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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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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이발소   전창수 지음   오래된 이발소에 대한 이야기. 나에게도 추억이 있는 이발소가 생각난다 어린이 시절에, 이발소를 가면, 항상 기다리는 동안 만화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동생하고 같이 가면, 어떻게 어떻게 잘라달락 아빠는 얘기해놓고, 동생하고 같이 놀다 간 기억이 난다. 그때의 그 이발소 아저씨는 참 좋았더랐다. 내가 어렸을 때, 나이가 꽤 드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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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이발소

 

전창수 지음

 

오래된 이발소에 대한 이야기.

나에게도 추억이 있는 이발소가 생각난다

어린이 시절에, 이발소를 가면, 항상 기다리는 동안 만화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동생하고 같이 가면, 어떻게 어떻게 잘라달락 아빠는 얘기해놓고, 동생하고 같이 놀다 간 기억이 난다.

그때의 그 이발소 아저씨는 참 좋았더랐다.

내가 어렸을 때, 나이가 꽤 드셨으니까, 지금은 고인이 되셨을지도 모르겠다. 그때 머리를 감겨주던 여성은 이발소 아저씨의 부인이셨다.

그렇게 이발소를 꽤 오랬동안 갔는데, 어느 날부터 이발소를 못 가게 되었다. 이사를 가서다.

그 후로는 이발소가 비싸져서 가지 못했다. 대신, 미용실을 가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미용실과 이발소의 가격이 똑같아졌다. 그래서, 몇 달 전에 정말 오랜만에 이발소를 갔다. 그런데 어느 덧 세월 속에서 달라진 게, 담배를 피는지 여부가 내가 가게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렸다.

담배를 피는 사람이 있는 가게는, 그곳이 빵가게든 이발소든 가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내 인생이 바뀌었다.

 

이 책은 만리동 이발소이고, 또한, 100년 된 이발소에 대한 이야기를 한 책이다. 이발소의 풍경들이 그리움으로 돌아와, 내게 이발소에 대한 추억을 한하나 떠오르게 해주었다. 이발소에 있던 기억들은, 어렸을 때는, 나름 차분했던 기억이 나고, 이발소에 있는 것이 그다지 귀찮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다리는 시간이 좀 힘들어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이발소에는 가지 않는다.

 

미용실에 가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나는 미용실로 다시 간다. 그렇게, 나는 가리는 사람이 많게 되었다.

 

세월이 나를 이렇게 변화시켰다는 것이 실감나게 하는 이발소, 그 이발소에서 추억이 묻어나고 있다.

 

- 소동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h******o 2023.08.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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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 만리동 이발소
"[소동] 만리동 이발소" 내용보기
이발소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릴 때 아빠를 따라 가본 적이 있는데... 미용실과는 다른 풍경에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남성 전문 이발소가 있기는 한데... 예전 모습과는 많이 다른 것같아요. 오래된 이발소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만리 고개 언덕에... 100년 된 성우이용원이 남아 있다고 해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데... 책을 통해 성우이용원의 모습이 고스란
"[소동] 만리동 이발소" 내용보기

이발소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릴 때 아빠를 따라 가본 적이 있는데... 미용실과는 다른 풍경에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남성 전문 이발소가 있기는 한데... 예전 모습과는 많이 다른 것같아요.

오래된 이발소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만리 고개 언덕에... 100년 된 성우이용원이 남아 있다고 해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데... 책을 통해 성우이용원의 모습이 고스란히 만날 수 있어요.

가죽으로 된 이발의자,

손때묻은 이발 기구들...

새하얀 이발사 가운...

정겨운 풍경이네요~~!!

성우이용원의 모습을 하나하나 좀 더 가까이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이용원에 가 본적이 없는 아이들,

이용원에 추억이 남아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보고 싶은 책이네요~~~!!

 

이발하는 과정이 지금과는 달라요.

이발이 다 되어 갈 때쯤 전분가루를 뿌려서 들쑥날쑥한 머리카락을 찾는 게 신기하네요.^^

책 뒤쪽에 이발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담겨있어요.

성우이용원을 창업을 할아버지가 사용하신 80년 넘은 피대가 있다고 해요.

오래된 도구들이 지금도 작동되는 걸 보니...

이발사분들이 정말 부지런히 도구들을 관리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네요.

성우이발소에서는 이발도 면도도 정말 마음놓고 맡길 수 있을 것같아요.

이발 도구들 다음 페이지에는 굳은 살이 박힌 손을 만날 수 있어요.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뭉클함이 느껴졌어요.

책의 뒷편에는 성우이용원을 기록하기 위한 여정을 만날 수 있었는데...

성우이용원에 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리동 이발소와 함께 오래된 이발소들의 주소가 책 안에 QR코드로 담겨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c*******m 2023.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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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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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빠를 따라 이발소에 갈 때마다 피대에서 왔다갔다 하는 날카로운 칼이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이발이 끝나면 턱에 거품을 바르고 그 날카로운 칼로 면도를 시작하면 아빠 옆에서 긴장한 상태로 서 있었다. 혹시나 아빠 얼굴에 피가 나는건 아닌지 어린 마음에 칼이 얼굴에 닿는게 싫었다. 남자들도 대부분 미용실을 이용해서 그런지 요즘은 그런 이발소를 찾아보기 어렵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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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빠를 따라 이발소에 갈 때마다 피대에서 왔다갔다 하는 날카로운 칼이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이발이 끝나면 턱에 거품을 바르고 그 날카로운 칼로 면도를 시작하면 아빠 옆에서 긴장한 상태로 서 있었다. 혹시나 아빠 얼굴에 피가 나는건 아닌지 어린 마음에 칼이 얼굴에 닿는게 싫었다.

남자들도 대부분 미용실을 이용해서 그런지 요즘은 그런 이발소를 찾아보기 어렵다. 가끔 TV프로그램에서 삭발 벌칙을 받을 때 이발소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럴 때마다 아빠와의 추억이 몽글몽글 떠오른다.

한주리저자가 사라져가는 이발소를 그림으로 남긴 '만리동 이발소'는 리모델링 되기 전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발사님의 루틴과 손님들, 이발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정겹게 만날 수 있다. 부모님 세대들이 읽으면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 아이들이 읽으면 어른들에게 묻고 싶은 게 많을 것 같다. 책을 통해 다른 세대가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라 더 좋다. 이발소 이야기에서 시작하지만 지금껏 살아온 삶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그림이 따뜻하고,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이발소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이발소를 찾는 사람들의 표정마저도 따뜻하다.

책을 읽고 있으니 이발소를 나올 때 아빠에게서 났던 식초 한방울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안정성의 문제로 리모델링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100년을 넘어 앞으로도 쭉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공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직접 가보지 못하더라도 TV에서 만나면 너무 반가울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g******s 202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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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라동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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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라 하면 남자들만의 소중한 추억의 장소라고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이발소에서는 남자들이 머리커트를 하고 수염도 깎고 했던곳이고 미용실은 여자들이 머리 손질을 받았던 곳이다. 어느 순간 서서히 남자들도 단순히 머리 커트만이 아니라 더 다양한 머리 손질을 위해 미용실을 찾게되면서 이발소들이 주변에서 사라자고 있는듯 하다. 내가 사는곳에서도 이발소는 정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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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라 하면 남자들만의 소중한 추억의 장소라고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이발소에서는 남자들이 머리커트를 하고 수염도 깎고 했던곳이고

미용실은 여자들이 머리 손질을 받았던 곳이다.

어느 순간 서서히 남자들도 단순히 머리 커트만이 아니라 더 다양한 머리 손질을 위해 미용실을 찾게되면서

이발소들이 주변에서 사라자고 있는듯 하다.

내가 사는곳에서도 이발소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정도가 되었고

반면에는 미용실은 한블럭에 한두개씩은 꼭 있으니 말이다.

어릴때는 아빠가 이발소에 다녀오시면 깔끔해진 머리와 얼굴을 보곤 했는데 항상 아빠는 시원해서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어릴때 이발소는 시원한 곳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하곤 했다.

이발소라는 곳은 왠지 ㅇㅕ자는 가면 안되는 정말 남자들만의 공간이다.

점차 사라져가는 남자들만의 공간인 이발소에 대한 그리움이 이 책에는 나와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남지았않는 옛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그런 공간...

어쩌면 이런 옛것을 그대로 지켜온 이발소로 들어가면 그 시대로 순간이동을 해서

그 시대로 잠시 느끼다 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시대가 그리워 손님들은 여전히 그 이발소로 발길을 돌리는것이리라..

나이 지긋한 이발사님이 예전 그대로의 마음가짐으로

또한 예전 그대로의 미용용품으로 머리를 잘라자고 수염도 정리해준다.

조금은 손님들은 불편하지만 머리도 예전방식으로 감겨준다.

이런 불편함이 어쩌면 지금도 이발소를 찾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 책을 보면서 옛날에는 이발소에는 신기한 용품이 많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모든것이 50년은 넘어보이는 물품들이 여전히 사용되고있다.

거품 솔이라던가 전분가루통 피대..이런게 이발소이 있다니..

이처럼 어쩌면 이발사분이 옛것을 지켜오면서 현 시대를 살아가시는 것이라...

우리는 옛것을 얼마니 지키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앞으로만 나아가려고 했지 옛것을 지키려는...

잠시 돌아보면서 옛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n******7 2023.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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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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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가 이발소 문을 엽니다. 몇십년 째 한결같이 문을 엽니다. 이발사는 삐걱 소리를 내는 낡은 문을 능숙하게 고정합니다. (-20-) 가위 소리가 여러 번 반복되다 어느덧 멈추면 손님은 거울을 쓱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세면대로 갑니다. 잦은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툭툭 털어 내고 이발한 머리 모양을 살피고는 살짝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고는 다음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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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가 이발소 문을 엽니다. 몇십년 째 한결같이 문을 엽니다.

이발사는 삐걱 소리를 내는 낡은 문을 능숙하게 고정합니다. (-20-)

가위 소리가

여러 번 반복되다 어느덧 멈추면

손님은 거울을 쓱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세면대로 갑니다.

잦은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툭툭 털어 내고

이발한 머리 모양을 살피고는

살짝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고는

다음 손님이 일어나

똑같은 자세로 이발의자에 앉습니다. (-48-)

이발소가 하나둘 문을 닫고, 미자원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남자 전용 이발소의 추억이 아련하게 사라지고 있었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100년 가까운 세월을 오롯히 호로 지키느 이용소와 이발소가 있다.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7-30, 서울 미래 유산 2013-161 로 지정된 성우이용원이 있다.이 이용원은 장발 단속이 심했던 박정희 정권 당시, 직원을 여럿 두고, 이발관을 운영하였으며, 손님들이 문정성시를 이룬 곳이다. 1927년 창업주 서재덕, 사위 이성순, 이들 이남열씨까지, 3대에 걸쳐 ,100년 가까운 세월의 때가 묻어나는 이용원이며, 한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손꼽히고 있다.

1950년 전후, 사람들은 배고픔에 허기가 져서, 배움보다 기술이 먼저였다. 일제시대부터, 광복 전후까지, 이발, 양복 관련 직업들이 늘어나고 있었으며,그 과정에서,이발소 의 전신인 이용원이 생겨났다. 만리동 이발소에는 과거의 추억이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현대식 이발소가 아닌, 40~50년 세월을 견딘 가위가 있었으며, 테이프로 동동 감겨져 있는 이발 빠진 플라스틱 빗, '바리칸 에 마르'에서 처음 제작된 수동식 이발기, 유니온에서 나온, 50년 이상 쓰여진 드라이어, 면도와 이발 필수 품으로 거품 솔이 있으며, 전분가루 통과 80년 넘는 나이를 가진 피대가 있다. 손때로 얼룩진 낡은 세월의 때 속에서, 우리가 잊어버린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 둘 챙겨볼 수 있고,근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느낄 수 있다.

k*******2 2023.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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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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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하는 행위중 하나는 머리자르기 입니다. 이발소, 미장원, 바버샵, 헤어샵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자르는 가게입니다. 100년 된 이발소에 대한 이야기 소동출판사, 한주리 작가님의 만리동 이발소 입니다. 어린시절 동네에 있던 이발관을 모티브로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야기입니다. 투박하지만 정감있는 그림과 쉽게 읽어내려가지만 많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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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하는 행위중 하나는 머리자르기 입니다. 이발소, 미장원, 바버샵, 헤어샵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자르는 가게입니다. 100년 된 이발소에 대한 이야기 소동출판사, 한주리 작가님의 만리동 이발소 입니다. 어린시절 동네에 있던 이발관을 모티브로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야기입니다. 투박하지만 정감있는 그림과 쉽게 읽어내려가지만 많은 생각을 가져다 주는 글로 이루어진 이야기 책입니다. 손님의 외투를 보관하는 옷걸이, 잘 마른 수건, 세탁한 가운등 이발사가 아침을 맞이하면서 손님맞을 준비를 합니다. 오늘 이발소를 찾아온 사람들, 단골 손임, 지나쳐간 손님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방문하는 이발소를 배경으로 작가님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을 만나봅니다. 이발소를 가지고 생각의 확장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어린시절부터 우리곁에 있고 존재한 머리자르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 하나씩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더 많은 공감을 제공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시절 이발소에 있던 만화책을 보면서 많은 손님들 사이에서 순서를 기다렸던 추억등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추억들과 엮여질수 있는 것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화면서 어린시절의 이발소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새로운것도 좋지만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 모습도 멋진것으로 생각됩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8 2023.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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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추억, 100년의 이발소. 그 곳, 만리동 이야기.
"100년의 추억, 100년의 이발소. 그 곳, 만리동 이야기." 내용보기
100년의 추억, 100년의 이발소. 그 곳, 만리동 이야기. 과거 유명한 이발소들이 다 있던 그 곳, 만리동. 하지만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그 곳! 어찌보면 그것이 당연한 수순이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냥 편리함에, 좀 세련담이란 것에 사로잡혀 진짜를 잃은 것일 수도... 처음엔 사진을 좀 색다르게 표현한 책이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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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추억, 100년의 이발소. 그 곳, 만리동 이야기.

과거 유명한 이발소들이 다 있던 그 곳, 만리동.
하지만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그 곳!
어찌보면 그것이 당연한 수순이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냥 편리함에, 좀 세련담이란 것에 사로잡혀 진짜를 잃은 것일 수도...

처음엔 사진을 좀 색다르게 표현한 책이란 생각을 했었지만, 알고보니 이 책은 모두 저자가 그림을 그린 것이였다. 그래서 처음 책을 받고 책을 읽기전에 그림을 보고 먼저 놀랐고, 내용을 읽으면서는 그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숨어있는 디테일에 놀라면서 읽었다.
손님들의 특징이며, 그 표정과 행동들까지...

요즘 우리 주변엔 챗GPT, 카카오 등 AI들이 인간을 대신해 나와 소통을 하고 있다. 헌데 그게 진짜 내게 필요한 것일까? 영화 제5원소에 보면 화장을 해주고 헤어를 해주는 기계가 나온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일까?

우리는 빨리빨리 무언가를 처리해야한다고, 빨리빨리 마무리를 해야한다고 배우고 있고, 그게 중요하다고 배우고, 가르치고 있지만 인류의 마지막에 남는 직업은 어쩜 이런 만리동의 이발사처럼 소통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바라봐주며, 사람으로 대접해주는 직업군만 남는다는 말이 있듯 지금은 추억의 뒤안길로 좀 밀려 있는 듯 싶지만 사실 만리동 이발소는 항상 우리 주변에 있는 그런 생활이 아닐까 싶다.

잊혀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고, 오래오래 함께 하기를...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l****8 2023.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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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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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가 상당히 정겨움을 전하고 있는 것 같은 책이다. 만리동 이발소라는 제목도 왠지 아주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어릴 적에 우리 동네에도 작은 이발소가 있었다. 내가 어릴 적에는 남자들은 무조건 이발소를 가야 하고 여자들은 미용실을 가는 줄로만 알았었다. 그런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가다보니 남녀 구분 없이 모두들 미용실을 찾고 있다. 그리고 서서히 우리 동네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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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가 상당히 정겨움을 전하고 있는 것 같은 책이다. 만리동 이발소라는 제목도 왠지 아주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어릴 적에 우리 동네에도 작은 이발소가 있었다. 내가 어릴 적에는 남자들은 무조건 이발소를 가야 하고 여자들은 미용실을 가는 줄로만 알았었다. 그런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가다보니 남녀 구분 없이 모두들 미용실을 찾고 있다. 그리고 서서히 우리 동네에서도 이발소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간 것 같다. 지금은 이발소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그림책 같은 책이다. 그림책은 아이들만 읽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된 어른들도 추억소환을 하면서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빼곡이 글로 가득한 책들보다 조금은 여백의 미를 갖고 여유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은 성인을 위한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글밥이 많아야 책을 읽었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이렇게 그림으로 이미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만리동 이발소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감어린 한 페이지를 넘기고 또 넘겨볼 수 있었다.

 

서울의 오래된 동네에서 만나보는 서울의 달과 아주 가까운 이발소인 만리동 이발소는 무려 100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무려 3대째 대를 이이온 전통있는 장인정신의 실전판이라고 본다. 오래전 옛날 생각을 회상하게 만들고 추억을 돋게 하는 이발소 이야기가 왠지 심쿵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갈수록 정서가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이게 하며 주변 풍파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일에 전념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하는 것 같다.

 

저자는 이렇게 지금은 사라져버리는 오래된 장소와 물건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한다. 이 책의 이발소도 실제 100년 전통의 성우이용원을 그대로 담아둔거라고 한다. 이발소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들이 50년은 족히 넘게 사용한 세월의 흔적들을 간직한 거라고 하지만 이발사의 깔끔하게 정돈하는 자세는 지금까지 이 이발소를 어떻게 이어왔는지 한눈에 알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멀리 있는 이발소를 일부로 먼 길을 달려 찾아오는 단골손님이 있기에 오늘도 그 자리에서 묵묵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이발소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보이는 듯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다.

 

이 책은 그림책이지만 마치 오래된 흑백영화 한편을 보는 것처럼 정겹고 또 진한 감동이 묻어난다. 단순히 이발소 이야기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옛날 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 같아 그리움과 정겨움이 묘하게 겹쳐서 보여진다. 오랜 전통 속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 이발사를 보면서 인생의 지혜와 앞으로 나의 삶의 방향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곁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옛것의 모든 것을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어했던 저자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 것 같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s****2 2023.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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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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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작은 이발소가 하나 있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거기에 이발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나칠 정도로, 작고 후미진 골목 입구에, 허름한 간판을 달고 있는 이발소 공간..   내가 어렸을 때에는 동네 남자 아이들이나 학교 남자 아이들이 머리를 깎는다고 하면 다들 의례히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깎고 왔었는데, 내가 중고등학교 다니면서부터였나... 남자 아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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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작은 이발소가 하나 있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거기에 이발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나칠 정도로, 작고 후미진 골목 입구에, 허름한 간판을 달고 있는 이발소 공간..

 

내가 어렸을 때에는 동네 남자 아이들이나 학교 남자 아이들이 머리를 깎는다고 하면 다들 의례히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깎고 왔었는데, 내가 중고등학교 다니면서부터였나... 남자 아이들도 하나둘씩 미용실을 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이발소를 찾기가 힘들어졌을 정도로 이발소는 나이 든 우리 아버지도 가지 않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TV에서 아주 가끔씩 남겨진 이발소? 뭐 그런 콘셉트로 나오면 그 내부라던가, 이발하고 면도해주는 도구들... 방법들... 그런 게 되게 신기하게 보이는 낯선 장면이었는데 <만리동 이발소>에서도 100년 된 이발소의 낯선 입구의 모습, 오래된 그 이발소에서 사용하는 오래된 가위라던가 면도할 때 쓰는 거품 만드는 솔...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이발소 아저씨가 어떤 마음으로 사람들의 머리를 깎고 면도를 하는지에 대해서 정말 작가의 생각은 빼고, 있는 그대로만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들과 함께 앉아서 이 책을 읽는데, 아이들은 이발소가 뭔지도 잘 모르고, 자신들이 몇 번 가봤던 미용실과는 조금 다르면서도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상황에서 이발소 책을 읽었는데 그래도 그림이 있으니까 그 그림을 보면서 이거는 이렇구나... 하면서 이해했던 것 같다.

 

사실 이발소는 남자들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알고 있었는데 그림책을 보니까 여자 손님들도 머리를 깎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되게 신기했고... 사실 나는 우리 동네에 있는 그 작고 오래된 낡은 이발소에 가는 일은 아마 평생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이발소가 그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영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1 2023.08.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