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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와 경영의 상관 관계는? [탱고경영 -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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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는 라틴 댄스의 한 종류 입니다. 매우 열정적이고, 파트너와의 호흡이 중요한 춤 중에 하나 이지요. 탱고와 경영이라는 두 단어는 얼핏 전혀 상관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두단어를 마켓 3.0이라는 기준으로 함께 묶어 버립니다. 그리고 탱고경영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도록 역설 합니다. 그 내용이 바로 이 책에 있습니다. <출처 : Yes24>   탱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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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고는 라틴 댄스의 한 종류 입니다. 매우 열정적이고, 파트너와의 호흡이 중요한 춤 중에 하나 이지요. 탱고와 경영이라는 두 단어는 얼핏 전혀 상관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두단어를 마켓 3.0이라는 기준으로 함께 묶어 버립니다. 그리고 탱고경영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도록 역설 합니다. 그 내용이 바로 이 책에 있습니다.


<출처 : Yes24>


  탱고라는 춤의 열정이 보여지는 표지에 비해서 안쪽의 내용은 저의 예상과는 사뭇다르게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마켓 3.0의 시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산자-소비자 간의 관계가 이전과는 다르게 서로에게 소통을 필요로 하며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SNS등을 창구로 삼아서 최대한 리얼타임으로 움직이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는 더더욱 많은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와 같은 시장의 형태를 저자는 마켓 3.0이라 지칭합니다. 이까지도 어느정도 공감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 수록 실망감은 더더욱 커져만 갑니다. 

  

  저자는 이 마켓 3.0의 시대를 기업내부에서 맞추어 쫓아가려면 S모기업의 ERP와 같이 훌륭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요는 프로세스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째 그 내용이 프로세스 자체 보다는 특정 툴이나 시스템 플랫폼에 치우친 설명이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프로세스가 기업이 취해야 할 특성이라면서 왜자꾸 툴에만 의존하는 내용이 이어질까요? 그것도 SAP라는 회사에 거의 한정적으로 말입니다. 

 심지어 내용중에는 이런 말도 나옵니다. SI를 통한 ERP도 좋지만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기 어렵고 내부적인 프로세스가 변경되면 문제가 생기며 결국에는 일정 시간이 흐르고 나서 폐기한 후에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이죠. 그런데 이런 주장의 뒷부분에는 SAP의 ERP 솔루션에 대한 내용이 꼭 이어집니다. SOA 시장의 표준이라는 둥 한국도 이제는 세계적인 시스템을 통해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어야 한다고. 한국 시장에서 ERP가 체계를 갖추지 못한 것도 SI의 남발이 가져온 결과라고 말이죠 (직접 적인 발언도 있지만 의미적으로 이런식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맞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노골적인 광고 멘트가 처음부터 중반까지 계속 되는 것은 참으로 견뎌내기가 어렵더군요. 뒷 부분은 조금 낫습니다. 탱고경영이라는 단어에 부쳐 여러가지 시선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야기들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생각외의 멋진 아이디어나 잘 짜여진 하나의 시나리오 보다는 조금은 교과서적인 내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을 뿐입니다. 


  첫 부분부터 시작된 모 솔루션과 그 레퍼런스 기업의 성공담(이랄것도 없지만)으로 색안경이 씌워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기 거북스런 내용으로 인식이 박혀버리니 장점을 찾기도 어려워지더군요. 근래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힘들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탱고경영에 대한 가치있는 접목이 아쉬운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http://lemonism.net/216

y********1 2012.06.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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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탱고경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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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만큼, 이 한권의 책은 그 이상의 인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우연히 읽게 된 만큼이나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나는 탱고에 대해서도 전무하고, 경영에 대해서도 전무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별 시장의 특징을 물흐르듯이 쉽게 구분할 수 있었고, 현재 시장에는 살아남기 위해 어떤 경영을 기획 해야하는지, 중요한 것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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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만큼, 이 한권의 책은 그 이상의 인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우연히 읽게 된 만큼이나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나는 탱고에 대해서도 전무하고, 경영에 대해서도 전무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별 시장의 특징을 물흐르듯이 쉽게 구분할 수 있었고, 현재 시장에는 살아남기 위해 어떤 경영을 기획 해야하는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즉, 이 책의 제목인 탱고경영이 무엇을 의미하며, 과거인 마켓 1.0, 2.0 시대와 현재의 3.0시대를 비교함으로써 각 시대별 특징을 이해하고, 3.0 시대에 적합한 경영 방식을 제안한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중 에서 여 주인공이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을 수첩에 적어서 한가지씩 실천해 보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 중에 한가지가 탱고배우기였기에. 여주인공이 탱고를 배우는 장면을 통해 더욱 탱고가 어떤 춤인가를 조금 알게 되었던것 같다. 강렬한 음악에 맞추어 남녀 파트너가 척척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탱고. 눈빛을 주고 받으며 서로 대화를 하듯이 한몸처럼 움직이는 매력적인 춤. 경영의 방식을 그런 탱고에 비유하여 설명한 점이 신선했고, 공감을 하게 되면서 더 이해가 잘 되던것 같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 예전같지 않다. 그런데 예전의 방식을 고수하는 회사가 았다면 잘 될일 없겠다 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변했는데? 가 궁금한 것이고, 예전에는 어떤 방식이였는데?  가 모르던 것이었고, 지금은 어떤데? 가 알고 싶은 것일 것이다. 그리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 라는 질문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 내용에 대한 답변을 실제 존재하는 기업들의 운영방식을 예로 들며 설명하고 현재 시장에 맞는 경영 방식을 친절하게 제안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유익한 점 인것 같다.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되었지만, 시장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마켓 3.0 시대에 고객과 기업인이 민첩하게 상호이해를 통한 현실적인 경영방법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d****k 2012.06.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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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경영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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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 ‘숲에서’ 안으로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밖으로는 개천이 졸졸 흐르는 고기리 ‘숲에서’ 이런저런 준비와 상상을 하며 ‘탱고경영’의 형원준저자님이 오시길 기다렸다. ‘나 왔어요’ 라는 목소리에 올려다보니 북포럼 지식방송 일로 뵈었던 평일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자유스런 청년 복장의 저자님이 숲속에 등장하신다. 후드 달린 가죽점퍼에 청바지, 베레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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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 ‘숲에서

안으로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밖으로는 개천이 졸졸 흐르는 고기리 숲에서이런저런 준비와 상상을 하며 탱고경영의 형원준저자님이 오시길 기다렸다. ‘나 왔어요라는 목소리에 올려다보니 북포럼 지식방송 일로 뵈었던 평일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자유스런 청년 복장의 저자님이 숲속에 등장하신다. 후드 달린 가죽점퍼에 청바지, 베레모. , 주말엔 이런 모습이시구나.

주문을 하신다. 특별히 퐁듀와 와인을 챙기신다. 스위스에선 퐁듀가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음식이었다 하시며.. 그렇게 새소리를 들으며 브런치를 시작할 때만 해도. 우리의 숲속 토크가 해가 지도록 진행될 줄은 저자님도 우리도 몰랐다. 그렇게 길고 즐겁게 다소간 지적이고 다소는 개인적인 대화를 진하게 나누었다.

 

 

#2. What is ‘탱고경영’ style?

탱고경영의 핵심은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소통이고, 그 뒤에 숨은 철학은 강강수월래’, ‘홍익인간정신이다. 조금 쉽게 풀어서 표현하면 감성과 스토리가 흐르는 잘 갖춰진 플랫폼 위에서 고객과 밀착하여 소통하고, 리얼타임으로 의사결정 및 실행하는 경영방식이 탱고경영스타일이고, 그 기저에 흐르는 생각은 다같이 잘 먹고 잘 살자하는 주의다.

한가지 더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테마는 글로벌이다. 잘 짜인 플랫폼과 소통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보자는 거다. 그것이 엔터테인먼트던, 아트 분야이던,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대형SI업체이던 모두가 글로벌화를 통해 현재 한국이 직면한 여러 사회, 경제 현상에 대한 해법과 탈출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형원준 저자님의 지론이다. “애초부터 글로벌을 타겟으로 하거나, 아니면 소멸해가거나..” 인터뷰 동안 여러 번 저자님께서 반복적으로 읊으신 문장이다.

 

 

#3. Korea 지사장을 맡고 계신 SAP탱고경영시대에 어떻게 준비되어 있나?

다행히도 최근 SAP에서 확보한 HANA 기술이 리얼타임을 실현시켜 주는 기술이다. 또한 SAP 4,5년 전부터 실행한 플랫폼 정비가 잘 진행되어 SAP기반으로 전자정부를 구현 덴마크 등 나라가 전자정부 수출 실적이 대한민국보다 현저히 높은데, 이는 SAP플랫폼또한 탱고경영시대에 대비되어 있음을 말해준다.

그럼 감성소통은 어떻게 대비가 되고 있을까? Hana기술과, 최근 SAP에서 인수한 Success Fator가 감성소통을 위한 사업적인 대비라고 할 수 있을까? 왠지 조금 약해 보인다. 사업적, 대외적인 대응 말고 SAP Korea 내부의 감성소통 현주소가 어떤지 묻고 싶었는데, 마침 저자님께서 회사에서 적용하고 계신 평가제도를 소개해 주신다. 바로 시카고 맥킨지 근무 시절에 경험하셨다는 혹독한 라운드테이블평가제도인데, 그 평가방식을 SAP Korea 대표로 취임하시자마자 도입하셨다고 한다. 

설명을 듣자니, ‘’, ‘으아소리가 절로 나는데, 간략히 소개하면 전 평가자가 참여하는 공식 평가 워크샵을 통해 직급별 평가를 실시한다. 타 평가자들과 함께 열린 공간에서 리얼타임으로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투명한 평가방식으로, 인민재판 형식을 적절히 차용한 민주주의 & 자본주의 체제의 스마트 평가제도랄까? 이 체제하에서 SAP Korea의 직원들은 매일 매시 만나는 사람들에게 평가 받고, 그때그때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SAP대표로 부임하신 후 처음 그 평가제도를 도입하자 하셨을 때 사내 반응이 어떠했을까? 짐작하겠지만, 한마디로 사람 잡는 평가 시스템이라 하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그 평가제도를 정착시키기까지 얼마나 우여곡절이 많았을지,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큰 혁신인지 잘 안다. 저자님께서도 우스갯소리로 SAP Korea에서 내가 한 일은 평가제도 바꾼 것뿐이라고 하신다. 설령 농담대로 오직 그 하나 성과만 내신 거더라도 정말 대단한 일을 이루신 거라는 걸 직장 경험 어느 정도 있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리얼타임으로 평가&소통하고, 투명하게 인사하는,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수정(behavior correction)이 이루어지고, 멘토링에 기반한 평가체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리더가 육성되는 SAP Korea만의 독보적인 평가방식으로 SAP감성소통에 대한 질문이 해소되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라는 경영철학이 빈 구호가 아님을 알 수 있었고, 희망 없는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실 때조차, 빠지지 않고 매일 출근하여 일상적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셨다는 저자님 본인도 귀감이 되는 열심히 일하는 행복한 직장인이시지 싶다.

 

 

#4. Story about his Public Life

저자님께 당신에게 OOO이란?” 하고 물을 때 가장 적합한 OOO은 멀까 고민했으나, 어느 하나로 선택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긴 이야기 중에 저절로 그 고민이 풀려버렸다. OOO은 다름 아닌 ‘SCM’이었다. 형원준저자님은 대한민국,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 SCM의 산 증인이었고, 저자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SCM을 빼면 앙꼬 빠진 찐빵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CM’이라는 용어에 낯선 독자들이 있을 테니, 간략히 소개하자면, Supply Chain Management의 약자로 삼성, LG, 현대, 한화 등에서 만드는 각종 제품과 각 제품을 구성하는 수많은 부품 및 공급업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및 구매기업에 대한 수요-공급-유통-분배관리를 위한 제반 공급망관리 체계 및 시스템을 의미한다. 제품의 복잡도와 협력업체의 규모에 따라, 또한 글로벌 조달&생산이나 글로벌 마켓을 전제로 한다면 ‘SCM’은 더더욱 중요해진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생산 및 판매 체제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그 기반인 GBM제도와 글로벌 SCM을 기획하여 구축한 사람이 바로 형원준저자님이다.  저자님은 자녀들에게 본인의 직업을 설명하실 때 병든 기업을 치료하는 의사라고 말씀하신다는데, 그렇다 형원준대표님은 한마디로 기업전문 병원의 SCM과 전문의이신 거다. 삼성전자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글로벌 ERP회사들에서 LG, 현대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아태지역 유수의 기업들에까지 SCM 의술을 펼쳐오고 계시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리라. 그러나 긴 대화 끝에 신념을 가지고 정말 꾸준히 신명 나게 일해오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어쩌다가 SAP코리아의 대표가 탱고경영이라는 경영서를 집필했을까? 그것도 경영학 부교재로 쓰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흥미로운 책을.. 또 책을 읽은 후엔 다소간 SAP의 영업을 위한 목적도 있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 형원준대리이후로 현재까지 저자님이 걸어오신 발자취를 쭉 따라와 보니, ‘저자님으로부터 이 책이, ‘탱고경영이라는 개념이 나올 수 밖에 없었겠구나깨닫게 된다.

SCM 실무를 저 바닥부터 기획하고 구축, 활용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리얼타임과 플랫폼을 탱고경영책 내용처럼 그렇게 실체적으로 현장감 있게 풀어낼 수 없다. 반평생 소명으로 삼고 지속해서 글로벌하게 인정받게 된 ‘SCM’이라는 운명을 만나고 또 만드셨음에 마음으로부터 존경과 부러움이 일었다.

흔히 경영의 꽃은 마케팅이라 하지만, 저자님은 그 보다 더 기반이 되는 것으로, 보다 실효 있는 접근으로 SCM,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주도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계신듯하다.

 

 

#5. Story about his Private Life

탱고경영의 기반 철학이랄 수 있는 강강수월래, 홍익인간 정신은 어디에서 유래한 걸까? 소외된 10%를 위한 사회적기업, 자율적, 창의적 인재가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인재의 선순환 구조, 글로벌을 넘어 우주적이기까지 한 세계관은 어디에서 영향을 받으셨는지요? 질문을 드렸다.

저자님께선 대학시절에 이단교를 포함하여 일반적이지 않은 여러 종교를 다채롭게 심취하셨던 경험과 그로 인한 종교를 초월한 통섭적인 신앙을 그 첫 번째 답으로 들려주셨다.  

이어, 저자님의 아버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셨는데, 피난 통에 고아가 되셨으나 고학으로 자수성가하신 아버님의 사업 흥망에 따라 성장기에 극단의 빈, 부를 경험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일찍이 돈과 소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 같고, 성장기에 겪은 환경의 기복들로부터 주변인으로서의 관점과 경계를 넘나드는 직관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게 되셨다고 한다. 또 하나 저자님의 아버님께선 늘 고학생들을 후원하셨는데 덕분에 저자님 주변엔 늘 친 형제가 아닌 형, 삼촌, 동생들과 더불어 자랐고 그 분들로부터 일찍부터 직, 간접적인 인생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물질적인 유산은 아니지만 강한 자립심과 튼튼한 정신, 형제간 우애, 좋은 경험과 모델을 물려주셨다는 아버님 이야기에 존경심과 감사하는 마음뿐 아니라 인생 선배/멘토에 대한 끈끈한 애정이 전해 졌다.

아버님의 암투병과 따님의 사춘기 방황으로 SAP Korea로 이직에 결정적인 계기였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지만, 개인사 이야기를 하면서 탱고경영집필하게 만든 뇌종양 치료 시절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죽음이 임박함을 느껴야 했던 경험, 온 가족이 절박하게 수술 방법과 의료진을 찾아 힘을 모았던 경험은 저자님 인생에 또 한 번의 큰 전환점이 되지 않았을까? 저자님 앞에 더 행복하고 뜻있는 인생이 펼쳐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6. 퇴장. 여운

주변의 손님들이 몇 번 바뀌는 지도 모르고 대화에 집중해 있던 사이로 어느덧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졌다. 나무들 사이로 하나 둘 조명이 켜지고 나서야.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제히 이제 정리할 시간이 왔음을 알아차린다..

그 긴 시간 토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다. 너무 굵직하고 무거운 주제들의 얘기를 오래 한 건지, 저자님의 가족, 사랑, 우정 등 소소하고 소중한 이야기 보따리들은 이제 막 풀기 시작인데.. 그러나 앞으로 저자님이 발제 하신 삼족오의 날활성화에 우리의 뜻과 행동을 좀 더 모으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긴 만남을 정리했다.  

 

가치 영향력(Value Impact)을 끝으로 긴 인터뷰기를 마무리하련다. 저자님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가치 영향력인데, 이직 등 새로운 결단을 내리실 때도 역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으시는 기준이다. 모쪼록 삼족오의 날을 시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사회 속에 좋은 가치를 지속하여 일깨워 주시고, 선한 영향력과 크고 작은 리더십 많이 발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며, 긴 후기 읽어 주신 독자님들께도 감사 인사와 함께 좋은 뜻을 가진 사회운동에의 동참을 부탁 드리는 바이다.

 

아래는 제 블로그 구요.

http://kmsmichelle.blog.me/70150756155

 

북포럼 신문에도 게재된 저자 인터뷰기임다~

http://bookforum.tv/?p=314&preview=true

 

 

k*********e 2012.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밀착하고, 반응하고, 리드하라. 마켓 3.0시대를 새롭게 선도할 기업경영방식 [탱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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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하고, 반응하고, 리드하라. 마켓 3.0시대를 새롭게 선도할 기업경영방식 [탱고경영]90년대 푸시방식과 2000년대 풀방식을 넘어 이제 리얼타임으로 밀고 당기는 '탱고방식'의 시대가 왔다. 새로운 경영의 원칙을 준비하여 기업서열을 뛰어넘어라.탱고경영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마켓의 변화에 따른 기업대응방식의 변화를 말한다고 설명한다. 이전 무조건 만들면 팔리는 시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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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하고, 반응하고, 리드하라. 마켓 3.0시대를 새롭게 선도할 기업경영방식 [탱고경영]



90년대 푸시방식과 2000년대 풀방식을 넘어 이제 리얼타임으로 밀고 당기는 '탱고방식'의 시대가 왔다. 새로운 경영의 원칙을 준비하여 기업서열을 뛰어넘어라.




탱고경영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마켓의 변화에 따른 기업대응방식의 변화를 말한다고 설명한다. 이전 무조건 만들면 팔리는 시대를 지나 소비자를 발굴하고 그 소비자에 맞는 상품을 준비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 소비자와 함께 시장에 존재하는 시대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을 우리는 마켓 3.0시장이라 하며 이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영전략이 탱고경영방식이라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탱고라는 춤은 남녀가 서로 뒤엉켜 함께 리듬에 반응하여 밀고 당기면서 춤의 아름다움을 표한한다. 이제 저자는 그러한 탱고의 춤과 같이 시장이란 무대에서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밀고 당기면서 마케팅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라는 의미로 이말을 사용한다.

기업의 생산대응방식은 주로 P-D-C-A(린생산방식)으로 행해진다. 그러나 이런 생산방식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시장변화에 대처하기 어렵다. 그래서 시장과 함께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러한 시스템은 리얼타임에 적응할 수 있고, 유연성을 가진 플랫폼을 가져야 하며 감성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현재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확장ERP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대응력이다.

먼저 리얼타임대응에 대해 생각해보자. 

애플은 아이튠즈를 통해 스마트폰의 어플생태계를 창조하면서 삼성이라는 거대한 공장기업을 순식간에 넘어서버렸다. 이러한 애플의 성공이 가능했던 것은 상품개발과 물류,유통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플랫폼의 힘이다. 

이제는 느끼는 순간 반응하는 기업의 대처가 필요하다. 그렇기 위해서는 새로운 데이터의 처리가 필요하다. 이전의 부분적 데이터가 아닌 온라인에 퍼진 다양한 데이터(우리는 이것을 빅데이터라 부른다)의 처리가 필요한데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처리가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한국의 SAP코리아가 개발한 HANA시스템이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것을 기업확장형ERP라고 부르는데 물류중심과 회계처리중심을 하는 두가지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시장이 원하는 것을 팔릴만큼만 만들 수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것의 관리를 위해서 통제관리는 시스템에 맡기고 창의성의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치중심과 일관성있는 평가가 중요하며 실시간 확인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SNS와 ERP를 결합시키는 것이 필요한 것이며, 이를 위한 인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러면 플랫폼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플랫폼은 소비자와 파트너가 함께 노는 시장이다. 그래서 이 플랫폼은 기업의 모든 프로세스를 팔만대장경처럼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레고처럼 서로가 하나씩 결합시켜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주도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에 주목하지말고 시스템화한 보안을 만듦으로서 실질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표준화를 통해 서로가 필요한 부분을 모둘로서 공유하게 하고 개발과 생산을 통시에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상품개발에 있어 중요한 것은 의사결정은 수평적인 틀로 진행하되 투자는 수직적으로 진행하여 신속한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시장에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업과 파트너십을 유지하여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창의성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SNS를 통해 소통능력을 평가하는 시스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에 대한 책임감들이 결합되어야 한다. 이것은 기업이 부담해야 할 부대적인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필수불가결한 조건인 것이다.

감성으로 소통하라는 문제는 개방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들을 통해 신뢰의 프로세스를 유지해야 한다. 원칙이 적용되는 시스템이 중요하묘 플랫폼과 네트워크가 함께 움직이는 롤베이스관리시스템으로 설계하여야 한다. 재고에 집중하기보다는 정보에 집중하여 변화관리에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항상 영업은 제안형으로 기업리더십은 홍익인간형으로 육성하여야 한다.




다양한 주제들을 통합하여 얘기한 저자의 이해도 훌륭한 책이지만 이러한 생각을 아주 좋은 소재로 꺼내는 것도 너무 재미있는 책이다. 탱고라는 춤이 다양한 유래설이 있기는 하지만 유럽의 집시풍의 음악이 아르헨티나의 부두노동자들의 애환과 결합되어 탄생한 융합의 춤이라는 것은 모두 받아들이는 것 같다. 이런 새로운 융합이 세계를 사로잡는 장르가 되었듯이 아마도 저자는 탱고경영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를 주름잡는 이론이 되리라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탱고의 때론 격력하면서도 잠시의 타이밍을 통해 견제를 하는 모습을 시장에 빗댄 것은 훌륭한 착안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탱고의 춤 안에서 주인공은 남자나 여자가 아닌 두 사람이라는 점도 매우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다. 이제 마켓 3.0을 이끄는 것은 기업이나 소비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장의 상황과 그에 대응하는 기업의 역할, 그리고 그러한 역할을 수용하는 프로세스, 그리고 그러한 프로세스를 뒷받침하는 컴퓨터프로그램까지 다루다보니 조금은 억지로 연결되는 것 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전체의 그림은 매우 훌륭한 그림이라 생각된다. 특히 환경에 대한 부분이나 기업의 CSR의 언급과 ERP를 같이 언급하다보니 이책의 방향이 조금은 왔다갔다 했다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읽은 책 중에 베스트를 주고 싶을 정도로 매우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기업들이 적어도 이런 수준은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서평을 맺는다.

g*****n 201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탱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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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장흐름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상태에서 지인분의 추천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두 남녀가 매혹적으로 탱고춤을 추는 표지가 인상깊더군요. 제목도 탱고경영 이라니.. 이건 뭔가 싶었습니다.마켓이..어플 얘기인가?이러면 책을 뒤적거리던 저는 생활에 무심코 베어 눈치채지 못했던 마켓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시장에 흡수 되었으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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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장흐름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상태에서 지인분의 추천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두 남녀가 매혹적으로 탱고춤을 추는 표지가 인상깊더군요. 제목도 탱고경영 이라니.. 이건 뭔가 싶었습니다.
마켓이..어플 얘기인가?이러면 책을 뒤적거리던 저는 생활에 무심코 베어 눈치채지 못했던 마켓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시장에 흡수 되었으며, 지금 시장 흐름에서 시장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캐치하고 재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언제부턴가 SNS가 활성해지고 소비자들이 각종 활동을 하기 시작했었는데 그게 마켓3.0의 가장 큰 특징이라더군요.
그 특징으로는 소비자들은 표면에 드러나는 기업활동보다도 기업 내부에서 어떤 결정들이 내려지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고 싶어하며
미래를 예측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민첩성이 중요하다는것, 품질이 아닌 품질을 만드는 프로세스 등이 중요하다는 것 등의 이야기 였습니다.
두 남녀가 탱고를 출때 춤을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감정의 교감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것이 비단 춤에 해당 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과 소비자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감성소통 이것이야 말고 탱고경영의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앞으로 시장의 흐름이 감성이라면 다음의 시장흐름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도 궁금해 지는 책,
기업 뿐만이 아니라 트랜드에 민감하고, 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추천해 봅니다.

l******2 201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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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경영...제목부터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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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서 눈팅하다가 제목만 보고 끌려서 집어든 책이다..마치 춤을 추듯 합일을 이루는 경영을 한다는 것. 참신하고 새로운 것 같다. 사실 이쪽 분야는 큰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전무하지만 이 책을 보고 뭔가 얻는 게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아직 반도 못 읽었지만 제대로 된 경영서를 원하는 사람에게 분명히 도움이 되는 책일 거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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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서 눈팅하다가 제목만 보고 끌려서 집어든 책이다..마치 춤을 추듯 합일을 이루는 경영을 한다는 것. 참신하고 새로운 것 같다. 사실 이쪽 분야는 큰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전무하지만 이 책을 보고 뭔가 얻는 게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아직 반도 못 읽었지만 제대로 된 경영서를 원하는 사람에게 분명히 도움이 되는 책일 거라는 생각을 한다..

s********2 2012.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 탱고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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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영 분야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제목도 화려한 '탱고 경영'이다. 이 책은 제목만큼 표지도 화려하다. 사람들에게 처음 이 책을 보여줬을 때, "너 춤도 배워? 정열의 탱고라니" 라면서 눈을 휘둥그레 뜨고 바라봤던 에피소드가 있다. 표지에 있는 '밀착하라 반응하라 리드하라'의 말이 우선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탱고라는 것을 전혀 모르지만 그 특징을 세 단어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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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영 분야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제목도 화려한 '탱고 경영'이다.

이 책은 제목만큼 표지도 화려하다.

사람들에게 처음 이 책을 보여줬을 때, "너 춤도 배워? 정열의 탱고라니" 라면서 눈을 휘둥그레 뜨고 바라봤던 에피소드가 있다.

표지에 있는 '밀착하라 반응하라 리드하라'의 말이 우선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탱고라는 것을 전혀 모르지만 그 특징을 세 단어로 잘 표현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 소통'이다.

구성도 이 핵심 키워드 위주로 되어있으며 매 챕터마다 짤막한 글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마켓은 1990년 대 푸시방식에서 2000년 대 풀 방식을 거쳐 마켓 3.0현재 리얼 타임 방식으로 필요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핵심 키워드 위주로 책을 분석해보자면,

1. 리얼타임은 조직의 변화를 즉시 공유하고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전에 미리 알고 제시하는 것이다. 이 때 핵심 프로세스의 PDCA가 얼마나 빨리 이뤄지는가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핵심이기도 하다. 또한 생산 측면에서는 '시장이 원하는 것을 팔리는 만큼만'을 강조한다. 여기서 그 적정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재고가 쌓이거나 혹은 부족하거나 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수요예측' 대신 '공급약속'을 한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한줄로 위의 설명들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2. 플랫폼은 기존에 회사 내부에서 자신(개발자)이 원하는 것을 맞춤형으로 사용을 했으나 재사용과 대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과거에는 하드웨어 중심에서 오늘날에는 서비스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조직이 경영 인프라이자 플랫폼이 되었다.

플랫폼이 튼튼한 기업은 변화에 민첩하고 빠르게 대응하며 자유롭다. 이 플랫폼은 새로운 정보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빠르게 표준화 할 수 있는 핵심 경쟁 요소이다.

그리고 빠르게 표준화 할 수 있다는 것은 시장과 고객의 반응을 빨리 분석하여 제품을 남보다 먼저 개발하고 생산하고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3. 감성 소통은 기업에서 모든 것을 보여줌으로써 자신감을 내세우고 신뢰를 얻으며 사용자로 하여금 생산 프로세스의 일부를 맡게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선 싸이월드를 예로 들었는데 '신뢰에 기반한 네트워크'가 논의 대상이다. 즉, 한마디로 말하면 지금 바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술, 생중계를 통해 쌓인 신뢰를 시스템화하는 경영의 기술인 셈이다.

기업에서 일련의 계획-실행-점검-조절 활동 즉, P-D-C-A 활동을 통해 계획대로 모든 기업 활동이 이루어지도록하고 이 활동의 주기를 짧게 하여 민첩한 기업이 됨으로써 과거 뿐 아니라 미래의 상황까지 미리 대처하는 성공하는 회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탱고경영이라는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는 한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 협력업체 간 상생하는 방향으로 제시를 한다.


하지만 너무 특정 회사 위주의 서술과 제품 이야기 등이 조금은 기업 광고식이라는 느낌을 받게할 수도 있다. 또 용어 통일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기술적인 책이라고 하기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탱고 경영 자체가 주는 신선함, 역동감, 매력은 그런 아쉬움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 책을 읽을 때 눈을 떼지 않는 강력한 이끌림을 느낄 수 있었다.

l*********- 2012.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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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파트너, 고객의 삼박자. 새로운 시장의 탄생과 공략을 위한 전략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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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에 세상을 크게 휩쓸었던 웹 2.0이라는 시대적 물결들을 기억하시나요? 그때의 웹 2.0은 사용자 참여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조금 전문적인 용어로 다음과 같이 표현하곤 했습니다.UCC, 집단지성그 결과 위키페디아(WikiPedia)와 같은 집단지성의 산물이 탄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지식이 합쳐진 결과였지요.그 런데 웹 2.0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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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에 세상을 크게 휩쓸었던 웹 2.0이라는 시대적 물결들을 기억하시나요? 그때의 웹 2.0은 사용자 참여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조금 전문적인 용어로 다음과 같이 표현하곤 했습니다.


UCC, 집단지성

그 결과 위키페디아(WikiPedia)와 같은 집단지성의 산물이 탄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지식이 합쳐진 결과였지요.

그 런데 웹 2.0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시장엔 전에 없던 새로운 물결. 즉 마켓 3.0의 시대가 도래한 모양입니다. 마켓 3.0이 나타난 시기가 전에 없던 온라인의 급속한 확장과 집단 행동이 과거에 비해 훨씬 쉬워진 시기이다 보니 마켓 3.0이 IT기술과 함께 검토되고 확장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탱고경영>의 저자인 형원준씨는 세계적 ERP로 유명한 SAP의 한국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ERP를 연구하는 연구자입니다.

그는 마켓 3.0의 키워드를 탱고경영으로 잡았습니다. 탱고경영이 무엇이냐고요? 고객과 춤을 추는 감성경영, 그리고 플랫폼, 리얼타임 인것이지요.

표지를 감싸는 외지에서 느끼는 남녀가 열정적인 춤인 탱고를 추는 것을 보자면 가슴이 쿵쾅쿵쾅 했습니다.

저자는 마켓 2.0 시대를 활짝 열어제낀 삼성전자에서 10여년 동안 근무하면서 기업이 시장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부딪치며 알았습니다.

마켓 3.0의 첫번째 Paradigm! RealTime
마 켓 1.0이나 마켓 2.0시대엔 그저 밀어붙이거나 80%의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시상식 용도로 BI 기술로 뽑아낸 화려한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그런데 BI 기술로 뽑아낸 보고서가 과거의 자료를 반영하고 있으면 기업은 소비자에게 바로 반응하기 어렵겠죠? 그래서 대용량 데이터를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한편 BI기술로 만든 보고서를 경영진만 보면 참 뻔한 보고서가 됩니다. 물론 경영진이 봐야 하지만 기업의 보안 레벨에 따라 기업 내부에 어느정도 공개는 해야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도 바로 반응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기업에 있어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무척 중요합니다. 왜냐면 그들이야 말로 고객과 맞닿는 감성소통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통찰력 있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 바로 현장직원들과 고객들의 감성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감성 데이터는 그저 말 뿐일까요? IT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지금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의 데이터가 모두 감성 데이터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마켓 2.0 시대에서야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최대한 줄이는 방면이었다면 3.0시대엔 시장이 원하는 것을 팔리만 만큼만 팔아야 합니다. 2.0 시대와 다른건 재고가 완제품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직 원과 회사의 평가역시 자주 해야 한다는 것도 마켓 3.0의 리얼타임이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리얼타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네요. 바로 리스크 관리입니다. 2011년 3월경 일본의 동북부 지방에 닥친 쓰나미로 인해 일본의 일부 지방은 방사능이 누출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었지요. 돌아가신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그런 사건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던 그렇지 않던 그곳에 있는 기업들에게 자재를 의존하고 있었다면 아마 그 기업은 순식간에 폐업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어떤 단계든지 경영의 리얼타임에 있어선 리스크 관리는 빠지지 않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켓 3.0의 두번째 Paradigm! 플랫폼
애 플이 ipod과 함께 내놓은 itunes.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형태를 띈 제품은 많았습니다. 그런데 유독 itunes는 성공을 했는데 itunes를 발판으로 apple은 음악을 비롯한 소규모 콘텐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또 iphone이라고 하는 걸출한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최종사용자 위주의 시장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여기에 있어서도 apple의 appstore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개발자와 사용자의 시대를 만드는데 성공하지요.

사실 기업은 파트너와 고객의 협력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파트너를 옥죄기나 하는 모 회사들처럼 한다면 현존하는 파트너도 말라갈겁니다. 

그런면에서 기업이 경영 플랫폼 위에서 파트너와 고객이 뛰어놀게 해준다면 그 보다 효과적인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한 편 경영 프로세스가 바뀌면 그동안 구축했던 전산 시스템 뜯어고치느라 여념없는 개발자들.. 여기에 죽어나는건 개발자들 뿐만 아니라 경영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 프로세스에 맞게 프로그램도 자동 생성되거나 관리되면 최상일 겁니다.(아마 제 생각에 이것은 스크립트 언어를 쓴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어떤 기업이든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보안! 많은 기업들이 이 보안을 무척 중요하게 여깁니다. 근데 사람에 의한 보안은 어떻든 구멍을 낼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안도 시스템으로 체계화 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에 아이폰을 위시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나서 유독 한국시장에선 최신형의 스마트폰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고 있죠? 그 덕분에 최신형 스마트폰을 어찌나 구입하고 싶던지 매일 유혹을 참아가고 있네요.

그 런면에서 이렇게 빠른 출시가 가능한건 그래도 어느정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부품들이 표준화되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제품이 몇일 안에 나온다거나 당일 오전에 주문해서 오후에 나온다면 고객이 크게 기뻐할 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업이 자기 혼자 잘 살겠다고 회사의 경영 상황(민감한 정보를 제외하고)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파트너를 압박하기만 한다면 파트너사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기업은 파트너사와 개방과 협력을 해야 되겠지요.

달콤한 꿀은 꿀벌이 생산합니다. 그런 꿀벌도 아무데서나 놀지 않습니다. 향기가 좋은 꽃에서만 놀지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집니다. 사람을 위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지. 막무가내로 윽박지르면 안되지요.

그런데 정작 꿀벌이 꿀을 생산하지 못하면 안되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체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해서 꿀벌이 꿀을 생산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과 거엔 기업에 있어서 10%의 사람(흔히 20%의 사람이 80%를 먹여살린다고 하지요?)이 기업의 매출을 유지시켰지만 지금은 정보기술의 발달로 90%의 사람도 10% 사람 못지않게 기업의 생명을 좌지우지 합니다. 기업 입장에선 사회적 경영(탄소 배출 등)을 통해서 90%의 사람들을 만족시킬 필요가 있지요.

혹시 지구의 오존이 지금 이 시간에도 활발히 파괴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인간의 무자비한 벌목이나 사막화의 방치 등도 이런 움직임에 동조하는 한 종류입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최대한 막고 지속가능한 경여을 해보자라는 것을 목표로 교토 의정서에 명시되어 있는 6대 가스(이산화 탄소, 메테인, 아산화 질소, 과불화탄소, 수소 불화 탄소, 육불화황)을 줄이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바 로 이 제도를 탄소발생권과 탄소대출권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지요. 사람들은 더 이상 기업이 매연을 하늘로 쏘아붙이는 것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시대적 화상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에도 투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켓 3.0의 세번째 Paradigm! 감성 소통 
직장인들이 매일 하는 일 중 하나는 일일업무보고를 쓰는 일일 겁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투명하게 비쳐지는 제도입니다. 사실 직업 개발자인 독자로서는 개발자에겐 참 불합리하단 제도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보고는 사람들에게 있어 자신을 모두 보여주는 일이니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입니다.

기업에 있어서도 동일한 이야기가 제공되는 것을 전재로 합니다. 기업이 투명화되면 사람들은 기업에 대해서 신뢰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신뢰감을 지속하기 위해선 탱고경영의 중요한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P-D-C-A와 함께 ERP을 함께 구축해서 조직의 뇌에서 조직의 손과 발에 이르기까지 ERP와 P-D-C-A가 그 중앙에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 편 신세계 회장이나 몇몇 기업인들이 활발하게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기업을 평가할때 기업이 사회공헌을 얼마나 하는지도 보지만 그보다 기업의 오너르를 통해 기업을 평가하는데 앞장섭니다. 이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던 것이 한화 김승연 회장님이 자제를 폭행한 사람들을 찾아서 복수 폭행했던 것이지요. 덕분에 김승연 회장님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과 비판을 받았고 더불어 한화의 대외적 이미지도 추락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경영 뿐 아니라 IA(Information Architecture)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항상 언급되는 가장 중요한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소비자이지요. 소비자가 프로세스의 한 일원이 되면 소비자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바꿔말하면 소비자를 열성적인 충성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렇다고 소비자를 회사에 취직시키라는 얘기는 당연히 아닌거 아시죠?

앞 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리스크는 예측하기가 힘들죠? 리스크 관리와 함께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 꼽히는 것중 하나는 바로 변화 관리입니다. 기업이 리스크와 변화 관리에 있어선 Plan-Do-Check-Action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계획하고 실행했는데 문제가 생겼는데 체크하지 않고 체크했는데 수정하지 않는다면 기업은 자연히 다른 기업에 도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 성 데이터와 정량적 데이터가 포함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면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고객에게 먼저 제안할 수 있는 제안형 영업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현실에서 이 제안형 영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영업마케터에 한정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 리나라 말에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경영자에게 있어서 특히 중요한 말이 될텐데요. 바로 홍익인간형 CEO에겐 인재도 따른다는 겁니다. 저자 본인이 경험한 삼성의 김광호, 윤종용, 최지성 부회장까지 3인을 겪었는데 그들 모두 부하들을 받쳐주는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윗물이 맑은 사람들에겐 아랫물도 맑아질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사실 저자는 에필로그로 탱고 네트워크를 꿈꿉니다.  기업의 정보를 어디에서나 열어보고 활용할 수 있을때 그 기업은 비로소 넓은 세상으로 날아갈 준비가 된 새 일것입니다.

본 도서는 경영자 뿐만 아니라 경영학에도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에게도 전략적 도서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책입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율곡이이의 10만 양병설를 본따 한국에도 글로벌 SW의 주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을 10만 키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앞서 <첫 출근하는 아들에게>를 저술하신 한국IBM 이장석 부사장님도 말씀하셨지만 한국인재는 어디갔다놓아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인재로 봅니다. 이런면에선 형원준 대표이사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자가 보는 마켓 3.0은 통신이 중요한 매개체이고 탱고경영을 하기 위해서 글로벌 ERP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본 도서가 경영 관련에 종사하시는 분이라 다소 민감하게 받아듣일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SAP제품 이야기.. 물론 인메모리 컴퓨팅 솔루션인  HANA라는 한국이 만든 새로운 기술이 SAP제품에 탑재되었다는건 좋은 일이지만 받아들이기엔 살짝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책 전체에 걸쳐 갑작스레 용어가 등장하거나 comliance를 컴플라이언스로 쓰거나 규제준수로 쓰는 등의 용어 혼재도 꽤 많았습니다. 용어가 정리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무엇보다 경영쪽이다 보니 경영쪽에 관련한 찾아보기식의 단어 설명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그리고 저자가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 위주의 경력이 있다보니 아이러니하게도 202페이지 등에선 다소 대기업 친화적인 설명도 있었던게 불편했습니다.

이와 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탱고경영은 분명 매력적인 책입니다. 마켓 3.0이라는 화두 아래 기업들이 어떻게 해야 민첩하게 변할 수 있는지 기업가의 눈에서 바라보고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힘들게 마켓 2.0을 따라잡은 기업이라면 잠시도 쉬지 못하겠지만 새로운 기회는 늘 회오리속에 온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도 서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외지를 제외하고 나서라도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경영이란 삼각형의 꼭짓점을 이어 탱고경영이라고 불리우는 마켓 3.0 시대의 경영 방법을 한데 묶는 저자의 통찰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무엇보다 감성경영이 과거와 달리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으로 대변되는 정성적 데이터가 한데 버무려 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음식으로 마켓 3.0을 매치한다면 김치!가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비교해봅니다.

경영과 감성을 한꺼번에 대해본건 처음이라 책을 받았을때와 달리 덮고난뒤에 "장시간 내곁에 두어야 겠다" 싶습니다.

마켓 3.0 시대는 기업과 고객의 단순 소통을 넘어 격정함을 넘어 땀을내는 탱고가 어울릴 것이라고 믿어봅니다.(그런데 잠깐 쉬는 타임 가지면 바로 뒤로 처지려나요?)


h****g 2012.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탱고경영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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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목이 인상적인 책이다. 기업 경영에 있어 프로세스는 핵심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기업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의 기업은 마치 '탱고'를 추듯 고객과 한 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경영학의 대가 필립 코틀러의 말씀처럼 시장이 마켓 1.0에서 2.0, 다시 3.0으로 변화하고 있다. 각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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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목이 인상적인 책이다. 기업 경영에 있어 프로세스는 핵심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기업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의 기업은 마치 '탱고'를 추듯 고객과 한 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경영학의 대가 필립 코틀러의 말씀처럼 시장이 마켓 1.0에서 2.0, 다시 3.0으로 변화하고 있다. 각 단계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났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위에서 지금 시대에 필요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그 변화는 SNS에 의한 것이기도 하고, 기술혁신에 의한 것이기도 하며, 시장변화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저자는 삼성전자 가전부문에서 린생산방식과 한국 최초의 ERP 도입에 실무적 역할을 담당했다. 동생인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대표의 창업에도 많은 인사이트를 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혁신은 기술이 아니라 프로세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마켓 3.0의 시대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이 핵심 성공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세계 1위라는 성공 비결은 제품력보다 '프로세스력'에 있다고 말한다. 예를들어, 삼성전자의 ‘3일 확정’ 방식은 라인이 멈추기 전 3일 이내에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토요타의 JIT(적기생산) 방식보다 효율적이었다. 또, 품절과 과잉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장별로 매일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배송했다. 그러자 전 세계 매장에서는 ‘품절 없이 제때 갖다 주는’ 삼성전자 제품을 적극 진열했고, 빠른 시간에 가전제품 순위가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마켓 1.0(1990년대)이 푸시 방식, 마켓2.0(2000년대)이 풀 방식이었다면 마켓3.0 시대에는 리얼타임으로 밀고 당기는 탱고 방식의 경영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한다. SNS와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마켓 3.0의 소비자들은 커다랗게 뭉뚱그려진 타깃 세그먼트가 아니라, 한 명 한 명에게 딱 맞는 제품을 원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오래 기다려주지 않으며 불만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저자는 <탱고 경영>의 세 가지 키워드로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 소통을 말한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리얼타임. 조직의 변화를 즉시 공유하고 소통하며, 간단한 결정은 즉석에서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 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이를 꿈꿔왔지만 실현되지 못한 이유는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력 때문이다. 둘째, 플랫폼. 최근 경영계의 화두로 떠오른 플랫폼은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위험이 수시로 발생하게 된 기업 환경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렇지만 그간의 논의는 기술적인 것에 치우쳐 경영이라는 실무적 관점을 놓치고 있었다. 셋째, 감성 소통. 이것은 단순히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자는 선언이 아니라, 신뢰에 기반한 SNS를 활용해 소비자를 생산 프로세스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기술이다. 이미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곳이 애플과 이케아 같은 혁신기업들이다. 

<탱고 경영>이 주장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도입하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이자 프로세스여야 한다는 것이다. 프로세스가 견실하게 변화하는 제품과 문화의 혁신은 자동으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마켓 3.0의 시대에서 기업 내부의 프로세스 혁신과 함께 기업 외부의 협력업체와 스마트한 대중 소비자와 소통하는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끝으로,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마켓 3.0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성공하는 기업의 필요충분요건에 대해 깊이있는 이론과 다양한 현장 경험이 연계되어 쉽게 전해진다. 더불어 새로운 시장을 통찰하고 스마트한 경영에 대해 '탱고' 댄스의 모습을 비유해서 설명한 점도 인상적인 컨셉의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ERP와 BI 등 전문용어와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부분은 도표와 삽화 또는 간략하게 정리를 한 박스(box)글을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국내 저자가 쓴 아주 유익한 '경영론' 책을 만나게 된 점은 독서의 즐거움 그 이상이었다. 
b*******5 201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가 회사를 차리겠다는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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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면서 언젠가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차리겠다는 친구가 있다. 꿈이 있는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인데, 늘 말하기를 기술 배우는 것보다 경영 배우는 게 더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벤처기업이 아무리 기술이 좋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먹고 살 수는 없으니, 경영학적 통찰을 익히는 데 집중하겠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그 친구가 자꾸 생각이 나서 한 권 선물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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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면서 언젠가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차리겠다는 친구가 있다. 꿈이 있는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인데, 늘 말하기를 기술 배우는 것보다 경영 배우는 게 더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벤처기업이 아무리 기술이 좋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먹고 살 수는 없으니, 경영학적 통찰을 익히는 데 집중하겠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그 친구가 자꾸 생각이 나서 한 권 선물해주었다. 


문돌이인 나로서는 잘 모르지만, 저자는 IT 업계쪽에 상당한 전문성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못 읽을 정도로 어렵지는 않다. SNS의 효과나 마켓3.0, 시장의 변화 같은 것들은 오히려 이공계보다 사회과학 전공자가 더 익숙하니까 말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사회가 이런 IT 기반의 환경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다. 그래서 공돌이들에게는 사회변화나 경영에 대한 마인드가, 문돌이들에게는 과학과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가 더없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이것도 일종의 통섭이랄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두 가지 관점을 적절하게 잘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 IT 전공자들에게는 경영자로서의 관점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고, 경영자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구조들 (특히 ERP를 비롯한 각종 플랫폼에 대해서)을 이야기해준다. 두 가지를 잘 조화시키는 책이므로, 경영자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을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물론 저자가 몸담고  있는 특정업체의 솔루션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게 느껴져서 살짝 부담스럽게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얻을 게 많은 책이다. 무엇보다 공생과 기업생태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책인 것 같아서 맘에 든다. 

p******o 2012.05.24. 신고 공감 0 댓글 0