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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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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 !오늘은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니케북스 A Year of Quotes 시리즈 중 두번째 책이다. 헤르만 헤세는 익숙한 듯 다시 알아야 봐야 할 작가이다.헤르만 헤세는 시인이자 소설가이자, 화가이다. 대표작으로는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수레바퀴 밑에서, 니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등이 있다. 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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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 !

오늘은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니케북스 A Year of Quotes 시리즈 중 두번째 책이다.

헤르만 헤세는 익숙한 듯 다시 알아야 봐야 할 작가이다.

헤르만 헤세는 시인이자 소설가이자, 화가이다. 대표작으로는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수레바퀴 밑에서, 니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등이 있다.

나는 오늘 시작하는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외 그의 대표작은 한권 읽었다.

더 알고 싶고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내가 안다고 생각했으나, 잘 알지 못한 작가.

이제 그의 글을 들여다 본다.

“ 하루하루 무던하게 작은행복 길어내기

기쁨의 순간들을 모아 즐거운 기억의 금빛 그물망을 짜기”

이번 책은 20세기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헤르만 헤세의 맑은 수채화 같은 작품들과 함께 즐기는 명문장 365 이다.

밝은 색감의 책표지, 그 속에 계절 그림이 기대감을 폭발 시킨다.

매일 날짜에 맞춰서 읽고 필사하려 한다.

<매일 읽는 헤르만헤세>를 필사 책으로 더 애정이 가는 이유는

책 속의 그림이 나한테는 크게 다가왔다.

꽃, 나비, 산, 강, 마을의 모습 등의 자연을 담아낸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

잔잔하고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헤르만 헤세의 책에서 왜 ~ 치유라는 단어가 나왔는지 알 것 같은 대목이다.

헤르만 헤세의 글을 읽고 필사하는 것 만큼이나

그림을 보고 느끼는 것 또한 좋다.


P.120-121

귀 기울이기


소리는 아주 부드럽게, 숨결은 아주 새롭게

칙칙한 하루를 통과한다.

새들의 날개짓처럼 수줍게'

봄 향기처럼 은은하게.

인생의 아침 시간으로부터

기억들이 불어와

바다 위에 쏟아지는 은빛 소나기처럼

한바탕 떨고 지나간다

오늘에서 어제까지는 너무나 멀어

오래 망각에 가깝다.

먼 옛날, 동화같았던 시절,

열린 정원이 그곳에 있다.

오늘 천 년간 안식하던

나의 먼 조상이 깨어나

내 음성으로 이야기했는지도

내 핏속에서 따뜻해졌는지도.

전령 하나 바깥에 서있다가

곧 내개로 들어올까,

하루가 지나기 전에

나 집에 있게 될까.

1944년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조용하게 읊조리는 시 한편에도 마음이 차분해진다.

1월~12월 계절의 수채화를 보니, 전시회를 다녀온 듯 착각하게 한다.

분명 필사 책인데 나는 그림을 보고 있다.

P.124

처음 피어난 꽃들


요 개울가에

붉은 버드나무 곁에

요 며칠 사이

노란 꽃들 잔뜩

금빛 눈이 번뜩

순진무구함을 잃은 지 오래인 나의

저 바닥에 있던 기억들

내 인생의 금빛 아침 시절의 기억들

꿈틀꿈틀 되살아나

꽃의 눈을 통해 환히 나를 바라보누나.

꽃을 꺾으러 갔던 나

그저 다 뒤로하고 이제 나

그 늙은 남자는 집으로 돌아가네.


→ 나의 "노란꽃, 금빛 눈" 그 시절은 언제 였는지 모르겠다. 

내가 충만하다 느꼈을 그 때였을 텐테..그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지나갔는지 아직 오지 않았는지조차 알 수 없다. 

다만, 조금씩 가물가물 거리며 가고 있는 늙은 여자만 있는 듯하다.


P.126-127

사월의 밤에 적다


오, 색깔이 있네

파랑, 노랑, 하양, 빨강, 초록!

오, 소리가 있네

소프라노, 베이스, 호른, 오보에!

오, 언어가 있네

어휘, 싯구, 운율,

부드러운 울림,

문장구조의 행진과 춤!

색깔과 소리와 언어로 유희하는 자,

그들의 마법을 맛본 자

그에게 세상은 피어나리니

그에게 세상은 미소 짓고

자신의 속내를, 그 뜻을 내어 보이리라.

그대가 사랑하고 추구했던 것,

그대가 꿈꾸고 경험했던 것

그것이 기쁨인지 고통인지

아직도 확신하는가?

솔 샤프와 라 플랫, 미 플랫 혹은 파 샤프-

이것들을 구분해 들을 수 있는가?

1962년


→ 어떤 시간에, 어느 곳에 있느냐 따라 내 감정도 달라진다.

오늘의 문장은 너무나 즐겁게 느껴진다.

통통통 글자들이 날아다닌 듯하다. 귀엽다~

특히, 음악과 커피가 있는 곳에서 책을 읽고 필사 중이라 충만함이 있다.


P.128 에세이<에두아르트 뫼리케에 대하여> 1904년

P.129 에리카 빌러에게 쓴 편지,1951년 3월

P.130 독일의 시인이자 미술가가 발터 위버바서에게 쓴 편지, 1920년경


매 페이지마다 다른 년도의 이야기가 있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간, 그 시간 속의 작가을 

현재 시점에서 읽고 나눌 수 있는 것이 문득 신기함으로 다가왔다. 

비현실적인.....

읽고 또 읽고 줄을 그으며 읽고

잠시 생각하고 필사할 수 있는 책이 있엇 감사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매일읽는헤르만헤세 #매일읽는 #니케북스매일읽는 

#헤르만헤세소로니케북스 #필사색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리즈




YES마니아 : 로얄 k*****r 2025.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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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한 권으로 만나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세계의 명문장헤르만 헤세의 감정 가득한 문장들매일 읽은 니케시리즈 중두 번째로 만나는 헤세 시리즈는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책 속에 담긴 헤세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함께 읽는 친구들끼리 헤세언니(?)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시하게도 했답니다.짧게 소재 된 소개 글을 읽고 헤세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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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한 권으로 만나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세계의 명문장

헤르만 헤세의 감정 가득한 문장들
매일 읽은 니케시리즈 중

두 번째로 만나는 헤세 시리즈는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책 속에 담긴 헤세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
함께 읽는 친구들끼리 헤세언니(?)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시하게도 했답니다.

짧게 소재 된 소개 글을 읽고 헤세를 모두 알 수는 없겠지만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를 통해서 그의 그림과 글을 365일 만나는 헤세의 문장들을 필사 하며 마음의 여유를 잠시 가져 보는건 어떨 까요?

💮
인생의 아침 아침 시간으로부터 기억들이 불어와 바다위에 쏟아지는 은빛 소나기처럼 한바탕 떨고 지나갔다.
오늘에서 어제까지는 너무나 멀어
오래 망각에 가깝다.
먼 옛날 동화같았던 시절
열린 정원이 그곳에 있다.
4월 <귀 기울이기> 중

💮
이제 눈을 채비시키고
마음의 소망을 품으세요.
봄은 삼월까지는 당신을 속였어요.
이제 진짜 봄이 옵니다.
<이달의 금언> 1906년

💮
우리 시대에 진심으로 절망하고 혼돈을 두려워하는 작가들은 충분하다.
그러나 그러한 혼란을 딛고 일어나
버틸 만큼 믿음과 사랑이 충만한 작가는 별로 없다.
<내가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두 권의 책> 서평
1935년 1월

💮
이 세상 그 어떤 책도
그대에게 행복을 주지는 못하리라.
하지만 그대를 은밀히
그대 자신에게 돌려보내 주리라.
(...)
그대가 오래 찾아다닌 지혜는 책 속에 있으니
지금 모든 페이지에서 반짝이고 있다네.
이제 그 지혜는 그대의 것이라네
<책> 중에서 1918년

🫧
니케북스 출판사에서 지원 받아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k*****2 2025.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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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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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는 세계적인 문호로 대세를 막론하고 그의 작품은 많이 읽히고 있으면 몇몇 작품들은 필독서로 정해지기도 했는데 사실 헤르만 헤세에 대해 알고 나면 그의 자전적 이야기도 많아 더욱 공감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이후 여러 작품들을 더 만나면서 알게 된 것은 헤르만 헤세가 그림도 상당히 잘 그렸고 실제로 자신의 작품에 그림을 실기도 했고 또 지금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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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는 세계적인 문호로 대세를 막론하고 그의 작품은 많이 읽히고 있으면 몇몇 작품들은 필독서로 정해지기도 했는데 사실 헤르만 헤세에 대해 알고 나면 그의 자전적 이야기도 많아 더욱 공감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이후 여러 작품들을 더 만나면서 알게 된 것은 헤르만 헤세가 그림도 상당히 잘 그렸고 실제로 자신의 작품에 그림을 실기도 했고 또 지금의 리뷰 같은 서평록을 쓴 책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대문호의 여러 면을 보게 된 기회이기도 했다. 

 

이번에 만나 본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이런 부분들이 결합된 책이라고 봐도 좋을것 같은데 헤세 자신의 작품(시/소설)은 물론이거니와 일기와 편지나 메모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글 그리고 비평에서 뽑은 문장들까지 총망라해서 다양한 출처의 문장들이 한 권의 책으로 편집되어 있다. 

 

또 이런 명문장에 헤세 자신이 그렸던 수채화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문호의 수려한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도 좋은데 이렇게 멋진 그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 책의 가치를 드높인다. 

 

흥미로운점은 명문장이 365개가 실려 있어서 마치 매일매일 하나의 문장(좀더 구체적으로는 한 페이지라고 해야 할 것 같다)을 읽을 수 있어서 하루의 시작 내지는 마무리를 헤르만 헤세의 문장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페이지에 적힌 문장들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날짜가 각 페이지에 표기되어 있고 그 문장이 어디에서 발췌되었는지에 대한 원문 출처와 문장을 쓴 연도도 함께 쓰여져 있기 때문에 만약 한 페이지 분량의 글을 읽고 내용 전체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경우라면 출처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이 된 경우 찾아 읽어봐도 좋을것 같다. 

 

 

문장들을 순차적으로 읽어도 좋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월별로 나눠진 챕터를 보고 현재 이 책을 접한 월과 날짜를 맞춰서 읽거나 페이지를 펼쳐 읽고 싶은 부분부터 먼저 읽어도 될 것이다.

 

신년 메모지를 앨범에 끼우며

 

하루하루 무던하게

작은 행복을 길어내기

기쁨의 순간들을 모아

즐거운 기억의 금빛 그물망을 짜기

 

매시간 순전한 현재의 빛 속에

오롯이 잠기기

그러나 동시에 아름다운 전체에

늘 시선을 주기-

그리한다면 영원히 젊은이로 남으리. (1900년)

 

개인적으로는 1월 1일의 문장이 가장 좋았다. 한 해를 시작하는, 하루를 시작하는, 그리고 인생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각오를 다지기에도 좋은 문장들이였기 때문이다. 매일매일이 극적일수는 없다. 오히려 살아보니 하루하루 무탈하게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커다란 행복보다 매일매일 작게나마 소소한 행복들이 쌓여서 내 인생을 더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에, 그리고 과거에 머물지 않고 오지 않는 미래를 너무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담긴 글이기 때문이다. 

 

 

문장도 문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작품에 수록된 수채화풍의 그림들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데 알고보니 이 그림들이 헤세가 자신의 우울증 치료를 위해 그렸던 그림이라고 하니 그림이 좀더 의미있게 다가왔던게 사실이다. 게다가 헤르만 헤세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긴 사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겐 정말 귀하디 귀한 선물 같은 책이다.

 

마치 시대의 지성이, 앞선 시대를 살다 간 인생의 선배가 그 다음을 살아갈 인생의 후배와 청춘들에게 삶에 대해 차분하고 애정어린 조언을 하는 것 같기도 한 글들이다. 그래서 만약 소중한 이에게 책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만큼 적당한 책은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오래도록 곁에 두고 자주 읽어보고픈 헤르만 헤세의 정수 같은 글들이 담긴 책이기 때문이다. 

 

 

#매일읽는헤르만헤세 #헤르만헤세 #폴커미헬스 #니케북스 #매일읽는시리즈 #외국에세이 #그림에세이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3.04.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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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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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헤르만헤세(저자) 니케북스(출판)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의 위로보다 책이 주는 위안은 이루 말할 수 없음을 느끼게 해준 헤르만 헤세의 명문장들. 단 한 문장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헤르만 헤세 그였기에 가능한 것일까요? 많은 종류의 문학을 접하고 있는 요즘 잠시 힐링을 하고자 했던 저에게 마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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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헤르만헤세(저자) 니케북스(출판)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의 위로보다 책이 주는 위안은 이루 말할 수 없음을 느끼게 해준 헤르만 헤세의 명문장들. 단 한 문장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헤르만 헤세 그였기에 가능한 것일까요? 많은 종류의 문학을 접하고 있는 요즘 잠시 힐링을 하고자 했던 저에게 마치 자신을 펼쳐보라며 다가온 헤르만 헤세의 명문장들은 1년 365일에 맞게 하루에 하나씩 읽기 좋게 나눠져 있습니다. 세상에는 참 좋은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책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작가의 수많은 작품 속에서 명문장으로 일컬어지는 문장들이 이곳에도 담겨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때 그 책을 읽었던 때와 감정들이 생각나기도 하죠. 아마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인간은 고정되고 완성된, 이미 다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다. 확고하고 명료한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변화해나가는 존재이자 시도이고, 예감이며 미래다. 새로운 형식과 가능성을 향한 자연의 동경이자 작품이다.

1월 2일, p11

 

 

전쟁과 평화 꼭 읽어보아야 할 도서 중 하나이니만큼 와닿는 구절 또한 감명 깊습니다. 곳곳에 펼쳐지는 수채화 그림들이 눈까지 맑게 해주는 기분이네요. 인간에 대하여 사랑과 욕망에 대하여 죽음과 예술 등등 수많은 명문장을 남겼던 헤르만 헤세 그렇게 그의 문장을 읽어볼 때면 또다시 깊은 생각에 빠지곤 합니다. 나에 대한 새로운 발상이 시작됨을 느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뜨게 해준 원천이 되어줄 때면 이래서 헤르만 헤세 하나 싶습니다. 지금뿐만이 아닌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책이 또 하나 생겼네요. 작가의 소설뿐 아니라 그가 쓴 편지며 비평문이며 다양한 시와 함께 수채화 그림까지... 이렇게 예쁜 책을 만나고 읽게 된 것도 행운 아닐까요?

 

 

사람 속에 있는 건 눈에 보이지 않고, 자기 자신도 그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6월 4일 p199

 

 

1935년에 헤르만 헤세는 세상을 떠난 헤세의 남동생 한스를 추억하며 이런 말을 남깁니다. 가족이라 해서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하나 봅니다. 그래서 어쩌면 다른 그 누구보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그리워하며 만들어낸 문장에 더 마음이 아프네요. 상대방의 마음뿐 아니라 나 자신조차도 알 수 없는 마음으로 가득한 요즘 조금 더 마음에 와닿는 구절입니다.

 

 

책과 즐겁게 대화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책은 종종 사람만큼 똑똑하고, 종종 그만큼 재미가 있는데 말이다. 게다가 책은 성가시게 추근대지도 않는데 말이다.

6월 28일, p226

 

헤르만 헤세는 이렇게 말했네요.책은 그렇습니다. 말없이 나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위안을 주며 기쁨을 주지요. 또한 알지 못했던 사실들에 대해 그것은 내 머릿속에 새로운 지식을 넣게 해줌과 동시에 깨달음을 줍니다. 그저 날 위해 나에게 나만을 위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책. 헤르만 헤세에게 책은 그런 존재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고 늘 생각해왔던 저에게 독서는 삶의 일부분이 되어주고 조금 더 나은 삶의 깊이를 깨닫고 지혜로운 선택으로 현명함을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기에 충분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를 통해 옳고 그름을 떠나 나 자신을 믿고 내 선택을 존중하며 미래를 위한 내 삶에 더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던 소중한 책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도 헤르만 헤세와 함께라면 지금보다는 더 값진 삶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m*****4 2023.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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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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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헤르만 헤세 글, 그림 / 니케북스*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헤르만 헤세의맑은 수채화 작품들과 함께 즐기는 명문장 365!헤르만 헤세의 작품에는상처받은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과 사랑,모든 이에게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힘이 있다.삶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보내는사유와 깨달음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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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 글, 그림 / 니케북스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헤르만 헤세의
맑은 수채화 작품들과 함께 즐기는 명문장 365!

헤르만 헤세의 작품에는
상처받은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과 사랑,
모든 이에게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힘이 있다.

삶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보내는
사유와 깨달음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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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딱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 였다

어쩜 이렇게 표지가 예쁠 수 있는지
그냥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헤르만 헤세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작품들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 등등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서
작가로서의 헤세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헤세가 그림도 그렸다니!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헤세는 정말 다재다능한 사람이었구나 싶다

1년 365일동안 매일매일 만날 수 있는
헤르만 헤세의 문장들과 그림들

그림도 한 두장 들어있는게 아니라
생각보다 정말 많은 작품을 남겼구나 싶을만큼
그림들이 진짜 많이 들어가있다



*p15. 1월 6일
바닥까지 고통을 겪어내지 않은 모든 문제는 다시 찾아옵니다.

<싯다르타>, 1922년

*p203. 6월 8일
세상이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역할은 결코 우리가 원하던 역할이 아니다.

독일의 작가이자 출판업자 프리드리히 미하엘에게 쓴 편지,
1935년 3월



헤세의 작품들 속 문장들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쓴 편지, 일기, 작품해석 등

다양한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 중 하나이다

헤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큰 즐거움으로 다가올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매일 매일 그의 문장과 그림들을 통해
하루를 열고 닫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d*******4 2025.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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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를 매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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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 페이지, 매일 그렇게 헤르만 헤세를 만나다❣️그다지 바쁘지도 않은 일상, 이따금 한 번 마음이 텅 비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텅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매번 다 똑같이 원점으로 돌아와 더 힘들기만 하더라구요😮‍💨그 때, 문장들 서평단을 통해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를 만났어요헤르만 헤세는 한 세기를 지나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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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 페이지, 매일 그렇게 헤르만 헤세를 만나다❣️



그다지 바쁘지도 않은 일상, 
이따금 한 번 마음이 텅 비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텅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매번 다 똑같이 원점으로 돌아와 더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그 때, 문장들 서평단을 통해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를 만났어요



헤르만 헤세는 한 세기를 지나온 사람이자 작가입니다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아프고, 
건네는 위로는 여전히 따뜻해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산문, 시, 편지 중 하루하루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엮은이 폴커 미헬스는 헤르만 헤세의 깊은 내면과 
시대의 고통을 헤아리듯 섬세하게 글들을 가려 담았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지금처럼 살아도 괜찮아'라는 말,
'당신은 이미 길 위에 있다'는 말이 




격려 같기도 하며, 따뜻한 충고 같기도 해요💫❤️‍🔥




결국,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삶 안으로 부드럽게 
걸어 들어가게 되겠지요?




헤르만 헤세의 글을 통해 빛을 쫓아가고 
먼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고 싶네요




📌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 )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니케북스(@nike_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매일읽는시리즈 #문장수집 #문장들서평단 #매일읽는헤르만헤세 #헤르만헤세 #헨리데이비드소로 #존맥스웰 #루쉰 #필사하기좋은책
l****5 2025.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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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에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오늘에겐 오늘 그가 가져다주는 것을감사히 받아들일 때에만 행복이 존재하죠.<올가 디너에게 쓴 편지> 1922년경 아침,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하며오늘 나에게 모든 것들을 겸허히 기꺼이 기쁘게 받아 안고 살아가보자.오늘을, 지금을 충분히 느끼며 나답게 살아가 보자! 좋아하는 것에 연연하고 집착하면서 그것을 성실이라 여기는가?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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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에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오늘에겐 오늘 그가 가져다주는 것을

감사히 받아들일 때에만 행복이 존재하죠.

<올가 디너에게 쓴 편지> 1922년경


아침,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하며

오늘 나에게 모든 것들을 겸허히 기꺼이 기쁘게 받아 안고 살아가보자.



오늘을, 지금을 충분히 느끼며 나답게 살아가 보자!

좋아하는 것에 연연하고 집착하면서 그것을 성실이라 여기는가? 그건 나태함일 따름이다.

<꿈의 집> 1914년


나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 나 지금 나태한 가? 잘 살펴보자!!



세상은 다 나아지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 그대 또한 더 나아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 존재한다. 그대들이 존재하기에 세상은 더욱 풍성한 소리와 울림, 분위기, 그림자를 가지는 것이다.

<차라투스트라의 귀환> 1919년


수채화와 어우러진 글귀를 읽고 쓰며 감상에 푹 젖어 드는 시간이었어요. 헤세의 문장을 필사하면서 지금 나의 자리를 살피는 시간! 이것이 책의 묘미이자, 필사의 묘미지요.



좋은 독자에게 도서란 이런 의미가 아닐까? 낯선 이의 존재와 사고방식을 만나게 되는 일, 그를 이해하게 되는 일, 어쩌면 그를 친구로 얻게 되는 일.

<책 읽기와 책을 소유하기> 1908년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말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헤세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아직 못 읽어본 헤세 책과 읽었던 책도 다시 만나고 싶은! 정말 읽을 책은 세상에 수 없이 많다는 거죠! 그래서 행복합니다!! 책 소유하는 이유 또한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 같아 책 쇼핑 좋아하는 저를 위로했던 문장이에요.



좋은 봄날, 수채화가 있는 책을 권해봅니다.


*책 제공해주신 니케북스, 칼리언니, 이티다님 감사합니다!


#매일읽는헤르만헤세 #니케북스 #니케북스매일읽는 #헤르만헤세 #필사책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르즈

e*******r 2025.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헤세의 문장을 따라 내 안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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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읽는헤르만헤세 #매일읽는 #니케북스매일읽는 #헤르만헤세니케북스 #필사책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리즈<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20세기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시, 소설, 편지, 일기, 메모에서 뽑은 365개의 문장을 하루 한 편씩 만나보는 명상형 문학집이다. 청년기의 방황, 전쟁의 격랑 속에서의 분노, 인간과 신에 대한 경외, 자연에 대한 찬미까지… 헤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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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20세기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시, 소설, 편지, 일기, 메모에서 뽑은 365개의 문장을 하루 한 편씩 만나보는 명상형 문학집이다. 청년기의 방황, 전쟁의 격랑 속에서의 분노, 인간과 신에 대한 경외, 자연에 대한 찬미까지… 헤세는 자기 내면의 고통을 문장으로 승화시켜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삶의 철학을 남겼다. 알프스의 고요한 자연을 노래하거나, 전쟁 속에서 무너지는 인간성을 슬퍼하고, 젊은이들의 인격을 존중하며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또한, 그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예리한 통찰, 창작의 순수함도 두루 음미할 수 있다. 


나는 헤세의 예술관이 담긴 문장들에서 깊은 울림을 느꼈다. 외부 세계의 소란과 내면의 어둠 속에서도 그가 무너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술이라는 내면의 등불 덕분이었을 것이다. 고통을 글로 풀어내는 그 고요한 작업은 고통을 견디는 한 인간의 방식이자, 세상과 연결되는 작가만의 방식이었다.


"예술과 불꽃놀이의 차이는, 진정한 예술 작품은 우리 안에 무언가를 남긴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우리 고유의 경험과 개성, 깊이 새겨진 유년으 기억, 사사로운 꿈들과 섞여 우리의 정신 생활에 새로운 빛깔을 입혀주지요."p.96


"예술을 하는 것의 가장 멋지고 좋은 점은 바로 예술가가 자신의 행위에서 즐거움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언어를 가지고 유희하는 일에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적 지식을 요리조리 시험해보는 일에서 말이에요. 글로 정리해보면 생각과 경험의 가치를 알 수 있어요. 독자층이 있어 자신의 책을 출판하는 전문 작가든, 그냥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아마추어 작가든 이런 즐거움을 누리는 건 매한가지지요." p.97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은 헤세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직접 그린 수채화들이 함께 실려 있다는 점이다. 그의 문장과 그림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그 페이지에 머물러 말 그대로 명상을 하도로 이끈다. 필사를 하며 나의 다짐글도 같이 적어보게 된다. 내면이 차오르고 단단해지는 느낌도 받는다. 매일 꾸준히 이런 과정을 엮어간다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깊어지고, 일상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가 더욱 단단해질 것 같다.그 리고 언젠가는, 헤세처럼 내 안의 고요한 목소리를 따라 한 줄의 문장으로 세상과 조용히 연결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출판사 제공 도서, 솔직한 리뷰입니다. 
l****j 2025.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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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나는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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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헤르만 헤세의 맑은 수채화 작품들과 함께 즐기는 명문장 365▶️이 책은 하루 한 편,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헤세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그의 시, 에세이, 소설 속 구절들을 365일에 맞춰 구성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사유할 시간을 선물한다.헤세 특유의 사색적이고 인간적인 문장들이 마음을 어루만지며, 각자의 내면을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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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헤르만 헤세의 맑은 수채화 작품들과 함께 즐기는 명문장 365

▶️이 책은 하루 한 편,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헤세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그의 시, 에세이, 소설 속 구절들을 365일에 맞춰 구성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사유할 시간을 선물한다.

헤세 특유의 사색적이고 인간적인 문장들이 마음을 어루만지며, 각자의 내면을 돌아보게 만든다.어떤 날은 위로가 되고, 어떤 날은 질문이 되어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헤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선물 같은 책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상가인 헤르만 헤세의 문장들을 하루 하나씩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사색집이다. 시, 산문, 소설 등 그의 다양한 작품에서 엄선한 구절들을 365일에 맞춰 배열한 이 책은, 독자에게 매일 한 순간,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삶의 본질을 성찰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선물한다.

헤르만 헤세의 문장은 아름답고 고요하다. 하지만 동시에 깊이 있는 철학과 진지한 물음들을 품고 있어 단순히 ‘좋은 글귀’로 소비되기보다는 읽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생각의 흐름을 유도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하루 1분이면 충분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짧은 문장 하나가 하루 종일 마음에 남고, 어떤 날은 그 한 문장을 곱씹으며 하루를 살아가게 되기도 한다. 특히 삶에 지치거나 마음이 무거운 날에는, 헤세의 말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묵직한 질문이 되어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기도 한다.

이 책은 단정하면서도 감성적이다.날짜별로 페이지를 넘기며 읽는 재미가 있고, 계절과 분위기에 맞는 글귀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어떤 페이지는 마음에 깊이 남아 밑줄을 긋게 되고, 어떤 문장은 메모장에 옮겨 적고 싶을 정도로 여운이 길다.

이 책은 헤세의 기존 작품을 다 읽어본 독자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고, 헤세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부담 없이 그의 사상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눈에 띄는 화려함은 없지만, 마음에 오래 남는 잔잔한 울림이 있다. 하루의 시작 혹은 마무리에, 조용한 음악이나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나 자신을 들여다볼 시간을 선물해주는 고요한 친구 같은 존재다.

깔끔한 편집과 감성적인 디자인도 이 책의 몰입을 도와준다.하루의 시작이나 마무리에, 조용한 커피 한 잔과 함께하기에 딱 좋은 책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책 속의 문장

🔖p.142 04_20

나쁜 시를 짓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시를 읽는 것보다 훨씬 행복하다.

🌟에세이 <시에 대하여>,1918년

🔖p.147 04_25

어떤 면에서 운명은 스스로 불러내는 것입니다.저마다 자기에게 맞는 운명을 갖게 마련이지요.

🌟파니 쉴러에게 쓴 편지,1935년

🔖p.242 07_07

인생의 모든 걸음,모든 호흡에 그러하듯 독서에도 무언가를 기대해야 한다.더 충만한 힘을 거두기 위해서는 힘을 쏟아부어야 하며,의식적으로 나를 다시 발견하기 위해서는 나를 잃어야 한다.

🌟<읽기에 대하여>,1911년

📌이키다님 @ekida_library
칼리 언니님 @kali_suzie_jin
서평단에 선정돼서 니케북스 @nike_books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j******2 2025.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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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읽는헤르만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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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매일읽는헤르만헤세 #헤르만헤세 #니케북스 #니케북스매일읽는 #헤세#필사책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리즈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헤르만 헤세의 맑은 수채화 작품들과 함께 즐기는 명문장 365! 목사인 부친과 선교사의 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헤르만 헤세는 회고적이며 서정성이 강한 신낭만주의적 경향의 작가로 출발했으며,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깊이 있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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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매일읽는헤르만헤세 #헤르만헤세 #니케북스 #니케북스매일읽는 #헤세
#필사책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리즈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헤르만 헤세의 맑은 수채화 작품들과 함께 즐기는 명문장 365!

 목사인 부친과 선교사의 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헤르만 헤세는 회고적이며 서정성이 강한 신낭만주의적 경향의 작가로 출발했으며,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깊이 있고 내면적인 사고를 갖게 돼 증오보다 사랑, 전쟁보다 평화가 더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데미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잃어버린 인간의 고뇌, 고독하게 모색하고 지치도록 갈망하는 청춘의 고뇌를 그려 보였던 헤르만 헤세. 그의 작품을 한편 두 편 읽어가면서 그가 왜 독일문학의 대표 문학가인지 느끼게 되는 시간을 느꼈기에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더욱 특별했다.

🏷️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삶의 방식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다.  《데미안》, 1919년

🏷️ 내가 책임져야 하는 일들, 우리의 의무와 과제로 여겨지는 일들은 중요시해야 해. 하지만 외부에서 주어지는 운명, 내가 어떻게 할 수 없고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일들에는 필요 이상으로 괴로워할 필요가 없어. 안 그러면 우리 같이 생각이 많은 이들은 삶을 견디기 힘들거든.
 아들 브루노에게 쓴 편지, 1933년 5월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에는 그의 작품인 《데미안》, 《싯다르타》, 《게르트루트》 이외의 작품은 물론 그가 
쓴 편지의 일부가 담겨있어 그가 그 시간 속에서 느낀 감정들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들이 다수 실려있었다. 그 편지 속에는 상대방에 대한 사랑, 배려, 충고 등이 담겨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내게 건네는 말 같아서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꼈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며 일상을 글로 남길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 새삼 위대해 보인다. 일기장에 편하게 끄적이는 나의 글과는 다르게 심오한 그의 생각이 담긴 글들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설레고 즐거웠던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이 책을 통해 헤르만 헤세에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nike_books
@kali_suzie_jin
@ekida_library⠀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25.04.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