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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이 주는 철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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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우리의 에너지가 가난한 사람들을 강탈하는 소비 지향적인 에너지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국은 시원한 환경에서 사는 것이 우리에게 더 좋다고 생각할까?우리의 이러한 판단이 우리의 윤리와 우리의 관계를 왜곡하지 않는다고 생각할까? 우리가 낯선 사람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다면 친구에게도 할 수 있을까? 책 속에서 저자가 말미에 던지는 이러한 의문은 우리로 하여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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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우리의 에너지가 가난한 사람들을 강탈하는 소비 지향적인 에너지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국은 시원한 환경에서 사는 것이 우리에게 더 좋다고 생각할까?우리의 이러한 판단이 우리의 윤리와 우리의 관계를 왜곡하지 않는다고 생각할까? 우리가 낯선 사람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다면 친구에게도 할 수 있을까? 책 속에서 저자가 말미에 던지는 이러한 의문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냉방자본주의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고 누리고 있는 편안함이라고 하는 정의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냉각의 역사와 그에 따른 사회적 영향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냉매의 가장 정확한 이름인 'CFC-12'에 대하여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냉방의 발전과정과 특히나 먹거리와 마실 거리를 보존하기 위한 냉장 기술들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설명들도 참으로 흥미롭다.

특히나 온도가 통제되는 곳에서 아닌 곳으로 이동할 때 기온의 급격한 변화는 우리 몸에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뇌졸증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내용들 역시 내용이 흥미로웠다. 이러한 문제를 통해 개인적 편안함 뒤에 우리가 스스로 감당해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아지고 다양해질 수 있는지에 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결국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와 환경파괴에 대한 심각성은 인간들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욕심과 욕망의 지나침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느끼게 된다.

물질적 편안함과 그것에 대한 지나친 갈망이 우리 인간들에게 어떠한 인종적 차별과 억압으로 나타났는지 그 연관성에 대하여 파고든 내용들도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인간의 편안함이 결국 어떠한 재앙으로 되돌아 올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그 재앙 가운데 어쩌면 자연 재해를 통해 오는 재앙 못지않게 인간 사회속에 보이지 않는 차별과 억압으로 인해 오는 증오와 학대가 더 큰 재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해보게 된다.....



g*******m 2023.04.1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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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분의 안락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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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엄청 두껍더라고요 그만큼 중요한 메세지가 가득해서 깜짝 놀랐어요 지구, 산업혁명 이후 최고의 발명품, 에어컨은 어떻게 일과 노동의 구조, 인종적 지위, ‘개인의 편리함’을 만들어 왔는지를 쓴 환경 논픽션에세이예요 당장 코앞에 닥친 여름을 바라보며 에어컨이 없는 여름을 상상할 수 있을까? 지금 당장의 안락함보다 한번이라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위기의식을 느끼며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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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엄청 두껍더라고요 그만큼 중요한 메세지가 가득해서 깜짝 놀랐어요 지구, 산업혁명 이후 최고의 발명품, 에어컨은 어떻게 일과 노동의 구조, 인종적 지위, ‘개인의 편리함’을 만들어 왔는지를 쓴 환경 논픽션에세이예요 당장 코앞에 닥친 여름을 바라보며 에어컨이 없는 여름을 상상할 수 있을까? 지금 당장의 안락함보다 한번이라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위기의식을 느끼며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r********4 2023.04.1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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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분의 안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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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았을 때 ‘이 책의 주제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으로 독자의 관심을 끄는 방법은 두 가지인 것 같다. 명확한 주제를 보여주는 제목이거나, 애매모호하게 써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제목이거나. 이 책은 후자의 경우라고 생각한다. 원제는 ‘After Cooling: On Freon, Global Warming, and the Terrible Cost of Comfort’이다. 우리말로 ‘(에어컨) 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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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았을 때 ‘이 책의 주제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으로 독자의 관심을 끄는 방법은 두 가지인 것 같다. 명확한 주제를 보여주는 제목이거나, 애매모호하게 써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제목이거나. 이 책은 후자의 경우라고 생각한다.

원제는 ‘After Cooling: On Freon, Global Warming, and the Terrible Cost of Comfort’이다. 우리말로 ‘(에어컨) 냉방 이후: 프레온 가스, 지구 온난화, 그리고 안락함에 대한 엄청난 대가’ 정도일듯 싶다. 길지만 명확한 의미를 전달하는 제목이다. 출판사에서 어떤 의도로 ‘일인분의 안락함’이라는 모호한 제목을 썼는지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지만 굳이 모호한 제목을 사용한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가 더운 여름날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주는 에어컨이나 음식과 백신 등을 상하지 않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 해 주는 냉장고에는 냉매라는 물질이 꼭 필요하다. 이 냉매는 끓는점이 매우 낮은 특성을 갖는데, 듀퐁이라는 회사의 '미즐리'라는 화학자가 개발한 프레온이 가장 널리 사용되었던 대표적인 냉매다. 하지만 이 프레온은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로 밝혀지면서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되었고, 현재는 생산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생산만 중단된 상태이고, 이미 생산된 프레온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프레온 가스를 찾아 구매하고 이를 폐기하는 친구 샘과 함께 하는 이야기로 이 책이 시작된다.

저자 에릭 딘 윌슨(Eric Dean Wilson)은 인간이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이 지구와 자연 환경에 어떻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과학적 자료, 역사적 자료, 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설득력 있는 논리를 펼쳐 나간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번째 부분은 프레온의 발명과 발전, 그리고 20세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등 역사적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두번째 파트는 오존층을 파괴하고, 지구 온난화를 발생시키고, 인간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등 프레온의 폐해에 대한 과학적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세번째 부분은 우리가 살면서 추구하는 편안함과 안락함이 갖는 의미와 이를 추구하는 정치적이고 윤리적인 고려 사항들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말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다소 무거운 고찰을 하게끔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했다는 것과 많은 양의 자료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장점이라고 하는 이유는 독자들로 하여금 냉매, 프레온, 끓는점, 염소에 의한 오존층 파괴, 여러 화학 반응 등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복잡한 내용들에 거부감을 줄여줬다는 것이다. 한편 단점이라고 보는 이유는 스토리텔링 내용과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내용들이 뒤죽박죽 섞이게 되어 이 책이 소설책인지 과학책인지 아니면 정치적 시사책인지 헷갈리게 한다는 것이다.

‘일인분의 안락함’이란 제목의 이 책은 인간이 ‘일인분의 안락함’을 추구할 때 지구와 환경이 파괴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DDT의 폐해를 알린 ‘침묵의 봄’이 줬던 강력한 임팩트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레온이라는 냉매가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대체제로 개발된 냉매들도 오존층을 파괴하고 지구 온난화를 유발한다는 것을 알려 독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게 하는데는 충분한 임팩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600쪽이라는 분량 중 상당 부분은 없어도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냉매의 역사까지는 그나마 괜찮았다. 미즐리가 유연휘발유를 개발한 스토리 등 배경 설명은 이 책의 집중도를 떨어뜨렸다고 생각한다. 또한 저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성적 취향은 이해하나 그와 관련된 내용들 중 일부는 이 책의 주요 내용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간 중간 비꼬는 듯한 말투나 괄호안의 말들은 문맥을 끊었고 책이 주는 무거운 메시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옥의 티다.

우리 중 다수가 에너지를 공짜로 주어지는 것으로 믿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고려하지 않은 채 행동하는 문화 속에서 산다. 석탄과 석유, 채굴된 가스부터 DDT, CFC, 테트라에틸납, 라듐, 핵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도 공짜가 아니고, 어떤 것도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이들은 모두 사람들의 건강에 심각한 결과와 문제를 초래한다. 세상 너머에서 온 선물은 없다.

일인분의 안락함

더욱 절망스러운 것은 조치를 시작 하는데 필요한 지식 구축을 돕게 될 이러한 프로세스가 CFC 생산에 따라 이득이 좌우되는 사람들의 교활한 손에서 CFC 규제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업계는 규제로 가는 여정을 늦추기 위해 과학적 프로세스에 불합리한 의심과 의문을 던졌다.

일인분의 안락함

인간의 행동과 기술들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역사, 정치, 인종, 윤리, 그리고 과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하는데 관심이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r 2023.04.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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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하지 않은 자연속에서 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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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배달된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불편해 죽으려고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깨끗한 공기를 마시려면 3-4일이 걸리는 그런 끔찍한 날이 올지도 모른다.       처음 황사 이야기가 나왔을 때 다른 오버하지 말라고 과민반응하지 말라고 말했다.  눈으로 뿌연황사바람이 그리고 먼지가 쌓이는 것이 확인되기 전까지. 우리 공기도 그렇게까지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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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가 배달된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불편해 죽으려고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깨끗한 공기를 마시려면

3-4일이 걸리는 그런 끔찍한 날이 올지도 모른다.

 


 

 

처음 황사 이야기가 나왔을 때 다른 오버하지 말라고

과민반응하지 말라고 말했다. 

눈으로 뿌연황사바람이 그리고 먼지가 쌓이는 것이 확인되기 전까지.

우리 공기도 그렇게까지 기다리게 할 셈인가?

 

아직도 친환경적인, 그린라벨에 대한 제품들은 '모순적인'

아니면 극단적이거나 어딘가 요망한 환경운동가들의 

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들어가면서 느끼는 것인데 환경에 대한 것들은

과민하면 과민할수록 좋다. 

 


 "왜 균일하고 보편적인 공기가 있다고 믿을까?" (책중에서)

 

우리는 코로나로 마스크 쓴 세상이 얼마나 괴롭고 답답한지

뼈저리게 느꼈다. 확트인 공기가 얼마나 평화롭고 행복을 가져오는지도.

그렇다면 이 아름다운 공공재를 우리가 조금씩 노력하여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의

목표이자 의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16세기 명화에서 줄줄 흐르는 맑고 깨끗한 시냇물처럼.

아무도 당연하게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자연을 아낄 줄 아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1 2023.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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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분의 안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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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은 너무 덥다. 해가 가면 갈수록 더 더워지는 것 같다. 에어컨이 없던 그 시절은 어떻게 살아왔던걸까. 그 땐 이 정도로 덥진 않았던걸까. 20년 정도 전 만 하더라도 가정에 에어컨이 많이 없었다. 어릴적 에어컨이 별로 없던 그 시절에도 날씨는 더웠지만 선풍기 만으로 그럭저럭 버티며 지냈던 것 같다. 그 땐 학교나 은행에나 가야 빵빵하게 돌아가는 에어컨 바람을 느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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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은 너무 덥다. 해가 가면 갈수록 더 더워지는 것 같다. 에어컨이 없던 그 시절은 어떻게 살아왔던걸까. 그 땐 이 정도로 덥진 않았던걸까.
20년 정도 전 만 하더라도 가정에 에어컨이 많이 없었다. 어릴적 에어컨이 별로 없던 그 시절에도 날씨는 더웠지만 선풍기 만으로 그럭저럭 버티며 지냈던 것 같다. 그 땐 학교나 은행에나 가야 빵빵하게 돌아가는 에어컨 바람을 느껴볼 수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에어컨이 가정의 필수 가전이 되었다. 한 여름에 집에 있는 에어컨이 고장이라도 나면 난리가 난다. 여름엔 수리기사 부르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 지금 현재 우리는 에어컨 없이는 여름을 날 수 없게 되었다. 에어컨이 있어야만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류 최초의 냉방 시스템은 쾌적함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닌 자본주의의 지속을 위해 설계되었다. 세계 최초의 냉각 시스템 설치의 행운은 뉴욕증권거래소 현장의 거래원들이었다. 에어컨은 공기를 제어할 때 그 안의 프로세스와 사람들도 제어했다. 실내 온도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은 더 오랜 시간 일하게 되었다. 쾌적한 실내 환경은 노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소유주는 노동자들이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생산력이 떨어진다면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노동자들의 일을 줄이거나, 작업 공간의 기후를 바꾸는 것이다. 에어컨의 개발로 후자의 안이 선택되었다. 에어컨의 효과는 놀라웠다. 노동자들은 지속적인 노동이 가능해졌다. 세상은 그렇게 에어컨의 쾌적함과 안락함에 점점 빠져들었다. 에어컨은 사람들에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닌 그 안락함 자체를 위해 필요한 상품이 되었다.

한 비영리 환경단체가 200여명의 전문가를 통해 모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책 100가지 중 1위는 냉매 관리였다. 우리가 안락함을 위해 성층권으로 쏘아올린 냉매들은 역으로 우리의 안락함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가 무분별하게 누려온 편안함으로 인해 지구의 환경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다.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지구온난화로인한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온으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지구온난화 관련 사망자의 비율 중 온실가스 배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은 중·저소득 국가의 국민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난한 사람, 여성, 흑인과 유색인, 원주민 등에게 더 강하게 작용하고있다.

전 세계의 재난 참사는 실제로 공통적으로 동일하게 벌어지지 않는다. 가난한 이들에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 부유한 사람들은 나머지 다른 가난한 이들의 장기적 안락과 인류 그리고 지구상의 여러 생명을 희생시키며 단기적 편안함을 추구해왔다.

그렇다고 당장 에어컨이나 냉장고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지 않는다. 거주민에게 수동적 또는 저에너지 냉방을 제공할 수 있는 에어컨이 설치된 공공장소 및 주택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개인 냉방이 아닌 공공 냉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개인의 편안함에 대한 욕망을 만들어내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을 바꿈으로써 그 책임을 개인의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공동의 차원에서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지금 당장의 편안함이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담보로 하고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동안 조금 덥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리모컨 버튼을 눌러왔던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된다.
YES마니아 : 로얄 c*****5 2023.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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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분의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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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 염화불화탄소HCFC 수소염화불화탄소HFC 수소불화탄소는 지구온난화지수화 높다.이 물질은 이산화탄소처럼 바다나 숲에 흡수되지 않고 오랜기간 (100년정도)적외선을 흡수하고 방출한다.CFC12는 같은 질량의 이산탄소보다 1만 200배나 더 많은 열을 가둘수 있다. 지구온난화에 원인이 되고 있다.현재 CFC는 생산은 금지되었지만 사용은 금지되지 않았다.CFC가 프레온(냉매) 원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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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 염화불화탄소
HCFC 수소염화불화탄소
HFC 수소불화탄소
는 지구온난화지수화 높다.
이 물질은 이산화탄소처럼 바다나 숲에 흡수되지 않고 오랜기간 (100년정도)적외선을 흡수하고 방출한다.
CFC12는 같은 질량의 이산탄소보다 1만 200배나 더 많은 열을 가둘수 있다. 지구온난화에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CFC는 생산은 금지되었지만 사용은 금지되지 않았다.

CFC가 프레온(냉매) 원료인지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소방자격증 공부할때 cfc가 눈에 익숙해서 검색해봤다.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 소화약제의 종류 (청정소화약제의 종류)

하이드로클로로플루오르카본화제 (이하 HCFC BLEND A'라 한다)

HCFC-123(CHCCF):4.75% HCFC-22(CHF):821%

HCFC-124(CHCIFCF)):9.5%

CH: 3.75%

클로로테트리플루오르에(이하 HCFC-125라함

CHCIFCF

BERSEKOM "HFC-125'2) ec

CHF/CF

타블로프로이어 "HFC-227ef라 한다)

CF CHFCF

전산실, 통신, 방송, 데이터센터들에 사용한다.
말이 청정소화약제인데 전혀 청정하지 않다.
단어 몇개로 사람들을 속여먹는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한다.??

이 책은 프레온이전의 세계와 산업화와 함께 프레온의 시대, 프레온 그 이후로 세계를 멀고 먼 길의 여정을 돌아간다.
c******a 2023.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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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락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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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인으로 안전하게 살고 계십니까? " " 지구인으로 불편하게 살고 계십니까? " p.23.나사의 (...) 기후학자인 제임스 핸슨이 미국 상원에 지구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났고, 사림 파괴와 화석 연료 연소의 증가가 그 문제를 주도 하고 있으며, 이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염과 같은 극단적 기후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최초로 이야기했던 1988년 이후, 우리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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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인으로 안전하게 살고 계십니까? "
" 지구인으로 불편하게 살고 계십니까? "



p.23.나사의 (...) 기후학자인 제임스 핸슨이 미국 상원에 지구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났고, 사림 파괴와 화석 연료 연소의 증가가 그 문제를 주도 하고 있으며, 이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염과 같은 극단적 기후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최초로 이야기했던 1988년 이후,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단 말인가?


이 책은 우리가 지구 온난화로 문제가 되는 시점부터 그 뒤로 발생하는 상황들과 과거에서 지금까지 분석한 내용들을 실었다. 정보 전달 책이자 에세이 같은, 분석한 내용을 담은 책이자 소설같은 책으로 가독성 좋은걸 보면 내용 또한 쉽게 흡수 할 수 있는 내용이다. (내용은 전문적이지만 일반인도 많이 들어봤을 이야기들)


주로 위험한 물체인 '냉매'에 대해 언급하는데 공상과학소설을 연상하게도,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기도, 현재 냉매와 관련된 기계(에어컨)들을 언급하며 이 물질의 구조부터 지구온난화가 되기까지의 과정, 이와 비슷하게 알고 있는 '프레온가스'와 비교하며 인간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한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온도의 정의, 평균 운동에너지, 물, 열역학 제2법칙, 오존, 성층권 등등의 정의를 자세히 소개하고 과거 인간이 애용하며 썼던 것들, 편안함 뒤에 오는 상황들, 유명인이 위험성에 대해 언급한 기록들을 보여주며 '지구의 환경'에 대해서 현재 각 나라의 태도와 정치적인 표출, 책임, 방향을 보여준다.


p.443. 우리는 피해를 예방하기보다 배상하기를 선호한다. 우리는 불현듯 나타나 해결책을 제시해줄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사고 습관은 우리에게 팔리는 열적 쾌적성만큼이나 유독하다.


일반적으로 '~을 하지 마라, ~ 주의해라, ~채식해라'라는 소리의 책이 아니다. 이 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맨 뒷 챕터에서 정리하며 나오는데, 한마디로 우리가 냉매나 오존이나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할때 "알고", "인식"하고 행동하라는 소리다. 환경과 관련된 책들 보면 대부분 위험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보여주고 실천하라고 하지만 '앎과 인식'보다 지구에게 해주는 것처럼, 뽐내기 위한 행동으로 나타내지 말라는 소리다. 결국 이렇게까지 환경이 나빠진 것은 인간(우리)의 책임이다. 개인보다 공동체를 의식하고 함께 모여있을 때, 어쩔 수 없을 때 사용하라는 소리이다. (최대한 공동체로 있을때)


p.576. 나는 지금 개인 소비자에게 행동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거의 효과가 없다. (...) 에어컨을 거부하거나 생태학적으로 책임있는 제품을 사거나 채식주의자가 됨으로써 우리 자신을 용서하자고 호소하는 것도 아니다. (...) 편협하고 개인화된 개인적 편안함에 대한 욕망을 만들어내는 (...) 구조를 바꿈으로써 그 책임을 공동체가 아닌 개인의 의미에 맡기는 서사를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사원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u********4 2023.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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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인분의 안락함
"[리뷰] 일인분의 안락함" 내용보기
일인분의 안락함 책을 받고 두께에 한번 놀랬다. 어마어마한 두께에 환경이야기.. 하지만 환경에 관심이 가는 요즈음 책을 읽어볼수밖에없었다.게다가 책을 읽다가 이번 여름 40도 이상의 고온과 35일정도 비가 내릴거란 일기예측을 보게되니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책을 읽게되었다.물론 내가 알고있는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일부분일 뿐이였다.흔히 들어봤던 오존층 파괴에 관련된
"[리뷰] 일인분의 안락함" 내용보기
일인분의 안락함 책을 받고 두께에 한번 놀랬다. 어마어마한 두께에 환경이야기.. 하지만 환경에 관심이 가는 요즈음 책을 읽어볼수밖에없었다.

게다가 책을 읽다가 이번 여름 40도 이상의 고온과 35일정도 비가 내릴거란 일기예측을 보게되니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책을 읽게되었다.

물론 내가 알고있는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일부분일 뿐이였다.

흔히 들어봤던 오존층 파괴에 관련된 내용도 나오고, 환경관련 정책시행에서 오는 인종차별 같은 내용 또한 책에 나온다.

하나 더 이야기한다면, 드라마 미생에서 듣게되었던 탄소 배출권이란 말이 나왔다. 왠지 조금 반가운 단어였는데, 탄소 배출권이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계는 탄소 배출권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탄소를 줄이면 보상을 받을수있지만 이는 불법의 탄소를 더 많이 만드는 부작용을 가지고 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 냉매를 파괴하며 수익을 만들었고 냉매를 만드는 돈보다 파괴하여 얻은 이익이 더 컸기에 지켜지기 어려웠다.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은 역으로 탄소 생산을 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었지만 필요 없지않다. 더 강력한 규제와 편법을 사용할 수 없게 탄탄한 정책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책에서는 냉매의 역사와 함께 어떻게 우리가 냉매를 사용하여 발전해왔고 생활하여 왔는지 설명해왔다.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그리고 공장의 환경도 관리하며 일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주고, 에어컨을 활용함으로써 삶의 질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고 할수있다.

따지고보면 초등학교때 에어컨 없이 생활했었고 중학교때도 선풍기로 생활했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 조금씩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군대를 다녀오기 전까진 에어컨을 많이 틀지않아도 여름을 났었다.

하지만 책을읽으며 생각해보니 언젠가부터 에어컨 없는 생활을 한 여름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당연하게 틀면서 여름을 이겨냈던거같다. 이미 에어컨이나 냉매제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린 시점에서 저자는 냉매, 에어컨 사용을 하면 안된다! 라는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냉방이 아닌 공공 냉방이 대한 접근성을 높이자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고있는 공공기관 및 회사에서 여름에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하거나 하는정책이 이와 같은 길이 아닐까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0 2023.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인분의 안락함, 그 아이러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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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보았을 때, 한손에 묵직하게 잡히는 두꺼운 분량의 책임을 알고 흠칫 놀랐다. 2주안에 내가 이 두꺼운 책을 다 읽어내려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품고 첫 페이지를 펼쳤다. 평소 과학 분야의 책은 마냥 어렵다는 인상에 쉽사리 손이 가질 않는 게 사실이지만, 이 책과의 만남을 계기로 그런 고정관념도 깨트려지길 바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이 책엔 예상했듯이 어려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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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보았을 때, 한손에 묵직하게 잡히는 두꺼운 분량의 책임을 알고 흠칫 놀랐다. 2주안에 내가 이 두꺼운 책을 다 읽어내려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품고 첫 페이지를 펼쳤다. 평소 과학 분야의 책은 마냥 어렵다는 인상에 쉽사리 손이 가질 않는 게 사실이지만, 이 책과의 만남을 계기로 그런 고정관념도 깨트려지길 바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이 책엔 예상했듯이 어려운 내용도 담겨있었기에 집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선 같은 페이지를 몇번이고 다시 읽어내려가며 이해하기를 애썼다. 반면, 그와 동시에 과학 분야의 두터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의 장편 소설을 읽는 느낌을 받았달까, 작가가 풀어내는 이야기가 재미가 있고 궁금해져서 나도 모르게 페이지를 자꾸 넘기게 되는 매력이 있었다.
인류의 생존과도 깊이 있게 관여된, 기후위기라는 심각한 지구 및 인류의 생존을 다루는 이토록 무거운 내용을 이렇게 빠져들어 읽게 하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싶다.
나의 평소의 삶을 돌아보며 경각심을 갖게 함과 동시에 논픽션이라는 그간 다소 낯설어했던 장르와 멋진 친구가 되는 기회를 갖게 한 책이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너무너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보물 발견!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6 2023.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레온 그리고 에어컨의 민낯
"프레온 그리고 에어컨의 민낯" 내용보기
#서평단 #출판사제공 어떤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일단 책의 두께가 주는 압박감이 엄청났고 주제 또한 날 머뭇거리게 했던 책이다그럼에도 이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는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다양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최근 환경에 관한 것들이 궁금하기도 했다그래서 신청한 서평단이었는데... 두께가 주는 압박은 ㅎㅎㅎ책을 쓴 저자도 생소하고 책의 목차를 보
"프레온 그리고 에어컨의 민낯" 내용보기
#서평단 #출판사제공

어떤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일단 책의 두께가 주는 압박감이 엄청났고 주제 또한 날 머뭇거리게 했던 책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는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다양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최근 환경에 관한 것들이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신청한 서평단이었는데... 두께가 주는 압박은 ㅎㅎㅎ
책을 쓴 저자도 생소하고 책의 목차를 보면서도 꽤 흥미로웠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프레온'이다 프레온? 어랏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아주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하지만 한때 프레온 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이야기로 뉴스를 장식하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 프레온 가스가 들어있는 헤어스프레이와 같은 제품의 생산이 중단되고, 이후에는 프레온가스가 들어있지 않다는 문구가 눈의 띄는 제품들이 출시되곤 했었다
그래도 찝찝해서 한동안 헤어스프레이는 자취를 감추고 헤어젤 제품이 폭발적으로 판매가 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내 머릿속에 자리 잡은 프레온의 기억
그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자면 프레온이라는 냉매가 주로 사용되었던 에어컨의 역사와 에어컨이 상징하는 개인의 편안함, 그 배경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인종을 포함한 소수 계층에 대한 차별, 누군가의 편안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또 다른 사람들을 이야기 하며 비판한다
난 프레온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대체된 다른 냉매와 화학 물질에 대한 문제의식 또한 전혀 생소한 부분이었다
읽는 내내 놀랍고 화도 나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은 수박 겉핥기도 아닌 그냥 수박이 익었는지조차도 못 알아보는 무지의 세계였다
"이 편안함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저자의 반복되는 질문은 나에게 꽤나 깊은 물음표로 자리 잡았다
이 편안함의 기준이란 게 어디에서 출발해야 할까?
어쩌면 우린 에어컨을 통해 쾌적함을 선물 받은 게 아니라 환경에 적응하는 힘을 점점 잃어가고 세뇌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문득 나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에어컨이 집에도 학교에도 없었다
그래도 그럭저럭 견디며 살 수 있었다 삼복더위를 이기기 위해 "피서"라는 명목으로 여행도 가고
가족들이 옹기종기 거실에 누워 납량특집 드라마를 보며 더위를 이겨내기도 했다
자다가 더워서 깨면 샤워 한번 더 하고 다시 잠들고 선풍기 타이머를 맞추며 잠에 들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에어컨 없는 여름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미 우리 몸은 그렇게 지배를 당한 것이다...
그리고 그 에어컨의 폭발적인 사용은 지금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데 큰 원인이 되었다

프레온이 치명적인 오존을 파괴한다는 연구로 인해 대체되어 개발된 또 다른 물질이 냉매로 등장하며
그 냉매는 직접적인 오존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지만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에어컨의 폭발적인 보급과 함께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탄소 배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프레온 대신 또 다른 물질로 지구를 위협하는 것이다
결국 환경을 위한 제도가 기업의(혹은 특정 국가나 권력을 가진 계층의) 이익을 빼앗아 가지 않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악순환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 배경의 기록들을 책에서 매우 상세히 풀어 설명해 주는데 그 양이 사실 엄청나다
심지어 믿어도 되는 이야기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나에겐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저자 정말 뭐 하는 사람인지 궁금할 지경이었다
저자는 꼭 에어컨을 사용하지 말자는 말을 하려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에어컨 사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건 사실이다
에어컨을 켤 때 분명 한 번은 생각날 것 같다(그걸 노린 게 틀림없다 ㅋㅋ)

안락함을 누릴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누가 편안함을 누릴 자격이 있느냐가 아니라 누구의 관점에서 편안함을 정의하느냐다.
p566
편안함에 대한 우리의 정의를 확장하거나 변화시키고 우리 행동의 상호 의존성을 인식해야 한다.
p567
나는 누구에게도 이타적이거나 영웅적인 행동을 바라지 않는다. 대신, 우리 모두가 원하는 세상에 대해 좀 더 넓게 생각해 보기를,
우리 각자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고자 하는 다중적이고 서로 겹쳐지는 세상, 더 많은 가능성을 지속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말이다.
p578

저자는 일단 이 책을 세상에 나오게 한 목적을 하나 달성했다
나라는 독자를 생각하게 만들었으니깐...

@seosawon
#일인분의안락함 #서사원 #벽돌책 #환경 #과학도서 #과학책추천.#양갱_독서기록



YES마니아 : 골드 k*******6 2023.04.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