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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마음의 별을 찾는 여행을 하는 엄마.
"하브루타! 마음의 별을 찾는 여행을 하는 엄마." 내용보기
[하브루타]라는 말은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책을 쓴 저자님은 하브루타를 통해서 마음의 별을 찾는 여행을 아주 쉽게 써 주셨다.차분히 자신이 신학을 배우게 된 이야기와 남편을 도와 개척 교회의 전도사로 세 아이의 엄마의 이야기는 다른 환경이지만 공감 가기 충분했다. 결혼하고 아이를
"하브루타! 마음의 별을 찾는 여행을 하는 엄마." 내용보기
[하브루타]라는 말은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책을 쓴 저자님은 하브루타를 통해서 마음의 별을 찾는 여행을 아주 쉽게 써 주셨다.

차분히 자신이 신학을 배우게 된 이야기와 남편을 도와 개척 교회의 전도사로 세 아이의 엄마의 이야기는 다른 환경이지만 공감 가기 충분했다.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은 환경이 다 달라도 그 마음이 어떠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공감이 갈 것이다. 이 저자님도 엄마는 처음이라 첫아이에게 울면서 공부만 강요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렇게 나쁜 엄마였다고 했지만 하브루타를 만나면서 세 아이는 각자 자신의 색깔을 찾고 멋진 마음의 별을 찾는 여행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저자님은 늘 책을 보면서 배우는 삶을 꿈꾸었기에 하브루타를 만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가 되었다. 나 또한 엄마가 처음이라 아이들에게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엄마였다. 아직도 아들과 어디에서부터 말을 시작해야 할까 깊은 대화를 나누기 힘들다. 그래서 좀 더 어렸을 때 엄마가 아이와 함께 놀면서 생활 속에서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의 마음과 다르게 아이들은 기다려주지 않고 빨리 컸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엄마는 원더우먼이 되어야 하는 걸까?

그것은 책인 것 같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같이 어떻게 놀아 줄까 많이 노력했다. 야구도 해주고 씨름도 해 주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아이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놀지는 못했다. 아이들이 좀 더 크니까 토론을 하는 독서모임을 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그림책이 좋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읽어 주기는 했다. 하지만 엄마인 나는 책을 읽지 않아 엄마의 생각 머리 근육을 만들지 못했다.

그래서 엄마는 살림도 잘 하고 아이들의 꿈도 키우고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주부는 원더우먼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이제 아이들이 다 크고 나니 엄마도 책을 읽고 질문하는 생각 머리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저자님은 자신이 하브루타를 배우면서 아이들과 책을 갖고 즐겁게 질문하며 대화를 할 수 있었다. 그 배경에는 하브루타를 배우면서 질문의 힘으로 아이들에게 각자 마음의 별을 찾을 수 있는 생각 머리를 만들게 한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질문이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했다.

너의 생각은 어때?
왜 그렇게 생각해?
<마음의 별을 찾을 여행 하브루타> p182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듯이 나의 아이들은 그래도 사랑하는 엄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잘 커주었다. 하지만 엄마도 책을 같이 읽고 생각하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공부를 그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저자님처럼 하브루타를 만나면서 책을 읽고 질문을 하며 아이들에게 책과 놀면서 생각 머리가 커지게 해 주었다. 그것은 질문을 하고 질문의 답을 찾으며 생각하는 머리의 근육을 키운 게 아닌가 생각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책은 많이 읽지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책을 가까이하면서 하브루타의 질문을 생각하며 대화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커서 멀리 있다면 전화로 "오늘은 어떻게 보냈니? 휴일을 어떻게 보낼 거니?" 하며 간단한 질문으로 멀리에 있는 큰아들과 생활 속에 이야기로 대화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까이 있어도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면 멀리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작은아들과도 호시탐탐 이야깃거리를 만들려고 한다.

바쁜 주부지만 아이들과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다면 엄마도 아이와 같은 수준의 책부터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는 엄마였어야 했다. 하지만 이제 책을 좋아하는 습관을 갖지 못한 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나는 아이가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한 번은 거실 TV를 안 보던 아이가 TV를 본다고 하더니 힙합 경헌 대회를 튼 적이 있다. 잠깐보다 친구 전화로 나가 버렸지만 다시 그렇게 아이의 관심이 있는 것을 볼 때 관심을 갖고 이야기해야겠다.

"엄마는 이 힙합을 보니까 신이 나네. 너는 어때?" 그러면 물꼬는 터질까? 아들은 조용히 듣고 싶어 엄마 말이 귀찮아할지도 모른다. 어디에 장단을 맞추어 할지. 하지만 같은 것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그래야 엄마가 관심이 있는 것에도 시간을 줄 수 있으니까 말이다.

지금이라도 하브루타의 질문을 읽으며 간단한 질문이라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가 되려고 하는 책의 힘을 오늘도 느껴본다.
h*******9 2022.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