고양이에게 빼앗기는 사랑이를 보니 저희 아이는 안쓰럽다고 하더라고요.
어느 날 사랑이는 늦은 저녁을 먹다말고 뒷마당 쪽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요. 산짐승들의 냄새를 잘 맡고 소리도 잘 듣는 사랑이는 노루가 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기침 한번으로 노루를 용감하게 쫓아내려했지만 사랑이는 갑자기 목구멍이 아프면서 제대로 된 소리를 내지 못해요. 끙끙거리다가 잠을 설친 사랑이는 아침에 무서운 눈을 한 할아버지와 마주해요. 밤에 노루가 밭을 분탕질해놓은 걸 알게된 할아버지의 호통에 사랑이의 처지가 딱하게 느껴졌어요.
화가 난 할아버지가 사랑이를 개장수에게 팔아버리겠다는 말이 저희 아이는 충격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 한마디에 사랑이가 받은 상처도 클 것이라면서 걱정을 하기도 했어요. 개장수가 할아버지 집에 찾아오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어요. 개장수에게 팔릴지도 모른다는 사랑이에게 고양이가 다가와 도망치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가을 태풍이 오는 날은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엄청나게 부니까 그 때 탈출하자고 말하는 고양이가 새삼 다르게 보였어요. 사랑이는 과연 고양이가 말한대로 탈출할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 할머니없이 홀로 살아갈 수 있을지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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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 문고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가문비어린이 출판사 책인데 아이가 잘 보는 출판사라서 이 책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 174번 책으로 얇은 편입니다. 글씨크기도 큰 편이라서 저학년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진돗개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 용맹한 개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도 진돗개 사랑이입니다. 산골에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같이 살게된 사랑이는 산짐승을 쫓아내면서 곡식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8년이 지났고, 그만큼 할머니, 할어버지와 함께 늙어버렸습니다. 예전만큼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간밤에 노루가 온 것을 알면서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당황한 진돗개의 모습의 우리 사람의 모습과 참 닮아 있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늙어가는 만큼 사랑이도 늙어가고 있는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노루를 쫓아내지 못한 사랑이에게 화가 난 할아버지는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고 맙니다. 개장수에게 팔아버린다는 이야기를 사랑이와 떠돌이 고양이가 듣게 되지요. 할머니는 사랑이도 늙었다며 이해해 주지만 할아버지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어쩌면 사랑이의 늙어가는 것이 슬퍼서 일수도 있고, 자신이 늙어가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이는 고양이의 충고대로 태풍이 오는 밤에 도망을 치기로 합니다. 하지만 피를 흘려가면서 줄을 끊어준 고양이의 수고가 헛수가 되고 말지요. 사랑이는 그날 밤에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를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쫓아가서 물어뜯습니다. 그렇게 멧돼지를 쫓아냈지만 할아버지가 설치해 둔 덫에 멧돼지 대신 사랑이가 걸리고 말지요. 사랑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구수한 사투리와 시골풍경이 연상되는 문고책 '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을 읽으면서 사랑이의 용맹함을 함께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돗개 #동물사랑 #친구 #충성심 #애완견 #진돗개사랑이의탈출대작전 #가문비어린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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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은 진돗개 사랑이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굳이 사람이 아니라도 함께 살면서 서로 정을 나누면 그게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를 보면 자기 자식도 낳자마자 버리거나 혹은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녀를 마음대로 학대하는 기사를 볼 수 있어요,, 그런 뉴스를 대하면 무섭고 섬뜩하다 못해 버려진 아이들이나 학대받는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이 와 닿는 이유는 바로 그런 점 때문이에요.. 사랑이란 감정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과 정성 속에 저절로 솟아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동물이든 사람이든 그게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일 거예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런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책입니다. 사람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더 잘 아는 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은 아이들에게 가족이 무엇인지, 존중과 신뢰 사랑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는 좋은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