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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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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희망이라는 단어만 봐도 희망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인데 그 씨앗이라면 얼마나 희망적인가. <이책은> 서평 모집 당첨 도서. <저자는>    저 : 제인 구달 ---발췌하다 Jane Goodall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다.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남부 해안에 있는 본모스에서 성장했다.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 밀림을 동경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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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희망이라는 단어만 봐도 희망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인데 그 씨앗이라면 얼마나 희망적인가.

<이책은>

서평 모집 당첨 도서.

<저자는>

 

 저 : 제인 구달 ---발췌하다

Jane Goodall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다.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남부 해안에 있는 본모스에서 성장했다.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 밀림을 동경해, 타잔을 읽으면서 타잔의 애인인 제인보다 자기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23살이던 1957년에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 아프리카 케냐에서 저명한 고생물학자 루이스 리키 부부와 만났고, 1960년부터는 루이스 리키의 탄자니아 곰베 지역 침팬지 연구에 합류하여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자연 서식지에서 연구하는 일을 시작했다.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탄자니아로 돌아와 침팬지와 비비를 연구하는 '곰비 강 연구 센터(Gombe Stream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1977년 야생 침팬지의 연구 교육 보존을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The Jane Goodall Institute)'를 설립하여 침팬지 및 다른 야생 동물들이 처한 실태를 알리고 서식지 보호와 처우 개선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현재 탄자니아,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에 부속 연구소를 두고 있다. 또한 그녀는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와 'TACARE(The Lake Tanganyika Catchment Reforestation and Edu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 및 아프리카 지역 거주민들과 함께 지구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제인 구달』,『인간의 그늘에서』,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의 생명 사랑 십계명』, 『내가 사랑한 침팬지』, 『제인 구달의 아름다운 우정』등이 있다.

 

 저 : 게일 허드슨 ---발췌하다

Gail Hudson 제인 구달과 『희망의 밥상』을 함께 썼으며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책내용 맛보기>

책소개 ---발췌하다

『희망의 씨앗(Seeds of Hope)』은 제인 구달이 어린 시절에 성장했던 영국 본머스의 외할머니 댁 정원에서 시작해 9.11 테러의 현장이었던 세계 무역 센터까지 지구 곳곳에서 보고 들은 다양한 식물들의 경이로운 세계를 담았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지구의 여러 식물들이 우리 인간의 삶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렸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 속의 식물들은 아마존의 열대 우림들처럼 다양한 개발 사업이나, 세계 곳곳의 희귀종 난초들처럼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영국의 큐 왕립 식물원이나 제인 구달이 설립한 환경 보호 단체인 ‘뿌리와 새싹’이 보여 주듯이 인간과 지구가 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주역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단순한 보호와 애호의 대상으로서의 식물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사회 속에서 언제나 함께 살아 숨 쉬는 식물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읽은 소감>

침팬지들의 대모로만 알고 있던 제인 구달 여사가 텔레비전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았다.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이 분의 업적을 기려 '제인 구달의 길' 이라 명명한 길이 있다는 것. 인터뷰를 자세히 듣지는 않았지만 대략의 이야기만 들으면서 동물애호가로만 귀 넘어 듣고 있었구나...그러던 차에 만나진 이 책은 환경보호 운동가임을 확실하게 알았다.

 

제인 구달 여사는 어릴 적에 살던 환경이 나무와 숲 등 친할 기회를 가졌다. 얼마나 나무를 좋아했는지 버치라는 너도밤나무를 생일날에 받을 수 있도록 할머니의 서명까지 받았던 일화를 전한다. 버치에게 사랑을 주는 방식도 친구 대하듯이 별의별 말을 다 건네고 올라가서 자기도 하고...비록 4명으로 오래가진 않았어도 '악어클럽'도 결성하고 바탕이 되어 식물사랑이자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디딤돌이 되었다.

 

아닌게 아니라 현대인들은 녹색이 주는 편안함에 길들여지지 않아서 마음이 포악하고 팍팍해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회색이 난무하는 도시에선 마음이 여유로움을 가질 수 없기에 색채일망정 초록연두 계열을 많이 사용하면 어떨까...어차피 인공이라지만 보는 느낌은 그래도 녹색이 주는 효과가 있기에 마음은 아주 조금이라도 유순함이 자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도심 속의 오아시스처럼 공원이 자리하고 그 공원이 크기 유무에 관계없이 새가 지저귀고 다람쥐가 들랑달랑하고 맑은 공기를 뿜어내면 자연 마음 속은 시원해지는 느낌. 그 실제를 경험하면 자연을 소중히 할 수 없고 자연과 상생하는게 얼마나 좋은 지를 알게 되거늘, 그 조금의 공간을 만들지 못하나 싶은 아쉬움이 크다. 어우러져 산다는것 중에 나무와 꽃과 친하고, 그러자면 동물들과도 친해지는 결과가 되더라는.

 

제인 구달 연구소의  '뿌리와 새싹'은 젊은 사람들을 격려해서 그들 주변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들에 참여시키기 위한 전 세계적인 운동이다. 1991년에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서 12명의 중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시작되어 현재 2012년 초에는 130여 나라에서 유지원생에서 대학생까지 젊은 사람들을 포함하는 1만 5000개의 활동적인 모임들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또 그 이상의 성인들이 점점 더 많은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216 페이지

 

2000원이 오르게 됨을 공표하고 나서 편의점 직원을 폭행하고...결국은 오른 담배에 관한 내용이다.

담배는 한때 토착민들이 의식이나 종교적 명상을 위한 신성한 풀로 사용하기 위해 경의를 가지고 재배하던 식물이었다. 담배는 이윤을 추구하는 식민지 제국의 일부가 되면서 세계 무대에서 영원히 변질되었다. 담배 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더 이상 남지 않았다. ---290 페이지

 

목화가 가장 추잡한 작물로 불리는 이유

우즈베기스탄의 학교는 목화 수확 철 동안 문을 닫아 7살 어린이들이 밭에서 일을 하게 한다. 어린이들은 각자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방과 후에 학교에 남거나 낮은 점수를 받는다. 만약 아이들이 도망가면 학교에서 퇴학당할 수도 있다. 매년 수많은 어린이들이 부족한 식사와 끔찍한 조건 속에서 오랜 시간 일해야만 한다. 다행히도 이런 정보가 흘러 나가면서 우즈베키스탄산 면의 구매를 거부하고 있다. ---299페이지

 

식량 작물의 변화

썩은 식물이나 구아노 등 동물의 배설물 같은 초기의 유기질 비료는 점점 화확 비료로 대체되다가 이후 더 다양한 화학 합성 비료로 발전되어 농부에게는 여러모로 이익이 된 반면, 토양은 심각한 부담을 안게 되었다. ---303페이지

 

가엽게도 모욕당한 식물, 옥수수

연간 옥수수 생산량의 15퍼센트 미만만이 식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유전적으로 변형된 악마로 바꾸었고, 산업형 농업 때문에 오염의 주요 원인을 유발하며, 토양 침식과 비만을 증가시키는 장본인으로 만들었다. 옥수수는 사람들을 먹이는 숭고한 역할을 하는 대신 우리의 기계에 연료를 공급하는 휘발유 대체 연료로 사용되고 있고, 공장식 축산 농장의 동물들을 살찌우는 먹이가 되고 있다. 그 사이 멕시코에서 옥수수를 재배하는 소작농들은 미국의 보조를 받는 다른 농장주와 경쟁하지 못한 채, 빈곤으로 가라앉고 있다. ---316페이지

 

속임수, 탐욕 그리고 오만

GMO가 가장 걱정을 안기는 측면 중 하나는 과학자나 다른 사람들의 우려가 무시, 폄하되고, 조롱받는다는 것이다. 홍보에 수백만 달러를 들인 기업의 잘못된 정보가 힘을 발휘하고, 개발 도상국 정부에게 GM작물을 농업에 도입하라고 압력을 넣는다, 1999~2009년에 생명공학 기업들은 5억 4600만 달러 이상을 의회 로비 활동으로 썼고,  ---336 페이지

 

유기농과 그 이후

유기 농법 하나로는 너무 많은 해를 끼치는 산업형 식품 제도를 대체할 대안을 마련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더 좋은 접근법은 농업 생태학(agroecology)의 개념을 생각하는 것이다. 농업 생태학은 토양, 물, 생물 다양성 보전이 중요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구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경제 활력도 함께 보호해야 한다고 여긴다. ---364 페이지

 

인간이 자연친화적인 삶을 지향해야는 여러 예화가 나온다. 그중에 단연 눈길을 끌던 건 교도소에서의 작물 기르기.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작물을 길러 그 걸 죄수들에게 시식을 시킨다. 그 과정에서의 관심을 갖는 죄수들의 눈빛이 유순해지고, 변화가 생김을...따라서 제인 구달 연구소의 '뿌리와 새싹' 프로젝트가 기여하는 바 공동체의 평화를 이끌어내고, 처한 환경이 열악할수록 거부감도 컸다. 그런 상황을 설득하고 정착시키면 거기서 만들어지는 우호감과 유대감들이 양산해내는 활력은 기대이상이었다. 이게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삶. 인간은 자연을 멀리하고는 자멸하고 말리라는 생각이 기우가 아닐 것이다.

 

위에 인용한 글들은 특히 맘에 와 닿아서 형광펜을 그었다가 옮겼다. 물론 다른 내용들도 있지만 요지가 확실하면서 눈을 끈 내용들이다. 이 책은 유용하게 엮어있으면서도 비교적 쉽게 써 있어 읽기가 편했다. 방대한 페이지임에도 실명이 등장하면서 그 분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무슨 업적을 남겼는지 등이 나온다. 낯익은 실명들은 아니었으나 이 기회로 희망의 씨앗을 심은 주인공들이기에 왠지 따듯한 사람들로 다가왔다. 인자요산이라고 했던가. 산을 좋아하는데 그 안에 모든 나무와 식물들이 어우러지다보면 동물도 자연히 어울림이 되고 인간도 하나가 되어 도움을 받는다는 지극히 자연스런 순리가 들어 있다. 흥미로운 시간을 가진 시간이 좋다. 제인 구달 여사가 달리 보이는 이유를 찾아들 보시라.

k******5 2015.01.11. 신고 공감 8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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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의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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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던 난이 다 죽었다. 평소 관리를 못했던 탓도 있지만 내 몸이 정상이 아니었던 상황이라 그랬는지 겨우내 비실비실 거리더니 이내 말라 죽었다. 살아날까 싶어 죽은 난을 치우지도 않고 있자니 식물이든 동물이든 인간의 이기로 가두어 키운다는 것이 새삼 꽤나 잔인한 일이라는 생각에 미친다. 겨우 이산화탄소 한 컵과 물 몇방울, 약간의  햇빛만 있어도 사는데 소생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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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던 난이 다 죽었다. 평소 관리를 못했던 탓도 있지만 내 몸이 정상이 아니었던 상황이라 그랬는지 겨우내 비실비실 거리더니 이내 말라 죽었다. 살아날까 싶어 죽은 난을 치우지도 않고 있자니 식물이든 동물이든 인간의 이기로 가두어 키운다는 것이 새삼 꽤나 잔인한 일이라는 생각에 미친다. 겨우 이산화탄소 한 컵과 물 몇방울, 약간의  햇빛만 있어도 사는데 소생가능성 없는 난을 보며  괜한 미안함이 든다.  

 

건강때문에라도 부지런히 산을 오르는 요즘에야 나는 새삼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를 배우고 있다. 돌틈사이로 삐집고 나오는 질긴 생명의 식물들이 날마다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겨주고 있고 한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식물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느끼곤 한다. 침팬지들의 대모라 불리는 제인 구달이 동물의 세계가 아닌 식물의 세계에 대한 책을 낸 것도 그런 생명의 경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한다. 80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세계곳곳을 누비며 지구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 있는 동력은 생명과 희망이라는 두 쌍의 수레바퀴이다. 제인 구달의 뿌리와 새싹운동은 모든 생명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한 희망이 모토이기  때문이다. 

 

희망의 씨앗이 들려주는 지구 식물이야기는 식물이 우리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물들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 식물 세계에 눈을 뜨게 된 시점- 2차 세계 대전 중에 외할머니집이었던 버치스가 정원에서 만났던 수많은 나무와 꽃들은 이 책을 쓰게 한 동기나 다름없다고 한다.

 

   

식물들이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의사소통을 할 줄 안다? 라고 말한다면 공감하지 못하겠지만 실제로 나무들도 의사소통을 한다. 숲에 해로운 해충이 나타나면 서로에게 경보를 보내 나뭇잎을 맛없게 한다.  이러한 주장을 1980년대 로스가 했을 때만해도 과학자들의 비웃음을 받았지만 과학잡지 사이언스지에 과학자들이 속속들이 나무들이 의사소통을 한다는 사실의 논문이 발표가 되면서  최근 들어서는 식물들도 의사소통을 한다는 사실들이 증명되고 있다. 제인 구달은 침팬지들의 소통능력을 통해 이미 물들 역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서로 각자의 지평에서 자신들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한다는 것은 시체꽃이나 은 고기냄새를 풍겨 곤충을 유혹하는  썩은 고기난초(볼보필룸 에키놀라비움)를 보아도 알 수 있다. 

 

 네팔을 지나다가 우연히 나무결혼식을 보게 된 저자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네팔에는 나무를 같이 심으면 마을에 행운이 온다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신랑(보리수)와 신부(벵갈고무나무) 는 결혼의상인 흰색과 노란색의 비단 리본으로 치장하고 흙으로 빝은 옹기 안에 서서 결혼식을 치룬다. 

 

이보다 더 감동적인 부분은 9.11 테러에서 살아남은 나무이야기였다. 잔해속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시멘트 조각 사이에서 죽어가는 나무를 발견한 후 사람들이 이 나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졌다. 타서 죽은 조직을 제거하고 뿌리를 다듬어 살렸지만 이듬해 엄청난 규모의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구하기 위해 다시 사람들이 뭉쳐 나무를 살린다. 나무의 이름은 '서바이버'.  제인 구달은 서바이버의 기적이 자연의 회복력과 중요성을 인간이 이해할 경우에 자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보여주는 산증거라 한다.

 

다음으로 인상적이었던 장은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을 둘러싼 부분이었다. 몇 년전 분유회사가 유전자 변형 식품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전국에 분유 반품사태가 일어났었다.  내 아이가 먹던 분유회사 였기에 나도 반품을 하면서 그 분유회사를 상대로 편지까지 썼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행동이 잘한건지 못한건지 판단이 안 선다. 그때 내가 너무 성급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인체에 해롭다는 증거도 없는데 괜히 설레발 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다. 제인구달은 유전자 변형 식품이 지구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짚어주며 심도 깊은 설명을 해주고 있다. 게다가 저자는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하여 저항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GMO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목소리에 맞서서 우리와 식물들이 함께 하는 보다 나은 미래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인 구달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만이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 수 있는 씨앗이라고 서문에 밝히고 있다. 식물계가 인간에게 미치고 있는 막대한 영향과 더불어 식물계에 대한 우리의 의존성을 깨닫고 지구에 닥친 환경의 변화인 인구 증가와 생물들의 멸종에 대해서 , 각종 오염과 유전자 변형 식품의 증가에 대한 대비책을 식물계에서 찾아야 한다고 한다. 서바이서가 기적적으로 살아낸 것처럼 식물이 지닌 중요성과 식물의 놀라운 치유 능력뿐 아니라 삶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존중하는 미래야말로 희망이라고, 

 

항상 강조하지만 우리들 각자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멸종위기에서 아슬아슬하게 구조되어 또 다른 기회를 얻은 식물 종들, 멸종 위기 종들을 번식시키는 최선의 방법들에 대한 최첨단 연구를 수행하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식물 세계의 경이를 소개하는 식물원. 자신들의 정원에 야생동식물과 곤충들을 위한 안식처를 구축하며 자생 식물들을 키우는 사람들. 식물과 나무들, 초원과 숲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된 사람들의 수가 늘어난다는 사실. 이것이 희망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식물에게 지고 있는 막대한 빚을 인정하고 그들 세계의 아름다움과 신비, 복잡성을 기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너무 늦기 전에 우리는 이 세계를 구해야 한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15.01.14. 신고 공감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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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 하늘의 별을 보는 것같이 이 땅을 바라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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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 하늘의 별을 보는 것같이 이 땅을 바라본다면   어머니의 가게 앞엔 화분이 주르륵 진열되어 있다. 야생화에서부터 이름 모를 식물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식물은 가게뿐만 아니라 집안 구석구석 화분들이 구석진 곳마다 즐비하다. 이는 마치 열대우림을 연상시키듯 지금 내가 앉은 바리 옆에도 화분은 지긋이 나를 향해 있다. 심지어 화장실에도 화분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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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 하늘의 별을 보는 것같이 이 땅을 바라본다면

 

어머니의 가게 앞엔 화분이 주르륵 진열되어 있다. 야생화에서부터 이름 모를 식물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식물은 가게뿐만 아니라 집안 구석구석 화분들이 구석진 곳마다 즐비하다. 이는 마치 열대우림을 연상시키듯 지금 내가 앉은 바리 옆에도 화분은 지긋이 나를 향해 있다. 심지어 화장실에도 화분 하나가 놓여있으니 어머니의 식물사랑에 한없이 감탄할 수밖에 없다. 나에겐 모두 똑같아 보이는 풀인데, 풀에 조그만 변화만 있다면 꽃을 피웠다며 한박 웃음을 지으신다. 아버지는 더하다. 농사에 배테랑이자 최근 숲해설가 수업을 들으면서 아버지의 묘사는 업그레이드된 지식으로 풍부해졌다. 아빠랑 등산이라도 하는 날엔 마주치는 것마다 공부다.

이렇듯 나이가 들수록 사람보다 동식물에 눈길이 가나보다. 젊은이는 바다를 향하고, 어르신은 산을 향하듯 관심사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런 면에서 제인 구달의 이번 신간은 자연스러운 주제라고 본다. (물론 어려서부터 그녀는 자연과 함께 한 것도 있지만.)단순히 침팬지로 알려진 그녀의 이번 신간은 꽃과 나무, 지구 식물 이야기를 꺼낸다. 이번 작품은 기존 책처럼 연구적인 면보다 계몽주의시대에 디드로의 백과사전 작업을 연상하듯 자연전체를 정리한 듯한 느낌이 강하다. 식물교과서를 연상시키듯 자연의 중심 태마들을 중점으로 수많은 각주를 덧붙어 풍부한 배경지식이 보태진다.

서론에서 알 수 있듯 그녀의 관심은 자연에서 시작하여 다시 자연으로 끝맺는다. 이 책이 탄생한 이유는 전편 희망의 자연에서 초고가 너무 길어 삭제해야 했던 부분들을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그녀의 서적들이 나무의 줄기와 가지였다면, 이번 작품은 그녀의 정신에 대한 뿌리를 보여주는 책이다. 그녀는 식물들을 중요한 동반자로서 존중하게 만들려는 시도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녀의 삶과 지향하는 방향성과 매우 연관되어 있다. 이는 마치 수많은 문학가나 철학자가 유고작에 힘을 기울이는 것과 유사하다. 기존 작품들과 다르게 이번 작품에서는 방대한 양과 미시적이고 세부적인 묘사들이 자세히 나타나 있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것처럼 구체적이다. 식물에 대한 과거의 역사를 말하며, 자신과 자연의 현재를 말하며, 그녀가 지향하는 미래의 희망의 시공간은 이 한 책에 모두 담아 놓았다. 이것이 기존 책보다 특별한 가치를 지니는 이유다. 즉 그녀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이 한 책에 담아 놓았다.

 

우리가 식물에게 지고 있는 막대한 빚을 인정하고 그들 세계의 아름다움과 신비, 복잡성을 기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너무 늦기 전에 우리는 이 세계를 구해야 한다. p.30

 

어떻게 보면 그녀의 기존 책들에서 주장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와 그녀 주위 사람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가치는 더욱 두텁게 느껴진다. 그녀가 경계하라고 말하는 것. 거듭해서 얘기하는 것. 그것은 알지 못해서 오는 무지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운동가들이 알리고 싶은 것은 정작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기에. 즉 인간이 저지른 야만은 곳 무지에서 나오는 폭력이다. 나의 초등학교 때 은사님이 무지와 무식은 차이점을 얘기해 준적이 있었다. 무식한자는 모르기 때문에 겸손한 자이지만, 무지한 자는 모르는 것에 뻔뻔함을 가진 사람이라고. 그렇다. 너무도 뻔뻔하게 우리는 자연의 경외함을 간과하고 있다. 뻔뻔함은 어떠한 만행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야만이 된다.

이렇게 인간의 부정성을 돌아볼 때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녀가 거듭 얘기하듯 희망은 있다. 자연은 자생력과 회복력을 가지고 있고, 죽음 곧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된다. 그리고 그 생명과 희망의 탄생은 그녀의 말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와 이 책을 도와주었던 모든 사람들은 식물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그들 세계의 아름다움과 복잡함, 그리고 신비를 찬양하고 싶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그들을 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p.498

 

마치 이번 책을 읽으며 그녀의 유고작 같다는 느낌이 컸다. 그리고 그 어떤 책보다 그녀를 가장 잘 설명하는 책이고, 가장 내면과 정신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들, 그녀에 대해 알고 싶거나, 희망을 보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추천한다.

 

YES마니아 : 골드 e*******6 2014.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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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희망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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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이분의 이름 어디선가 들어봤고, 읽어도 보았던 것 같다. 물론, 전공서적이겠지? 그러나 전공서적에 나오는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다니지는 않으니 그냥 그렇게 잊혀진 이름이다. 그리고 '희망의 씨앗'이란 책으로 만났다. 찾아보니, 제인 구달이라는 분은 식물보단 동물의 행동학에 오히려 주연구분야로 활동하신 분이시란다. 그런데 왜? 이분은 뜬금없이 식물에 관한 서
"[서평] 희망의 씨앗" 내용보기

  제인 구달. 이분의 이름 어디선가 들어봤고, 읽어도 보았던 것 같다. 물론, 전공서적이겠지? 그러나 전공서적에 나오는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다니지는 않으니 그냥 그렇게 잊혀진 이름이다. 그리고 '희망의 씨앗'이란 책으로 만났다. 찾아보니, 제인 구달이라는 분은 식물보단 동물의 행동학에 오히려 주연구분야로 활동하신 분이시란다. 그런데 왜? 이분은 뜬금없이 식물에 관한 서적을 출판하시게 된것일까? 서문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을 모두 읽으면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서문에서 말하시길... "<희망의 씨앗>은 단지 식물 세계를 향산 사랑고백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하지만, 이 문장을 읽고 1부에 들어서 몇장 읽어나가면, "뭐야! 식물에 대한 사랑고백 맞네!"라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사실, 내가 그랬다. 책을 모두 읽고 목적을 알기는 했지만, 이 책은 아무리 생각해도 식물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쓸 수 없는 글이란 생각이 든다.


  1부에서는 학자이신 제인 구달의 어린시절이야기와 식물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식물계, 나무, 숲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사실, 이 앞부분을 읽으며 식물분야 책은 거의 비슷하네... 말하는 바가 거의 같아. 일전에 생태학이나 식물병리학을 공부할 적에 들었던 내용들, 그리고 다큐영상에서 보았던 내용들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그 내용들의 함축판이라해야할까? 그럼에도 이 분과 이분 주변에서 같이 활동하시는 학자분들께서 직접한 경험들의 바탕으로 이루러진 글이라 그런지 현장감이 있다. 더불어 어떤 체력으로 이렇게 세계를 누리며 연구를 하셨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말이야 이렇지. 사람들이 한 번도 들어가지 않은 곳(길이 없다, 온갖위험이 도사린다)에서  매일 기록하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깨닫는 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런 기록들을 후대인 나와 같은 과학도들이 공부하고 이렇게 <희망의 씨앗> 책도 읽게 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 읽는 내내 다음장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두근거리면서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


 우리가 식물하면 꼭 생각하는 '식량작물' 그리고 요즘 대두되고있는 'GMOs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사실상, 나는 GMO작물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 강하다. 이 책의 저자도 미국인이고, 그 미국대륙에서 반대운동을 하고 있고, 그것이 반대되어 미국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다는 설정을 두자해도, 한국의 입장에서도 반대된다 할지라도 상업의 수단으로 사용될 것임은 분명하다. 더구나 현 지구에는 굶주린 사람들이 너무 많다. GMO작물은 그에 대한 대책이라 내미는 사람들이 참많다.

  그런데 이조차 문제인것이 이미 GMO가 만들어진 역사는 짧더라도 만들어진 작물들이 이미 많다는 사실이다. 이를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바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렇다보니, 동물에게 사용하게 되었고 동물들 사료에 이미 많은 GMO작물이 섞여 있다는 사실이다. 직접적으로 먹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많은 나라의 과학자들과 언론, 시민단체들은 가만있지 않지만, 동물들이 섭취하고, 그 동물들을 섭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닥 위험성에 대해 많이 간과하고 있는 듯하다. 지금 당장 문제가 없어보이더라도 점점 이상한 질병들과 이상현상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도 그러하고 앞으로 어떤 문제가 더 나타나게 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서 이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알게 모르게 많은 작물들이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식용으로 많이 먹고 있는듯한데...... 개인적으로 어느 선 까지가 GMO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답답할 뿐이다.


  뭐 이런저런 식물에 대한 좋은점과 영악한 사람이 개입함으로 해서 식물에게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사실들을 이책에서 배워나가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다. 그런데, 그런것들보다 내 기억속에 가장 많이 남을 듯 한 내용은 박사 제인 구달이 들려주는 식물의 생명력에 관한 3가지 이야기일듯하다. 코키오 할머니 나무, 일본의 나가사키의 은행나무, 뉴욕의 돌배나무인 '서바이버'이야기.

  이 세 그루의 나무이야기와 애달픈 동물들의 이야기.... 등등 사람 못지 않은 사정과 애정, 지구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려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인간이란 사고를 한답시고 때론 '만물의 영장'이라는 칭호까지 붙이면서 그들을 인간의 뜻대로 이용하고,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앞으로 어쩌면 그런 욕심으로 인간 스스로 자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b****3 2015.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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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제인구달의 꽃과 나무, 지구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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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침팬치의 대모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침팬치에 대해 잠깐 눈을 식물로 돌려 관찰한 책이 희망의 씨앗. 제인 구달은 우리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식물들 생명력이 강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자연공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같이 연구하고 잡지처럼 내기도 했다고 한다. 어릴적부터 식물에 대한 관심이 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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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침팬치의 대모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침팬치에 대해 잠깐 눈을 식물로 돌려 관찰한 책이 희망의 씨앗.

제인 구달은 우리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식물들 생명력이 강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자연공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같이 연구하고 잡지처럼 내기도 했다고 한다.

어릴적부터 식물에 대한 관심이 있는 그녀는

어떻게 식물의 씨앗이 이동경로가 되는지

그 이동과정이 마치 역사의 한편처럼 들려준다.

 

 

11살때부터 '자연공책'을 만든 계기로 인해 25살때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비 지역 침팬치 연구에 발탁되어 야생 상태의 침팬치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1760년대  세계 일주 여행을 동반하기 위해 남장을 한 바렛.

식물탐험 하는 도중 뱅크의 제자인 넬슨은 하와이의 케알라게쿠아 만의

해변에서 선장이 칼에 찍려 죽은 후 사체가 토막 내 재물로 바치는 것을

목격을 한 장면에서 읽은 나도 심장이 벌령 거렸다.

그토록 모든 식물학자는 생명을 걸고서 세계 오지를 돌면서

각종 풍토병등 무방비 상태에 아직도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경이하다.​

이 책의 차례는

1부 자연계에 대한 나의 사랑

 1장 자연에 뿌리내린 어린시절, 2장 식물계, 3장 나무, 4장 숲

2부 수렵과 채집, 그리고 원예

 5장 식물 사냥꾼들, 6장 식물원, 7장 씨앗, 8장 난, 9장 정원과 원예, 10장 치유력이 있는 식물

3부 식물의 이용과 학대

 11장 해로울 수 있는 식물, 12장 대농장, 13장 식량 작물, 14장 유전자 변형 농산물

4부 앞으로 나가는 법

 15장 농업의 미래, 16장 우리가 먹을 식량 작물 기르기, 17장 숲 구하기

 18장 희망의 자연, 19장 삶의 의지


고대 유대 헤롯왕의 유적에서 발견된 대추야자 씨앗중 하나가 발아가 된 사실이

식물의 씨앗 생명력이 가히 놀라울 만하다.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각종 식물들 그리고 기업에서

이 외에도 9.11 테러 속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돌배나무 이야기등

식물들은 서로 교감하며 도와주는 인간처럼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이 책에서

소개되었다.


에콰도르의 석유회사가 탐사를 위해 자연파괴를 막으려는 원주민들과 제인구달의

노력은 막강한 파워를 가진 기업체 앞에서 파괴가 시작되고 있는걸 눈앞에서

볼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재 상이다.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는 의무도 있지만 먹고 살려면 인류가 땅을 지배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자연을 헤칠 수 밖에 없는 이중성의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식물도 서로 교감하면서 살아가는데

인간과 자연을 동시에 공존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듯하다.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한 기업과 불법 벌목하는 이들과의 맞서

자연을 구하는 이들이 있기에 미래의 우리 자연은 희망이 아닐가 싶다.

제인구달은 이처럼 현재보다 미래를 위해 희망의 씨앗을 세계 여러곳에

심고자 하는 것 같다.



 

 

 

y*****9 2015.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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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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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일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선생님. 제인 구달은 자연의 소중함을 이미 침팬지 연구를 통해 인류에게 소개해줬고, 그녀가 현재까지 이어온 연구, 그리고 사회 활동의 행보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앞과 뒤가 다른 사회운동가가 아주 많은 세상이다. 개인사로 찌들어도 어떻게든 책을 내고 보는 저명인사가 수두룩하고, 자연보호는 정치적 명분, 경제적 동인 등으로 치부할 뿐 정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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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일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선생님. 제인 구달은 자연의 소중함을 이미 침팬지 연구를 통해 인류에게 소개해줬고, 그녀가 현재까지 이어온 연구, 그리고 사회 활동의 행보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앞과 뒤가 다른 사회운동가가 아주 많은 세상이다. 개인사로 찌들어도 어떻게든 책을 내고 보는 저명인사가 수두룩하고, 자연보호는 정치적 명분, 경제적 동인 등으로 치부할 뿐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회 구성원이 상당히 많다. 그런 가운데 제인구달은 알려진 완벽에 가까운 과학자이자 자연보호 운동가다. 제인구달처럼 유명해지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연 보호,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 아마도 제인 구달은 그런 사람들을 더욱 생각하는 마음에서 항상 같은 자세로 세상을 보듬고, 자연에 대한 그녀의 깨달음을 전달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이 정도로 묵묵히 본인의 역할에 충실한 사람은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 표정에서도 드러나는 그녀의 인품에 항상 반할 수밖에 없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상업 비즈니스에 휘둘리는 일부 다큐멘터리나 저널리스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4800살에 가까운 나무를 발견했지만, 그녀를 포함해 총4명만이 그 나무의 위치를 알고 있을 뿐 어느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자연 보호를 위함이다. 한국은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희귀생물이 발견되면 너나할 것없이 달려들어 그 위치를 소상히 언론에 공개한다. 사실 일반인은 그게 어떤 것인지 관심도 없고 정보를 소비할 뿐인데 말이다. 결국 그 소비하려는 마음이 희소성을 갈구하는 마음으로 이어져 훼손을 일으키고 자연 파괴를 범하는 데도 언론은 멈추지 않는다. 알아야할 권리만 생각하는데 그 얕은 생각에 짜증만 난다. 제인 구달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아직 우리에게 희망은 분명 있다는 메세지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사실 나부터도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은 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와 시스템은 정말 미비하다. 재활용 분리도 흐릿하고, 음식쓰레기, 택배포장용지, 일회용 휴지 사용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낭비가 세상 곳곳에서 활개 중이다. 사진과 자연, 식물에 대한 이번 제인 구달의 저작을 보며 다시금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얼마든지 스마트 시대에 개선을 이룰 수 있다. 희망의 씨앗을 나도 마음에 품고 실현하는 데 일조하고자 실행하려한다. 제인 구달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

 

p*******l 2015.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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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 제인 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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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의 품안에서 태어나고 일생을 식물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생존의 필수 조건인 공기과 물, 식량은 물론이고 정서적 안락감과 예술적 영감까지 제공해주는 자연은 대자연 어머니(Mother Nature) 라는 수식어가 과히 부족하지 않는다. 식물이 내뱉는 산소를 인간이 들이마시고, 인간이 산소를 들이마신 후 내뱉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식물이 흡수하는 상호호환적인 관계를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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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의 품안에서 태어나고 일생을 식물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생존의 필수 조건인 공기과 물, 식량은 물론이고 정서적 안락감과 예술적 영감까지 제공해주는 자연은 대자연 어머니(Mother Nature) 라는 수식어가 과히 부족하지 않는다. 식물이 내뱉는 산소를 인간이 들이마시고, 인간이 산소를 들이마신 후 내뱉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식물이 흡수하는 상호호환적인 관계를 알게 되었을 때의 놀라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피어나는 각양각색의 꽃과 푸릇한  자연의 싱그러움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음을 생각하고, 늘 같은 자리를 지키는 마을 어귀의 큰 당산나무가 오랜 친구같이 느껴지는 경험들, 내 삶과 추억이 녹아들어 있는 곳은 결국 자연의 한 부분이기에 어쩌면 꽃과 나무에 사랑을 쏟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흡사 어머니처럼 대자연 역시 그곳에 있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가 베풀어준 사랑에 익숙해져 버리기에 그 소중함을 망각해 버리기 쉽다. 그렇기에 제인구달 같은 위대한 활동가가 대두되고 많은 이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테다. 이 책 <희망의 씨앗>을 주저없이 고르고, 읽었던 이유도 그녀에게 보내는 나의 존경과 작은 응원의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의 발로였을 것이리라.


그녀가 자연과 향유했던 유년시절의 기억부터 시작되는 1부는 자연에게 보내는 수줍은 사랑고백으로 가득 차 있다. 여러 곳을 방문하며 보았던 나무의 강인한 생명력과 경이로움 -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싹을 틔우는 생명력과 생식을 위한 노력은 글로만 보아도 그 경이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 에 엄숙함까지 느끼게 되었는데, 4,845살로 추정되는 나무 ‘므두셀라’의 이야기를 접했을 때는 그 경이로움이 극에 달하였다. ‘므두셀라’의 위치는 전 세계에서 단 4명만 알고 있고 비밀에 부쳐두었다고 하는데, 오랜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나무를 지키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일화가 아니었다 한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청동기 시대의 무덤에서 발견된 꽃다발의 흔적이다. 떠나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전달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꽃으로 대신해 전달하였다고 생각하니, 인간의 식물에 대한 마음과 열정이 새삼스레 따뜻하게 다가왔다고나 할까.


식물에 대한 열광은 18-19세기의 식물 사냥꾼의 활동에서도 엿 볼 수가 있는데, 대영 제국이 형성 중이고 프랑스와 네델란드,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이 해외 식민지가 될 다양한 영토들을 발견하고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원정대를 보내던 시기에 그들의 여행이 이루어졌다.(p.110) 정교한 보존 방법과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았던 시대였음에도, 식물 사냥꾼의 채집 활동은 수많은 식물종을 분류하고 보존하게 만들어 주었다.


책의 전반부는 이렇듯 식물에 대한 제인 구달의 애정과 탐험 활동을 베이스로 식물과 채집의 역사에 대해 기록해 두고 있어, 인류사에서 식물이 어떤 역할을 하고 관련성을 맺어왔는지에 대해 나름의 정보를 습득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책의 후반부이다. 한 가지 질문을 해보자. 식물에도 ‘착한 식물’ ‘나쁜 식물’이 있을까? 현대 사회에서 여러 반사회적 사건을 불러일으키는 마약과 알콜, 담배는 모두 식물을 재배, 가공하여 나온 결과물이다. 거대한 목화밭을 재배하며 어린아이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강력한 살충제를 뿌려 환경을 황폐화한다. 그럼 목화는 나쁜 식물일까? 제인 구달은 현대 사회의 탐욕과 상업주의가 모든 것을 바꿔놓았으며, 이 식물들을 ‘적’으로 간주하게 되는 것이야말로 비극이라 말한다.(p.279)  신성한 식물이 사회에 잘못 흡수가 되었다는 시각이다. 또한 그녀는 탐험하며 겪었던 일화를 이야기하면서도 이렇게 소중한 자연을 인간이 점점 황폐화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시종일관 큰 우려를 나타낸다.


무분별한 벌목과 대농장식 농업 기법, 몬산토 회사를 위시로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식물 재배와 화학비료 살포 등은 결과적으로 인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며, 이것에 대한 시민 간 연대의식이 확장되어 함께 투쟁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나GMO 농산물에 대한 부분은 나로서도 큰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이며, 제인 구달 역시 이 책에 실린 내용 중 가장 열정을 느끼는 부분이라 말하고 있다.(p.320) 여러 연구 결과와 논문을 근거로 GMO 농산물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으니, 이 부분은 꼭 많은 독자가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우리가 자주 먹는 옥수수 통조림의 경우 대부분 GMO 제품인 걸로 알고 있고,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GMO 옥수수가 사용되어 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위험성이 충분히 연구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여러 제품에서 쓰이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에 대해 서술하며 책은 끝을 맺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윤리적 농업의 하나로 커피 농업을 소개하고 있는데,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커피 농장에서 벌어지는 저임금, 아동 노동력 착취 문제는 심각하다.  제인 구달이 비판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 커피 생산의 유통에 관여하고 있기에, 이런 저임금 노동력 착취 문제가 쉽사리 개선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공정무역 커피와 같이 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녀가 소개한 것과 같은 합리적인 커피 농장이 있겠지만 지속 가능한 윤리적 농업으로 제안하기에 충분한가? 라는 물음에는 약간의 의문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제인 구달의 이 책이 지구상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꽃과 나무, 식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랄 뿐이다.

n*******o 2015.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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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희망의 씨앗 : 제인 구달의 꽃과 나무, 지구 식물 이야기
"[서평] 희망의 씨앗 : 제인 구달의 꽃과 나무, 지구 식물 이야기" 내용보기
어릴 적만해도 집을 나서면 화분에는 서로 다른 색을 가진 꽃들이 심어져 있었고 앞마당에는 코스모스꽃이나 개나리, 진달래꽃도 아주 흔했다. 제인 구달처럼 꽃 이름을 정확하게 다 알지는 못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늘 자연과 함께 자랐다는 것이다. 시멘트 바닥보다는 흙과 모래 위에서 노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내 키보다 아주 큰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에 동네 친구, 형과 함께 비
"[서평] 희망의 씨앗 : 제인 구달의 꽃과 나무, 지구 식물 이야기" 내용보기



어릴 적만해도 집을 나서면 화분에는 서로 다른 색을 가진 꽃들이 심어져 있었고 앞마당에는 코스모스꽃이나 개나리, 진달래꽃도 아주 흔했다. 제인 구달처럼 꽃 이름을 정확하게 다 알지는 못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늘 자연과 함께 자랐다는 것이다. 시멘트 바닥보다는 흙과 모래 위에서 노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내 키보다 아주 큰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에 동네 친구, 형과 함께 비석치기(망까기)를 하거나 땅따먹기, 사방치기, 숨바꼭질, 다방구 등 전래놀이를 하면서 하루종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놀곤 했다. 땅거미가 꺼진 후에는 아련하게 반딧불이가 날아와 밤하늘 가득 채운 별만큼이나 내 마음을 동요케하는 아름다움을 주곤 했다. 이 책을 쓴 제인 구달은 환경운동가이자 침팬지 연구가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분인데 <희망의 씨앗>이라는 제목의 책을 쓴 것은 의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가 자라온 환경에서는 수많은 이름을 가진 꽃과 나무가 늘 있었고 대자연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자연을 점점 몰아내고 있기 떄문이다.


부제에서 이미 이 책의 목적이 나타나고 있다. 꽃과 나무, 지구 식물 이야기로 574페이지 속에 우리들이 자연을 지켜내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전하고 있다. 심신이 아플 떄는 자연으로 돌아가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고 자연에서 나온 것들로 치유한다.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작은 씨앗이 열매를 갖고 각종 작황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우리의 주식인 쌀과 밀을 생산케 한다. 나무를 심으면 열매를 맺고 허브를 심으면 몸과 마음에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자연에 돌려줄 것은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인위적인 시설물들이 자연을 복구하기 힘들만큼 파괴시키고 있다. 농약을 머금은 땅에서 신선한 채소가 자라지 못하듯 병들어버린 척박한 땅에서는 생명을 키우기 힘들다. 사막으로 황량한 아프리카에서 옥수수 대량재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오래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그로 인해 식량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사막에서도 땅을 개간해나가면 기적처럼 식물이 자라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은 여전히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인간은 줄기차게 이어져온 전쟁과 테러로 충격적을 벌일 때 자연은 스스로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삶의 의지라는 챕터는 그래서 감동적이다. 원자폭격이 떨어진 가운데서 기적처럼 살아남는 나무나 9.11 테러라는 엄청난 상황에서도 버텨준 나무는 자연이 쉽게 무너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아마존이나 시베리아의 나무들이 개발을 이유로 벌목된다면 어떤 재앙이 인류에게 찾아올 지 상상이 안간다.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생산해내기 때문에 우리가 그래도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이다. 개발이나 안보라는 명문으로 파괴되어버린 자연의 고유성은 회복할 수 없거나 꽤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이렇게 많은 꽃과 나무들이 있는지 몰랐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제인 구달의 <희망의 씨앗>은 그래서 소중하게 기억될 책이 될 것이다.

c******d 2015.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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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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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푸른 숲과 정원을 가까이 하는 생활공간을 가진 덕분이기도 하지만 자연을 살피는 남다른 시각을 가진 것 같다. 서정적인 감성이 풍부하고 소홀히 사물을 지나치는 법이 없다. 동물, 곤충류는 물론이고 식물의 생김과 살아가는 행태에 대해서 관찰하는 자세가 분명 풍부한 감성으로 자라났음을 여러 글을 통해서 보여준다.. 더불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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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푸른 숲과 정원을 가까이 하는 생활공간을 가진 덕분이기도 하지만 자연을 살피는 남다른 시각을 가진 것 같다.

서정적인 감성이 풍부하고 소홀히 사물을 지나치는 법이 없다.


동물, 곤충류는 물론이고 식물의 생김과 살아가는 행태에 대해서 관찰하는 자세가 분명 풍부한 감성으로 자라났음을 여러

글을 통해서 보여준다..


더불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현상들까지 기록하고 남다른 시각을 보임이 정말 특별하다.


침팬지의 대모라는  업적을 넘어서서 식물 자체에 대한 연구만으로도  뛰어난 자연과학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말

 대단한 저서로 보인다.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강철소나무 '므두셀라' 미국삼나무 군락 등 특별한 나무들에 대한 지식과 해설.


숲에서 일어나는 많은 생명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관찰.


유럽의 자연식물학의 발전이 식물사냥꾼이라고 불리우는 린네 등의 탐험가들에 의해서 발전을 하고,, 달리아, 튤립,

난초 등의 특정 식물이 유럽사회에 끼친 놀라운 영향.


2,000년 전의 씨앗이 발아가 되는 생명력의 경이로움,, 그리고 동물의 위벽 소화효소를 거쳐야만 발아하는


특별한 씨앗들의 독특한 생존방식.


무분별한 경제발전과 식물사냥꾼들의 남획에 의한 식물 서식지의 파괴에 대한 우려.


고대의 정원과 현대 정원의 발달, 그리고 원예를 통한 죄수들의 교화.


인간의 병에 대한 치유력이 있는 식물들과 민간요법에의 응용..대마, 양귀비 등 사회에 해로움을 끼치는

식물들과 담배, 코카나무, 목화 등에 대한 숨겨진 역사 이야기들..


식량자원인 벼,밀, 옥수수에 얽힌 특별한 역사적 이야기.


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한 위험과 상품에 GM 농산물 표시를 하지 않음에 대한 우려와 몬산토 등 다국적

기업이 유전자 변형을 하는 만큼 시일이 지나면 새로운 농약이 더욱 많이 필요함에 대한 경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생각과 텃밭, 도시농업, 정원혁명, 자국의 전통적인 유전자원인 씨앗 종자보호.


개발로 망가지는 숲을 보호하는 노력과 숲의 영적 가치에 대한 단상.


일본 히로시마 원폭투하에도 살아남은 은행나무와 녹나무의 생존을 통해서 스스로 삶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연 속 식물군의 경이로움..


 


이런 자연속의 식물, 나무, 숲에 대한 모든 면에 대한 생각과 관찰한 내용들, 그리고 특별한 의미들을 보여하면서

살핀 기록물들의 소산이 숲과 나무, 식물들이기에,,경제개발로 망가지는 숲을 보호하는 것이 희망이 있는 자연을

가꾸는 것이며 후대에게 자연 그대로 물려주는 희망의 씨앗됨을 말하고 있다.


나름대로는 자연과 식물에 대한 많은 내용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당 부분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하고, 처음 듣는 나무 등 특정한 부분까지 두루 살피게 해주어서


상당히 많은 지식의 범위를 넓히게 된 듯 하다.


이토록 세밀하게 관찰하고 어느 한부분 빠뜨리지 않는 기록물을 남긴 저자에게 감탄과 찬사의

눈길을 보내며 열렬히 박수를 보낸다..


아주 특별한 책을 대하게 됨에 감사하며, 이런 인연으로 숲과 나무, 그리고 희망의 씨앗들에 대해서


내 주변부터 자연을 다시금 살피고 가꾸는데 노력해야겠다..


m****6 2015.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인 구달이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제인 구달이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내용보기
제인 구달이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 ​ 제인 구달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교지에 글을 올릴 목적으로 그녀의 책 중 한 권을 빌려와 독후감을 썼던 것이 시작이었다. 그때도 자연 과학에 대해서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침팬지를 연구하는 그녀의 책이 눈에 쏙 들어와 그녀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 후로 제인 구달은 많은 저서를 냈지만 그녀의 책과 인연이 닿지 않
"제인 구달이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내용보기

제인 구달이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제인 구달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교지에 글을 올릴 목적으로 그녀의 책 중 한 권을 빌려와 독후감을 썼던 것이 시작이었다. 그때도 자연 과학에 대해서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침팬지를 연구하는 그녀의 책이 눈에 쏙 들어와 그녀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 후로 제인 구달은 많은 저서를 냈지만 그녀의 책과 인연이 닿지 않다가 그녀가 처음으로 침팬지가 아닌 꽃과 나무를 비롯해 식물에 대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해서 다시 그녀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전 세계에서 자연계를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노력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멸종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구조되어 또 다른 기회를 얻은 식물 종들, 멸종 위기 종들을 번식시키는 최선의 방법들에 대한 최첨단 연구를 수행하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식물 세계의 경이를 소개하는 식물원. 자신들의 정원에 야생 동식물과 곤충들을 위한 안식처를 구축하며 자생 식물들을 키우는 사람들. 식물과 사무들, 초원과 숲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된 사람들의 수가 늘어난다는 사실, 이것들이 희망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식물에게 지고 있는 막대한 빚을 인정하고 그들 세계의 아름다움과 신비, 복잡성을 기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너무 늦기 전에 우리는 이 세계를 구해야 한다. - p.30

​침팬지 연구의 대가이지만 이 침팬지 연구도 식물 없이는 할 수 없다는 그녀는 연구를 하다가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 부터 그녀의 애견인 러스티와 함께 산책하면서 그 곳에 피어난 야생화를 가져다 그림을 그렸다. 제인 구달의 그림은 단순한 그림보다는 그녀가 얼마나 꽃과 나무에 대해 관찰하고 세밀하게 그것을 기록하며 지냈는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대목이다.

어렸을 때부터 커가는 과정까지 그녀의 꽃과 나무를 비롯해 식물을 대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자세히 그려져 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식물의 다양한 종류와 역사, 함께 공생해오던 동식물과의 화합이 어느새 사람들의 탐욕으로 하나둘씩 멸종되어 가는 사악함을 그녀는 이야기 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최악의 지구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깨닫게 하며 '희망의 씨앗'에 대해 그녀는 이야기 한다.

예전에는 불을 피우기 위해 나무를 땔깜으로 가져다 썼지만 요즘에는 불필요한 나뭇가지들이 산에 많이 떨어져 있다. 그러나 나무가 불필요하더라도 꽃과 나무에서 주는 좋은 기운을 마다한채 산을 밀어 버리고, 그곳에다 집을 짓거나 건물을 지어 산을 점점 더 황폐하게 만들어 점점 녹지는 줄어들고 검은 아스팔트와 시멘트의 건물만 오롯하게 서 있다. 우리는 언제부터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를 거부했는지 제인 구달의 책을 보다보면 전세계적으로 환경을 파괴하고 동식물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이제 우리는 그녀의 글을 읽으며 우리를 반성하고 다시 지구의 주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자연의 객체로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9 2015.0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