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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궁핍했던 시대의 한국기단에 대해서..
"예전 궁핍했던 시대의 한국기단에 대해서.." 내용보기
이 책은 지금은 중앙일보 전문위원으로 있는 박치문씨가 97년에 펴낸 바둑칼럼입니다. 관철동은 한국기원이 94년 홍익동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26년간 한국기원 본관이 있던 곳입니다. 이 책은 바둑이 지금같이 각광받지 못하고 바둑계가 가난했던 시절 바둑계의 역사를 그려낸 책입니다. 요즘의 바둑 역사는 이창호씨의 등장을 시작으로 신예기사들 위주로, 세계대회가 많이 생기
"예전 궁핍했던 시대의 한국기단에 대해서.." 내용보기
이 책은 지금은 중앙일보 전문위원으로 있는 박치문씨가 97년에 펴낸 바둑칼럼입니다. 관철동은 한국기원이 94년 홍익동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26년간 한국기원 본관이 있던 곳입니다. 이 책은 바둑이 지금같이 각광받지 못하고 바둑계가 가난했던 시절 바둑계의 역사를 그려낸 책입니다. 요즘의 바둑 역사는 이창호씨의 등장을 시작으로 신예기사들 위주로, 세계대회가 많이 생기면서 국내기전보다는 세계대회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저는 과거의 가난했던 시절의 바둑계 역사가 더 흥미로웠습니다. 추억의 프로기사들이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요.. 박치문은 관전기를 하나의 문학(?)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사람입니다. 과거 문학가 분들 중에서 시인 박재삼 등도 관전기를 쓰긴 했지만 바둑 실력이 그다지 높지 않았던데 비해(박재삼씨는 자신의 바둑실력이 낮다고 잡지에 기고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박치문은 바둑 실력까지 상당해서 좀더 수준높은 관전기를 쓸 수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둑을 배우신지 오래되신 분이나 예전 바둑계의 모습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재미가 상당히 있을 듯 합니다.
s*******7 2003.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