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유월의 종이비행기
"유월의 종이비행기" 내용보기
유월의 종이비행기 어렴풋이 기억나는 종이비행기를 날렸던 기억에 습관처럼 종이비행기를 접는 동규 그리고 종이비행기만보면 진저리 치는 할머니, 떨어져 사는 재혼하신 아버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혼자가 익숙해져버린 초등학생의 이야기 학교일에도 어느것 하나 관심이 없는 동규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어요. 서울로 와서 할머니와 둘이 살던 어느날
"유월의 종이비행기" 내용보기

유월의 종이비행기

어렴풋이 기억나는 종이비행기를 날렸던 기억에

습관처럼 종이비행기를 접는 동규

그리고 종이비행기만보면 진저리 치는 할머니,

떨어져 사는 재혼하신 아버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혼자가 익숙해져버린 초등학생의 이야기

학교일에도 어느것 하나 관심이 없는

동규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어요.

서울로 와서 할머니와 둘이 살던 어느날 대학생을 하숙하면서

할머니는 매일 늦게다니는 준희누나를 기다려요.

그런 모습이 이해안되는 동규.

준희누나는 대모를 하고 그렇게 민주주의라는 말을 처음 접하게되고

대모현장을 직접 보게된 동규의 충격은 컸겠죠 .

할머니가 일상속에서 큰소리만 나도 놀라 벌벌 떠는 모습까지

어떤 이유로 그러한건지 동규는 궁금했지만

항상 입을 꾹 다물고 말씀조차 없으세요.

엄마의 친구가 찾오고 그로 부터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게 되요.

엄마의 이야기를 물어봐도 되는 사람.

엄마가 어릴때 돌아가셔서 자신의 딸임에도 이야기를 해준적 없던 할머니에게

엄마의 이야기를 물어보는 동규.

그리고 듣게되는 엄마의 숨겨졌던 이야기.

광주민주화운동은 그렇게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남겼죠.

슬픈역사지만 바로 알아야 하는 일이기에 영화 택시에서도 접하고

아이들이 접할수 있는 동화로 나오는건 반길 일인것 같아요.

아이는 영문도 모른채 엄마를 잃어야 했고

엄마의 엄자도 꺼내지 못하게 하는 주변사람들과 지내면서

아이의 가슴은 얼마나 먹먹했을까요.

엄마의 손길이 닿아야 하는 시기에

엄마가 필요할 때 엄마의 부재를 느끼는 아이가 엄마에 대한 말도 못꺼내는

가슴의 응어리까지...

그렇게 광주의 모든 시민이 고립된채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앞에걸고

그들의 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앞당겨질수 있었던 거죠.

5.18 민주화 운동 7년뒤 6월 민주 항쟁

두가지의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담아 낸 동화

유월의 종이비행기로 민주주의가 오기까지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마주할수 있게되기를..





 

 

태그

#광주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

#유월의종이비행기

#마주별

#호헌철폐독재타도

#마주별고학년동화

#서평단

#우리아이책카페

l*****8 2022.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역사이야기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역사이야기" 내용보기
유월의 종이 비행기.. 과연 종이비행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단순히 표지만 보면 아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 책 소개에서 본 건 밝기만 한건 아니었습니다. 저도 어려서 잘 몰랐던 이야기. 어른이 된 지금도 어렴풋이 알고 있는 5.18민주항쟁과 6월 민주항쟁을 이야기하는 역사동화입니다. 역사는 왠지 어려운것 같아서 잘 안보게 되는데 이렇게 역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역사이야기" 내용보기

유월의 종이 비행기.. 과연 종이비행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단순히 표지만 보면 아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

책 소개에서 본 건 밝기만 한건 아니었습니다.

저도 어려서 잘 몰랐던 이야기. 어른이 된 지금도 어렴풋이 알고 있는 5.18민주항쟁과 6월 민주항쟁을 이야기하는 역사동화입니다.

역사는 왠지 어려운것 같아서 잘 안보게 되는데 이렇게 역사동화를 통해 역사에 관심을 갖고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보게 된다면 역사 동화의 역할을 잘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한심한 아이들 / 잔소리 폭탄 / 낯선 아빠 / 싸우는 사람들 / 독재의 진수 / 

분홍 원피스 손님 / 엄마 흔적 찾기 / 서로가 서로에게 / 7년 전, 광주 / 유월의 종이비행기

그림이 왠지 어릴때 보던 책 속 그림처럼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시대감을 나타내려고 한것인지.. 그림을 통해 과거로 가는 느낌입니다.

그림도 제법있어서 좀 어린학년이 읽어도 되나 싶지만 내용으로 보면  고학년과 중학교 아이들이 좀 더 관심을 갖길 바래봅니다. 특히 6학년 1학기 사회 시간에 배우는 우리나라 정치 단원에서 나오는 내용이어서 그때와 연계해서 읽어도 좋을것 같아요

교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가정 통신문을 종이비행기로 접고 있는 동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간다.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종이만 보면 비행기를 접는 동규, 할머니는 이상하게도 동규가 종이비행기 접는 걸 싫어하는데 그 이유를 알수가 없다. 같이 살았던 아빠가 나가고 자신의 방이었던 곳에 하숙하는 준희 누나에게 신경을 쓰는 할머니.

데모하고 그러는 거 아니지 라며 묻는 할머니에게 준희누나 선배는 "저희가 하는 건, 어르신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데모가 아니에요.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라고요. 지금 정권은..."

그 말에 할머니는 "세상에 목숨 귀한 줄을 알아야지. 왜 하지 말라는 데모를 하고 다니냐! 너희 부모님이 아시면 얼마나 걱정하시겠어!" 라고 역정을 내셨다. 할머니가 그렇게 화를 내는 건 처음본 동규..할머니는 왜 화를 내시는걸까?

 

엄마에 대한 기억도 아득한 상태에서 아빠의 재혼으로 집을 떠나면서 할머니와 둘이 살게 된 동규. 식당을 하는 할머니는 최루탄 터지는 소리와 데모소리가 들리면 불안해하며 고통스러워 하시는데.. 할머니가 왜 그러시는지 자신이 왜 종이비행기를 접는지 ..자신의 집에 하숙하는 준희누나를 통해 그리고 할머니를 찾아온 엄마 친구라는 아줌마를 통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속에서 1980년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나도 그 시절 어렸기에 잘 알지 못했고 커서 조금씩 알게 된 내용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는 이야기. 그 이야기를 동규의 가족이야기로 들려줍니다.

내 가족이 아니라고 내가 겪은일이 아니라고 없던 일이 아닌것처럼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를 어떻게 얻어낸것인지 그 뒤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공감할 수 있게 동규의 반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면서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어릴때 역사나 사회에 대해 관심이 없으면 커서도 무관심해질 수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면 누가 정치를 하든. 무슨 일이 생기든 관심이 없어지는데 어릴때부터 관심을 가진다면 그때의 사람들이 희생해서 얻어낸 값진 민주주의를 제대로 지키며 살아가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요? 6월을 맞아 그들을 기억하면서 읽어보면 좋을듯 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m****n 2022.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월의 종이 비행기
"유월의 종이 비행기" 내용보기
지난 4월에는 제주 4.3 평화사건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역사는 다시는 되풀이 되면 안된다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한능검 공부하는 형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초등 고학년이 된 막둥이가 역사 이야기를 흥미로워 해서 6월에는 6월 민주항쟁에 관한 동화책을 골라 함께 읽었습니다. 글 최은영 어린이들에게 튼튼한 생
"유월의 종이 비행기" 내용보기

지난 4월에는 제주 4.3 평화사건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역사는 다시는 되풀이 되면 안된다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한능검 공부하는 형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초등 고학년이 된 막둥이가

역사 이야기를 흥미로워 해서

6월에는 6월 민주항쟁에 관한 동화책을 골라

함께 읽었습니다.


글 최은영

어린이들에게 튼튼한 생각 씨앗을 뿌려 주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생각 씨앗!

이 책을 지으신 작가님의 생각에 감동받았습니다.

사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5학년 동규는 작은 식당을 하는 할머니와

서울에서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빠와 함께 살았지만

이제 아빠는 새 엄마와 함께 살고,

동규는 할머니 곁에 남았습니다.

종이만 보면 종이비행기를 접는 동규를

할머니는 무척 싫어합니다.

그래서 할머니 앞에서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동규 자신도 잘 몰랐습니다.

어느날 할머니 집에 찾아온 엄마 친구를 통해

엄마의 존재를 알게 된 동규는

그때 비로소 왜 자신이 종이 비행기를 접는지도

알게 됩니다.

동규네 가족은 동규가 다섯살때까지 광주에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엄마가 하루는 자기 반 학생을 찾으러

나갔는데 그 때 시위를 진압하던 군인들에 의해 죽게 됩니다.

슬픔을 견디지 못한 동규네 가족은 서울로 올라왔고

몇 년 뒤 동규 아빠는 새로운 가정을 이루지만

동규는 끝내 할머니 곁에 남기로 했습니다.

동규 엄마는 항상 종이 비행기를 접어

하늘에 날리며 동규와 놀아 주었고,

어린 동규에게 엄마와의 추억은 종이 비행기 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평범하지 못한 가정에 사는 아이였고,

딸을 잃은 할머니가 동규에게 늘

다른 사람에게 관심 가지지 말라고 했기에

동규는 늘 혼자였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과,

하숙하는 준희 누나가 왜 무서운 군인들에게 맞으면서까지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는지 알게 되면서

동규는 드디어 주변에 관심을 가집니다.

반에서 독재를 일삼는 민석이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던

승우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주고,

친구들의 자유로운 학교 생활을 되찾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안에 나를 가두었던 울타리를 걷어내고

세상을 보기 시작한 동규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던 동화였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평범한 시민들의 희생이

유난히 많았던 6월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었지만

미래 세대에게 인간답게 살 권리와

자유를 누리게 해 줄수만 있다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던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월의 종이 비행기>> 이야기 속

동규네 반 아이들을 통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그러면 민주시민으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 어른들이 보여주는 정치 행태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행동이라고 볼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튼튼한 생각의 씨앗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이슬로 사라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야 겠습니다.

 

** 우아페 까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m****0 2022.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주별 ▶ 유월의 종이비행기을 입력해주세요
"마주별 ▶ 유월의 종이비행기을 입력해주세요" 내용보기
이 책을 6월에 만나서 그런지 더욱 의미가 큰데요. 유월의 종이 비행기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마주별 고학년동화로 만나보았는데요. 저는 책을 읽다가도 어려운 고전을 덮어버리기 일쑤인데, 역사나 어려운 고전을 아이의 학년에 맞게 풀어놓은 책을 읽으면 오히려 더 이해가 잘 가더라고요.   아이의 책을 그림책부터 시작해서 함께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독서노
"마주별 ▶ 유월의 종이비행기을 입력해주세요" 내용보기

이 책을 6월에 만나서 그런지 더욱 의미가 큰데요.

유월의 종이 비행기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마주별 고학년동화로 만나보았는데요. 저는 책을 읽다가도

어려운 고전을 덮어버리기 일쑤인데, 역사나 어려운 고전을

아이의 학년에 맞게 풀어놓은 책을 읽으면 오히려 더 이해가 잘 가더라고요.

 

아이의 책을 그림책부터 시작해서 함께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독서노트를 쓰는 것까지 쭉 이어서 하려고 노력해요.

아이의 독립 책읽기도 도우면서 ,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생각을 표현하고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독해력과 문해력 그리고 글쓰기가 이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저학년에서 고학년이 될수록 그리고

중학생, 고등학생이 될수록 책읽기에 대한 시간을 꼭 잊지 말고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어요.

물론 학습하고 공부할 교과목이 많아지면

숙제를 하고 예습, 복습 하기도 빠듯한 시간이겠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 아이가 자신의 꿈을 커나가기 위해서는

책읽기는 습관처럼 그리고 아이에게 책이 평생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거든요.

 

이번에 만난 이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우리의 역사를 이야길 할 수 있고

아이가 많은 것을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임을 일깨워줄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어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 수 있는 것은

민주화를 위해 열심히 투쟁한 세대가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다음 세대를 위해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정의를 위해서 고민하고

힘쓰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덮었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r*****i 2022.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월의 종이 비행기 -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주의
"유월의 종이 비행기 -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주의" 내용보기
5.18민주화 운동은 초등 학부모인 내가 아주 어릴 때 이야기다. 직접적인 경험도 없고 지인으로부터의 경험담을 들은 기억도 없지만 사회적으로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아야 하는 민주화 흐름의 민낯이다. 다행히도 얼마 전 아이가 학교에서 민주화에 대해 배워왔고 또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창작의 이야기라서 아이는 큰 관심을 보이며 읽어가기 시작했다.
"유월의 종이 비행기 -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주의" 내용보기


 

5.18민주화 운동은 초등 학부모인 내가 아주 어릴 때 이야기다. 직접적인 경험도 없고 지인으로부터의 경험담을 들은 기억도 없지만 사회적으로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아야 하는 민주화 흐름의 민낯이다. 다행히도 얼마 전 아이가 학교에서 민주화에 대해 배워왔고 또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창작의 이야기라서 아이는 큰 관심을 보이며 읽어가기 시작했다.

  주인공 동규는 백반집을 운영하는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는 재혼을 했고 엄마는 돌아가셨다. 동규는 가정통신문으로 종이비행기를 접는다. 부모님께 전달해야 하지만 동규는 부모님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처지를 비꼬는 같은 반 민석이는 얄밉기만 하다. 게다가 독재자처럼 굴면서 승우를 괴롭히는 것은 못마땅하지만 동규는 그 일에 좀처럼 관여하지 않는다. 동규는 일종의 방관자이다.

  어느 날 과거 엄마의 친구였던 분홍 원피스를 입은 아줌마가 집에 오면서 동규는 엄마가 초등학교 교사였으며 5.18 민주화 운동으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과는 무관하게만 여겨졌던 대학생들의 대모가 결코 무관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동규는 엄마가 한없이 보고 싶어진다.

아빠를 만나 시위 현장을 직접 겪은 동규는 모두가 함께 하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준희 누나의 말을 듣고 대모와 광주사태를 알게 되고 그것들 속에서 엄마의 죽음이 돌연 떠올랐다.

동규는 더 이상 승우의 불편한 학교생활을 모른척하지 않는다. 동규는 스스로가 움직이면 상황을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동규는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옆에 있는 친구들을 돌아볼 수 있는 변화를 일으켰다. 동규는 친구들과 함께 작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며 소원한다. 종이비행기에 적은 친구들의 소원은 모두 달랐을 테지만 그 종이비행기에 누군가의 희망과 소원이 담긴 것 만은 똑같았으리라.

  과거는 현재와 연결되어 있다. 과거의 희생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하며 그것은 미래의 후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가 편하게 살 수 있는 지금을 만들어준 과거 희생자들에게 진정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7***r 2022.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월의 종이비행기
"유월의 종이비행기" 내용보기
1987년 유월, 민주주의를 꿈꾸었던 우리 모두의 이야기!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1987년 6월 민주 항쟁의 역사가 따로 떨어진 게 아니라 서로 이어져 있듯이, 어른들이 힘들게 싸워 얻은 민주주의 세상에서 여러분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다음 세대에게 이 소중한 세상을 잘 물려주어야 해요. 이 이야기가 민주주의를 알아 가는 작은 씨앗이 되
"유월의 종이비행기" 내용보기

 

1987년 유월, 민주주의를 꿈꾸었던 우리 모두의 이야기!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1987년 6월 민주 항쟁의 역사가 따로 떨어진 게 아니라 서로 이어져 있듯이, 어른들이 힘들게 싸워 얻은 민주주의 세상에서 여러분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다음 세대에게 이 소중한 세상을 잘 물려주어야 해요.

이 이야기가 민주주의를 알아 가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동규는 반 아이들이 한심해 보여서 별로 관심이 없어요.

동규는 습관적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어요.

병원장 아들인 민석이는 성태와 승우를 괴롭히고 재미있어 했어요.

동규는 그런 민석이와 성태가 한심해 보였어요.

할머니가 운영하는 '할매식당'뒤편에 살림집이 있어 동규는 여기서 살아요.

방 한 칸은 하숙생 준희 누나가 살고요.

 

 

 

 

 

하숙하는 준희 누나는 늦게 다녀서 할머니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그래도 늦게 다녀요.

데모를 하는 게 못마땅한 할머니는 걱정이 되어서 잔소리를 하니만 준희 누나와 선배는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라고 말을 했어요.

할머니와 준희 누나 선배는 맞서며 말싸움을 이어갔어요.

동규가 할머니 손목을 잡아끌어 집으로 들어갔어요.

 

 

 

 

 

동규의 엄마는 다섯 살에 돌아가시고 아바는 재혼해서 따로 살고 있어요.

아빠는 같이 살자고 했지만 동규는 아주머니랑 살기 싫다고 했어요.

아빠는 서운해했지만 동규에게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었어요.

데모가 커지면서 백골단까지 동원되었어요.

 

 

 

 

 

동규 엄마는 국민학교 선생님이셨어요.

광주의 그날 학생들을 찾으러 학교에 갔다가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어요.

엄마 친구인 은희 이모가 찾아와서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엄마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던 기억이 희미하게 떠오르고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어요.

 

 

 

 

 

동규는 엄마 친구 은희 이모를 만나고 엄마에 대해 궁금해서 아빠를 찾아갔어요.

아빠를 회사는 명동에 있어 가는 길에 백골단과 전경들이 쭉 있고 대학생 같지 않았지만 어른들이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치고 있었어요.

아빠를 만났지만 집에 가고 싶어서 아빠와 할머니 식당으로 왔어요.

아빠는 얼마 전 이한열이라고 연세대 학생이 크게 다쳐서 대학생들이랑 시민들이 시위를 하는 거라고 말을 했어요.

대통령이 독재를 하려고 해서 독재는 멈춰야 한다고.

밖이 소란스럽더니 식당 문이 열리며 준희 누나가 갑자기 식당 안으로 들어와 고꾸라졌어요.

아빠, 할머니는 백골단 앞을 막아서서 대항하고 손님도 같이 힘이 되어 주셨어요.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민주화 운동과 민주 항쟁을 하셨던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지금 자유를 누리면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동규의 엄마를 잃은 마음을 헤아릴 수 없지만 동규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고 아이가 말하네요.

파란 유월 하늘에 종이비행기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친구들과 환하게 웃는 얼굴로 흩날리는 종이비행기들이 너무 멋져요.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먼 옛날 일처럼 생각되지만 불과 35년밖에 안 된 일이에요.

어른들이 힘들게 싸워 얻은 민주주의 세상에서 우리들이 살고 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역사도 민주주의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어요.

"유월의 종이비행기"는 다소 어려울까? 생각했는데 제가 먼저 읽어 보니 고학년 눈높이에 맞게 잘 쓰여서 아이가 읽기 좋았어요.

아직은 민주화 운동과 민주 항쟁에 대해 자세히 배우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 배우면 조금은 쉬울 거 같아요.

 

#마주별 #유월의종이비행기 #최은영 #김소희 #역사동화 #민주주의 #5.18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 #초등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s*******8 2022.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월의 종이 비행기
"유월의 종이 비행기"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마주별 출판사의 <유월의 종이 비행기>예요~     책표지를 보니 파란 하늘에 날고 있는 종이비행기 여러장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얼굴이 기분 좋아 보여요. 무슨일일까요? 이 책은 1987년이 배경이예요. 초등학교 5학년인 동규는 서울 신촌의 대학교 근처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시는 할머니와 살고있어요. 아빠는 재혼해서 따로 살고 있고 동규
"유월의 종이 비행기"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마주별 출판사의 <유월의 종이 비행기>예요~


 

 

책표지를 보니 파란 하늘에 날고 있는 종이비행기 여러장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얼굴이 기분 좋아 보여요. 무슨일일까요? 이 책은 1987년이 배경이예요. 초등학교 5학년인 동규는 서울 신촌의 대학교 근처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시는 할머니와 살고있어요. 아빠는 재혼해서 따로 살고 있고 동규가 5살때 광주에서 잃은 엄마에 대한 기억은 희미하기만 해요. 그러던 어느 날, 동규엄마의 친구가 찾아와요. 동규는 엄마친구로부터 그동안 몰랐던 엄마가 죽음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요. 그러면서 동규는 어릴적 엄마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요. 과연 의기소침하게 지내던 내성적이었던 동규는 엄마 죽음에 대해 알고나서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저는 동규가 엄마가 없는 평범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그 이유가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인 민주화 운동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려왔어요. 또 한편으로는 부모없다고 놀리는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학교에 잘 다니는 모습에서는 대견하고 기특하게 느껴졌어요. 아마 하늘에서 이런 동규의 모습을 보는 동규엄마도 저와 같은 마음일거예요.


 

 

 책에서 동규와 할머니는 서로에게 차갑게 말하곤해요. 마음은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데 입밖으로 내뱉는 말이 얼음같아서 속상하더라구요. 특히 동규가 종이비행기 접는 것을 좋아하는데 할머니는 화를 내며 그만하라고 해요. 할머니는 동규가 종이비행기 접는 것을 이토록 싫어해요. 그리고 할머니는 동규에게 쓸데없이 남의 일에 휘말리지 말라고해요. 처음에는 서울살이가 힘겨워서 동규에게 이렇게 조언해주는가 싶었어요. 하지만 동규 엄마의 일을 읽고나니 할머니의 말과 행동이 이해가 되었어요. 그러면서 눈물이 났어요.

 

 과거 민주화 운동과 민주 항쟁으로 희생되신 분들과 그의 가족 덕분에 현재 우리는 주권을 행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고 있어요. 그분들의 노력과 헌신을 잊지말고 늘 감사해야해요. 이 책은 이러한 것들을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부드럽게 잘 풀어냈어요.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도 지금의 권리와 삶이 누군가의 눈물겨운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현재의 자리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공부하는 것이겠죠? ^^

 

 민주화 운동은 5월에 일어났는데 제목은 왜 6월일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신 분은 <유월의 종이 비행기>를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4 2022.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월의 종이비행기
"유월의 종이비행기" 내용보기
올 해는 대통령 선거도 있고 지방선거도 있다. 점점 정치라는 것이 나와 나의 가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많음을 느끼며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투표하는날은 쉬는날이라는 의미가 더 크게 느껴졌었다. 투표를 하기위해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것. 이 책을 보며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광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다가 어머
"유월의 종이비행기" 내용보기

올 해는 대통령 선거도 있고 지방선거도 있다. 점점 정치라는 것이 나와 나의 가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많음을 느끼며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투표하는날은 쉬는날이라는 의미가 더 크게 느껴졌었다. 투표를 하기위해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것. 이 책을 보며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광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다가 어머니를 잃고 서울에 올라와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생 동규이다. 동규의 집 근처에서는 대학생들이 계속 정부의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그럴때마다 할머니는 초조해하고 힘들어한다. 그러던 어느날 오래전 엄마 친구가 식당에 오고 몇 년전 광주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얼핏 듣게 된다. 그러면서 엄마가 광주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지금 대학생들이 왜 데모를 하는 것인지 조금씩 알게 되며 자신의 정체성도 찾아간다. 그것을 통해 학교에서 다른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는 행동도 하게 된다.

작가의 말처럼 이러한 일이 일어난지 35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너무도 갑작스럽게 얻은 이 민주주의에 대해 우리는 너무도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 듯 하다. 지금 우리의 현실도 나아가야 할 길이 너무도 많다. 오래전 독재에 대항했다면 이제는 차별없는 사회,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사회, 경제성장이 아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갈 때이다. 우리가 꼭 기억하고 살아야 할 중요한 사실을 잔잔하지만 몰입감 있는 이야기로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는 동화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h******1 2022.06.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