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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내용보기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챌린지!!'공유경제'에 이어 #동물권리 에 관한 책이에요~지난번 #우리는공유경제에진심 을 소개하고'이 책 진짜 좋은데~~'생각하며 그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이렇게 반가운 주제로 만나서 얼른 읽어봤어요??제가 가장 반가운 부분은찐형제에게 알려주고 싶은 주제들을10대들의 책으로 만날 수 있었다는 거예요!'동물' 하면 어떤게 떠오르나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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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챌린지!!
'공유경제'에 이어 #동물권리 에 관한 책이에요~

지난번 #우리는공유경제에진심 을 소개하고
'이 책 진짜 좋은데~~'생각하며
그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반가운 주제로 만나서 얼른 읽어봤어요??

제가 가장 반가운 부분은
찐형제에게 알려주고 싶은 주제들을
10대들의 책으로 만날 수 있었다는 거예요!

'동물' 하면 어떤게 떠오르나요?
숲 속의 야생동물,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식탁 위 음식이 된 동물, 가방으로 바뀐 동물, 실험에 이용되는 동물, 우리에 갖힌 동물원의 동물 등등 우리는 항상 동물들과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이 관계가 서로를 위한 관계일까요?
책에서는 억울한 상황에 처한 동물들이 법정을 찾아와요.
동물들이 왜 '동물 법정'을 찾아왔는지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볼까요?

??오랑우탄 : 탕 소리가 나고 잠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좁고 어두운 곳이였어요. 철장에 둘러쌓인 저는 인간들에게 잡혀 '즐거운 동물원'이란 곳에 끌려왔죠. 그 곳에서 5년...시간이 지나도 엄마가 있는 넓은 아프리카로 돌려보내주지 않아요. 이 곳은 인간들만 즐겁고 동물들은 즐겁지 않은 '즐거운 동물원'이에요.

?? 강아지 해피 :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나 열흘만에 엄마와 이별했어요. 사람들이 데려간 곳은 '코코숍'이라는 애견센터였죠. 몸이 아픈데 사장님이 치료비가 아깝다며 팔릴때까지 두겠대요. 그러다 2주정도 지났을 때 준영이네가 돈을 주고 저를 사갔어요. 처음엔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러나 아파하는 저의 치료비가 부담스럽다며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어느날 상자에 담아 저를 버렸어요. 상자 안에서 눈을 꼭 감았다 떠 보니 무지개 다리 위를 걷고 있었어요.

?? 산양 : 우리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이에요. 다른 산양과 유전자가 다른 우리 산양은 고작 30마리 남직만 남아서 설악산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날 산양이 사는 절벽 바로 위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게 아니겠어요! 산양들의 서식지가 파괴되면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우리는 여기 산 깊은 절벽 위에서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는게 말이죠. 우리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닭 : 저는 농장에서 살고 있어요. 사람들이 만든 '동물 복지 인증 제도' 덕분에 하루 한 번씩 마당에서 산책도 하고 횃대에 올라가기도 하고 모래로 찜질도 해요. 바닥 면적 1제곱미터당 아홉 마리 이하가 자유롭게 방목되어 자라고 있어요! 그런데요, 제 친구는 공장식 농장에서 알만 낳으며 힘들게 산대요. 작은 케이지 안에서 꼼짝달싹 못하고 괴롭게 말이죠. 우리 농장처럼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이 더 늘어날 수는 없을까요?

?? 토끼 : 블링블링 예쁜 눈 주식회사의 직원이에요. 회사에선 제가 지금까지 찾던 인재라며 신상품 개발팀에 보냈어요. 그곳에서 끔찍한 일을 당했죠. 마스카라를 저와 동료들의 눈에 마구 문지르는예요. 백 번, 천 번, 아니 수천 번을요!!!! 사람 눈의 점막을 자국해서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려고 저희 토끼들에게 실험을 하는거죠.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요?
제 눈은 손댈 수 없을 정도로 퉁퉁 부어올랐고, 한쪽 눈은 시력을 잃었어요ㅠㅠ 전 너무 고통스러워서 극단적 선택도 했다구요ㅠㅠ

?? 돌고래 : 전 원래 제주도 앞바다에 살고 있었어요. 엄마를 따라 나왔다가 사람들이 친 그물어 걸렸고...그 뒤로 아쿠아리움으로 오게 되었죠. 작고 갑갑한 이 곳은 저에게 감옥이나 다를 바 없어요. 조금씩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는 척하지만 행복한 적은 없었어요. 엄마가 보고싶어요.

동물들의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생생한 동물들의 사례로 동물권의 현실이 느껴지시나요?

책은 '동물을 위한 법'을 재미난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어 이해하기 쉬웠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해지고 동물들에게 미안해지더하구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최신 동물법 이야기에 관해 이야기나누면 더없이 좋을 책이에요. 저도 찐형제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았네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봄나무 고맙습니다.



y******3 2023.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PNR 변호사들이 제대로 만든 재미있는 동물 권리 백서, 세상을 바꾸는 책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PNR 변호사들이 제대로 만든 재미있는 동물 권리 백서, 세상을 바꾸는 책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내용보기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이 물건으로 분류된다니 너무해요.■하늘의 별이 된 반려동물을 땅에 묻어주면 불법??!!!!■유리에 부딪혀 죽은 새들을 도와줄 방법이 있대요!■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돼지고기의 99% 스톨 사육?!■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에 붙는 '리핑 버니 마크'??■불법으로 잡은 남방큰돌고래를 사거나 운반해선 안 돼요! ♥여러분은 동물권 연구 변호사 단체 #PNR
"PNR 변호사들이 제대로 만든 재미있는 동물 권리 백서, 세상을 바꾸는 책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내용보기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이 물건으로 분류된다니 너무해요.
■하늘의 별이 된 반려동물을 땅에 묻어주면 불법??!!!!
■유리에 부딪혀 죽은 새들을 도와줄 방법이 있대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돼지고기의 99% 스톨 사육?!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에 붙는 '리핑 버니 마크'??
■불법으로 잡은 남방큰돌고래를 사거나 운반해선 안 돼요!



♥여러분은 동물권 연구 변호사 단체 #PNR 을 아시나요?
동물을 위한 개인적인 활동을 해오던 변호사들이
같은 생각과 뜻을 모아 2017년 설립한 단체로,
동물들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널리 알리고,
다양한 동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랍니다.

이 책은 바로 이 PNR 변호사님들이 직접 쓰신 책이에요.
'동물들이 누려야 하는 법 적 지위와 최소한의 기본 권리'
바로 이것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된 책이에요.



동물권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반려동물들은 물론,
길과 산에서 만나게 되는 야생 동물들과
인간의 식탁 위에 오르는 농장 동물,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실험동물,
집을 빼앗긴 채 갇혀 살아가는 동물들까지
동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권리 침해의 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

[동물 법정] 코너를 통해, 동물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해하기 쉽도록 '법정 동화'로 만들어져 소개되고요.
이에 대해 다양한 설명과 정보를 아이들 눈높이로 설명해요.
[동물 지식 돋보기]를 통해 다양한 판례나 지식을 덧붙이고,
마지막으로 동물 법정 판결을 통해 사건을 판결한답니다.



동물권에 진심인 변호사님들이 만드신 책이라 그런 걸까요?
저는 이 책의 설명 방식이 너무 새롭고 마음에 들었어요.
동물권에 대해 주룩주룩 지식만을 늘어놓는 책도,
애매하고 얕게 겉핥기로 제시된 동화책도 아니었고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동화로 시작해,
동물 그 자체에 대한 이해부터, 동물권이 침해당한 사례,
현재의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대책 까지
점차적으로 이해도를 높이고 접근할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지루하지 않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아 구성이 참 좋아요.

그래서인지 낯선 용어가 나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여러 종류의 동물들에 대해 모두 이해할 수 있어서
모르던 분야들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쉽게 설명되지만, 다양한 용어나 정보를 싣고 있어서
생각보다 깊이 있는 지식들까지 접할 수 있어 더 좋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 참 많죠?
아이들의 동심과 닮아있는 사랑스러운 동물들!
아이들은 동물들에게서 행복을 느끼고 배우기도 해요.

그런데 이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고통받고 상처받는 상황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답니다.
인간의 욕심과 이익으로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어요.



인간은 동물과 공존해야 하는 존재랍니다.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아주 작은 노력이면 돼요.
커다란 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해야 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참 많답니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또 동물로부터 많은 것을 얻는 인간인 만큼,
더욱 행복한 공존의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동물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관심을 갖고
그들의 권리를 지켜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무분별한 희생과 권리 침해가 지속되는 것이 아닌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동물들의 현실을 바로 알고 고쳐나가려는 노력,
그 시작은 우선 정확히 아는 것에서 출발한답니다.

세 변호사님이 동물권의 현실을 다양한 사례와
최신 동물법 이야기로 직접 알려주시는 책,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을 꼭 만나보세요.

아이는 물론 어른도 꼭 알아야 할 정보가 가득한 이 책으로
이 세상을 바꾸어가는 첫 발걸음을 꼭 시작해 보시길!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7 202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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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서로 읽히면 좋은 책을 읽어 보았어요. 아이가 워낙 동물을 좋아하고 어릴적 꿈은 동물 치료사였던 적이 있어서 이 책도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책입니다.   이 책은 버려지고 학대를 받으면서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이용이 되는 동물들을 위해 나선 동물권 변호사들의 생명 존중과 존엄성에 관한 이야기로 담겨있습니다.    세상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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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서로 읽히면 좋은 책을 읽어 보았어요. 아이가 워낙 동물을 좋아하고 어릴적 꿈은 동물 치료사였던 적이 있어서 이 책도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책입니다.

 

이 책은 버려지고 학대를 받으면서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이용이 되는 동물들을 위해 나선 동물권 변호사들의 생명 존중과 존엄성에 관한 이야기로 담겨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챌린지라는 구성으로 담겨져있는데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고 바른 시선으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사회융합도서 입니다.

 

요즘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들이 많고 예전과는 다르게 동물권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여전히 동물을 도구처럼 생각하는 인간들도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또한 여전히 고통받는 동물들은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기에 동물들의 권리를 위해 동물권 지킴이로 활동하는 단체들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 변호사 단체가 바로 PNR이라고 하는데 이 책의 저자들은 이 단체의 소속 변호사들 입니다.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책에서는 동물도 존중 받아야 하는 소중한 생명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동물들의 존재와 그들의 가치에 대해서 넓은 시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책은 총 6장에 걸쳐서 동물들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반려동물로, 야생동물로, 식탁 위의 동물로,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실험 동물로, 집은 빼앗긴 채 갇힌 전시 동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물권에 대해서 한번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 못하였던 부분들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깊이 있게 생각하고 바라보게 하는데요. 동물 권리와 복지에 대해서 이제는 아이들도 제대로 바라보고 판단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생명 존중에 대해 이해하게 하고 동물권과 복지 등에 대해서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 놓으며 알 수 있게 해주었어요. 아이들에게 가독력을 높일 수 있게 그림과 함께 담아 놓았는데요. 

 

문체나 그림이 동물들을 바라보는 저자들의 시선만큼이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도 저자들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현실에 대해 만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책은 아이들에게 동물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하고 앞으로 미래의 리더가 될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결정할 때 이 책 속에 담겨진 이야기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하나 내용들이 굉장히 알차게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기에 더이상 외면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요.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폭넓게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i*****6 2023.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동물권리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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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은 원래 살던 곳에서 오랜 기간 살아왔기 때문에 서식지를 일부러 망가트리지 않는다면 사람의 도움 없이도 계속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사회가 발달할수록 야생동물이 살아온 서식지의 환경이 바뀌었어요. 이로 인해 야생동물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어요. 기후 변화로 서식지가 사라지거나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해 위기에 빠진 북극곰이 좋은 예에요. 북극곰은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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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은 원래 살던 곳에서 오랜 기간 살아왔기 때문에 서식지를 일부러 망가트리지 않는다면 사람의 도움 없이도 계속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사회가 발달할수록 야생동물이 살아온 서식지의 환경이 바뀌었어요. 이로 인해 야생동물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어요. 기후 변화로 서식지가 사라지거나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해 위기에 빠진 북극곰이 좋은 예에요. 북극곰은 기후 변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아내리자 살 곳을 잃었어요. 얼음이 줄면서 먹잇감인 바다표범과 바다 물범 사냥도 어려워졌고요. 결국, 2008년부터 미국의 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정해졌어요. (p.63) 

 

 

원래 동물을 좋아하지 않았다. 아니 무서워한다는 것이 더 적합한 말 같다. 그러나 엄마가 되고 난 후 동물을 보면 짠하고 슬프다. 아이를 낳고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하는 동안, 왜 우는지, 어디가 아픈지, 배가 고픈지 고민하던 시간들이 떠올라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내가 슬프기도 하고, 그들의 본능에 가까운 모성을 보자면 짠하고 가슴 아프다. 내가 '어미'가 되고 나니 생명이 더 귀하고 대단하게 느껴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동물권리에 진심』 역시 그런 마음에서 펼친 책이다. 동물의 권리와 생명을 더욱 귀하게 여기자는 다짐과 우리 아이도 생명의 존엄성을 더 깊이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실 우리 아이가 『우리는 동물리권에 진심』에 관심을 가질 것은 미리부터 예상한 바였다. 원래도 지구수비대가 꿈인 아이이기에 (심지어 지구를 지키는 것은 직업으로서가 아닌,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아이다) 동물의 생존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던 터. 

 

사실 10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 우리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도 담겨있었지만, 일러스트가 풍성하기도 하고, 쉬운 문장과 짧은 호흡으로 구성된 문고본도 서다 보니 초등학교 1학년 아이도 잘 읽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3학년 정도부터의 아이들이라면 더욱 많은 정보를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우리는 동물권리에 진심』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동물권에 대해서도 다룬다. 우리나라의 동물법, 법적 보호, 윤리적 존중, 세계의 동물법에 대해서 배울 뿐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또 야생동물부터 농장 동물, 동물실험, 인간을 위해 일하는 동물, 동물원 등에 사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다루기 때문에 아이들이 동물을 단순히 '귀엽다'가 아니라 한 생명으로 보는 시각의 전환과 인식의 변화까지 꾀할 수 있다. 

 

동물권과 관련한 뉴스 등에서 막연히 '동물은 아예 먹지 않아야 한다.!' 식의 발언에 '그럼 식물은 안 불쌍하냐' 등으로 대답을 하거나, 의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어떤 특정 동물을 불쌍하다고 말해 다른 동물은 불쌍하지 않냐는 댓글을 종종 보곤 한다. 하지만 그런 댓글에서는 진짜 동물권보다는 감정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우리는 동물권리에 진심』 등의 도서로 제대로 된 동물권리를 공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아이와 몇 권째 읽고 있는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챌린지 시리즈. ('우리는 기후 변화에 진심', '우리는 공유경제에 진심'에 이어 『우리는 동물권리에 진심』가 출시되었다) 읽은 몇몇 책들이 다 좋았지만, 특히나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우리는 동물권리에 진심』이었다. 

g********r 2023.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