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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 감 두 개>, <다 좋아>, <아떼의 눈물>, <칡덩굴이 된 광복이>, <까영이네가 살던 곳>, <솜비의 탈출>, <하늬가 돌린 바람개비>, <둥지나무>, <수리산 수폭에 울리는 소리>,<반짝이는 꿈> 등 10개의 단편동화가 들어있는 동화집입니다. 뒤에 읽을 동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책을 놓지 않고 계속 읽게 되었어요. 특히 '아떼의 눈물'은 타던 차, 노년의 마지막 차와의 이별 이야기여서 가슴에 찡하게 남았습니다. 타던 차를 중고차를 팔거나 폐차시킨 경험이 있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짠했는데, 마지막 차와의 이별은 그 감정이 어느 만큼인지 가늠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 상황, 그 감정을 담담히 잡아낸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