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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줄이고, 모든 걸 해내려 하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세우고, 지금 당장 끌리는 것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버리자. (243쪽)
작가는 ‘미니멀 라이프’ ‘슬로우 라이프’에 대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라고 한다. 영국에서 큰 호응을 받아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저명한 경제지도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권유’받고 ‘종용’받는 세상에 둘러쌓여 있다는 저자의 첫 문장이 수긍됐다.
각종 뷰티 산업이, 패션 브랜드들이, 더해서 쇼셜 미디어 기업까지 이걸 구매하면 당신은 만족을 얻고, 자신감을 갖게 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고 유혹한다. 작가도 젊었을 때 쇼핑 중독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원만하고 사교적인 성격, 금발머리, 유능한 커리어를 가진 작가는 쇼핑으로 허기진 마음을 달랬지만 진정한 만족을 느낀 적은 없었다. 오히려 공허함, 타인과의 비교를 더 부채질했을 뿐이고 자존감은 날로 떨어져 갔다.
어느날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는데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예전에 1기 자궁암이 있었는데 그냥 나아서 지나갔다는 것이다.
쇼핑이 유일한 낙이던 시절, 바쁘고 화려하게 살았던 때에 자신도 모르던 암이 ‘스쳐갔다’는 것. 이 경험은 작가에게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면서 자신이 ‘과도’하고 복잡한 것들로 내면을 채우면서 살고 있었음을 깨달은 작가. 주거 공간을 ‘정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친구 관계 정비 整備하기, 내면과 영혼을 돌아보는 작업들을 하나씩 해나갔다.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시간을 들여 깊이 사색한 것들을 우려내어서 글을 써서 책에 담았다.
<심플 라이프>는 총 세 장에 걸쳐있다. ‘단순한 공간’에서는 잡동사니, 혼돈, 물질주의를 살펴본다. ‘단순한 관계’에서는 시간과 친구 관계, 디지털 라이프까지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단순한 마음’에서 개인적, 감정적, 영적 영역으로 들어가면서 마친다.
작가도 ‘곤도 마리에’ 일본 작가 책을 읽었다고 한다. 정리의 힘, 이라는 책인데 나도 들어본 적은 있다.
사실 나는 ‘정리’ ‘관리’라는 말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정리’에서는 강박과 의무가 느껴지고, ‘관리’는 효율만 강조하는 듯 해서다. 본 책에서도 ‘정리’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게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작가가 말하는 정리는 혼돈으로부터 질서를 되찾는 것을 말했기 때문이다.
첫 장인 ‘Simple house’는 방을 정돈하는 것, 옷장을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직장에서의 공간을 살펴본다. 작가가 첫 페이지에서 ‘자신에게 맞는 걸 취사선택해서 읽어도 좋다’고 했는데 그런 기분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비우고, 버리면 그만큼 창의적일 수 있다는 점만큼은 확실하게 깨달았다. 쓸모의 기준을 자신이 세워서 그에 따라 버리면, 당장은 불확실하고 불안할지 몰라도 반드시 좋은 것으로 채워질 수 있다.
두 번째 장 ‘Simple story’에서는 친구와 지인들의 관계를 살핀다. 감정을 속이면서까지 지속하고 있는 관계는 없는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진실되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 관계에서 불필요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심플한’ 인생의 한 요소이다.
최종 장에서는 마음, 즉 내면과 영혼의 심플함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제언한다.
저자의 태도의 좋은 점은 ‘획기적이다, 혁명이다’ 식의 표현을 남용하지 않는 거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확고한 메시지들은 물론 있고, 그게 명쾌하게 독자에게 유욤함을 준다. 그렇다고 해서 ‘이거 일주일이면 완전 해결’ 같은 모범답안을 제시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변화’의 과정은 결코 만만하지 않음을 알려준다. 하지만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자신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체험을 통해서 격려한다.
한번의 깨달음으로 단숨에 치유되지는 않는다.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그 여정은 길고 사각지대와 일 보 전진, 일 보 후퇴가 가득한 구불구불한 길이다. 어떤 날은 다른 날보다 더 힘들지만 나를 안다는 것이 위로를 준다. 나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고, 이미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 늘 선택할 수 있었고, 그 선택지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 충분한 상태가 되고 충분히 가지는 것은 내가 결정할 문제이고, 우리는 늘 긍적적인 것을 선택할 수 있다. (237쪽)
요즘 여러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만난 ‘메세지’가 있었는데 이 책에서도 나왔다. 좋은 질문이 좋은 해답을 이끈다는 것. 상담가의 탁월한 자질 또한 ‘질문하기’이듯이 때때로 나에게 질문을 던질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도 말하고 있다.
저자의 나이는 나와 있지 않고 나도 굳이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동년배일 것을 여러 점에서 느낄 수 있었다.
영국의 작가, 푸른 눈에 금발머리인 작가가 선하게 그려지는데 그게 동떨어지게 느껴지지 않고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의 책이었다. 원제 〈Enough〉.
책 에서 가치가 없거나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부담을 주는 모든 물건을 처리했다. 111쪽
인생의 절반은 집에서 이루어진다. (122쪽)
당신이 하고 있는 일, 당신이 효과를 경험한 일을 공유하고 자신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자. 무엇을 할 수 있는지와 상관없이 당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삶을 살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자. (141쪽)
늘 선택할 수 있었고, 그 선택지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 (237쪽)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의 반대이다. 자신을 더 사랑할수록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고, 더 많이 베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41쪽)
우리는 인간이기에 인간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계절에 맞춰 살면 우리가 더 큰 무언가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고, 달콤한 해방감과 순응을 경험하게 된다. 좋은 날이 있으면 나쁜 날도 있고 다양한 시기에 따라 요구 사항도 달라진다. 우리는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다 시들어 쉼을 얻는다. 몸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귀 기울일수록 몸과 조화를 이룬다는 느낌을 받는다. (252쪽)
서평 by As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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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맥시멈라이프를 넘어서는 해비맥시멈라이프다. 이런 말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집에 잡동사니들이 빼곡하게 가득차 있다. 이런 나의 취향은 사람들과의 관계성에도 잘 드러난다. 한사람과 깊은 관계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집단과 관계를 가진다. 다다익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결과가 아닐까 싶다.
내가 즐겁고 행복하다면야 그게 무엇이 문제가 될 일없다. 그냥 그렇게 살면된다. 그러나 인생이 그렇게 단순하던가? 다양한 관계속에서 오는 피로감과 상처들 그리고 가득차 있는 집안을 보면서 나의 집착이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한다. 그래서 몇 번은 물건을 버려보기도 하고 정리도 해보았으나 결국은 다시금 그 자리를 다른 물건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반쯤 포기하고 지금의 삶을 살아 오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나도 '심플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어떨까? 과연 그게 가능한 내 일상이 될까? 이런 생각으로 가득차 있더 나에게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의 [심플 라이프]를 읽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인생을 간단하게 살기 위한 노력쯤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책의 내용은 생각보다 훨씬 더 단호해야 했고 과감해야 했다.
[심플 라이프]는 크게 3가지 측면에서 '비움'을 실행하라고 조언한다. 첫번째는 '집', 두번째는 '관계', 마지막으로는 '마인드'. 가지고 있는 집안의 것들을 비워가라는 조언은 어느정도 설득력 있다. 나도 계속해서 노력해오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조금씩 비어나가는것을 대 찬성! 그런데 쉽지가 않다. 마치 애착 인형 처럼 그냥 가지고 있게 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해지는 것 처럼. 저자는 자기 물건의 80%를 버리거나 나누었다고 하니 해본 사람이 입장에서는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과감한 결정이었는지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책에 대한 신뢰가 갔다. 이건 정말 '비움'에 대한 책이구나!
그 중에서도 가장 나에게 필요한 조언은 바로 '친구 관계'에 대한 조언이었다. 최근에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던 친구와 크게 싸우고 지금은 연락을 끊었다. 그거에 대한 괴로움이 상당히 컸는데 책을 읽고 나서 조금은 괜찮아 졌다. 싸웠던 이유가 못난 나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고 비난하려는 것에 대한 다툼이었는데 이런 상황에 적절한 조언이 있었다.
"내 모습을 받아들이는 친구" 이런 말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물론, 무조건적인 나의 모습을 받아주는 수용적 태도를 기대하는 건 아니다. 그저 나를 이해해주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어쩌면 나는 친하다는 이유 하나로 벌써 끝났어야할 관계를 미련하게 붙잡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각 분야의 '비움'에 있어서 가장 많이 해야하는 건 '일기'를 써보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일기를 통해 자기를 점검하고 한번더 생각해보는일이 중요하다고 한다. 가끔 써왔던 일기를 하루하루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모든 부분이 나와 같을 수 없고 상황이 다르니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이또한 저자는 예비한 듯 하다.
여러분도 [심플 라이프]를 통해, 마음에 드는 부분을 만나 책을 충분히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큰 조언을 받을 것이 틀림 없을 테니까!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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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도 많고 생각도 많고 정도 많은 나에게 '심플'이라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마음으로는 심플하고 쿨하게 정리하고픈 것들도 많지만 여전히 어렵다.
<심플라이프> 저자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의 이야기가 그래서 흥미로웠다. 그녀는 아버지가 없던 빈자리와 가난을 쇼핑으로 채우던 어린 시절을 겪었다. 그러면서 조건부 칭찬과 관심, 비판, 다른 이들의 시선과 인정이 자신의 가치가 되었고 불안감을 쇼핑으로 풀었다. 하지만 만족감은 잠시일 뿐 결국 자신에게 궁극적인 해결방안은 되지 못함을 깨닫는다.
p.20 하지만 끝이 없었다. 더 많이 가질수록 기분이 더 좋아진다고 생각했다. 중독과 다름없었다. 혼자 있으면서 불편한 감정과 생각이 들 때 반복하는 행동 패턴이 중독이다. 순간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 장기적으로 해로운 일을 계속하게 된다.
그러던 중 저자는 자신이 암에 걸렸었고 (다행히 인지도 못하는 사이 치료가 되었음) 회사가 버거워짐에 따라 리셋할 때가 되었다고 느꼈다.
p.37 산업안전보건청에 가서 간호사에게 내가 겪었던 일을 말했다. 간호사는 내가 말하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렇게 말했다. "회사에 꼭 가야 하는 건 아니에요. 매일 회사에 갈지 안 갈지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그녀는 용기를 얻어 병가를 내고 그때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을 읽고 책의 내용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한 가지 재미있었던 것은 정리도 쇼핑 중독 때처럼 저자는 중독처럼 없애는 것에 집착했다는 점이었다.
p.56 쉬는 동안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에 집착한 나머지 다른 데는 거의 신경 쓰지 못했다. 물건을 대부분 없앴더니 서랍이 비었다. 심지어 일부 서랍조차 버렸다. 그걸로는 부족했다. 정돈된 집에서 가벼워직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다. 물건이 줄어들자 삶이 전반적으로 훨씬 편해졌다. 하지만 진정으로 행복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여전히 행복감과 만족감을 좇고 있었다.
이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저자는 단순히 물건 정리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자존감과 자기 확신이 중요함을 깨닫고 물건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인간관계 정리까지 포함하여 '심플'하게 살아가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천한다.
이 책은 심플 하우스, 심플 스토리, 심플 마인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물건 정리부터 시작해서 친구 정리, 습관 정리, 생각 감정 정리까지 다루고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notes] 파트가 있는데 여기에 독자의 생각을 적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나중에 생각해야지 하고 미루지 않고 지금 심플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실천할 일만 남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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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뿐 만 아니라 매 나이 순간순간에 잠시 무언가 삶을 주춤하게 하는 시기가 있다. 나의 삶은 10년 주기로 큰변화가 있었던 듯 하다. 매 변화의 순간 새로운 모습에 만족한 것은 아니었지만, 변화를 하지 않고선 배겨낼 수 없었음은 인정한다. 변화를 할 때 가장 크게 작동한건 역시나 과거와의 흐름을 끊는 것이었다. 나는 대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가 사직하고 디자인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국가적 어려움으로 결국 나는 외국으로 이민 같지 않은 이민을 갔다가 결국 되돌아왔다. 완전 빈털털이로. 귀국후 새로이 시작하려하니 모든 것이 낯설고 힘겨웠지만, 시간은 흐른다. 변화는 익숙해진다. 때로 맞춰가기도 하고, 때론 변화를 주도하기도 하면서. 그리고 그때마다 나역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는 잔뜩 쌓인 잡동사니들이 길을 막고 있기"에 인생을 바꾸기 위해 단순하게 정리하게 되었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지치더라.
인생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것에는, "내 집을 가득 채운 잡동사니를 버리고, 나를 둘러싼 불필요한 관계를 끊고, 내 마음을 지배하는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면,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렇게 보이는 것이 시작된다. 이때 "내 삶에서 쓸모없는 것들과 작별하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들만 남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하는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는 내 삶에 쓸모없는 것은 무엇인지 구별하게 해주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들을 구별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조언대로 나에게 가장 좋은 것들만 남게 되면 내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미련'스러울 정도로 미련의 동물이다. 쉽게 포기하지도, 쉽게 끊어내지도, 쉽게 버리지도 못할 뿐더러, 집착을 떨기 마련이다.
저자는 재미있게도, 인생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것들에 대해 '북유럽스타일 옷장 꾸미기, 에어비앤비의 깔끔한 숙소 같은 집을 원할 때, 적게 벌면서도 원하는 삶을 사는 법, 내 방을 5성급 호텔처럼 꾸미는 법, 잡동사니 정리하는 법,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 신박한 정리, 관계가 버거울 때 해야할 것들, 정리의 힘'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인간은 모든 것에 질척거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인 듯 하다. 저자는 "우리는 자신이 가진 물건들로 자존감을 채우려고 한다. 매일 입는 옷과 들고 다니는 가방, 최신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 이런 것들로 삶을 채우느라 늘 바쁘고 몸도 마음도 지친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때가 되면 여행도 떠나고 남들 못지않게 사는데도 뭔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주위를 둘러보라. 너무 많은 잡동사니가 앞길을 가로막고 있어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옷방을 가득 채운 옷들로 숨막히고, 거절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인간관계, 아물렇지도 않은 척하려고 묻어둔 감정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인 생각들, 다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말한다. 아니 시작될 수 밖에 없게 된다. 포기된 것들, 버려진 것들, 잊혀진 것들, 거절된 사람들이 다시 나를 과거로 되돌릴 수 없게 한다. 모든 것의 단절은 새로움을 추구할 수 밖에 없게 한다. 중요한것은 나의 의지이다. 나의 새로운 삶을 나는 즐길 것인가, 얽매일 것인가> 다시 얽매인다면 결국 또다시 언젠가 새로운 삶을 위해 또 다시 버려야 하고, 거절해야 하고, 포기해야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어느날 문득 회사에 가기 싫다 느끼는 사람들, 집에 물건이 잔뜩 쌓여 있는데 뭐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몸도 마음도 늘 무겁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사람들, 매일 아침 뭘 입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하루가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는 사람들, 남들을 너무 신경쓴 나머지 나 자신이 피곤한 사람들, 나 혼자만 의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있다. 현대를 , 아니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 이 중 하나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다. 지금의 삶이 버거원 새로운 삶을 선택하지 않는다해도, 가끔은 주변을 정리할 필요가 잇다. 다이어트는 몸무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삶에 달라붙은 쓸데없는 것들을 다이어트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지금을 살아갈 때 조금은 가벼운 마음을 나아갈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최소한의 관계로 살아가면 좋다고 말한다. 그 저변에는 나와의 관계가 계속되고 끈끈한 관계가 유지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고독사하기 싫으면 이런 선택은 함부러 하는게 아니다. 고독을 즐기고 고독해도 하나도 우울하지 않다면,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도 꾿꾿하게 살아갈 힘과 용기가 있다면 모를까, 오만한 생각이다. 관계는 내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고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들을 내가 다버린다고해서 버려지는 것도 아니다. 이 역시 나는 버릴 수 있지만 나는 버려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할 수 있는 자만의 말이다. 나 역시 모두에게 버려질 수 있다. 내 의도와 상관없이. 관계는 관계요, 상대가 있어야 한다. (이런 말들도 나이 대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고, 나이들어 원숙해지면, 삶에 무게가 깊어지면 경솔하게 단어를 선택하지 않는다.) 관계는 있되 다이어트된 관계를 스스로 만들고 유지하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저자는 "여행'에 비유하며, 여행을 떠날때와 돌아왔을때의 모습을 비교하였다. "여행을 떠나면 심플한 호텔이나 펜션에서 두 팔을 한껏 벌리고 자연을 만끽하며, 누구의 시선도 개의치 않고 다른 사람의 간섭도 받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재충전하고 돌아온다.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면 또다시 집종사니와 인간관계에 둘러싸인다. 그렇다면 우리의 집과 관계와 마음고 늘 여행을 떠나듯이 만들 수 없을까? 늘 펜션 같은 집에서,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들에 집중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그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 심플 라이프다."
정리의 힘과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이 결합된 책인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는 단순하 것부터 정리하면서 관계를 확장해 정리해 나가라 한다. "옷장 정리부터 시작된 심플 라이프는 인간관계 정리, 묵은 감정 정리, 복잡한 생각 정리로 이어진다. 이러한 정리는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고, 마지막에는 나 자신, 나 혼자만으로도 충분한 삶을 가져다 주었다" 말한다. 이는 버려야 할것들을 버리고 채워야 할 것들을 채움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저자의 시선이 모두와 동일하지않으며 나이대마다 바라보는 시선은 다를 수 있겠다.) 버려야 할 것들의 새로운 시선, 사고를 장착하면 다시 채워야 할 것들이 보일 것이다. 가령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놓고, 미련을 떨게 아니라 잊혀지면 잊혀진대로 나두는 것이다. 그러면 새로운 추억이 쌓일 것이다.
삶이 버겁고 그 무게로 나를 지치게 할 때,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만 하고 살아도 힘들 수 있다. "억지로 사로잡힌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가치를 정의하는 방식과 그 가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라. 나의 가치에 맞춰 살면 진정한 내가 되는 느낌이 든다. 나의 결정이 정당화 되고 나에게 중요한 것들만 남게 된다. 일을 진행 하며, '이 선택이 나의 가치에 맞는가?'라고 질문하면 훨씬 쉽게 결정하고, 즉시 해야할 일을 알게 된다." 이는 결고 독선적이 되라는 것이 아니며, 기타 또다른 거추장스런 잡동사니를 만들지 말라 권하는 것이다. 또 다시 버릴 것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많은 에너지의 낭비로 나를 지치게 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고, 나를 사랑하라 말한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일이다."
#자유자서평, #나를지치게하는것들과작별하는심플라이프, #제시카로즈윌리엄스, #윤효원, #밀리언서재, #인생을바꾸려면단순하게정리하라, #나에게가장좋은것들만남기는라이프스타일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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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라이프> “일상이 버벅거릴 때는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워라” 참 좋은 말이지만, 과연 심플해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실, 주방, 안방, 화장실 등등 모든 공간이 꽉꽉 들이차 있습니다. 모두다 언젠가는 쓸거라며 모아둔 것들인데 사실 기약은 없습니다. 물건만큼이나 제 마음도 너무나 많은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심플 라이프>의 도움을 받아 조금이라도 비우고 싶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심플 라이프’의 방법을 자신의 인생 이야기로 풀어갑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어린 시절,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금도 심플 라이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리에 대한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정리만 하다보면 정작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습니다. 집 안팍 물건 정리를 하고 옷장 정리를 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심플 라이프를 지향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입니다. 남들과 비교할 필요 없고 눈치 볼 것 없이 내가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알아보고 그 가치에 맞는 사람, 물건 등만 내 곁에 두는 것입니다. 결코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오히려 적어서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확신을 가지고 제 기준에 맞춰 살다보니 남에게 휘둘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나를 우선 돌봐야 다른 사람도 돌볼 수 있다는 말이 와 닿습니다. 지치고 피곤할 때 <심플 라이프>로 작은 변화를 주면 어떨까요 일시에 모든 것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분명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방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심플라이프 #밀리언서재 #제시카로즈윌리엄스지음 #정리의기술 #집정리 #마음정리 #감정정리 #생각정리 #옷정리 #자기개발 #자기계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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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하면서 단순하게 미니멀 라이프를 따르며 장점을 강조해 독자들도 미니멀 라이프를 따르도록 강요하는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끝까지 읽어 보면 저자가 심플 라이프를 완성하고 자신을 찾는데 시작이 가능하게 만든 도구이자 방법의 하나로 소개하며 누군가의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리즘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고 자신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고 자신의 즐거움을 찾으라고 이야기한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한다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모든 것을 내다 버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생활에서의 미니멀리즘을 시작으로 인간 관계에서의 단순함도 나쁘거나 잘못 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위로해 준다. 내가 먼저 산소 마스크를 착용해야 주위 사람의 산소 마스크를 씌워줄 수 있듯이 내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남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라고 강조하는 부분이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줄 것이다. 미니멀 라이프나 인간 관계등 누군가의 조언이나 책에서 이야기하는 좋은 말들이 자신에게 모두 정답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의 Free사이즈 옷이 모두에게 완벽한 맞춤 옷이 될 수 없듯이 다양한 사이즈에서 고르거나 자신에 맞게 수선해서 입어야 하듯 방향성을 따라 시작하는데 도움을 받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유연하게 따르길 바랍니다.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비우도록 도와주는 마지막 파트에서는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미니멀리즘은 삶에 가치를 더하지 않는 모든 것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었고, 슬로 라이프는 삶의 속도를 줄여 안정되고 명료하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었다. p42 감성적인 물건을 버릴 때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자. 절대 서두를 필요 없다. 버려야 할 게 많고 정말 중요한 것들만 남기면 기분이 훨씬 좋아지더라도 말이다. 자신만의 속도로 서두르지 않아도 되며, 결승선도 없다. p64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당신의 여정, 당신 이야기의 중심에는 자신이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야 나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금 이대로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p147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사랑, 소속감, 인정을얻으려 하지만, 사실은 나 스스로 모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사랑, 힘 지침이 있다. p183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가 하나 있다면 내가 영향을 주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라는 사실이다. 다른 사람을 탓한들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잘 살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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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미니멀리스트>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미니멀리즘' 이었습니다. 삶에서 진정한 행복은 소비나 물건에 있지 않다는 것, 단순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면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책을 오랜만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책 소개에도 나왔듯이 이렇습니다.
"내 집을 가득 채운 잡동사니를 버리고, 나를 둘러싼 불필요한 관계를 끊고, 내 마음을 지배하는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면,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Simple House(단순한 공간): 잡동사니, 혼돈, 물질주의 Simple Story(단순한 관계): 시간과 친구 관계, 디지털 라이프 Simple Mind(단순한 마음): 감정적, 영적 개인적 영역 을 하면 Simple Life(단순하지만 새로운 삶)이 탄생한다는 것이지요.
책은 위의 내용처럼 세 가지 측면에서 단순화 시키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짧게 소개하면, 옷장정리를 할 때에는 유행을 쫓기보다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단순화 시키고, 집을 정리할 때 3가지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이 물건을 좋아하는가? 언제 마지막으로 사용했는가? 이 물건이 어떻게 가치를 정했는가?
그러면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려라...
관계에도 무소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관계까지는 생각해보질 않았는데 일리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친구정리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이 부분은 나이대에 따라 긍정과 부정으로 나뉠 수는 있겠는데 전 찬성입니다. 마음을 단순화시키라는 주제에서는 생각정리와 감정정리라는 부분이 크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를 돌보는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을 했습니다.
책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단순화 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의 삶에서 쓸모없는 것들이 많음에도 인지하지 못한 채 감정 소비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여 알고 있어도 어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나중에 이런 것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상상도 못하고 말이지요. 책을 읽고서 하나씩 실천해 보았습니다. 물건 정리는 그나마 쉬운데 관계정리는 어떨떨 합니다. 마음의 정리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 보며 글로 남기니 후련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생이 바꾸어질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주위의 것들을 심플하게 해보려 하니 일단 기분은 좋아집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리하다보면 저자가 말한 새로운 삶이 펼쳐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인생에서 시도해볼만 동기를 부여하는 책입니다. 현재 인생이 정체되었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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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의 삶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여전히 미니멀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미니멀을 추구하기 시작하고 있어서 그런지 심플 라이프,라는 말 자체가 주는 신선함(?)은 없었다. 그런데 왠지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많은 것들에 대해 너그러워지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하나씩 차근차근 내 생활의 복잡함이 정리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이 책은 크게 심플하우스, 심플스토리, 심플마인드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번째 심플하우스는 집안에 넘쳐나는, 내게 필요하지 않은 실질적인 물건들의 정리 - 흔히 말하는 미니멀라이프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것들인 생활용품, 옷, 책 등의 정리를 말하고 있는데 대부분 갖고 있는 것들을 줄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더하여 쇼핑의 습관을 되돌아보게 하고 있다. 사실 대청소를 할때마다 내게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편지, 일기장 같은 것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담아놓곤 하는데 이제는 그것을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도 있지만 그 행복이 '물건'에서 시작되는 것인지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내게 필요한 것드란 남기게 될 것 같다.
옷이나 가구를 정리할 때 '물건을 버린다'는 죄책감을 느낄 수 있지만 지구 환경을 위해 재활용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아니라 정말 내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정리한다는 생각을 하면 되지 않을까. 뭔가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선물받은 물건 포장지가 이쁘면 그것도 잘 풀어서 보관하는데, 몇년이 지나도록 쓸일이 없어도 습관처럼 모아두는 것들이 많다. 이런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것이 집안의 공간을 여유롭게 하고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내 방을 호텔이나 에어비앤비처럼은 아니더라도 넓은 서재를 갖춘 방처럼 꾸미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미니멀리즘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라기보다는 심플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중요하고 내 삶과 생각, 마음의 정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해 준다. 내 자존감을 지키고 내 삶을 인정하며 만족한다면 물질적인 풍요가 필수라는 생각은 하지 않게 된다. 책의 각 챕터마다 내용을 정리하며 마무리는 '노트'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데 다시 한번 정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심플 라이프'를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를 재확인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일단 이번 주말에 쌓아두고 있던 물건들중에서 다시 보지 않을 것 같은 책과 입지 않는 옷부터 정리를 시작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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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이 행복을 부르고, 행복이 성공을 부른다. '심플'은 우리 삶의 강력한 리셋 버튼이다. 심플 라이프의 핵심은 정리와 비움이다. "일상이 버벅거릴 때는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워라." 라이프 코치인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의 말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정리의 마술사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을 읽고서 미니멀리즘과 슬로 라이프의 충직한 신도가 되었다. 옷장부터 시작해서 그릇, 가전제품, 액자, 조리도구까지 최소한으로 줄이고 정리했다. 참, 추억상자나 졸업 앨범 같은 감성적인 물건은 맨 마지막에 버리는 게 좋다.
비움과 정리의 으뜸 기준은 '나다움', 즉 나만의 핵심 가치다. 나다운 것과 나답지 않은 것을 결정하기 위해서, 일테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자신만의 가치 목록 혹은 '기쁨 목록'을 작성해 볼 것을 권한다. 나의 경우엔 '도가 스타일'의 가치들이 목록 최상위에 올라가 있다. 가령 심플의 미학, 느림의 동학, 부드러움의 역학, 절제의 용기, 검소의 품격, 지속가능성의 지혜 등이다.
"미니멀리즘은 삶에 가치를 더하지 않는 모든 것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었고, 슬로 라이프는 삶의 속도를 줄여 안정되고 명료하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었다."(42쪽)
미니멀리스트는 소비지상주의에 저항하는 혁신가다. 물질적인 삶과 디지털의 삶을 대폭 정리하고 줄이기 때문이다. 미니멀리즘은 내 삶에 걸리적거리는 쓸모없는 것들과 작별하고 나에게 가장 유용하고 좋은 것들만 남기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소유하려는 욕심을 내지 않고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은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즉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이다. 하지만 만사 과유불급이라고, 강박에 시달릴 필요는 없다.
심플한 삶의 기본은 버리기다. 버릴수록 자유로워지고 깔끔해지고 명랑해진다. 물건이든 관계든 생각이든 말이다. 버리기는 옷장부터 시작한다. 1년에 한 번 입는 옷에 내 공간을 내주지 마라. 옷이 많을수록 뭘 입을지 갈등만 생긴다. 다음은 잡동사니다. 잡동사니는 최대한 버려라. 청소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 여유가 생긴다. 또한 잡동사니 생각도 관계도 없애라. 기분 좋은 일만 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쇼핑 중독을 정리 중독으로 바꾸자. 하루 동안 어떤 물건을 썼는지 세어보라. 집에 있는 물건의 절반 이상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필요를 줄여라. 나와 남을 비교하는 데 인생의 절반을 쓰지 않으려면 말이다. 이처럼 적게 원하고 단순함을 즐기고 자신을 받아들이면 자유로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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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하고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청소를하거나 책상주변을 치우고 정리를 합니다 그러고나면 왠지 나를 짓누르던 고민도 불안도 조금은 버려지는 느낌이 들고 깨끗한 주변을 보면서 다시 시작할 힘도 얻습니다 고민이 뭐였더라 왜 고민이 되었을까 원인이 그거였지..아..생각하보니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니었네 이렇게 해봐야겠다 정리하면서 몰입했던 시간만큼 고민에서 벗어나 정리에 관한 생각만 하다보니 조금 더 객관적으로 고민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그 어떤것도 하기 싫을때 청소만큼 좋은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심플라이프 이 책은 많이 지쳐있고 무기력해진 저에게 도움이 될것같아 읽어보았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시간을 쓸 줄 모르는 것이다 자신이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깨닫는 것이 첫걸음이다" "쇼핑 중독을 정리 중독으로 바꾸자" "버릴수록 자유로워진다" "감성적인 물건은 맨 마지막에 버려라" "심플라이프는 옷장부터 시작된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넘칠수록 좋다" 책에 나오는 모든 문장들이 좋고 공감이 갑니다 심플라이프는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최소한으로 생활하는건데 버리는것도 순서가 있다는것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이야기해주고 버릴때 느끼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정리를 하는 순간 우리를 따라다니던 고민들이 어느정도 사라집니다 고민을 유발했던 물건들이 없어지니 고민할 필요도 없는거죠 버리고 난 후에 오는 효과는 긍적적인것같습니다 가장 먼저 중요하게 생각할거는 집의 변화입니다 집이 변화하면 삶의 방식,습관도 같이 변하는데요 긍적적으로 바꾸기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이 잘되어있습니다 심플라이프에서 버려야할 것중 술도 있습니다 술은 딱히 장점이 없는데 못버리는 분들이 많죠 건강한 생활을위해 잘생각해서 정리해야겠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감정의 쓰레기통을 비우고 정리하다보면 새로운 것들 숨어있던 것들 놓치고 살았던 것들이 보입니다 좀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심플라이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버리는게 힘든분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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