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 지 모르는 초보맘입니다. 장서연 선생님의 엄마표 놀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책이 나오자마자 구매했습니다. 

저처럼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는 초보맘에게도 

첫째가 있어서 둘째, 셋째와 놀아줄 시간이 부족한 다둥이맘에게도 너무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로 아이와 교류하며 즐거운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다양한 놀이들을 연령별 놀이로 잘 정리해 놓았고 각 놀이마다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놀이방법에 대해 확인하기가 너무 편하네요.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특히 주의사항이 너무 좋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세심히 잘 정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놀이 육아 바이블을 통해 최고의 놀이 컨설팅을 받은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더 자주 아이와 놀아주어야겠어요~

동생이 100일 아가랑은 뭐 하고 노나 고민해서 주변 추천받아 주문했어요. 같이 책 펼치는 순간 6살 저희 아들이 달려옵니다.ㅎㅎ 손가락 잡기부터 박스 놀이, 이불 놀이 등 어린이도 같이 놀기 좋은 책이에요. 

단순히 놀이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놀이 과정 속 엄마의 말, 엄마가 주의하면 좋은 부분까지 모두 대화로 기록해 주셔서 좋아요. 아이가 말을 하기 전까지는 계속 혼자 말해야 하니 답답할 때가 많았는데 말 없는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하며 말해주면 좋을지 다 적혀있어 막막한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여러 육아서들을 보았는데 아이 발달이나 양육, 수면습관에 관련된 내용들은 많았어도 이렇게 다양한 놀이에 집중되고 놀이마다 대화를 예시로 들어준 책은 없었던 것 같아요. 100일 조카는 엄마 말과 행동에 눈이 반짝이고, 어린이 형아는 오늘은 뭐 할까 찾아보는 책이에요.

오늘은 뭐 할까 뭘 해줘야 하나 고민된다면, 이렇게 말해도 되나 어떻게 해줘야 하나 고민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