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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친구들만 보세요. 아마 수학 문제집을 풀다가 잘 안풀리니 답답하고, 어려워서 싫다고 느꼈을 거예요. 엄밀히 따지자면 수학이 싫은 게 아니라 수학 문제를 푸는 일이 재미없었다고 해야겠네요. 그러니 수학 문제집은 잠시 덮어두고, 이 책을 펼쳐보면 어떨까요.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 은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과학 시리즈 두 번째 책이에요. 이 책에는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들로 꽉 채워져 있어요. 수학이 싫다는 친구들 중에는 숫자만 나와도 질색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짜 숫자의 비밀을 알게 되면 생각이 싹 달라질 거예요. 왜냐하면 숫자는 인류의 놀라운 발명품이기 때문이에요. 고고학자들은 선사 시대에도 사람들이 수를 세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흔적을 발견했어요. 바로 동물 뼈나 돌에 새겨진 기호들인데, 이를 탤리스틱(tally stick, 눈금막대)이라고 부른대요. 로마 숫자는 로마 제국 시대에 세계 여러 곳에서 사용되었고, 요즘도 시계 등에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오늘날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숫자는 인도-아라비아 숫자예요. 언어는 수천 개가 존재하지만 숫자는 오직 하나를 쓰고 있으니, 숫자야말로 유일한 세계어라고 할 수 있어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지 숫자 표기는 1, 2, 3 ... 똑같다는 것이 새삼 놀랍고 신기한 것 같아요. 숫자 영(0)부터 시작해서 숫자 일(1, 하나)이라는 단위수, 짝수, 홀수, 소수, 인수, 분수, 소수, 무한대, 음수 등등 차근차근 숫자에 관한 비밀들을 풀어내고 있어요. 숫자의 비밀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모르면 시시한데 알면 알수록 재미있으니까, 아직 더 밝혀내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에요. 숫자는 수학의 언어이며, 수학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우리는 매일 시계와 달력을 보고, 요리를 하며 계량을 하고, 돈을 계산하고, 뭔가를 측정하면서 수학을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시간은 초, 분, 시, 일, 주, 달, 년, 10년, 100년(세기), 1000년 등의 단위로 측정하는데, 이러한 시간 측정이 우리가 과거, 현재, 미래를 인지하도록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 수학이 없었다면 세상은 발전하지 못했을 거예요. 컴퓨터, 인공지능, 로켓, 우주여행, 의학 등 어떤 분야든지 수학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해냈다고 볼 수 있어요. 수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왔는지를 알면 새로운 눈이 뜨일 거예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덕분에 수학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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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된 아이에게 저학년 때 까지는 수학공부를 학원이 아닌 집에서 알려주고 옆에서 공부를 봐주고 싶었다. 그래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하는데 아직 어려서인지 개념이해를 잘 못하는 것 같다. 수학에 대한 기본과 개념을 잘 잡아주고 수학공부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수학공부가 잘 안 될 때면 아이는 수학은 왜 배우는 거냐며 물어보았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설명해 줘야할지 막막 해져버려서 수학 관련 도서를 많이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수학에 기초 어원에서부터 생활에서 쓰이는 수학들에 대해 나와서 아이가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에게 설명해주면서 같이 읽었는데 용어가 아직 생소하고 많아서 어렵다고는 했지만 같이 읽으며 설명해주고 더 궁금한 것에 대해서 찾아보며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가 관심을 가지며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기회에 한번 설명해주고 다음에 학교 수업에서 들으면 더욱 더 기억에 남을 거라고 생각되어졌다. 아직 배우지 않은 분수나 소수에 대한 내용도 잘 읽으면서 따라와 줬고 옛날에 어떻게 쓰였고 그로부터 현재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수학에 관련된 것을 접한다면 수학에 대해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이 책을 읽으면서 생활 속에 많은 부분들이 수학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학창시절에 수학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수학을 왜 배우냐며 일상생활에 필요가 없다고 했었던 것들이 생각이 났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이 수학과 과학에 관련이 있었다. 특히 의학에서 어떻게 수학이 쓰이는지 일기예보와 지진 예측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재미있었으며 수학과 과학이 우리의 일상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지 다시 한 번 느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도표와 일러스트들로 설명에 되어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부터 중학생 아이들이 과학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마지막에는 수학의 역사를 빛낸 18명의 수학자도 만날 수 있었는데 이 인물들을 통해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수학에 흥미를 더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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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수학입문서를 많이 보았다. 수학이라고 하면 늘 뭔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느낌이 대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정관념에서 아이들을 해방시켜주고 싶을 것이다. 그런 노력은 중고생을 위한 조금 수준 높은 책도 있었고, 유아들을 위한 숫자놀이 책도 있었다. 물론 초등학생을 위한 책들도 아주 많다.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은 초등5학년, 인생에서 수학의 기초가 정말 중요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수학의 여러 개념들을 머리 속에 콕콕 박아 주는 좋은 책이었다. 수학이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해결해주고, 각 나라의 숫자의 변천과 역사도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여러 영역에서의 수학, 즉 대수학, 기하학, 산술, 삼각법 등. 수학과 관련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사실은 수학이었다는 것도 가르쳐준다. 황금비, 프랙털. 수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특히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있는 수학을 보여준다. 의학, 과학, 지진, 컴퓨터, 비행기. 그리고 스타 수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길지도 지겹지도 않게 아이들이 딱 알아야할 분량으로만.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은 12살 뿐 아니라 막 수학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진 나이의 아이들 누구라도 읽으면 좋을 책이었다. 혹시 수학에 관심을 잃어서 수학이 재미없어진 아이가 읽어도 좋겠다. 분명 수학이 참 중요하고, 재미있고, 꼭 공부해야만 하는 학문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아니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라도 읽었으면 좋겠다. 특히 잘 알려지지않은 여성 수학자들을 많이 소개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물론 이 책에 소개 되지 않은 여성 수학자들이 더 많기는 하지만. 수학 공부에 손을 놓은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내가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었다. 아이가 열두살이 아니어도 내 아이에게 수학에 흥미를 붙여주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번 크리스마스때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에게 꼭 사 주고 싶은 수학 입문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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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고 깊이있게 확장시켜줄 수 있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어요. ? 열두살 어린이들에게 딱 좋은 책입니다. 열두살 궁그미를 위한 과학시리즈의 두번째 책으로 수학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첫 번째 책은 물리에 대한 내용이었고, 세번째 책부터 여섯 번째 책까지 화학, 생물, 지구, 공학이 출간될 예정이예요. 그 후에도 계속 출간될 예정인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을 만든 린 허긴스 쿠퍼는 영국의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책을 80권 이상 만드셨다니 대단해요. 이 책과 3번째 책인 화학 편을 만드셨는데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장은 수의 개념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돕고, 2장은 수 중에서도 특별하고 놀라운 수들을 소개해요. 3장은 도형, 4장은 측정, 5장은 과학 등 다른 학문과 연관된 수학에 대해 배우고, 6장은 수학자들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요. 숫자, 짝수, 홀수, 소수, 인수, 분수와 소수, 무한대, 음수 등 수학의 여러 용어들을 정확하게 정의해서 가르쳐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더 강렬하게 이미지화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천천히 읽다보면 수학의 개념들이 잘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 수학의 어떤 개념이라도 처음에 배울 때 확실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은 간단하면서도 바르게, 또 빠르게 개념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소수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알려줍니다. 인터넷 보안 분야에 사용되고, 암호화할 때 소수를 이용하는군요. 초등학교 3학년 때 배우는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 수학과 전염병 부분에서 재생산지수 R값이 의미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기후변화나 지진에 대한 이야기도 읽으며 여러 상식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가우스가 자와 컴퍼스만으로 정십칠각형을 그릴 수 있었다는 것도 신기해요. ? 뉴턴이 17살까지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그 후에 열심히 공부하여 여러 분야에 업적을 나타냈고, 아인슈타인도 네 살이 되어서야 말을 하고 어른들에게 똑똑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준 적이 있다니 나이와 상관없이, 주변의 분위기와 상관없이 열심히 학업에 몰두한 그들의 많은 연구에 박수를 보냅니다. ?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있는 수학의 놀라운 면들을 생각하며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수학 개념들을 잘 정리할 수 있어요. ? 특히 황금비, 테셀레이션, 로켓 속 수학 등 한 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강하게 자리잡는 수학의 개념들이 많아서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열두살궁그미를위한수학, #니테주니어, #열두살궁그미를위한과학시리즈, #린허긴스쿠퍼, #초등권장도서, #경이로운수학의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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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은 1장 수, 2장 놀라운 수, 3장 도형, 4장 측정, 5장 수학과 과학, 6장 수학의 스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큰목차에 세부목차가 나뉘어져 있어서 궁금한 부분이 있을때 페이지를 찾아서 읽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각 장마다 그 주제에 해당하는 설명을 그림과 함께 보기 좋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더 이해하기가 쉬워요~
쉬운 내용부터 심도깊은 내용까지 한페이로 요약되어 있어 읽기에도 편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선행으로 고학년 아이들은 심화학습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학을 단순히 계산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루하게 느꼈던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산식 산수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 수학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생각보다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고 수학의 역사적 발전과정도 알 수 있는 열두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
제목 그대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생활에서 접하는 수학적 궁금증을 풀고, 주변의 수학적 문제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해 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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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 수학을 전공했지만 막상 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일은 매우 어려웠다. 베테랑 선생도 자기 자식은 가르치기 힘들다는 말에 공감했다. 그러나 자식이 공부 잘하기를, 그중에서도 수학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매한가지. 나도 이제 초등학생이 될 첫째와 유치원생이 될 둘째를 보며 벌써 그런 욕심을 가진다.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을 신청한 이유도 예비 초등생 첫째와 1,2,3을 배우기 시작한 둘째에게 아빠로서 어떤 도움이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서평단에 선정된 후, 고대하던 책을 받은 날, 하루 만에 이 책을 독파했다.
아이들은 아빠가 열심히 읽고 있는 책에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수학의 개념과 함께 실린 감각적인 삽화에 무척 흥미를 느꼈다. 첫째뿐만 아니라 한글을 모르는 둘째까지 아빠의 책을 뺏어들고는 한참동안 독서를 즐겼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볼 때, 이 책의 첫 번째 장점은 바로 흥미로운 삽화였다.
전공자가 바라보는 이 책의 두 번째 장점은 쏙쏙 이해되는 수학사이다. 어쩌면 내가 개인적으로 수학의 여러 분야 중 수학사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현재 당연하게 사용하고 배우고 있는 수학의 개념들이 (예를 들면, 0의 사용, 음수의 사용, 10진법, 12진법, 무한대의 개념 등) 위대한 수학자들의 유산임을 알게 되는 것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특히 책의 말미 6장 수학의 스타들의 내용이 참 좋았다. 나 역시도 잊어버렸거나 잘 몰랐던 수학자와 그들의 업적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장점은 수학의 활용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 것이다. 수포자 학생들의 흔한 질문 “골치 아프게 왜 수학을 배워야 해요? 더하기 빼기만 해도 밥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 거 같은데, 왜 미적분과 벡터, 확률과 통계, 고차방정식과 함수를 배워야 하나요?”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책 속에 수록되어 있다. 수학을 전공한 아저씨의 입장에서 이 책의 내용은 매우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었다. 그러나 어쩌면 열두 살 궁그미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어려운 부분을 잘 설명해주는 것이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가지길 바라며 이 책을 함께 읽고 함께 공부하는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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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읽고 너무 아이들에게 유익한 거 같아서 열두살 궁그미 시리즈를 추가로 구입하려고 결심했어요 정말 아이들이 보기 쉽게 나와있고 홀수나 무한대, 피보나치수열, 원주, 대칭, 테셀레이션, 수학과 전염병 컴퓨터, 부피와 용량 등 정말 다양한 수학의 주제를 다뤄요. 그리고 6장에는 수학의 스타들이 나오는데 피타고라스부터 아이작 뉴턴, 카를 가우스, 아인슈타인 등 아이들이 앞으로 배워야 할 수학 과학 내용들의 원리를 알아낸 사람들까지 다룹니다. 이 책이 초등학생이 곁에 두고 늘 조금씩 읽는다면 정말 교과 전반적인 부분 뿐 아니라 일상 생활이나 지식 부분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해봅니다 ! ※ 예스24 리뷰어 클럽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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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5학년이지만 5학년 같지 않은 큰 아이를 위한 책. 아마 수학을 놀이마냥 아주아주 즐겁게 하는 극소수의 아이들이 아니라, '머지 않은 미래의 수포자 대기번호'를 발급받은 대다수의 아이들이에게 추천하는 책. 대기번호 순대로 수포자 대열에 끼어들기 전에 서둘러 대기줄에서 빼내고 싶은 부모들에게도 추천한다. 한때 수포자 대열에 합류한 바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수포자인 나 또한 아이가 나처럼 수학을 포기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는 있지만, 대부분이 워낙 어렵다고 느끼는 학문인지라 아이에게 어찌 접근시켜야할지 감이 오지 않아 난감해하곤 했는데 다행히 이 책에서 나 또한 몰랐던 수학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 책을 펼쳐보면 용어가 생소하긴 하지만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아련함이 느껴질 것이다. 아이 손을 붙잡고 주변의 과학관이며, 상상나라 같은 곳을 가서 한 번쯤은 체험해봤을 법한 내용이 가득하다. 물론 아이는 체험만 신나게 하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뿍 담은 설명글은 보지도 않았을 테지만.... 부끄럽게도 수학 때문에 수능에 실패하고 대학을 낮춰서 들어가야 했던 수포자 엄마이지만, 아이들 데리고 과학관이며 상상나라를 제집 드나들듯 한 게 도움이 된 것일까? '테셀레이션'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상상나라에서 아이와 함께 깔깔거리며 체험했던 만화경을 떠올렸다. 서로 빈틈없이 맞붙어있는 2차원 도형들을 테셀레이션이라고 하는데 벌집, 거북이 등딱지, 끝없이 이어지는 만화경 등이 대표적이다. 삼각형 문양, 사각형 문양, 오각형, 육각형 등... 손잡이만 옆으로 돌려주면 바뀌는 다양한 문양 속 우리 모습을 보며 깔깔댔던 기억이 난다. 꽃잎의 갯수에 숨겨진 피보나치 수열이나 원주율 파이 이야기 등 그 옛날 딱딱하기 그지없었던 수학의 정석에서나 보곤 했던 수학의 개념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물론, 그 설명조차 간혹 이해하기 어려워 난감한 마음에 머리를 긁적이기도 했지만 반복해서 읽다보니 이해가 되지 않았던 설명도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추상적 개념으로 가득찬 중고등학교 수학을 접하기 전에 이 책을 꼭 읽히길 권한다. 아이가 '생활 속 어디에나 수학은 있어.'라고 생각을 바꿀 수도 있을테고, 미처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라도, 교과서로 수학개념을 접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외국어 보다 더 어려운 수학 개념을 미리 인지해서 낯설지 않게만 해주어도, 고등학교 수학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수 있기 때문이리라. <YES24서평단으로서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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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수학의 가장 큰 차이는 뭘까? 바로 추상적인 수학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등수학에서 구구절절 계산만 하던 것을 중학교때에는 많은 계산을 하지 않는다. 그 대신 하는 것이 바로 "따지는"것이다. 청소년기는 아동기와 다르게 추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인지가 발달하게 된다. 물론 지적장애가 아니고, 기본적인 공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이해했다는 가정하에서 말이다. 그래서 청소년기에는 이런 수학을 할 수 있는 유전적인 요인도 준비가 된다. 하지만, 12살 초등학교 6학년과 13살인 중학교1학년은 많은 차이가 없다.. 어제까지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아이가 오늘 갑자기 중학교1학년이 되었다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없다. 초등과 중등을 이어주는 어떤 다리와 같은 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 다리를 넘어갈 때 걸쳐지는 매개체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내용상으로는 초등학교 때는 접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추상적인 수학용어를 소개해 놓았다. 파보니치 수열이라든지, 프랙탈, 무한 등등 이런 개념과 용어를 그림을 곁들어 짤막하게 소개해 놓았다. 2장에 이런 내용들이 나와 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수학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교과서 밖 수학에 대해 소개해 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지막 6장에서는 수학자들을 소개해 줌으로써 그저 외우기만 급급해 하는 수학 공식을 만든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어 수학에 더욱 정감이 가도록 해 주고 있다. 중고등학생이라면 알고 있는 피타고라스가 맨 처음 나와있는데, 이후 17명의 수학자가 더 소개되어 있다. 아이작 뉴턴은 과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수학에도 많은 업적을 쌓았다. 중력을 연구하기 위해 미적분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기도 했다. 그런 과정은 자세히 쓰여지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소개하는 것으로 열두 살 궁그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는 무리가 없겠다고 생각이 든다. 수학이 어디에 쓰이는 지 계속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어쩌면, 이 책을 보고도 수학은 배울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학생들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하나 쌓아올려서 탑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어린이나 숫자를 하나씩 더해서 큰 수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어린이라면 분명히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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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리즈 #영국교육기준청 #수(숫자) #피보나치수열 #황금비 #프랙털 #큰수 #데이터 #도형 #측정 #의학 #일기예보 #지진 #컴퓨터 #비행 #스타과학자들 #니케주니어 1학년도 15일 남은 오늘 아이의 사고력 수학을 봐주는데 수와 숫자에 대해서 개념과 문제를 풀게 됐다. 나 어렸을 때는 배우지 않았는데, 최근의 수학은 개념을 너무 강조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수와 숫자의 차이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런데 이과 박사 학위까지 받은 지인은 중요한 것도 아닌 것을 깊게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수와 숫자의 개념을 모른다고 해서, 조금 혼용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될 것도 없는데 교육계에서 너무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부모의 불안을 키운 듯하다. 나도 몰랐던 수와 숫자는 학교에서도 안 배웠고 아이가 읽었다고 해서 어렵다. 결국 나도 설명을 제대로 못하겠고, 아이도 이해를 못 하고, 계속 설명만 하는 악순환이 돼버렸다. 그래도 결국 꾸역꾸역 설명하고 답을 맞히게 됐다. 얼른 수학 사전이라도 사서 공부를 해야 하는가? 1학년 수학도 이렇게 어려워야 하는가?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은 과학 시리즈 중에서 수학 분야이다. 5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와 그림들이 가득하다. 특히 나도 이해가 쉽지 않았던 1장의 수(숫자)에 대해서 열심히 보게 됐다. 숫자 영, 일, 짝수, 홀수, 소수, 인수, 분수, 무한대, 음수에 대해 역사, 과학, 일상생활 속 등등 전방위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야기 카드들로 나열되어 있다. 그런데 수와 숫자의 차이에 대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역시나 너무 지엽적인 개념이라서 그런지 중요하지 않아서 그런지, 혼용한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지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도 많은데 수학의 역사와 유명한 수학자에 대한 부분이다. 또 "동물에게 숫자 감각이 있을까?"에 대한 질문과 답이 5개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포유동물이 다른 종에 우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 확 깰 수 있고, 편견이 없는 아이에게는 흥미로운 내용이 되리라고. 또한 엄청나게 큰 수를 아는가? 트릴리언부터 디실리언이며 디실리언은 0이 33개이다. 수와 숫자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할 때 수들은 컴퓨터도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다고 이야기해줬다. 책을 읽고 응용해서 설명해 줄 수 있긴 했는데, 아이가 궁금해할 만한 설명을 해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 그리고 우주를 설명하는 데도 수학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수학이 모든 과학의 원천이라서 수학이 왜 필요한지 말하지 않아도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수학]을 읽으면 되겠다. 최근에 아이의 수학을 위해서 2학년 연산 수학 책을 검색해 봤다. 너무 어렵다. 아이가 문제집이 아닌 수학을 해야 하는 호기심을 가지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인데... 현실 공부가 팍팍할 때 아이와 같이 역사와 생활, 그림, 수학자들이 가득한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과학 시리즈를 같이 읽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