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리 푼자, 오래 전부터 들어온 이름인데, 이제야 그분의 저작을 읽었다. 책의 요점은 신은 대상(타자)이 아니며 신에 대하여 생각하는 그 사람 자신이란 가르침이다. '나는 누구이며 나는 무엇인가?' 이것을 탐구하는 우리 영성인들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이다. 아직 읽지 않은 분들께 한 가지 정보를 드린다면, 책의 맨 뒤에 수록한 요가 용어 해설을 숙지하고 본문을 읽어야 막히는대목이 없이 순탄하게 나아갈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저자가 서문에서 그 점을 밝혀놓아았어야 할 사항인데, 그러지 못한 건 실수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